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통령직속 자문기관) 업무보고시에 드러난 동탄 한옥마을 추진소식에
며칠간의 반응들과 예상들에 대하여 얘기하고자 합니다.
공식 보도자료를 접하고도 보는이에 따라서 메인포인트가 달라짐을 알수 있습니다.
일반 대중매스콤의 기자들로서는 동탄신도시에 전통한옥마을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특이한 것이었고,
그 위치가 동탄신도시내에 어디인지에 대하여는 관심사항이 아닌것이지요.
그러니 보도자료상의 내용외에 더이상의 자료를 추적하지 않고 보도자료중 일부 문구만을 인용하여 보도를 합니다.
공식 보도자료에 보자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료중, 그동안의 위원회 활동 성과와 2012년도 추진업무로서 동탄 한옥마을이 보도자료에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우리 동탄인들에게는 한옥마을이 언제 추진될 것이냐가 궁금할 것이고,
동탄 어디에 추진하려고 하는지가 당연히 궁금사항이 되는것이지요.
그런데 매스콤 보도에는 언제 추진할것인지도 불분명하게 보도하는 곳도 있었고,
동탄 어디에 한옥마을을 추진할것인지애 대한 정보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동탄신도시 관련 부동산 사이트에서는 한옥마을의 추진위치에 대한 추측정보를 나름대로 찾아서 올리기 시작합니다.
2011년도 10월에 동탄1 대체농지에 추진하려던 내용을 알고있는 사이트에서는 동탄1 대체농지에
한옥마을을 추진예정이라는 내용을 조심스럽게 전하고 있고,
동탄2 에 관심은 있으나, 2011년도 10월 대체농지에 추진 건을 모르는 측에서는 동탄2 신거주문화타운에 한옥마을이 추진할 것이라는 의견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의 자료검색과 여타 한옥마을 추진관련 기사내용들을 접하며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서,
동탄 한옥마을, 한옥호텔, 전통공원, 컨벤션센타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7-10만평 전후의 부지가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저역시 동탄2 신주거문화타운의 한옥마을 추진내용과 동탄1 대체농지에 한옥마을 추진구상을 이미 알고있었기에 ,,,,,
동탄1 주민으로서는 동탄2 보다는 동탄1에 추진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앞서므로
동탄1 대체농지의 실상을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고 현장답사까지 여러번 실시하게 된것이지요.
동탄1 대체농지는 나루마을 앞과 예당마을 앞으로 구분이 되며, 두 지역은 반석산으로 연결이 되기도하고
단절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곳을 다 검토하게 된것이지요.
예당마을쪽 대체농지는 예당마을, 반석산, 큰재봉공원, 오산천으로 둘러싸인 10만평 전후의 부지이며,
동탄2 테크노밸리, 중앙공원, KTX역사가 인근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나루마을쪽 대체농지는 나루마을, 반석산, 오산천으로 둘러싸인 5만평 전후의 부지로서,
역시 동탄2 중앙공원, KTX역사 및 문화디지인밸리가 인근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다만, 예당마을 대체농지와는 달리 이미 사랑의 교회, 한전사옥 등 3개의 건축물이 들어서있기도 하여 부지면적이
다소 협소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지의 면적 및 입지조건으로만 판단을 하여본다면 예당마을앞쪽 대체농지쪽이 한옥마을 추진에 좀 더 적합할것 같다는
개인적 판단의 의견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루마을앞의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의 개인적 의견임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어느쪽으로 추진되던 동탄1에 추진이 된다면 동탄1에는 상당한 호재거리라고 판단을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동탄에 추진을 하게 될려는지,
그것도 동탄1에 추진을 하려는지, 예당마을 앞일지, 나루마을 앞일지는 제가 미리 알수 없는 것이지요.
다만, 예측을 할 뿐이고 기대를 할 뿐이지요.
나쁜 일의 악재도 아닐진데 그정도 예측 글도 올리지 말라는 논리에는 저는 수긍할 수 없군요.
저의 이런 생각이 다 옳을 수는 없어도 그렇다고 비난을 받을 일도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옥마을이 추진된다면 모든 장소에 공히 추진되지는 않을것이기에.
그 장소가 어디일것인가가 궁굼한 것이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것이고,
또 다른 의견도 올려질수 있으며, 서로의 의견이 토론거리로 진전될수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비난거리는 아니라고 보여지기에, 제대로 된 토론문화를 기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