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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렌의 존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장로님의 이야기를 되새기면 되새길 수록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기를 자초한 수천 년 전의 렌이 어떠한 생각을 품고 있었던 것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 확실히 지금의 나로써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저 렌의 모든 것들이 모순이었다고 생각할 뿐.
뱀파이어의 존재를 믿지 않으면서 실상은 렌, 그가 뱀파이어였으니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그는 나를 속였고, 나는 그에게 엄연히 토라져 있어 마땅하다고 판단했지만, 왠지 그에게 선뜻 언성을 높일 수 없었다.
어째서일까?
그가 나로 인해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일까? 단지 나를 위해, 나를 사랑했기에.
나는 이곳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틀어진 내 인생에 호기심을 갖은 것도 잠시뿐이라는 생각이 막연히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곳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나를 감시하는 수십 명의 뱀파이어가 앞으로 내가 머물 내 방 창가 앞에서 맹렬히 나를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밤이 되면 붉은 빛을 토해내는 그들의 눈동자가 나는 무서웠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았다. 여느 때처럼 렌에게 찾아가 내 감정을 털어내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무의식이라고는 하나 샌리 호프, 그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뜨릴 것이 뻔했기에. 하지만 그에 대한 나와 렌의 감정은 눈에 띄게 비례했기 때문에 그래서라도 나는 렌을 마주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그리고 그날 밤, 나는 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협회를 찾아갔다. 태초에서부터 시작된 뱀파이어의 시초를 인식하기 위해 역사관으로 들어선 나는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인물과 대립하듯 마주칠 수 있었다. 자정이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눈동자는 피로 그늘졌다.
“베라……?”
손수 그려주신 이 그림은 옌지님께서 제게 선물해주셨답니다.♥
FAM : 항해의 닻을 올려라. http://cafe.daum.net/-33-fam
공 카 : 내 말 들어봐요, 언니? http://cafe.daum.net/YoonS1004
베라는 나를 보고 조금 놀란 듯 했다. 인간의 여자인 주제에 겁도 없이 뱀파이어의 마을 뒷편을 지나쳐 협회의 역사관까지 드나드는 판이니, 어찌 그 모습에 괄목하지 않으랴? 나는 사뿐히 걸음을 옮겨 베라의 곁으로 다가갔다. 베라는 허름한 책 한권을 펼쳐 무엇인가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그게 뭐에요?”
처음에 그는 내 물음에 대답해 주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다시 한 번 묻자 그는 마지 못해 대답해주었다.
“뭘 보고 있던 거에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같을지도 모르지.”
“네?”
불현듯 베라는 펼친 책 한권을 덮었다. 그러자 이사벨리 헤니 백작의 초상화 아래 적혀있던 그녀의 이름과 같은 필체로 쓰여진 시초(始初)라는 글씨가 어렴풋이 눈에 보였던 것 같다.
“혹시 이사벨라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 있나요?”
“드디어 당신이 이사벨라라는 사실을 받아들인 건가?”
“……뭐, 당신들의 주입식 교육이 빛을 바랐다고 보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
내 말에 베라가 실소를 터뜨렸다. 나는 못마땅한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다 이내 시선을 내리깔고 책을 펼쳤다. 빽빽히 쓰여있는 글자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고 살펴보다보니 어느새인가 나는 점차 그곳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이 안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의 모습과 인간과의 공생이 엄연히 금지되어 있는 뱀파이어의 역사가 빠짐없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가 낳은 아들 카인이 자신의 아우 아벨을 죽이고, 신의 노여움을 사 평생을 피의 노예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시작과 카인이 만든 이 세계에서 퍼져가는 수많은 뱀파이어가 곧 인간 세계를 뒤덮을 것이라는 불길한 신호까지. 하물며 카인은 자신을 스스로를 뱀파이어의 시조, 카인 호프라 불렀고. 자신의 반쪽 영혼을 세상 밖으로 토해내 그것을 자신의 분신으로 삼았다는 것. 후로 카인은 언젠가 수명이 다해 자신이 이 세상에서 완전히 소멸하게 될 즈음 그 육신의 흔적을 제 분신에게 쏟을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것.
그리고 그로부터 1억 5천만년이 지난, 지금으로부터 즉 천년이 지난 그날 헤니 가문의 탄생까지. 유독 순혈족 중에서도 혈통성이 뛰어난 헤니 가문이라는 문장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나의 혈색은 하얗게 질려갔다. 일찍이 이 역사서를 확인한 베라는 내게 그 이유를 묻지 않았다. 나는 덜컥 내려앉은 가슴을 부여잡고 황급히 책을 덮었다.
그리고 굳어진 얼굴로 베라를 바라봤다.
“누구죠?”
“…….”
“나와 샌리 호프인가요?”
“…….”
“그가 아니라면 확실히 렌이겠죠.”
베라는 내 시선을 노골적으로 외면했다.
“이사벨라 헤니, 그녀는 뱀파이어였을지 몰라도 지금의 나는 인간이에요. 어느 정도 눈치가 있단 말이죠.”
“…….”
“당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 이사벨라가 사랑하던 인간이 렌이 아닐까 하는.”
그렇지만 나는 속사포처럼 터져나오는 말의 맥을 나 스스로 끊을 수 없었다. 무의식중에 이성을 잃은 나는 조금 화가 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긋하지만 강렬한 목소리로 베라에게 대답을 재촉했다.
“나와 렌인가요, 아니면 샌리 호프인가요?”
“…….”
“그리고 누구죠?”
어쩐지 나는 나, 이사벨라가 끔찍해지기 시작했다.
“이사벨라 헤니가 낳은 그 아이 말이에요.”
인간과 뱀파이어이기를 떠나서 하나의 여자이면서, 또 샌리 호프의 연민의 상대이면서 렌을 사랑하다니, 나는 나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사벨라 헤니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태어난 그 가여운 아이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 나는 도통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끝내 베라에게서 그 어떠한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
“죽었을 거야.”
그는 그저 이 와 같은 대답을 던져두고 역사관을 벗어날 뿐이었다. 현재 그, 샌리 호프가 로베르트 성당에 봉인 되어 있다는 한 마디를 남겨두고 말이다. 나는 그가 사라진 뒤에도 한참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 어느새 베라에게서 거두고 줄곧 한 곳에 머무는 시선은 오로지 역사서를 맴돌고 있었으며 동시에 나는 어쩌면 그를 사랑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상념은 더욱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어 농후해졌다. 확고하다. 나는 그를 만나고 싶었다.
