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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로 널리 사랑받고 있어 영화,CF,연예,오락 프로에서도 단골로 등장하고 있는 남태평양의 보석 "사이판(Saipan)"은 한국에서 동남쪽으로 3,000km 떨어진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도이며, 남북으로 약 21km, 동서로는 8.8km의 좁고 길다란 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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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준비 ▪ 간단일정 : 새섬 ▶ 자살절벽 ▶ 만세절벽 ▶ 일본인 최후 사령부 ▶ 한국인 위령평화탑 ▶ 점심식사 ▶ 마나가하섬 ▶ DFS ▪ 여행기간 : 1일 ▪ 추천교통수단 : 렌트카,페리 ▪ 예상 비용 : US$150(교통비,식사,입장료,환경세) ▪ 준비물 : 썬글라스, 편한 신발, 모자, 우산, 스노클링장비(마나가하섬행 훼리 탑승전 대여)
▣ 코스정보 ⓛ 새섬(Bird Island) 마도그 곶으로 남쪽으로 50m쯤 떨어진 섬의 북부에 있다. 바위 표면에 구멍이 나있는 석회암의 섬으로 새들의 낙원이다. 해질 무렵이면 하늘을 까맣게 덮으며 새들이 보금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장관을 연출한다. 태평양 한국인위령탑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포장도로가 끝나고 밀림이 시작되는 곳에서 내려 바다 쪽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다. 섬까지는 갈 수 없어 전망대에서 볼 수밖에 없다. 환상적인 바다색이 무척 아름답다. 특히 해질 때가 되면 그 모습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②자살 절벽(Suicide Cliff) 해발 249미터의 마피산 산정의 서쪽 절벽을 말한다. 1944년 미 해병대가 상륙작전을 감행하자 수백명의 일본군 병사와 시민들이 항복을 거부하며 해발 25미터인 이곳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했다. 현재는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도 가끔 이곳에서 유골이 발견된다고 한다.
③만세 절벽(Banzai Cliff) 사이판 북단에 위치한 절벽, 패전의 기색이 짙어가는 1944년 7월 7일 일본군이 최후의 공격을 단행했던 곳이다. 그러나 전세를 역전시킬 수 없었던 일본인들은 그 다음날 수천명이 만세를 외치며 절벽 아래로 투신 자살했다하여 만세 절벽이라 부른다. 이 절벽은 섬의 북쪽 끝에 있으며, 많은 일본인이 죽음을 선택했던 곳이다. 현재는 여행자용 헬리곱터가 이곳을 운영한다.
④일본인 최후 사령부(Last Command Post) 태평양 전쟁시 일본군 최후의 사령부가 있던 자리. 마피산의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에 있는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요새를 만들었다. 녹슨 대포가 아직도 바다를 향해 있고, 계단을 따라 절벽 중간까지 오르면 동굴을 개조한 콘크리트 벙커가 나온다. 요새 측면에 2미터 정도의 크기로 뚫린 직격 포탄 구멍은 이곳이 처절한 사이판 최후의 격전지였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⑤한국인 위령평화탑(Korean Peace Memorial) 사이판 북부 마피산 부근에 위치해 있는 한국인 위령평화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징용으로 남태평양에 끌려가 죽은 한국인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탑이다. 해외 희생 동포 위령 사업회가 1974년 3월 25일 기공하여 1979년에 완공하였다.
⑥마나가하섬(Managaha Island) 마나가하섬은 사이판의 꽃으로 불릴만큼 아름답고 놓칠 수 없는 관광지이다. 사이판의 또다른 작은 산호섬인 마나가하섬은 수상 스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섬 주변으로 깔린 새하얀 모래사장과 겹겹이 둘러쳐진 바다빛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야트막한 해변가의 바다는 너무나 맑고 투명해 눈으로 바다 속 비경을 다 관찰할 수 있을 정도다. 하루종일 마나가하 섬에서 즐겨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노란 파라솔 아래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거나 비치 발리볼 점심 내기 게임이나 각종 수상 스포츠를 체험하는데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다. 물을 무서워 하는 신혼 부부는 스노클을 쓰고 천천히 걸어다니며 각양각색의 산호를 구경하면 즐거움은 배가된다. 마나가하섬은 둘레가 불과 1.5km 이므로 섬내를 한바퀴 돌아 보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때문에 점심을 먹고 수영하기 전 천천히 산책하듯 돌아보면 좋다. ▣ 관련정보 ♣ 추천 쇼핑정보 ⓛDFS 갤러리아 사이판(DFS Galleria Saipan) -최신 유행 상품부터 세계 유명 부티크, 스포츠 의류, 골프용품,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DFS 갤러리아 사이판은 패션월드, 부티크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월드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패션월드는 샤넬, 랑콤, 크리스찬디올, 크리니크 등 유명 브랜드 화장품들과 폴로, 버버리 등의 캐주얼 의류 및 다양한 패션 소품들을 갖추고 있다. 부티크 갤러리는 루이뷔통, 샤넬, 프라다, 페라가모, 구찌, 카르티에, 에르메스, 크리스찬디올, 티파니 등 세계 명품이 밀집되어 있고, 각 매장에는 최신 유행 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엔터테인먼트 월드는 DFS갤러리아 사이판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다. 초콜릿, 쿠키, 와인, 담배 등 다채로운 트로피컬 마켓, 스포츠 레저용품 매장, 특산품 매장, 어린이 매장 등이 있다.
