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020년 고교 무상교육 실현
10,926명 혜택...학생당 81만여원 절감 효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무삭교육 대상자는 고교 1학년으로 공·사립 고등학교 학생 10,926명이다. 소요 예산은 88여억원 투입된다.
이를 통해 무상교육 대상 학생 오는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아도 되며, 1인당 81만여원의 학부모 부담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홍양춘 행정국장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으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교육청 사업 계획 가운데 축소·일몰된 사업 예산을 확보해 가능해졌다”며 “무상교육을 앞당기는 데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교 무상교육은 지난 2019학년도 2학기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 2학년까지 확대했고, 1학년은 오는 2021학년도에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6개월 앞당겨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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