◈ 공 생
아침 일찍 장로, 로잔이 나를 찾아왔다.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나는 지금껏 내가 살아온 나의 삶의 진솔함을 그에게 온전히 전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던 모르데 뱀파이어와 시오네 뱀파이에 대해 여쭤보았다. 대답은 간다했다. 그것은 단지 뱀파이어의 서열을 일컫는 이름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될 수 없었다. 시오네 뱀파이어란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인간이 이성을 잃어 마지못해 타락한 괴물이 되어버릴 가장 낮은 레벨이었고, 그 위로 협회를 이끌고 있는 도미나 뱀파이어, 강인한 힘과 육신을 얻어 인간이 아닌 동족을 사냥함으로써 살아가는 모르데 뱀파이어, 순혈족을 이루는 아니마 뱀파이어. 마지막으로 뱀파이어의 시조를 일컬어 디오 뱀파이어라고 칭한다 했다.
“샌리 호프는 디오 뱀파이어인가요?”
“그렇단다.”
로잔은 나긋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렇군요.”
“뱀파이어의 협회를 이끌고 있는 장로로써, 나는 이 곳을 설립한 헤니 부부의 뜻을 지켜야만 하느니라. 그리고 그것이 시조 샌리 호프로부터 너를 지켜내는 것이지.”
“그렇지만 그와 저는 연민의 상대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그를 사랑했을 텐데 어째서…….”
“악마의 사랑은 결코 달콤하지 않는 법. 그의 곁에 머물던 너는 행복하지 않았느니라.”
과연 그가 사랑하던 그 때의 나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내가 인간, 렌을 사랑했기에 나 스스로의 행복을 파멸 시킨 것은 아니었을까? 우리 세 사람을 옭아매는 악몽의 고리는 나를 비롯해 채워진 족쇄가 아닐까? 무수히 많은 생각이 단번에 나를 덮쳤다. 저만치 사라져 가는 희망의 조각을 그저 넋을 놓은 채 바라보며 나는 입술을 악물었다. 안타까운 나와 그들의 사랑은 천년이 지난 지금 결국 비극이라는 상처와 고독으로 끝을 맺었지만, 한사코 비극이 될 수 없는 운명을 뒤바꾸기 위해 샌리 호프는 부활했다. 그렇다면 나는 부활한 그를 받아주며, 자신에 대한 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그에게 그가 바라고 또 원하는 나를 온전히 보여줄 수밖에 없다.
“로잔, 저 그를 만나보고 싶어요.”
“……이사벨라.”
“그를 만나 다시 사랑하는 것이 제가 저지른 감정의 폭주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해요. 분명 그때의 나는 그를 사랑했으면서 렌을 사랑했어요. 두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에게 상처를 준 죄를 지울 수는 없을 거에요.”
“…….”
“아직까지 나를 사랑하는 그라면 반드시 저를 찾아올 테지만, 그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 않을까요?”
“스스로의 행복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냐.”
나는 완강히 굳은 뜻을 버리지 않은 채 고개를 끄덕거렸다. 비장한 나의 눈빛이 로잔의 눈동자를 향했다. 로잔은 그런 나를 보며 무거운 한숨을 내셨다.
“론과 베라, 스테파니. 그리고 렌을 너에게 보낸 것은 너와 샌리 호프의 접촉을 막아서기 위함이었건만.”
“…….”
나는 멋쩍게 웃으며 두 뺨을 붉혔다. 어째서? 글쎄, 나도 모르겠다.
“한 가지 말해두자면 그가 봉인되어 있는 관의 족쇄는 부서졌다.”
“…….”
“자신의 육체를 되찾고 네 앞에 서는 날도 머지 않을 것이야.”
끝으로 로잔은 내 방을 빠져나갔다. 그가 커다란 문고리를 잡아 당기고 발을 내딛으려는 찰나 아주 잠깐이지만 조금 머뭇거린 것도 같았다. 흠, 헛기침을 터뜨리고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내가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기도 전에 렌이 나타났다. 그는 철컥 문을 닫고 서슴없이 내 앞으로 다가왔다. 그의 얼굴은 몹시 창백했다.
“들었어?”
렌은 대답하지 않았다.
“들었다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 렌, 나는 그를 만날 거야.”
“…….”
“그리고 다시 사랑할 거야.”
“그래서?”
“그래서라니?”
“네가 놈을 다시 사랑한다고 해서 우리의 운명이 뒤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렌의 어투는 조금 거칠었다. 나는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를 쏘아보았다.
“글쎄, 잘 모르겠어. 하지만 확실한 건 내가 그를 다시 사랑하고 싶어 한다는 거야.”
“미쳤어.”
“아니, 미친 건 내가 아니라 렌이야! 렌은 나를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길 원했어. 나는 그 점이 너무 싫어! 내가사랑했던 남자가 그가 아닌 렌이라고 해도 난 뱀파이어의 렌이 아닌, 인간의 렌을 사랑했을 거라고!”
나는 고함을 내지르듯 언성을 높였다.
“렌이 미워.”
“제라.
“그래서 이제는 이런 생각도 하게 됐어.”
렌의 오드아이가 처음으로 거북스러웠다. 그래서 나는 그의 시선을 피했다. 내리깐 시선이 내 발 끝에 와닿는 순간 나는 거침없는 발언을 속사포처럼 토해냈다.
“렌이 없었더라면 나는 그와 행복했을 지도 모르겠다고.”
그 순간이었다. 성큼성큼 내 앞으로 다가온 렌이 나의 머리를 끌어안고 거침없이 자신의 입술을 부딪쳐 와 나를 탐하는 것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애 놀라 멍청하게 굳어버린 나는 쉽사리 정신을 되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축 늘어진 두 팔 아래서 움찔거리는 손가락의 미세한 동태를 가만히 느끼며 그저 크게 뜬 눈을 몇번이고 깜빡일 뿐이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보이는 렌의 얼굴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흑갈색의 렌의 보드라운 머리카락과, 혈색이 하얀 피부, 그리고 각기 다른 눈동자 색으로 나를 바라보는 오드아이까지.
입술 안으로 난입해 오는 렌을 고스란히 느끼다 이내 그의 어깨를 강하게 밀어냈지만 쉬이 물러서지 않는 그는 여느 때와 다른 모습으로 나를 무섭게 밀어붙였다. 그리고 그에 대한 나의 저항은 소리없이 잠식되었다.
“……으웁!”
커다란 그의 가슴을 밀어내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곧 내 두 손목을 움켜쥐는 그로 인해 모든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당했다. 눈물이 새어나올 것만 같았다. 강압적인 렌의 모습이 낯설어 무슨 생각을 품고, 앞으로의 렌을 어떻게 대해야만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저 내 치아를 핥고 내 혀를 옭아매는 그가 나는 너무도 두려웠다. 별안간 한줄기 물기 어린 눈물이 톡 흘러내렸다. 동시에 내 방 문이 벌컥 열리면서 누군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것이 누구인지는 일순간 눈 앞을 스치고 지나는 굉장한 움직임과 함께 내 곁의 렌을 맹목적으로 밀어붙이며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냈을 때, 그리고 내가 서둘러 요동치는 심장을 감싸 안고 천천천히 고개를 틀었을 때 인식할 수 있었다.
그는 베라였다.
