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7aaV4soNUM0 동네축구 고수, 동고님 유튜브 채널
- 이성모 기자는 강인 선수가 17살때부터 직접 인터뷰를 해왔고
취재할 때마다 강인 선수가 되게 답답해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 단지 출전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클럽 또는 에이전트에서 선수에 대한 과잉보호가 있지 않았나 싶다.
- 강인 선수는 뭔가 말하고 싶어하고 인터뷰를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었는데 차단 시키는 느낌을 받았다.
- 처음 임대요청 이야기가 나오기 전엔 강인 선수가 출전을 못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럽이 강인선수를 잘 보호하고 있으며 구단과의 관계가 아주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 표면적으로는 포지션과 출전의 문제 그리고 임대 불가에 대한
불만이 쌓여 답답했던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발렌시아 측이 강인선수가 인터뷰를 못하게 했다는 것.
- 여러 스트레스 있는데 그걸 말할 창구가 막힌 것. 팬들과 소통하지 못해 답답했을 것이다.
- 발렌시아의 관계자들은 모두 강인이 클럽의 스타가 될거라고 순수하게 믿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미 성인인 선수의 인터뷰를 막거나 과잉보호 한 것은
강인의 내적불만이나 답답함이 한국 언론에 알려지길 원치 않아서 그랬다고 본다.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않은 것 같다.
- 강인 선수가 대표팀에 왔을 때와 클럽에 있을 때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다르다
한국에선 비교적 자유롭게 인터뷰도 하고 그랬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경기가 끝날때마다 취재진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는 내내 그러지 못했다.
- 선수 보호도 필요하지만 성인 선수라면 의사표현에 자율성을 줄 필요가 있다.
강인 선수의 최고의 장점은 타고난 창의성인데, 답답한 환경에선 그걸 살릴 수가 없다.
- 마요르카에 물론 적응해야하지만 좀더 의사표현과 플레이가 자유로울 것이니 잘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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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 대한 비방을 목적으로 올린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술 기운에 어설프게 요약한 것이라 오해의 여지를 불러 올수 있으니 영상을 직접 보시길 부탁드려요 !!
출처 : https://youtu.be/7aaV4soNUM0 동네축구 고수, 동고님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