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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 스크랩 진안의 5대명산 천반산과 죽도
그대있음에 추천 0 조회 210 18.07.20 16: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누가 : 적토마성,천기누설님,그랑께님 그리고 나

 

♣ 언제 : 2014. 03. 01일. 토요일

 

♣ 어디 : 전북 진안 천반산(647M)

 

♣ 코스 : 당집느티나무(09:00) -  할미굴 - 전망대 - 한림대 - 말바위 - 천반산 - 말바위 - 뜀바위 - 죽도 - 장전마을

 

♣ 거리/시간 : 08KM/ 04시간30분

 

♣ 개   요 : 오늘은 3.1절이자 토요일.. 모처럼만의 특근도 없고 연휴인데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산행계획을 잡지 않았는데,

 

               퇴근시간 다되어서  천기누설님이 다가와 번개산행을 하자고 제의를 해 부랴부랴 馬성에게 연락을 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진안의 천반산으로 가기로 하고, 토요일 아침 6시40분에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주섬주섬 베낭을 메고 나오니 왠걸 심술굿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서,갈까 말까 고민중 그래도

 

               약속을 하였던바 약속된 장소에 나가니 이동하간사님도 나와있어서 함께 적토마성집으로 가서 태우고 진안으로

 

               향한다.

 

                     

 

 

 

천반산 산행 안내도

 

 

 

산행초입인 전북 진안군 천천면 당집

 

천반산(天盤山)

 

전북 진안군 진안읍, 상전면과 장수군 천천면 경계를 이루는 천반산(646.7m)은 주능선 일원이

소반과 같이 납작하다 하여 그런 이름이 생겼다는 설과, 땅에는 천반, 지반, 인반 이라는 명당

자리있는데 이 산에 천반에 해당하는 명당이 있다 해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또 산 남쪽 마을 앞 강가에는 장독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하늘의 소반에서 떨어진 복숭아

(천반낙도 天盤落桃)하여 마을 북쪽에 있는 산을 천반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사방이 깎아지른 험준한 절벽으로 에워싸여 있는 이 산은 선조 22(1589) 전라도를 반역향

이라 하여 호남 차별의 분수령을 이룬 기축옥사의 주인공 정여립(1546~1589)의 한이 서려 있

곳이다. 정여립은 전주 남문 밖에서 태어나 선조 3 25세 때 문과에 급제하여 수찬이라는

벼슬에 올랐으나, 그의 스승인 성호 이이가 죽자 서인(西人)에서 동인(東人)으로 옮겨가 서인

의 영수를 비판하는 바람에 선조와 서인들의 미움을 사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낙향, 대동계

를 조직하고 모악산 앞 제비산(현재의 김제시 금구면)에 머물면서 천반산 아래 죽도에다 시설

을 지어놓고 천반산에서 군사훈련을 시키던 중 선조 22년 역모로 몰리자 아들과 함께 죽도로

피신했다가 관군에게 쫓기자 이 산에서 자결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동서만록>에 의하면 정여립은 평소에 천반산 아래 죽도를 자주 찾았기에 그를 죽도

선생이라 불렀다고 하며, 더욱이 역적도 아니었기 때문에 죽도로 피난 간 것이 아니라 평소

처럼 죽도의 비경을 즐기려고 나왔다가 관군에게 잡혀 억울하게 죽었을 뿐 자살로 조작되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행 들머리는 진압읍쪽 가막교 다리 앞에서 다리를 건너 장수명륜학당 표지석이 있는 좌측

농로길을 따라가다가 느티나무와 당집을 지나 홍익물산 건물앞에서 좌측길로 진행한다.

이정표를 지나 동쪽으로 뚜렷한 능선길을 타고 15분 정도 오르면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좌측 길은 할미굴로 가는 길이다. 할미굴은 160m 거리다.

20m 절벽 아래에 깊이 5m 정도 패어든 자연석굴로 쌍굴 형태로 파여져 있.

 

할미굴의 유래는 조선 세종 때 예조판서를 지낸 송보산 선생이 단종이 폐위되고 세조가 즉위

하자 벼슬을 버리고 낙향후학을 가르치는데 몰두하다가 이곳에서 북쪽으로 100여m 거리

있는 굴속에서 은거하면서 부인과 동침을 금하기 위해 부인을 따로 이곳에 기거하도록

해서라고 전해진다.


전설에 의하면 송판서가 수도하면서 쌀 한 되를 부인과 나누어 갖고 부인에게 한 끼에 쌀 세 알,

생솔잎 세 개, 굴속 석간수 세 모금만 먹도록 했는데, 부인이 그 약속을 어기고 많이 먹어 부인의

쌀이 먼저 바닥이 나자 자신의 남은 쌀을 다시 반으로 갈라 부인에게 주어 함께 수도를 마쳤다고

한다.

