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 청계산 정기산행기
1.일 자: 2007. 09 .14 (금)
2.위 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 과천시
3.날 씨: 흐림 - 약한 비
4.구 간: 개나리골약수터-옥녀봉-매봉-망경대-석기봉-절고개-매봉(응봉)-과천시 문원동
5.거 리: 도상거리: 약 12.0km
6.행 로: ☞구로역-금정역-선바위역-화물터미널
☞과천종합청사역-금정역-구로역
7.시 간: 4시간 55분(식사및 휴식 모두포함)
8.산행자: 구로승무산악회 18명
주요지점별 시간
10:05 개나리골 등산로 입구(약수터)(산행 출발)
10:10 황토 맨발길
10:15 제1쉼터(개나리골/화물터미널 갈림)
10:40 옥녀봉 200m전 봉우리
11:05 휴식후 출발
11:10 옥녀봉(375m)
11:20 원터골 갈림
11:40 돌문바위
11:45 청계산 매바위
11:50 청계산 매봉
12:35 점심식사후 출발
12:45 혈읍재
12:50 망경대
13:30 절고개
13:57 헬기장
14:15 청계산 매봉(369.3m)(응봉)
14:30 휴식후 출발
14:50 운동기구/약수터
15:00 과천시 문원동-도원농원 식당 (산행 종료)
서울 주변에서 숲과 계곡, 절,공원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청계산,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과거에는 청룡산으로도 불렸던 곳. 청계산(618m)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과 경기도 과천, 의왕, 성남시에 걸치고 있다.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산세가 수려하며 숲 또한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대공원 뒤에 병풍처럼 둘러있으며 바위로 되어 있는 정상인 망경대가 우뚝 솟아 보인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한국의산하 인용)
참고한 개념도
오늘은 사무소 정기 산행일이다.
서울에 있는 청계산으로 계획을 하여 분주하지는 않지만 참석하는 인원이 적어 밝지 않은 발걸음을 옮긴다.
사무소에서는 선바위로 이동 버스를 타고 양재동 화물터미널로 이동하고 본인은 막바로 양재동으로 이동하여 합류하기로 하였는데 화물터미널을 지나처 개나리골 산림욕장 입구에서 버스를 하차하여 대장과 협의하여 제1쉼터에서 만나기로 한다.
이상덕 김현규 와이프를 선두로 사무소 직원들이 등로에 나타나고 막바로 옥녀봉까지 갈 기세이다.
시원하게 바람도 불어 산행하기는 그만인것 같다.
옥녀봉 200m전에서 자리를 펴고 서울 막걸리로 입산주를 하니 날아갈듯 시원하다.
옥녀봉에서 대공원과 경마장 그리고 관악산의 암릉들을 바라보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매봉으로 향한다.
원터골 갈림길을 지나면서 정비되어있는 계단길을 숫자를 확인하며 매봉으로 힘들게 오른다.
현재 나무계단을 공사하고 있으며 들문바위를 세번씩 돌고 매바위에 올랐다가 100m를 더가면 청계산 매봉에 오른다.
두팀으로 나누어 맛난 점심시간을 같는다.
모처럼 상덕 와이프와 현규형 형수님의 배려로 옹골찬 점심을 먹고 늦게 후발대로 윤관장과 합류하여 석기봉으로 출발한다.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늦게 내리줄 알았는데 한두방울씩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망경대에 올라 주변의 멋진 조망을 즐기고 석기봉을 걸쳐 잠시 헬기장에서 간식 주유를 한다.
빗방울을 피해 속도가 빨라지고 모두들 굵은 땀방울을 흘린다.
순식간에 작은 매봉에 올라 마지막으로 조우한 남기남 회원이 건네준 포도를 먹으며 잠시 휴식후 과천시내로 날머리를 잡고 빠르게 하산한다.
도원농원 식당에 진지를 구축하고 해물파전과 도토리묵으로 시작하여 시원한 맥주로 입축임을 한다.
안전산행한 회원들과 세심하게 답사하여 편안한 산길을 안내한 등반대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다음달은 가야산 단풍보러 가는데 좋은 날씨와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애를 한번 써 보자구요?
산행모습
개나리골 등산로 입구입니다.
약수터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황토 맨발길로 오르게 되는데 참으로 좋왔습니다.
개나리골/화물터미널 갈림길이며 제1쉼터에 긴의자가 쉬었다 가라고 합니다.
여기서 보따리를 풀어 서울막걸리로 입산주를 합니다.
서울 경마장과 관악산의 전경
산행한 회원들의 멋진 포즈......
박대장과 기획부장이 기를 받기위해 돌문바위를 돌고 있습니다.
부부가 쌍둥이처럼 달리기를 그리 좋와한데네요.....
매봉에서 점심먹기전에 한 컷
망경대에서 바라본 석기봉
한남 관악지맥을 회상하면서 한 컷
마지막 약수터와 운동기구들
과천시문원동 도원농장 식당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같이한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2007년 9월 14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지사 구로승무 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