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막되어 내일까지 열리는 구병리 메밀꽃축제 모습입니다.
올해는 예산이 좀 지원되어 행사가 커졌습니다만, 고객을 제대로 짚었는지는 끝나고 쪼매 분석해볼 생각입니다.
속리산풍물패의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섹시한 언냐의 모습...
얼싸~
개막식 행사를 따로 준비하였는데(사실 축제에 그런 거 재미없는데...) 이장님이 쪼매 긴장하셨습니다.
구병산을 <충북알프스>로 정비하여 알리고 , 보은황토를 브랜드화하도록 하신 정중환부군수님께서 "그냥" 들르셨다가 단상으로 초청되어 인사하시는 모습. 촌서기 많이 걱정해 주시던 분, 퇴직하시고 여러해 되었지만 기억하여 주심 ^^V
떡메치기는 군수님이 젤 좋아하시는 거 같은디??
배식팀입니다.
약방의 감초 도실염주. 요샌 천연염색도 하심.
야생화 전시회와 추억의 영화포스터 전시회입니다. 농업기술센터와 속리산 야생화 동호회에서 도와주심.
농산물 판매장입니다. 이장님표 황도, 쥑~입니다.
속리산 사내리에서 충남상회하시는 김헌수 이장님, 아, 글쎄 김치~ 좀 해보시라니깐요.
미국사람 아닙니다. 속리산면사무소 계신 젠틀맨 김정운계장님.
조용히 보고 계신 이분은 새로 부임하신 박성수 부군수님이신데 꼼꼼*철저하고 아주 객관적인 눈을 가진 분이어서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이 미인은 도청 농촌관광 담당자인데 보은에도 잠깐 근무했더랬습니다.
어리버리한 촌서기의 천적인데 여기다 얼굴 올린 거 아는 날엔 전 죽습니다.
구병리는 이제 제법 알려져서 멀리 서울서도 많이 찾아 오십니다. 떡메치며 즐거워 하는 내외분.
첫댓글 오랬만에 속리산면분들 뵈니 반갑군요 ! 구병리 이장님. 속리산면 풍물패.몇년전에 근무하고 정이 많이 들었던곳이지요... 나날이 발전해가는 축제의 바람직한 모습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