부들거리는 두 다리로 가까스로 지면을 밟고 서 있으면서 나는 난생 처음 거칠게 대립하는 뱀파이어를 목격헀다. 물론 여기서 공격적이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은 베라, 그 뿐이었고. 의외로 베라에 대한 렌은 온순했다. 그저 자신의 목을 조르며 밀폐된 공간으로 이끄는 그의 힘을 못이기는 척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니 나는 이 괄목한 상황에 어째서인지 울컥할 수밖에 없었다. 쉴 새 없이 눈물이 새어나올 것 같았지만 무기력한 나의 힘을 내 스스로가 가로 막지 못한다면 렌과 베라는 더 이상 내 손이 닫지 않는 곳에서 극한의 상황을 몰고 올 것이 뻔했기에 나는 이를 악물었다.
“나, 나는 괜찮아요!”
그러니 제발.
“정말 괜찮으니까, 그러니까 제발 그만 해요…….”
그리고 거짓말처럼 베라의 움직임은 멈췄다. 매섭게 날이선 그의 시선이 그제야 부드럽게 돌변했다. 이내 베라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 나의 곁으로 금세 날아와 거칠게 호흡했다. 그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털썩 주저앉은 렌이 고개를 떨어뜨린 채 허탈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지만 나는 그에게서 금방 시선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지금의 렌은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어째서 렌은 내가 그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 어째서 내가 그의 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더욱 짙어지게끔 만드는 것일까? 어째서 렌은……,
◈ 공 생
별채에서 빠져나와 협회 인근에 있는 벤치에 도착했을 때 내가 베라에게 건넨 첫 마디였다. 베라는 그저 싱긋 웃으며 나의 말에 대답을 대신했다. 나 역시 그의 미소에 덩달아 수줍게 웃으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렌의 흔적이 남아있는 입술을 조심스레 지분거리며 나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이제와 조금 전 렌의 모습을 떠올리자 알게 모르게 샌리 호프의 모습이 눈에 겹쳤다. 꿈 속에서 드리워지는 그의 모습이 아닌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그런 생생한 그의 모습을 말이다.
“렌은 내가 자신을 떠날 거라고 밖에 생각하지 못해요, 정말 바보같죠.”
“…….”
“내가 그랬어요. 나는 샌리 호프, 그가 정말 보고 싶다고. 다시 한 번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베라는 나의 말을 두 귀로 가만히 전해 들으며 동시에 내 옆자리에 몸을 앉혔다.
“만나러 갈까?”
“네?”
내가 대수롭지 않게 베라를 바라보며 반문했다.
“샌리 호프를 만나고 싶다면 만나러 가면 되는 거 아닌가?”
“…….”
“보고 싶다면 보면 되는 거야, 사랑하고 싶다면 사랑하면 되는 거고.”
간단하잖아?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베라는 나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엉겁결에 그를 따라 걷고 있는 나는 멍하니 그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사나운 모습과 다르게 그의 목소리는 은은했으며, 또 부드러웠다.
베라를 따라 걷는 노변은 한적했다. 나무 그늘 하나 없는 정오는 후덥지근했지만 뱀파이어인 베라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어떻게 보아도 평범한 인간과 다를 것 없는 이 남자가 뱀파이어라니, 조금 놀라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뱀파이어의 존재 따위에 괄목할 만큼 지금의 나에게 그들의 존재가 생소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단 한가지 놀라운 것이 있다면 잠시 후 베라의 곁에서 두발자국 멀어진 거리에서 걷고 있던 내게 닥친 기이한 광경이랄까?
날카로운 손톱이 곤두 선 손을 사정없이 휘두르며 무엇인가를 후려치고 있는 뱀파이어가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베라의 옷깃을 잡아당김으로써 그의 걸음을 멈춰세운 뒤 한 곳으로 향하는 시선을 가만히 내려두었다. 그리고 별안간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줄곧 이야기로만 들어오던 뱀파이어의 노예, 늑대인간이었다.
“노예 주제에 감히 이 몸의 명을 거역하겠다는 거야? 당장 일어서지 못해!”
검붉은 피를 흘리고 있는 늑대인간은 마지 못해 굽은 팔로 지표면을 딛고 가까스로 일어서는데 성공했지만 금새 픽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그를 낭떠러지로 내모는 것은 뱀파이어의 치욕적인 말과 거침없는 폭력 뿐. 얼굴이 찢어져 남은 생채기 사이로 봇물처럼 피가 쏟아졌으며 상처가 굳어 남은 반흔의 흔적은 여전히 두 손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미천한 인간이 가지는 동정심은 그저 옅은 지푸라기에 불과했지만 나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베라의 곁을 스쳐지나가며 늑대인간을 향해 걸어가는 도중 나의 어깨를 붙잡는 베라의 손길을 느꼈지만 나는 모질게 그의 촉감을 거부한 채 그들을 향해 다가갔다.
“그만 하세요. 너무 하군요! 어쩜 이럴 수가 있는 거죠?”
관대한 나의 마음이 목소리가 되어 터져나오기도 전에 뱀파이어는 나의 인기척을 느끼곤 서둘러 고개를 조아렸다. 아마도 내가 이사벨라 헤니였기 때문에 충정스러운 예의를 갖춘 것일 것이다.
“늑대인간이 뱀파이어의 노예라는 사실은 어렴풋이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건 너무 하잖아요! 굳이 이렇게까지 폭력을 사용해야만 하는 건가요?”
이곳에 들어서 처음으로 나의 언성이 높아졌던 것 같다. 그리고 이것은 렌을 대할 때와는 사뭇 다른 뉘앙스의 거침없는 발언이었다.
“이사벨라.”
뱀파이어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나는 그런 그를 뒤로한 채 쓰러진 늑대인간을 향해 다가갔다. 확실히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었으나, 늑대의 모습을 띄고 있는 그가 조금은 두려웠지만 나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듯 그의 어깨를 일으켜 세웠다.
“괜찮아요?”
“…….”
“피가 흐르고 있어요. 어서 지혈을 해야할 텐데…….”
“…….”
“베라 좀 도와줄래요?”
베라는 나에게로 다가와 늑대인간을 일으켰다. 단순한 착각이 아니었다면 베라의 손길이 늑대인간을 향하는 순간 그의 몸이 파르르 떨렸던 것 같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베라에 의해 뱀파이어에서 차츰 멀어져가는 늑대인간은 또 다시 발치에서 힘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기력을 잃은 그에게 지금은 걷는 것 조차 위태로운 모양이었다. 나는 한껏 뱀파이어를 쏘아보다 흥 콧방귀를 끼며 보기 좋게 그에게서 돌아섰다.
“……이사벨라.”
내가 베라를 향해 달려가려는 찰나 그가 나를 불렀다. 나는 멈칫했다.
“엄연히 제가 관여되어 있는 일은 아니지만 무례하게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나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뱀파이어를 쏘아봤다. 그러나 나의 불같은 눈빛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듯 입술을 잘도 움직인다.
