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 두릅 섭(홍합) 솥밥

[바람숲]

<준비하기> 2인분
섭(또는 홍합) 1kg, 두릅 3~4대,
불린 쌀 2컵, 섭(또는 홍합) 데친 물 2컵,
포도씨유 1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데친 섭 살은 껍데기와 분리해서 2cm 길이로 썬다.
2. 두릅은 줄기 밑동을 자르고 주변 가시를 제거한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다음 찬물애 담가 식혀 건진다.
3. 포도씨유를 냄비에 얇게 펴 바르고, 불린 쌀과 섭 데친 물을 2컵 붓는다.
4. 센불로 쌀을 저어가며 5분간 끓이다가 밥물이 반 정도 줄면 냄비 뚜껑을 덮고 중불로 5분 더 끓인다. 불을 끄고 뚜껑을 열고 1과 2의 섭과 두릅을 올린 후 뚜껑을 덮는다.
5. 냄비에 한 차례 강불로 데운 뒤 가장 약불로 5분간 가열한 후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간장 양념장을 더하면 맛있게 즐실 수 있다.


<섭 데치기>
준비하기 : 물 5컵,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
1. 물이 끓어오르면 청주와 소금을 넣고 깨끗이 손질한 섭을 넣는다.
3. 조개 입이 벌어지면 바로 건져내고 데친 물은 따로 둔다.


<간장 양념장>
준비하기 : 쪽파 3대, 진간장•물 2큰술씩, 통깨 약간
만들기 :
1. 쪽파는 송송 썬다.
2. 볼에 1과 나머지 재료를 넣는다.


tip:
- 섭 대신 홍합을 사용해도 좋다. 깐 홍합으로 요리하면 편하게 만들 수 있다. 냉동 홍합은 해동 방법에 따라 비린 맛이 나기도 해 솥밥용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 두릅은 사포닌과 비타민 A,C, 칼슘, 섬유질 등이 많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섭' 은 자연산 홍합을 부르는 이름이다. 흔히 보는 홍합보다 몇 배나 크고 두툼해서 국물을 내면 시원하고, 살은 쫄깃하다.


<전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