좋은 글과 좋은 음악이 있는 곳

<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body id="cafeSubLayout" class="type2_1 flexibled2_1 read bbsType skin_W01"> <div id="wrap">  <TR><TD> <FONT face=굴림체 color=green size=4><B><I>채근담(菜根譚)-후집 <CENTER></CENTER></I></B></FONT></LEGEND><PRE> <pre><ul><FONT face=TTche color=#AE5E1A> <SPAN style="FONT-SIZE: 9.4pt"><pre><b> 134장 -[꾸밈없는 소박(素朴)한 삶이 행복하다] </b> 茶不求精而壺亦不燥酒不求冽而樽亦不空 차불구정 이호역부조 주불구렬 이준역불공 素琴無絃而常調短笛無腔而自適 소금무현 이상조 단적무강 이자적 終難超越羲皇亦可匹주稽阮 종난초월희황 역가필주혜완 좋은 차만 찾지 않으니 차 주전자가 마르지 않고 술도 맛좋은 것만 찾지 않는다면 술통이 비지 않을 것이다. 장식을 안한 거문고는 줄이 없어도 언제나 고르게 소리나고 단소는 구멍이 없어도 절로 쾌적하니 비록 복희씨伏羲氏)를 뛰어넘기는 어려워도 죽림칠현(竹林七賢) 중 혜강(嵆康)과 완적(阮籍)에는 필적할 수 있을 것이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h4ZFl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1Ni5naWYudGh1bWI%3D%26filename%3D156.gif"> <FONT face=TTche color=#336666><SPAN style="FONTSIZE:9pt"> <b>[해설]</b> 좋은 차가 아니더라도 차 주전자가 비지 않고 좋은 술이 아니라도 술통이 비지 않으면 된다. 줄 없는 거문고를 타고 구멍 없는 피리를 불면서 유유자적하면 옛날 복희씨의 생활을 바라보진 못해도 진(晉) 나라 때의 죽림칠현에는 미칠 수가 있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최고의 것을 탐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안분지족(安分知足)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자기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 지키고 가꾸어 나간다면 그 자체로써 만족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468435651743F09" class="txc-image" width=170 height=9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_JSS0452-900.jpg" actualwidth="170" id="A_242468435651743F0908A7" id="A_242468435651743F0908A7"/>"><div data-ke-class="article"><xbody id="cafeSubLayout" class="type2_1 flexibled2_1 read bbsType skin_W01"> <div id="wrap">  <TR><TD> <FONT face=굴림체 color=green size=4><B><I>채근담(菜根譚)-후집 <CENTER></CENTER></I></B></FONT></LEGEND><PRE> <pre><ul><FONT face=TTche color=#AE5E1A> <SPAN style="FONT-SIZE: 9.4pt"><pre><b> 134장 -[꾸밈없는 소박(素朴)한 삶이 행복하다] </b> 茶不求精而壺亦不燥酒不求冽而樽亦不空 차불구정 이호역부조 주불구렬 이준역불공 素琴無絃而常調短笛無腔而自適 소금무현 이상조 단적무강 이자적 終難超越羲皇亦可匹주稽阮 종난초월희황 역가필주혜완 좋은 차만 찾지 않으니 차 주전자가 마르지 않고 술도 맛좋은 것만 찾지 않는다면 술통이 비지 않을 것이다. 장식을 안한 거문고는 줄이 없어도 언제나 고르게 소리나고 단소는 구멍이 없어도 절로 쾌적하니 비록 복희씨伏羲氏)를 뛰어넘기는 어려워도 죽림칠현(竹林七賢) 중 혜강(嵆康)과 완적(阮籍)에는 필적할 수 있을 것이다.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h4ZFl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1Ni5naWYudGh1bWI%3D%26filename%3D156.gif"> <FONT face=TTche color=#336666><SPAN style="FONTSIZE:9pt"> <b>[해설]</b> 좋은 차가 아니더라도 차 주전자가 비지 않고 좋은 술이 아니라도 술통이 비지 않으면 된다. 줄 없는 거문고를 타고 구멍 없는 피리를 불면서 유유자적하면 옛날 복희씨의 생활을 바라보진 못해도 진(晉) 나라 때의 죽림칠현에는 미칠 수가 있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최고의 것을 탐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안분지족(安分知足)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자기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 지키고 가꾸어 나간다면 그 자체로써 만족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468435651743F09" class="txc-image" width=170 height=9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_JSS0452-900.jpg" actualwidth="170" id="A_242468435651743F0908A7" id="A_242468435651743F0908A7"/></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