“당신의 그 여린 마음이 우리 뱀파이어의 역사를 흐려놓습니다.”
“뭐라고요?”
“늑대인간에 대한 당신의 동정 어린 마음은 잘 알겠으나, 그들은 어디까지나 뱀파이어의 노예.”
“…….”
“당신으로 인해 시조께서 늑대인간의 해방을 원하셨다 하더라도 지금은 그로부터 천 년이나 지났습니다. 결코 그들은 우리 뱀파이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
무거운 중압감을 흘리는 뱀파이어는 조금 위험해 보였지만 나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봐요.”
“인간에 대한 당신의 마음이 동정이었다 하더라도…….”
“…….”
“당신은 우리 뱀파이어의 뜻을 거역하였습니다.”
“이봐요!”
“한사코 잊으셔서는 아니될 겁니다.”
끝으로 사라져 가는 뱀파이어를 가만히 보고 있자니 기가 막혀 웃음밖에 터져나오지 않았다. 어째서 그가 나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논리를 펼쳐대고 있는 것인지 기분이 썩 좋지만은베리와 늑대인간에게 다가갔다.
“괜찮으세요?”
나의 물음에 늑대인간은 으르렁거리듯 입술을 잘끈 깨물더니 금새 베라와 나의 곁에서 사라졌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멀게만 보이는 커다란 바위 위로 올라가 우리를 바라봤다. 눈 깜짝할 사이에 먼거리를 향해 달려간 그의 몸놀림에 헉 놀라다가도 그가 늑대인간이라면 충분히 자연스러운 움직임이었기에 벌어진 입술을 꾹 다물고 그를 지그시 바라봤다.
“뱀파이어에게 도움을 받았다고해서 고마워 해야할 이유가 없지.”
그의 말은 몹시 딱딱했다. 하물며 금속성이 뒤섞인 그의 목소리는 마치 두개의 음역이 겹친 것만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했다.
“하지만.”
“…….”
“너에게는 그 분의 냄새가 배어있군.”
늑대인간은 피로 흥건히 젖은 자신의 오른팔을 감싸 안으며 이렇게 말했다.
“고맙다.”
그 한 마디에 감성에 젖은 내가 울상을 지으며 사라지는 그에게로 팔을 뻗었지만 그 순간의 늑대인간은 우리의 곁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춘 뒤였다. 조금 전 그가 이 곳에 머물고 있음을 알리는 바위 위에 그의 혈흔이 남아있을 뿐이다. 나는 조금 습한 마음을 품은 채 고개를 들었다. 내 앞의 베라는 싱긋 웃으며 내게 손을 건넸다. 언젠가 쓰러진 나를 일으켜 세워주던 버팀목과 같은 렌이 아닌 베라가 나의 가장 큰 의지력이 되어주는 것 같아 새삼 기분이 묘했지만 딱히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잠시 후 내가 베라의 손을 꼭 붙잡고 허허벌판과도 같은 노변을 걸으며 도착한 곳은 이야기로만 듣던 그 위대한 로베르트 성당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로베르트 성당은 인간을 사랑하던 나의 부모님, 헤니 백작에 의해 협회와 같은 날에 설립되었으며 인간이 되기를 바라는 뱀파이어들이 모여 신을 찬양하고 숭배하는 곳이라고 했으며 또 나와 샌리 호프의 사랑이 시작된 무척 경이로운 곳이라고도 했다.
그리고 나는 베라와 함께 로베르트 성당 안으로 들여놓음과 동시에 이곳의 목사이자 기독 신자 네루를 만났다. 네루는 나를 기다렸다는 듯 반가운 기색을 보이며 우리 두 사람을 반겼지만 반면 나는 그가 기억나지 않아 그저 꿍한 얼굴로 그를 마주할 뿐이었다.
이윽고 나와 베라는 네루가 인도하는 성당의 뒷편으로 향했다. 그곳은 온통 묘비령으로 가득한 섬뜩한 곳이었는데, 오싹한 한기에 지레 겁을 먹은 내가 한 걸음 움직이기에 벅차 주위를 살피며 파르르 입술을 떨자 그때마다 베라는 내 걸음에 맞춰 한박자 움직임을 늦춘다거나 나의 손을 꼭 붙잡아 주었다.
“겁 먹을 필요도 없지, 당신이 생각하는 영혼 즉 귀신은 눈 앞에 있으니까.”
“네?”
“나도 인간이 아니기에 그들이 일컫는 귀신이 될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그렇지만 당신들처럼 잘 생긴 귀신은 드물 거에요.”
나의 말에 베라가 옅게 웃었다. 가만히 보니 그의 미소는 무척 인상적이었다.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그에게는 한 번 현혹되면 쉽게 벗어나올 수 없는 마력의 올가미가 둘러쌓여 있었다. 그로부터 나와 베라는 네루의 걸음이 멈추기 전까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별안간 네루가 걸음을 멈췄다.
“이 곳입니다.”
그리고 나는 문득 며칠 전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 하나의 문장을 되새겼다.
“안타깝게도 이미 우리들의 시조 샌리 호프는 스스로의 족쇄를 부수고 부활에 성공한 모양이지만요.”
「로베르트 성당에 봉인되어 그의 관이 족쇄를 부수고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천년 전, 그날을 시작으로 줄곧 있지 않고 기다려왔다.
「마침내 눈을 뜬 공허한 그의 심장이 애타게 그리워하는 것은.」
이사벨라, 나는 어리석은 인간과의 나약한 너의 사랑을 완전히 일사무척할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피를 갈구하는 것이었다.」
너를 되찾기 위해 완전한 육체를 얻었다. 혈관을 타고 흐르는 짙은 맥박의 움직임이 농후해졌다.
“……아.”
놈의 숨통을 물어뜯는 것.
꿈이 아니라면 그 때의 나는 샌리 호프의 목소리를 똑똑히 전해 들었다. 굉장히 살인적인 그의 목소리를…….
Mini stop
추..추카해 주세요. 드디어 9편에 생ㄹ ㅣ냔이 나왔습니다!!!!!!!!!!!!ㅠ_ㅠ
Yoon S = 봉봉 ㅡ3ㅡ봉봉!!!!!!!!!우리가 2년동안 사랑했지만 영상 통화는 어제가 첨이었죠..쪽..=3=♥
옌지 = 이 형ㅇR는 약속을 지킵니다. 저 그림은 완결까지 쓸겁니다>ㅁ<!!!!!!!!!
민다혜 = 추카해주세요!!!!저희 다혜님이 뜨는 연재작으루 떴습니다!!!!부디 다헤님의 인기 10분의 1이라도 저에게..
김철수 = 철수는 가튼팸이여요!!!!무쟈게 귀여운 동생이지요=3=♡
놀토 = 우리 훈녀..맹목 이후로 너가 이러케 까지 반응 해준 건 첨잉 거 가타 영광스러워..죽어도 완결 내야겟찌? ㅡㅎ흐흐흐
흐흐흐흐 힘드러 흐흐흐흐흫흐 대신 써줘 흐흐흐흐흫...