또한 무료 셔틀 버스가 각 호텔로 수시로 운행해 쇼핑하는데 아주 편리하다. 양주와 담배는 프리오더 서비스가 있어 매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대금을 지불한 후에 출국시 DFS 갤러리아 공항점에서 영수증을 제시하고 제품을 가져갈 수 있다. 오후 4시까지는 구입한 물건이 많을 경우는 호텔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기도 한다. 만약 구입한 물건이 문제가 있을 경우는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의 고객 서비스 센터를 통해 교환, 환불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 고객 서비스 문의 전화:02-774-2927) -장소:가라판 중심부 -문의 전화:233~6602 -영업 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없음
② 가라판 스퀘어(Garapan Square) -가라판 중심부에 있는 가라판 스퀘어는 개성이 톡톡 튀는 전문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또한 유명 제품 상가도 있어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상점으로는 리바이스점이다. 다양한 의류가 진열되어 있고, 최신 유행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그 외 각종 티셔츠와 원피스를 파는 고급 상점도 여럿 있다. 각각의 전문점들의 개성 넘치는 디스플레이어도 볼만하다. -장소:가라판 DFS 갤러리아 사이판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없음
③123 스토아(123 Discount Store) -품목:잡화용품점 -장소:가라판 DFS에서 3분 거리 -문의전화:233~4343 -영업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12시 -휴무:없음
④온 & 온 (On & On) -품목:여성 의류점 -장소:가라판 DFS에서 7분 거리 -문의전화:233~2008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 11시 -휴무:없음
♣ 추천 레스토랑 정보 ▷한식 ⓛ낙원(Rakuen) -특징:전통 한국 레스토랑인 낙원은 가라판 DFS 갤러리아 건너편과 다이이치 호텔 앞 두 곳에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갈비와 불고기이다. -장소 : 가라판 중심부 DFS 갤러리아에 건너편 -문의 전화:233~1840 -영업 시간: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 30분 -휴무:없음
② 청기와(Chung Gi Wa) -특징:깔끔한 한정식, 갈비, 불고기, 삼겹살, 비빔밥, 국밥 등 다양하고 깊은 맛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 히 맛깔스러운 밑반찬들이 입맛을 돋운다. -장소:가라판 다이이치 호텔 건너편 -문의 전화:233~0033 -영업 시간:오전 9시 30분~새벽 1시 -휴무:없음
③ 서울 원(Seoul One) -특징:한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 -장소:가라판 중심부(DFS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 -문의전화:233~7776 -영업시간:오전 9시~새벽 1시 -휴무:없음
▷양식 ⓛ하드락 카페(Hard Rock Cafe) -특징:카페 중앙에 거대한 자동차 모형이 세워져 있고, 벽마다 록 스타의 애장용품과 사진 등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하드락의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가 압권이며, 종업원들의 독특한 의상도 볼만하다. 스테이크, 햄버거, 샐러드, 감자 튀김, 음료, 맥주, 술 등이 있다. -장소:가라판 중심부(DFS 갤러리아 2층) -문의전화:233~7625 -영업시간:오전 9시 30분~새벽 2시 -휴무:없음
②컨트리 하우스 레스토랑(Country House Restaurant) -특징:마치 서부에 온 듯한 착각이 들만큼 전형적인 미국식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내부 인테리어는 나무로 된 벽과 탁자, 의자, 서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인디언 소품, 총과 서부인의 복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각종 햄버거에서부터 스테이크, 스파게티 등 다양한 음식이 푸짐하게 나온다. -장소:가라판 중심부(DFS 갤러리아에서 도보로 5분 거리) -문의전화:233~1908-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6시~오후 11시 -휴무:없음
③토니로마스(Tony Roma's) -특징: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장소:가라판 중심부 -문의전화:233~9193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10시 30분
▷현지식 ⓛ차모로 하우스(Chamorro house) -특징:정통 차모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장소:가라판 중심부 -문의전화:234~3657 -영업시간:오전 06시 30분~오후 1시 30분/오후 5시30분~오후 9시30분 -휴무:없음
♣ 렌터카 정보 쉽게 차를 대여할 수 있다. 표지판과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지도로 유명 관광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21세 이상이면 국제면허증 없이도 한국 면허증만 있으면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 임차료는 보험료를 포함 차종마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지불 방법은 신용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주의사항/도로 안전 규칙/자동차보험 사이판은 미국의 자치령이기 때문에 미국 교통 법규가 통용된다. 대부분의 주행속도는 35마일로 제한하고 있으며 모든 주요 도로는 표시가 잘 되어 있고 잘 포장되어 있다스쿨버스가 정차할 때는 모든 차량이 정지해야 하며, 추월해서는 안된다. 좌회전을 할 때는 도로의 중앙차선을 이용하면 된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보험에 들었어도 면책금 500달러에 대해서는 사고시 운전자가 일단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고시 500달러 이하에 대해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책임을 지고 500달러 이상은 보험회사에서 책임을 진다고 보면 된다. 일단 렌터카를 대여할 때 정확히 문의를 해야 한다.
▷렌터카 회사 - 레이 렌터카(Lei Rent-a-car):234-1300/2300 - 상지 렌터카:233-2000 - 허츠 렌터카(Hertz):234-8336 - 버짓 렌터카(Budget):234-8232 - 달라 렌터카(DOllar):288-5151
*자료출처 : 북마리아나 제도 관광청(http://www.visit-mariana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