 

 

 

당집 바로 옆에는 커다란 기암이 있어서 더욱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당집옆에는 멋진 당산나무가 두그루 있어서 오랜세월 마을을 지켜온 위엄을 느끼게 한다.

 

 

당집의 유래

 

언제부터인가 천천면 하동 땅 북쪽에 있는 천반산 기슭에 새터마을의 당 할머니를 모셨다는 당집이 있었다 한다. 어느날 당집 건너 편에 있던 

돌덤(石峯)이 점점 커지더니 산덩이만한 수탉이 되어 주변에 사는 사람을 해치고 곡식까지 전부 주워먹어 사람들이 살수 없게 되었다 한다.

하루는 중이 동영차 마을에 와서 여차여차한 이야기를 듣고 방도가 있소. 어여쁜 처녀를 제물로 바치면 환란을 면할 것이오 하고는 자취를 감추었다.

그 뒤 중의 말대로 어여쁜 처녀를 제물로 바치면서부터 환란은 면했으나 처녀가 있는 집에서는 서둘러 마을을 떠나갔기 때문에 처녀를 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처녀를 바치는 밤이었다. 마을의 원로가 제물로 바치기 위해 처녀를 데리고 가는데 별안간 당집이 훤해지면서 커다란

 구렁이가 당집에서 나오더니 수탉과 맞붙어 싸우는 꼴이 용호가 상박하는 형상 같아 노인과 처녀는 겁에 질려 집으로 도망쳐서 쥐구멍을

못찾았으며 태산이 진동하듯 으르렁대는 소리에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사람들은 이튿날 조용해지자 그 곳을 가서 보니 수탉은 부리가 잘린 채

죽어 있고 구렁이는 전신에 상처를 입은채 사리를 틀고 죽어 있었다. 사람들은 여러날 걸려 흙으로 덮어 주었는데 오랜 뒤에 하나는 부리 없는

수탉산이 되고 하나는 용을 쓴 구렁이 산이 됐다 한다.

그런데 수탉산의 부리가 자라서 마을에 재난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수호신인 당할머니가 구렁이로 변해서 계속 용을 쓰고 있기

때문에 수탉산에 부리가 자라지 못하고 마을이 평화롭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은 구렁이로 변해서 까지 사람을 해친 수탉을 죽이고 끝내 부리를

 자라지 못하게 지켜준 당할머니에게 고마운 표시로 구렁이 동산에 당집을 옮겨 짓고 음력 정월 사흗날 밤에 당 고사를 지낸다.


 

 

 

 

 

 

 

 

 

 

 

오늘 비가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다행히 이곳은 비가 오지를 않아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였다.

조망이 좋았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비가 오지 않은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출발에 앞서서 단촐하지만

당산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현재 시간 09시 정각..

 

 

 

당집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홍익물산이라는 공장옆으로 지나서 산행초입을 들어 선다.

 

 

 

쏘렌토 표식기를 하나 달아 놓고..

 

 

 

오늘 원래는 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지나 죽도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적토마성님이 이곳을 초입을

잡자고해서 이리로 오게 되었다.

원점산행을 하고 가볍게 산행할 요량이면 휴양림에서 올라가는게 휄신 좋을듯 싶다.

 

 

 

다소 가파른길을 30여분 올라가야 하는데 다들 잘도 가신다.

 

 

 

 

숨가쁘게 올라오니 할미굴이 200여미터 전방에 있어서 다녀오기로 하고..

 

 

 

 

 

 

 

굴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치만, 비를 피하거나 박산행 하기에는 꽤 괜찮은 장소가

할미굴이다.

 

 

 

 

 

 

 

 

 

 

 

선명하지는 않치만 구량천이 희끄무리하게 다가 오고..

 

 

 

천반산성터 였다는 안내판이 나오고..

 

 

 

 

 

 

 

 

 

 

 

나는 어제 모임이 있어서 조금 늦게 들어가서 간식거리를 준비해 오지 못했는데,馬성이 떡을 준비해 오고

동하간사님이 어제 야간을 했음에도 먹음직스런 족발을 준비해 와서 요긴하게

배를 채우고 쉬엄쉬엄 산행을 하게 되었다.

 

 

 

족발과 떡,부친개등 간식거리를 두분이 넉넉히 준비를 해와 맛있고 감사하게 먹었다.

산악회 일정에 따라하는 산행도 좋치만,이렇게 몇이서 가볍게 하는 번개산행은 여유도 있고,놀멍쉬멍 산행을 할수 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다.