유애비화 = 유애비화님!!!!!!제가 진짜 죽어도 못 잊을 분들이 몇몇 계신데 10분도 안되는 그 분들 중에 유애비화님도 계십니다..제가 진짜...연재 속도가 늦어진다 하더라도 꼭 완결내서 마지막 땡스투때 거하게=3=♡
피치네이드♡ = 파파>ㅁ<내가 일 한다구 하니까 막 문자두 해주구 몸 걱정 해주구 규칙적인 생활 해야한다구 하면서 또 걱정해주구 그런데 이 비루한 소설까지 읽어주구 정말 넘넘 고마버용 파파..사랑해용..쪽쪽..♥
sobersides = 사이드님!!!!!하 혈각에서는 물론이며 금공에서까지..자주자주 뵐 수 있어서 넘 기뻐요>ㅁ<!!!!
댓글달아줘? = 오..처음 보신분..영광스럽습니다..하..사실 샌리는..죠ㅄ인데..큰일나꾼요ㅠ_ㅠ
nanikore = 나니코레님!!!!사실 처음 나니코레님 그 영어를 못읽어서 제가..ㅋ..근데 어느날 Yoon S 가상 댓글이 나니코레님이 댓글 달았는데 윤슬이가 막 '나니코레님' 이래서..오..나니코레여꾸나! 하구..알게 됫습죠..♡
겸ㄷ1코이 = 원튜쓰리만 남기고 간 너라지만 사랑해. 진짜 선물 꼭 보낼게..ㅋ..내 옷 사느라 돈을 다..다..걱정마 오늘도 돈 드러오니까>ㅁ<!!!!
superayaka = >ㅁ<진짜 저만의 싴쟁이=3=♡ 쪼쪼고쪽 사랑해요 제 입술을 받아쥬세요 슈퍼님!!!!
윤블리 = ㅎㅎ렌..렌 전 렌이 싫습니다. 샌리도 싫고 제라도 싫고 다 싫습니다..그냥 가끔 소설에 나오는 주변 건물들만 좋습니다..전 왜 제 소설인데 인물들한테 정이 안갈까요..멋있는 걸 전혀 모르게씁니다..로맨스가 없어서 그런가용? 있어도 싫을 것 같습니다..렌..블리님 꺼입니다!!!!!!!!!!!!!!찜뽕乃
라몰리에 = 넵..이 썩을년이 둘다 사랑했습니다!!!저 요즘 왜 이러케 이런식으루 싸갈통 없는 여자들이 좋을까요..? 근데 남이 쓰는 소설에서 이런 여자는 싫습니다..정말 절 화나게 합니다. 읽는 내내 분노로 손이 떨려와용..라몰리에님 감사합니당♡0♡
이치짱 = 이봐, 당신..힘들어할 이유가 뭐가 있어!! 좋게 좋게 생각하자니까 진짜 답답하네..걱정되게 스리 이런 모습 안 어울려..그리고 나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지만 막 되게 크게 스트레스 받은 적이 없어..그냥 글이 안 써지고 여러가지 쓰고 싶고 내가 글 못 쓴다는 걸 넘 자각할 때 그 때만 받지..진짜 언냐 힘내..
셀리츄 = 셀리츄님!!!!!!!저의 셀리님!!!!요술공주 셀리공주ㅡ3ㅡ♡ 당신은 마술사>ㅁ<저에게 넘 큰 사랑을 주는 당신은 귀염둥이>ㅁ<내 요자>ㅁ<♡...하..고작 7편 연재한 거 가지고 셀ㄹ1님이 넘..좋습니다..저..지금 셀리님 못 가게 발목 잡는 거라고 죽어도 말 못합니다...
센토리아 = 진짜..예리하신 저의 센토리아님..가상 보고 오셨다는 그 말에 절 황홀하게 하셨는데ㅠ_ㅠ진짜 갈 수록ㅋ초토화 되어 가는 소설 때문에...그저 죄송한 맘만 날로 커져갈 스땁입니다..업쪽 보내는 것도 진짜 죄책감 들고..사실 제가 제 소설에 크게 자신이 없어서ㅠㅠ업쪽 보내는 걸 좀..되게 무섭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꺼려했는데..=_=*정말 센토리아님 크게 감사합니닷 헤헤♥
훈녀완두콩 = 훈녀닌ㅁ!!!!!!!!! 렌은 멋있찌 안아요.훈녀님이 훨씬 아깝습니다..어떠케 렌 따위가....하..그래도 괜찮다면 렌을 가져주십시오...흑
채 아라 = 아라님!!!!저 곧..그 뭐시냐..그 아이를 말한다 였나? 연재중인 소설이 넘 많아서..무튼 그거 곧 가지구 오겟습니다..그럼 빨리 이 빌어머글 금공을 완결 내야하는데 쓰기 시러요 금공 시러요..금공 질려써요 흥흥..매력이 엄써요..흥흥..절 떄찌해주세용 흥흥..
미래지향 = 아구 내 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상 만드느라 수고가 많은 ㄴ ㅐ새끼..간접적으루 언냐들한테 욕 잘하는 지능적인 나의 안티..고맙다...너가 나의 안티여!!!!!ㅡ3ㅡ내 새끼 비록 너가 날 시러하고 또 안티라지만 이 애비는 울 아가를 사랑해용♥_♥
HAPPY하우스 = 해피님!! ㅠ_ㅠ해피님이 제 소설을 읽어..읽어주셨다고 말하기도 쪽팔린 이 빌어머글 거지를 봐주신 이래 첨으로 댓글 300바이트를 꽉 채워서 2개나..하..진짜 저 최곱니다..아무도 안읽어줘도 조회수가 10밖에 안된다고 해도 해피님만 계셔준다면...하하하하핳...아...정해진 결말 ㅠ_ㅠ저도 정해진 결말이나 해피를 조아하는데..사실 제가 삼각관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안아요..무조건 여주는 딱 정해진 남주랑 사랑해서 해피해피 해야해! 라구 생각하는데..ㅋ..이건 왜케 그냥 열린 결말로 끝내고 싶은지..대충 쓰고 시픈 제 맘을..아..아시나요..?..?...???ㅎㅎ무튼..렌놈..멋잇찌 안습니다..주겨버리고 시퍼요..괜히 렌이라는 놈을 만드러서 복잡하게 만든 기분..특히 복잡한 건 론이랑 스테파니지요..비중도 없는데 사실 제가 남자 많은 소설을 조아해서..=_=휴..무튼 넘넘 감샇바닏 ㅏ해피님>ㅁ<사랑합니다!!!!!!!♥ 결혼해주십시오!!!!!!!!!!!!
