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텔 옮기구 하루종일 리조트안에만 있었네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로 왔는데 좀 오래됐지만 룸컨디션이랑 시설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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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조용한 정원도 맘에 들고 바다도 시원하게 잘 보이네요. 방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입니다. 연인끼리 여행이시면 이왕이면 스위트 추천드려요. 욕실도 두개여서 샤워하기도 편하고 아무래도 여친이나 와이프 앞에서 어깨에 힘도 더 넣을수 있구...
코타키나발루는 태국이나 발리에 비해 호텔 선택의 폭이 좀 좁은거 같은데 특히 처음 간 퍼시픽 수트라호텔에 좀 실망해서인지 여기가 더 만족스럽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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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얼리체크인 후 비치사이드바에서 간단하게 점심때웠습니다. 맛은 그냥 기분맛. 경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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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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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풀과 성인전용풀이 나눠져서 조용히 즐기기에 괜찮더라구요. 대형리조트여서인지 풀에서 서비스는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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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에서 바라본 선셋입니다. 세계3대 선셋이라는데 멋지긴 하더라구요. 날씨가 조금만 더 받쳐줬음 더 좋았을텐데
내일은 선셋바에서 바라보고 싶네요.
조금전에 클럽라운지에서 해피아워 즐기고 스파 들려서 내일 마사지 예약하고 막 방에 들어왔습니다.
내일도 외출안하고 리조트 내에만 있을 예정인데 라운지에서 만난 미국인이 섬투어 다녀왔는데 꽤 좋았다고 다녀오라고 권하네요. 다음번에 또 오게 된다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그냥 좀 쉬고 싶어서 ㅠㅠ
바쁘신 일상을 보내시는 분들께 염장이겠지만 다음번 여행 생각하시며 마음이나마 힐링하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요번에 첫해외여행을 코타키나발루로 다녀왔는데. 전. 워터프론트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여 너무 좋았음
어제 글에서 뭔가 숙박비가 꽤 높다 생각했었는데 스위트였군요 ㅎㄹ
탄중아로 다녀왔는데!
좋았던 기억이 나네여~
반딧불 투어 다녀왔고 ㅋㅋ
암튼 코타 좋아요
코타하면 샹그릴라죠!! 사진에서도 여유가 느껴집니다! 코타바다는 섬투어가서 스노클링하려해도 바다상황에 따라 해파리한테 당할 수 있으니 그냥 리조트에서 푹 쉬다가 오세요!!
사진을 보니 저도 그냥 쑥 떠나고 싶습니다! ㅎㅎㅎ
저기 혹시 비용을 구체적으로 알수 있을까요@@..
개인마다 컨셉이나 쓰는 스타일이 달라서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비행기는 아시아나 인당 왕복 57만원, 두명 114만원이었구요. 완전 비싸게 산거였더라구요 ㅠㅠ. 호텔은 퍼시픽수트라 디럭스 오션뷰 1박당 17만원이어서 2박에 34였구요. 샹그릴라 스위트는 1박당 43만원 2박에 86만원.
@코코파더 그럼 여기까지가 호텔이랑 비행기 2명기준 230만원정도 들었구요. 식사포함 경비는 대략 80만원 쓸거 같아요. 쇼핑은 개인차가 있으니 빼구요.
@코코파더 답변 감사합니다^. 뱅기랑 숙소비만 궁금했어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