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가입은 중학생때 했는데..벌써 저의 나이는 22살 입니다 ^^
저는 작은키에 비만이 심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때 까지는 그래도 좀 통통한 정도였는데
고3되면서 먹고 자고 공부하고 먹고 이러다 보니깐 살이 엄청 쪘습니다.
살을 별로 빼지 못한채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간호과요.
첫날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 야 너 살빼 나중에 취직안돼!"
라고 말씀하신것이 얼마나 저의 비수를 꽂던지..
화장실가서 몰래 울었던게 생각납니다.^^
아무튼 약 65키로였는데요 학과 공부가 힘들고 실습도 힘들어서 인지 그리고 방학때 운동도 좀 하니깐
59키로때로 들어섰는데..............(고3때 70키로) 근데 나시 시험기간 오고 그러니깐
엄청 찌더라고요.ㅠ 그래서 63...다시..
그래서 한방다이어트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올해 졸업반이라서 취업때문말이죠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6주에 50만원이었어요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럼일단 내가 한달동안 스스로 살 빼보도 안되겠다 싶으면 가자 했죠.
그래서 첫달 헬스 하고 식이 조절 했더니 3주에 3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근데 너무너무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거에요
그리고 이상태로 빼다간... 얼마 못가서 그만둘것 같다는 생각도...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 한방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아침은 고구마와 저지방 우유 한잔
점심은 밥 1/3에 야채와 생선위주의 식단
저녁은 저지방 우유에 선식을 타서 먹고
식전에는 한약을 먹고 침도 맞고 좌훈도 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우울하기도 했지만 (잘 안빠지더라고요 처음엔...)
지금 1주가 남았는데... 저의 몸무게는 53키로가 되었습니다.
좋긴하지만 아직도 작은 키 때문에.. 통통합니다 ^^
문제는 요요인데요..
한의원에서는 4주를 더 하면 요요가 적어진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전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엄마께 또 손을 벌리기도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건 제가 3학년이 되기 때문에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고 학과 수업도 너무너무 빡빡해서
다이어트에 올인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지금은 방학이라서 가능)
이렇게 말씀드리면 얼마나 빡빡하다고 그러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겠지만 ^^ 정말 간호과 빡빡합니다. ㅠㅠ
그래서 저 혼자 홀로서기를 해야할 듯 한데요...ㅠ
요요가 걱정이에요. 이제 곧 봄 여름 오면 병원에서 모집 공고가 뜨거든요 ㅠ
그때까지만이라도 요요를 막고 싶은데..
그래서 제 계획은 학교 갈때 아니면 집에올때 1시간 정도 걷고 줄넘기 천개씩 꼭꼭하고
아침은 위에서 처럼 비슷하게 먹고, 점심은 절반 저녁도 정말 간단히
웬만하면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생활습관을 길들이려고 하는데요
과연 할 수 있을까요??
어떤 다이어트라도 요요현상은 온다고 생각합니다. 더 뺄수는 없어도 유지는 정말 하고 싶은데..
한방 다이어트후 요요 없지 유지를 하고 계시거나 살을 빼고 요요현상을 극복하신 분들 등
많은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저의 긴 글을 읽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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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줄넘기 3000개씩하시고 식사는 그대로 하시면서 습관 기르시면 갠찮을거가타요.. 걷기도 한시간 이상씩 꼭 걸으신다면.... 음 한 2~3키로정도 요요는 생각하시는게 괜찮을듯. 그정도면 요요라고 볼수있을까요~ 크 유지~라고보는게조을거가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