귀찮이즘 = 귀찮이즘님..정말 항상 감사합니다..혈각 그 비루한 것도..읽어주시고..>ㅁ<울 윤스리 가뭄도 재밌게 봐주시고 있다니 전 정말 넘 기쁩니다. 귀찮이즘님 게다가 저희 갠카까지...하...윤스리랑 저랑 갠카 같이 써요..저두 예뻐해주셔야 합니다..쪽쪽...
설아상 = 오 설아상님 정말 감감샇비나.ㄷ 드디어 9편에 샌리 호프가..샌리놈이..샌리놈이ㅠㅠㅠㅠㅠㅠㅠㅠ하 진짜 소설 쓴 이래 이러케 남주가 늦게 등장한 것도 첨이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등장에 이러케 기쁜 맘을 가진 것도 처음입니다..게다가 완결 의견까지..*=_=*♥ 저희둘이 쪽지 하면서 완결에 대해 언제 한 번 논해보는 것이..죄송합니다..제가 넘 친근하게 달려들었지요? 부디 저를 거부하지 말아쥬세용 설아님..감사합니다..설아쨩!!!!!ㅡ3ㅡ♥
SS급미녀 = 미녀님은..항상 저를 기쁘게..하...진짜 저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미녀님은 저랑 거의 6살? 차이..5살인가? 차이나는데 글 실력이 저보다 월등하니 저..ㅋ..대체 왜 살앗스까요? 네!? 전 나이 먹고 이 정도밖에 안되는데ㅠㅠ오타도 많고 띄어쓰기도 많고..단어도 아는 게 별루 업는데..ㅋ..그저 비루한데 발전이 없는 글만 주구장창 쓰구 잇는데..무튼 넘넘 감사합니다. 미녀님 사랑합니다!!!!!!
휘리릭뽕- = 저도..저도 샌리를..하 진짜 이러케 늦게 등장헀는데 사랑까지 못 받고 완결나면..넌 왜 등장했니? 시플 거에요..제 지인들은 완결나기 20줄 전에 샌리 등장해서 고작 20줄 공백 채운 다음에 완결날 것 같다고 하지만..흐흐흐..그러치만 그건 아니지요!=_=*뿅님 늘 감사하구 또 감사합니다(__)♥
김곰희 = 아이구 곰희..곰하..ㅋ..뱀파이어 조아하능구나 언냐도 뱀파이어 겁나게 조아해용 ㅡ3ㅡ근데 진짜 비루한 글밖에 쓰지 못하느 ㄴ언냐라서 미안하당...
유리인 = 이제..이제 샌리가 나옵니다 9편에 샌리가!!!!!!!!!!!!!!!!!항상 리인님 제가 감사해 하고 사랑하고 잇다는 걸 잊으시면 안댑니다.ㅡ3ㅡ
여신♥♥♥ = 하트 세개가 아니라 ♥♥♥♥♥♥♥♥♥♥♥♥♥ㅍ이만큼 곱하기 알파 곱하기 영원을 더 해도 부족할 제 사랑 여신님..맹목 이후로 첨입니다..여신님이 이러케 기뻐해주시는 모습..근데 전 암만 봐도 딱히 관심이 없...금공 따위에 관심이..없...ㅠㅠㅠㅠ그런데 이러케 읽어주시니..그리구 제가 몇십번 갠카 바꿨는데 그때 마다 와주시니..진짜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ㅁ<여신님은 우수회원이 아니라 특별회원입니다 맘 같아선 이미 운영자 지정했는데..저희 갠카 주인장이 잠..잠수...♥..ㅠ_ㅠ
트너 = 감기 걸려쩌?ㅠㅠ이 여름에? 시바 넌 개였꾼..개도 안걸리는 감기를 걸린 것 보니 건 개였어!!!!!!!!감히 사람의 탈을 쓰고 우리 트너인 척 했다는 거냐? 이 유도소냔? 흥흥..이러케 긴 댓글 언냐를 기쁘게 하지만..진짜 한편으론 너 손가락 걱정이 된다..ㅠ_ㅠ이러케 안해줘도 대는데 내 새끼..이제 고3이라 운동 열심히 하구 공부 열심히 하구 있지? 근데 진짜 성적 보다 중요한 게 출결이라는 걸 잊으시면 안대용 ㅠㅠ내 새끼 항상 고맙습니당. 공부 열심히 하구 반년 뒤에 조은 모습 그리고 좋은 결과로 다시 만나욤 문자 해..짜샤..흥..사랑해♥
웃쟈 = 핫..감사합니다..흥미진진..저에겐 너무 과분한 말씀이셔용♥ 더 열심히 하겟습니다>ㅁ<
달빛앗마 = 언냐가 댓글 남겨주고 가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댓글 100줄이나 마찬가지이죠..후훗..울 언니 쪽..환이 쪽..휘연아 ㄲㅈ.....=_=^
앙해 = 앙해님..시..시험 잘 보고 오셔야 합니다..제가 기다리구 잇을 테니까요!
멍멍아보고파 = 멍멍이님 항상 감사합니다>ㅁ<♥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샌리가...샌리가...정말 수고 많으셧습니당..쪽..
잉잉이 = 잉잉님! 늘 감사합니다..이제 곧 샌리가..정말 지금까지 수고 많으셔꼬..저가 쓴 이 쓰레기 읽어주시느라 안구에 습기 200프로 차오르셧을 텐데 정말 넘넘 감사합니다ㅠ_ㅠ쪽♥
업쪽=샌리
앙해님 진심으루 시험 잘 보셔요~>_<♡ 시험 끝나구 다시 봬요! 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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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댓글 달아줘..댓글 언제 달 거야 대체..1편부터 한 번도 댓글 단 적이 없어..이 바부 봉봉=_=
금공은 재밋습니다 그러치만 너무나도 늦게 나왔습니다 삼일?사일?오일?그건 ㅈㅔ게넘 길어요 그래도 봤ㅅ으니까 됐습니당 구편에 샌리가 나왓기땜시 업쪽문구가 바낀건가요..게속 샌리를 기다리고 있긴하지만 속으로는 렌이 이겻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전 렌이의 편이니까요 제라벨라가 샌리조아하면 분노할것같긴하지만 어쨋든 괜찮습니당 저는 그냥 금공만 보면 좋습ㄴ1다 모든 오케이입니다 그러나 샌리를 미워하긴하겟지만 아무튼 금공이를 싫어하진 않을테니까욘..저의 금공 홀사랑입니다 정말 오1롭지만 갠찮습니다 렌과 제라벨라가 나중에 잘도1기만한다면......저는 행복할거에욘.....아ㅁr도요..그러치만 지금도 행복하긴하지만..
