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빵빵빵수니빵수니.
안녕 여시들~ 본격적으로 글 쓰려니까 떨린당.ㅠㅠㅠ
나 완전 쫄보얌... 그래도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글 찔게
혹시 나처럼 버섯볶음 좋아하는 여새들 만들어서 먹어봐
내 기준 맛있고 배부른데
칼로리는 많이 높지 않아서 좋았어!!
일단 재료
숙주나물……………한 줌 (계량을 미처 못했어.ㅠㅠㅠ)
팽이버섯…………… 59g
곤약…………… 138g
양배추…………… 76g
양파…………… 72g
파…………… 15g
다진 마늘 …………… 1티스푼
들기름…………… 2 티스푼
간장…………… 2 티스푼
+ 매운맛 좋아하는 여시는 청양고추 조금
다이어트 중인 여시들은 기름 빼고 물 넣어서 익혀도 돼
일단 재료들을 물에 씻어서 체에 받쳐줘 물기 좀 빠지게!!
곤약은 볶음에 들어가는 건 아니구
난 사실 밥대신 먹으려구... 포만감은 있되 칼로리는 적게!!
100g 당 15kcal
영양성분이 짱짱하진 않지만 일단 배고픔은 없도록..ㅠㅠ
식이조절 할 때 배고프면 더 서럽자나여ㅠㅠ
양배추는 길게 그리고 얇게 채 썰어줘
(사실 난 국수같은 게 먹고 싶은데 밀가루 음식 제한하고 있어서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길게 썰어서 볶았어...)
양파는 엎어놓고 한 번씩만 잘라줘도
볶을 때 결대로 쩔어져 나가기 때문에 저정도로만 잘라도 될 듯!!
버섯은 위에서 얘기 했듯이 국수같은 게 먹고 싶어서
꽁지만 잘라내고 그대로 볶았어!
여기까지가 재료 손질이야
이제 본격적으로 불쓰고 요리 시작햌ㅋㅋㅋ
곤약 먹기 나만 힘들어? 냄새있잖아ㅠㅠ 곤약 냄새
아무리 칼로리 낮아도 비린냄새에 취약해서 냄새나면 먹기 힘듦.ㅠㅠ
식초 살짝 넣은 물에 살짝 데쳐주면 냄새 빠져
팔팔 오래 끓일 필요는 없구 끓기 시작하고 조금 있다 꺼내도 괜찮아!
살짝 데치는 정도니까
끓는 물에 데치고 나서 찬물로 헹구고 찬물에 담가서 좀 식혀줘!
뜨겁게 먹어도 상관없는 여시는 이 부분은 생략해도 무방해.
기름 두른 팬에 버섯부터 볶았어 야채는 살짝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버섯 볶다가 양배추 투척!!
양배추 넣고 사진을 안 찍었나봐....^_ㅠㅠㅠ
버섯+ 양배추+ 양파 볶볶
다진마늘 넣고 간장 뿌리고 또 볶볶
난 숙주나물 아삭아삭한 상태가 좋아서 다 끝나갈 때 쯤 넣고 살짝 볶았는데
숨죽은 숙주나물이 좋은 여시들은 좀 일찍 넣어줘.
이 상태로 달달 볶아서 야채들이 숨이 죽으면 완성이야
앞에서도 얘기 했듯이 기름에 거부감 있는 여시들은
물 조금씩 부어가면서 익혀도 괜찮을 것 같아
난 매운맛 좋아해서 청양 고추 약간 썰어 넣었더니 조금 매콤한 맛이 있더라.
저염식으로 먹으려면 간장 양을 줄이고 청양초를 넣어봐
일단 싱거워도 매콤한 맛이 있으면 좀 더 먹을만해!!
난 밀가루 제한하고 있어서 국수같은 것이 먹고싶기도 하고
평소에 버섯이나 나물 좋아해서 만들어봤어
국수랑 비교는 안 되지만 그래도 내 기준 먹을만 했다능....ㅠㅠㅋㅋ
여시들은 더 맛있게 해서 먹어봐
혹시 공지 어긴 거 있으면 말해주세여ㅠㅠ
콧멍 첨이라 끝까지 떨린다ㅠㅠㅠㅠㅠ
허접한 정보 읽어줘서 고마워 여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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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해서 먹어♡
맛있겠다ㅜㅜ숙주 버섯 다좋아하는데 끙끙ㅜㅜ 침나와ㅜㅜ
숙주 버섯 곤약 다 좋아하는데!!!! 맛있겠다 꼭 해먹을게~~
숙주랑 버섯 둘다 좋아~~ㅎㅎㅎ 맛있겠따~ㅎㅎ
? 헐 딱 내취향!!!
숙주버섯곤약덕후여기용~~♥
숙주귀신여기 하있!!!!
곤약은 무슨맛이야??? 왠지 식초맛 같은거 날거같아....
다진마늘 좀 사서 해바야겟다 !!!!짱짱 ㅜㅜ
숙주버섯엄청좋아해ㅜㅠㅠ집에잇는버섯다넣구해머거야지ㅠㅠ
쩐다
와 진짜맛있겠다 내일 장봐야지!!!
헐이거대박..곤약 삿는데 처리힘들어서 찾아봣는데 이글봣어 고마워여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