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해우회이야기

<A name="[문서의 처음]"></A> 해리중학교에서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 몇자 올립니다. 며칠 전 28회 동창회를 준비하면서 선생님들의 근황이 궁금해졌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해우회’라는 친목모임에서 활동하시는 김호길 선생님하고 전화통화가 되었습니다. 해우회는 80년도 해리중에 발령을 받아 함께 우리들을 가르치시던 동료선생님들이 30년의 세월을 형제처럼 끈끈한 우정을 함께 나누시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감동적인 모임이랍니다. 1년에 두 번씩 정기총회와 수시모임으로 돈돈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해우회의 회장님(종신직)은 수학을 가르치시던 김병근 선생님이시고, 현재 총무님은 김종기 선생님(농업)으로 전주 생명과학고에 근무하고 계신답니다. 해리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시는 일은 기본이고, 지난해에는 백두산 천지도 다녀오시고 해외여행 계획도 갖고 계신답니다. 김호길 선생님은 “세월의 흐름이 아쉬우면서도 그리움으로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몹시 그리워하시는데 우리들은 선생님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사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내친김에 죄스러움을 무릅쓰고 3학년때 4반 담임이셨던 이석한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국사를 담당하셨던 이석한 선생님은 현재 무주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계셨습니다. 해우회 선생님들 전화번호는 올려드립니다. 참고들 하세요.   김병근 선생님 853-2502  010-6737-2502 이석한  선생님               019- 406-2062 강거희 선생님 854-6967  010-4008-6967 김호길 선생님 841-8416  010-9841-8416 김종기 선생님 254-8415  017- 656-8007 김재완 선생님 252-6896  016-9314-6869 이치수 선생님 225-4748  011-9439-2574 유영상 선생님 243-0174  016- 857-0174 정귀우 선생님 271-5710   011- 680-4762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28회 김광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