쿡...그냥!!!!!!!!!아니다 그냥 저는 렌이 좋으니까요..렌의편입니다..오늘은 거칠엇잖아요?정말 조습니다ㅎㅎ..다정한 렌도좋지만 거친렌도 좋ㅅ습니다..그냥 ㄷr좋습니다..아직 샌리가 안ㄴr와서 렌홀릭일수도잇겟지만..ㅇr직 샌리를보지못해서 렌을 조아할뿐인가요????샌리가 나오면 바뀔 갈대같은 ㅁr음일까요?ㅇr니라고 믿구있습니다 바뀔수도있지만..안바뀔수도잇는거잖ㅇr요..인간읨 ㅏ음은 모릅니다..특히 저의 맘은 ㅇr무도 몰라요..렌뿐ㅇ1알고잇습니다..제라벨ㄹr...이기적인ㅇ ㅕㅈr...ㅎㅎ...ㅁ1워하진않을거지만 ㄴr쁩니다..한명을 정하란말ㅇ1야 제라벨라 렌이야 샌ㄹ1야..샌리를 다시 사랑하게될것같다니 말같ㅈ1도아는소리를
ㅎr구잇네..........죄송요...아무튼..그래도..싫어하r진아나요..전 금공의 모든 주잉공이 좋습니다..베라....개도 조아요..다머싯습니다...금공은 그냥 머싯는 소설ㅇ1ㄴ1까요..그럼 담편을 주세요..
2 치 ㅈㅈ ㅏ ㅇ~선코디렁
Her! 늑대인간을 동정하는 이사벨라로 인해서 노예해방을 했었구나. 문제는 천년전 일이라는게 문제지만ㅠ, ㅠ 오늘은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 댓글을 잘 못 쓰겟당ㅠ ,ㅠ 안녀엉. 8편때 봐아♥
이치짱 드디어샌리호프가나오나봐요!! 제라는다시뱀파이어가될지넘궁금해요ㅋㅋㅋㅋ글구 그 낳은애기존재도넘넘궁금해져요! 갈수록궁금해지는게넘만아지네요ㅋㅋㅋㅋㅋ담편도기대할꼐여~
ㅡㅡ 망할
늦었어..ㅋ어떻게 매번늦을수가있는거지 빡ㅊ ㅛ!!!!!!!!!!!!!! 아놔.. 언니는 너무 샌리년을 좋아하는것같아.. ㅠ_ㅠ 진ㅉ ㅏ.. 제라년.. 못됫어..ㅡㅡ 렌이 자기를위해 뱀파이어가 되버린건데 어떻게 저렇게매정할수가잇지? 나쁜년..ㅋ..그래 넌 생리년이랑 샬라샬라를 ㅎ ㅐ라 이 슈ㅣ폴스키년아 ㅇ^ㅇ 껒여 렌은 내가 가지겟어 !!!!!!!!!!! 렌 나에겐 폭풍키쮸를 해도 괜찮아!!!!!!!! 난 받아드릴수있어!!!!!!얍ㅋㅋㅋㅋㅋㅋㅋㅋ너를 밀쳐내지 않겠다는 말이다!!!!!! ⊙▽⊙!!!!!!!! 하악하악핡 언니 제발.. 샌리년 편애좀 그만..ㅠ^ㅠ 우리렌이 너무불쌍하잖아. 이럴수록 독자의 마음은 점점 렌>>>샌리 가 되는것이쟈..ㅠ_ㅠ 허으그 불쌍한
렌....... 렌이없었다면 그와 행복해..?하..ㅋ지가 바람나놓곤 누굴탓하는거지? 이런 시부럴할망구년 ..정말 마음에 안들어..ㅇ^ㅇ......늑대인간이 뱀파이어들의 노예라니..ㅎㅎ.. 좀 맘에안드는걸ㅋ.. 늑대인간하면 왠지 제이콥이 생각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콥 내사랑 ^느^룰루 난 트와일라잇에서 그 남주.. 이름이뭐시냐..ㅋ하얀애..ㅋ걔보다 제이콥을 더 좋아했기땜시롱..불쌍해서 눈뜰수가업ㅋ성ㅋ.....ㅠㅏ.. 다음편도 대기타고잇을게!
이치짱 헤헤 늦어도 괜찮아요 볼수만있다면......ㅋㅋ그래도 빨리보고프다는 크크크 재미있게봤어요 완결까지 화이팅!!
하.............시험
샌리호프가드디어나오는건가요!!!!어떤인물인지너무궁금해요!!!!!ㅋㅋㅋㅋㅋ담편기대할게요~
샌리
우아ㅓ아아아아앙 드디어 샌리의 등장!!!! 니게 진정 미니스탑님께서 쓰레기라고 하셨던 소설이 맞으신가욧?!! 혼쭐을 내주었다는 그 금공이 맞으신건가욧?!! 자화자찬해도 모자랄 소설입니닷..정말루.. 시험이 일주일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컴을 킨건 더욱이 금공ㄷ의 덕이 컸습니다!! 혹여나 금공이 업뎃됬으면 어쩌지하는 조바심에 스리슬쩍 켰거만 허허 역시나 성실연재의 힘은!! 이번편은 베라가 참 돋보입니다! 저두 베라손 한 번만 잡아볼래요 잉... 이번 편으로 인해 전 베라의 열성팬이 대버렸습니닷 정말루..ㅠㅠ 무엇보다 마지막에 떡하니 나타나준, 샌리호프가 참 강렬합니닷.. 이게 대체 몇편만의 등장인가요!! 샌리의 그 짤
막한 등장은 항상 절 설레이게 만듭니닷.. 그나저나 렌은 어떻게 대는거죠 1편까지만해도 우쮸쮸했던 우리 렌이ㅠㅠ 이렇게 비참하게 댈줄이야 저는 뒤에서 살포시 렌의 응원을 돋구겠습니닷 으호호 정말 뱀파이어의 매력이 이렇게 클 줄이야 곧 개봉하는 이클립스 정말 꼭 보러가야겠다는 생각두 들구..ㅋㅋ 시험끝나면 진탕 놀 준비가 되어있으니 허헛허허허허헛 2시에 컴을 꺼야하는 이 비루한 처지 때문에 할말이 산더미 같은데 어서빨리 이말들을 다 써내려야한다 생각하니 또 오타가 자꾸만 쩔게납니다ㅋㅋ 쓰고 지웠다 쓰고 지웠다.. 그리구 전 소설을 정말 못써요ㅠㅠㅠ 미니스탑님에 비하면 저는 뭐 새발의 피도 안되는.. 무튼 미니스탑
님의 소설을 보면 진짜 입이 벌려지고 침이 막 새어나오는..(?) 앞으로 준비중인 소설두 되게 많으시던데 모두다 대박나길 기원할게요! 건필하시길!
샌리
업쪽 감사드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업쪽 받자마자 이렇게 달려옴!!! 아 샌리가 드디어 나오는건가요 렌의 박력있는모습..도 좋지만 전 아련아련한 부드러운 렌이 더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아 이사벨라.......이사벨라 아들은 또 뭘까 아 너무궁금해요!
