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성 능선에서 잠시 휴식을 즐깁니다,
고구려 연천 무등리 고산성 2보루입니다,
고산성 정성,
고산성 2보루 지나 다음 고산성 보루를 향해 올라 갑니다,
낙옆을 친구삼아 시요 음악을 기쁨으로 만끽하며 바람에 서걱이는 잎새 소리로 산을 닮은 내 안에 한분을 생각해 봅니다,
고성산 보루를 넘고 넘어 또 넘으라는 이정표 입니다, 고구려 보루는 계속 이어집니다,
하염없이 내려갑니다,
또 으르고,
평지같은 이쁜 오솔길따라,
임도도 만나고요,
다시 서걱이를 만나고요,
서걱이과 친구하며 산처럼 살라는 서걱이,
서걱이를 밝으며 걸어가는 오늘입니다, 잘 익혀두라, 살아서도 남에게 잊혀지는 법을요, 보고나서 돌아서면 또 다시 보고 싶은 기다림의 산,
서걱이와 앙상한 가지들, 그들 품에 안겨 나의 사랑도 침묵 속에 깊어진 것을,
오늘의 목적지 5.7km 남았네요, 이제 슬 슬 한발 한발 목적지에 가까와 집니다,
서걱이따라 내 마음 탐, 진, 치 노래하는 마음으로 부서지는 아니 먼지처럼 사라지는 기쁨이여, 이순간을 만끽합니다,
또한 고개 고성산선 보루 오릅니다,
이제 마지막 고성산성 보루입니다, 어유, ㅎㅎㅎ
산성옆 서걱이 길따라 ~
하염없이 내려갑니다,
계속 내려갑니다,
목적지 4.3km 남았어요, ㅎㅎ ㅎ
또 한 능선을 꼬불꼬불 아라랑 고개를 넘어 갑니다, 인생은 꼬부랑 길이리라, 법신불 사은님께 의지하여 봅니다,
능선넘어 내려 갑니다,
멀리 오늘의 목적지 군남홍수 조절지가 아련히 가지사이로 보입니다,
서걱이가 아쉽다고 계속 따라 오네요, 안녕, 고맙고 즐거운 오늘이였다, ㅎㅎㅎ
이제는 임도따라 내려 갑니다,
저 임진강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 홍수 조절지가 보입니다,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쉼없이 내려갑니다,
저 계단길로 한참을 내려왔네요,
이제 저 앞 편션고개만 넘으면 됩니다,
고개를 넘어서
또 다시 다리를 건너라네요, 어유 힘들어,
둔전나루를 지나서,
임진강 북삼대교를 건너 가야 하네요,
화살표 방향으로 북삼교 건너 갑니다,
평화로운 임진강
북삼교 건너 갑니다,
지나온 고성산성 보루들,
화살표 방향으로 계속 고성산성 을 넘어 왔습니다, 와 ~~! 멀리도 걸었네요,
저 앞 군남 홍수조절지 가 보입니다, 목적지 입니다, 반갑네요,
군남 홍수 조절지 , 목적지 에 거의 다가옵니다,
북삼교 건너와서 다리 아래로 진입합니다,
다리 아래로 가며,
다시 임진강 변따라 억새군락과 벗하며,
올라가고 또 올라갑니다, 3명 보이시죠, ㅎㅎㅎ
지나온 숭의전16.1km 이제 목적지가 2.3km 입니다, 힘이 납니다,ㅎㅎㅎ
억새군락지,
가까와지는 목적지,
시간은 벌써 15시 51분이네요, 일몰이 아름답게 연출하고,
쉼터를 지나
군남홍수 조절지 1.2km 남았어요, 어유 힘이야,
억세군락과 벗하며 일몰도 친구하며,
산에서 임진강을 바라보며 평화의 맑음을 만끽하고, 서울에서 하늘을 바라보니 시커먼 연기에 그을린 서울의 얼굴을 씻겨 주고 싶다, 나도 모르게 새로운 정이 든 서울에서 같은 배를 타고 사는 이웃의 목마름을 축여 주고 싶다, 대종사님 길따라 파란 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라는 명령을, 우선 내 안에 사상을 버리고 버리다,
이제 다 왔습니다, 연찬강 가든앞을 지나서리,
목적지 도착합니다, 17시 06분이네요, 오전 10시 40분 출발하여 6시간 26분 소요된 지점이네요,
이제 11구간 마무리 하고 딱 1구간 남았습니다, 12구간이 최종 종착점이니까요, ㅎㅎㅎㅎㅎ
지나온 저 능선들,
오른쪽 저 능선따라 행복을 만끽하였습니다,
목적지 군남홍수조절지 에 도착합니다,
학들이 만기고요,
이쁘게 공원으로 조성되었네요,
억세군락지 ,
임진강 따라 고성산성 보루따라 오르내리니 추억만들기 또 한장 추가 하네요,
오늘의 최종 목적지 평화누리길 12코스 파고라 앞에 도착하여 기념촬영과 스템프로인증도장 찍으며, 조금의 힘듬을 즐기며 오늘의 목적을 달성합니다,
이제 한구간 남았어요,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 이음길 입니다, 김세화님, 조현석님, 함서경님, 그리고 나, 모두 큰 고생했으며 또한 고행의 맛으로 덕의 행기를 느끼셨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우리 함께 대종사님 법따라 성불하길 염원합니다,
12구간 진행방향 확인하고 귀가합니다,
다음 가야 할 길 확인하여 보며,
달빛은 보름달로 아름답습니다, 별들도 보이고요,
적막한 시골 고요의 맛을 즐기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55-6번 버스타고 전곡터미널에 도착하여 ~ 환승하여 소요산역에서 전철로 신도림역에 귀가 합니다, 저녁은요, 소오산역 옆에 유명한 염소탕으로 해결하였고요,
평화누리길 11구간 총 24.12km 걷고요, 31,748 걸음 이네요, 시간은 오전 10시 40분 트레킹을 시작으로 ~오후 17시30분에 마감하였으니 ~총 6시간 50분을 걸었습니다,~ 이제 한 구간 남은 다음구간을 기대하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