샌리
샌리 학원가기 십분 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쪽지함을 들어가 봤는데ㅠ.ㅠ업쪽이 와 있었더라구요! 업쪽받고 바로 읽고 싶었는데..학원을 가야하는 바람에 업쪽 확인만 하구 학원갔다가 후다닥 왔습니당! ㅠㅠ휴휴휴휴흏ㅎ 드디어 간절히 바랬던 샌리가!!!!!!!!!!! 햐 감동의 눈물이 턱까지 내려오고 있네여..그나저나 베라가 원래 저런 인물이였나요? 오ㅐ케 자꾸 웃는 거야! 너 임마 자꾸 웃어라! 응? 그렇게 자꾸 웃으면 내가 널 가슴에 품을 수도 있어 조심해..ㅠㅠ휴 그러고보니 렌..우리 렌 이야기를 빼먹었네요..ㅠ.ㅠ분명 렌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건 확실한데..ㅠ.ㅠ뭔가 이번편에선 살짝 아쉬운듯..ㅠ.ㅠ
제라가 그렇다고 렌을 너무 싫어하진 마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제라가 이사벨라였을때 응애응애 낳았다던 애기가 너무 궁금하네여ㅠ.ㅠ휴 누구 애기 였을까용ㅠㅠㅠㅠㅠ햐 예리하다구 말씀해주셨지만 전 결코 예리하지 안스므니댱☞☜ 나름 추축이 전혀 안가는 얘기도 있단 말이져ㅠㅠㅠㅠ 방금 저 애기얘기처럼용ㅠ 암튼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이사벨라 과거가 매우 의심스럽네영*.*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당!
샌리 잘보고가요^^~ 담편기대!
샌리 이메일만확인하고 컴퓨터끌라고했는데 업쪽이와있어서 반가웠어요! 시험기간이라 공부만해서 기분도 우중충했는데 공생읽고나니깐 기분이 풀렸어요~그나저나 드디어 9편에 샌리호프가 등장하는군요!!과연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너무 궁금하고 왠지모르게 두근거려요ㅋㅋ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샌리가 곧 등장하나요~~? 그럼 렌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과연 누구와!!!!! 아 궁금함 ㅋㅋㅋ
금지된 공생 기다렷습니다! 렌이 무척 불안해 하는거 같군요 ㅋ곧 샌리가 등잘할꺼같아서 더욱 기대만발!!!>_<
샌리 으아악 ㅠ.ㅠ 정말 샌리가 나타나묘는 울히 렌님은 어찌 되는것이야 !! ㅠ0ㅠ 담푠에 샌리님하가 나오는 것인가 ?
샌리
샌리 드디어 샌리가 나오는건가요?ㅋㅋㅋ기대기대!드디어 뚜둔하고 나타나겠군요 와우!!!!!제라는 아니 이사벨라는 이제 어떻게될지 궁금해용 어머..작가님ㅋㅋㅋㅋㅋㅋ저를 너무 사랑하시는듯^ㅇ^저도 좋아여ㅋㅋㅋㅋㅋㅋㅋ저를 못가게 잡으시다니..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셔요 저 마술사인가요?ㅎㅎㅎㅎㅎㅎ작가님은 저의 상귀요미ㅋㅋㅋㅋㅋ다음편 기대할게요!그런의미로 저의 폭풍하트♡♥♡♥♡♥♡♥♡♥♡♥♡♥♡♥♡♥
금지된 공생 8편이 드디어..꽃잎2에 업뎃되었습니당.
ㅠ_ㅠ
샌리야 샌리야..샌리야..
밀린거오늘다읽엇네요ㅇ.ㅇㅋㅋㅋㅋㅋㅋㅋ 아 요새 시험기간이라서컴퓨터를가끔씩하니깐 답답해죽을것가타영^^;;;;;; 샌리가 9편에나온다니요....!!! 하닥하닥, 닥콩닥콩, 벌써부터기대가되는걸요? ......오늘7편에서는 박력렌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_-* 잇힝
이해가 안가요ㅜ제라는 대체 왜 렌을 그렇게 대하는 거죠? 제라는 샌리와 렌 둘을 좋아하던게 아니었나요?
머라구 답해야 댈지 모르겟지만..그러니까 제라는 현재 이사벨라에 대한 기억이 없는데~그냥 지금 자신이 생각하기에 샌리가 가엾고? 그렇게..느끼기 때문에..ㅠ_ㅠ아..아 머라구 말을 해얗라주 ㅣㄴ아루닝라ㅜ니라ㅜㄴ이라ㅜㄴ이라ㅜㄴㅇ리ㅏㅜㄴ이라눙리ㅏㅜㄴ리ㅏㅜㄴ 죄송해용 나야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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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공생 8편이 드디어..꽃잎2에 업뎃되었습니당.
ㅠ_ㅠ
샌리야 샌리야..샌리야..
샌리 ㅠㅠㅠ 오늘도 정말 폭풍눈물 흘리고 갑니다... 미치겠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정말 재미있네요ㅋㅋㅋㅋ 오늘 렌이 그렇게 할줄몰랐어요!! 흥!!!!!!ㅋㅋㅋ 우리 제라를 소중히 다뤄주지않다니ㅠㅠ 제가 원래 거칠고 터프하고 나쁜성격을 소유하고있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것은 사실이지만 렌은 정말 자상할줄만알았더니ㅋㅋㅋㅋ 그나저나 제라가 이사벨라였을때 아이를!!!!! 저는 이 부분을 읽고, 정말 저도 모르게 왼손으로 입을 가리며 '헉!!!'을 외쳤지요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아까 렌이 제라한테 막 거칠게 했을때 갑자기 나타나서 렌의 목을 조르던 사람이 샌리호프였으면 했어요ㅋㅋㅋㅋ 막 설마설마... 막 이랬는데ㅋㅋㅋㅋㅋㅋ
보통 소설들보면 여주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따단!!! 하고 나타나서 구해주던 버릇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제라도 참 힘들겠어요ㅠㅠ 늑대인간이 불쌍해서 도와준건데ㅠㅠ 흥흥ㅠㅠ 뱀파이어는 역시 냉철하네용ㅠㅠ 샌리호프는 그렇지 않겠죠??? 제라한테만..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마지막 부분 읽고 저 완전 기뻐서 박수쳤습니다. 샌리 호프가 등장할것만같은 이 스멜ㅋㅋㅋ 음~~~~ ㅋㅋㅋㅋ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사벨라 욕심쟁이 우후훗!!!! 샌리호프도 사랑하고!! 렌도 사랑하고!! 한명만 나한테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매회마다 재미있을뿐이고!! 긴장감이 있을뿐이고!! 다음회 궁금하게 만들뿐이고!!! 샌리호프 보고싶고!!ㅋㅋㅋ
오늘 7편 읽고 정말 기분이 좋아서 막막 쓰게 되네용ㅋㅋㅋㅋㅋ 오호호호호 지금 밖에 비가 내리는데, 이 분위기에 읽으니까 더 분위기 사네요ㅋㅋㅋ 정말 다시한번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놔 계속 홀릭홀릭ㅋㅋㅋ 담편도 기대할게요호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