 

 

 

 

 

 

 

정여립이 이곳에서 항전하면서 밥을 해먹었던 돌솥이 있었다는 훈련터

예전에 진안군에서 5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그때 사용하였다는 돌솥을 찾을려고 하였으나,돌솥은 찾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천반산(天盤山), 그 이름에는 3가지 유래가 있는데...

먼저 주능선 일원이 소반과 같이 납작하다 하여 그런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있고

두번째로 땅에는 천반, 지반, 인반 이라는 명당자리가 있는데 이 산에 천반에 해당하는 명당이 있다

해서 지어졌다는 설과, 세번째로는 산 남쪽 마을 앞 강가에는 장독바위가 있어, 이 바위가 하늘의

소반에서 떨어진 복숭아(천반락도 天盤落桃)라 하여 마을 북쪽에 있는 산을 천반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는 유래를 가지고 있다.

 

 

 

이곳 천반산의 하일라이트는 죽도로 내려가는 구간인데, 차가 가막마을에 있어서 일단 깃대봉 정상에 가서

어떻게 할것인지 결정하기로 하고 정상으로 향한다.죽도를 갈려면 다시 이곳으로 와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곳이 성터였다는 표지석

 

 

 

말바위..말바위라는 이름보다는 말안장바위라는 지명이 더 어울릴거라는 생각이 든다.

정여립장군이 이곳에서 바득을 두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우리 하산지점인 장전마을이 발아래에 놓여 있다.

 

 

 

 

ㅎ 오늘이 3.1절이라 대한독립만세라 한번 외쳐보자고 천기님이 선창하자 다같이 외쳐 본다.

대한독립만세

 

 

 

전망대에 이르자 멋진 소나무가 우리를 반겨 준다.이곳이 조망터인데,점심을 먹던지 쉬어가기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연무는 아직도 걷힐 생각을 않하고..

 

 

 

오늘 이곳을 찾는 이유중 하나가 이곳 천반산에서 바라보면 마이산을 비롯해 운장산,구봉산,덕유산까지 모두 조망할수 있다고해서

왔는데 오늘은 조망이 영 꽝이라 다음을 기약하고,다른분 블러그에서 마이산이 보이는 사진한장을 살짝 빌려왔다.

 

 

 

 

 

 

 

오길 잘했다고 다들 싱글벙글이다.우리나라 산에 가보면 멋진 조망터들이 많은데,그곳에는 항상 잘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이곳도 멋진 소나무가 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참 좋다.

 

 

 

지나온 성터를 배경으로..

 

 

 

이곳이 천반산 정상이다.쉬엄쉬엄 2시간정도 걸렸는데,휴양림에서 올라와도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있다.

토의 결과 나는 꼭 죽도 방향으로 가야겠다고 해서 일행 셋은 죽도로다시 백해서 가고,

길박사인 적토마성님 혼자 다시 당집으로 가서 차를 몰고 하산지점인

장전마을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종식형님..땡~큐..ㅎ

 

 

 

 

 

 

 

馬성은 보내블고 셋이서 인증샷

 

 

 

 

 

 

 

이곳 천반산은 특징이 다른나무는 별로 없고 참나무가 상당히 많이 있다.

보니 다른나무는 간목을 많이 해버려 버섯을 재배할려고 그런지는 모르지만,온통 참나무 밭이다.

 

 

 

뜀바위에서 바라본 장전마을

 

 

 

 

 

 

 

말타고 이곳까지 올라오기도 어려울것 같은데,저 봉우리까지 뛰었다는데..

이곳도 믿거나 말거나..

 

 

 

뜀바위 구간을 조심스레 내려가는 강작가님

 

 

 

우리 하산지점인 장전마을 버스정류장이 이제는 제법 선명하게 보인다.

 

 

 

 

 

 

 

오늘 산행의 포인트는 이곳에서부터 죽도까지 이다.굽이쳐 흘러가는 금강의 물줄기는 구량천과 합류를해서

용담댐으로 흘러 간다.강원도 동강의 어라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절벽 난간에 멋진 소나무가 한그루 있어서 더욱 경치를 빛내주고..

 

 

 

 

 

 

 

여름이나 겨울에 오면 더욱 멋있을것 같은 생각이다.

 

 

 

어제 야간을 하고 오늘 부랴부랴 와주신 이동하 간사님.

항상 넉넉한 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해줘 회원님들께 인기가 많고,카페에 재미있는 글과 사진을 많이 올려 주셔서

카페를 풍성하게 해주신다.

 

 

 

 

 

 

 

 

 

 

 

아주 멋진 그림이어서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간 곳이다.

금강과 구량천이 만나서 용담호로 가는 물줄기이다.우측이 죽도이고..

 

 

 

 

내사진이 선명치 않아서 다른분 사진을 잠시 빌려오고..

 

 

 

가운데가 죽도이다.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라고도 하는데,정여립장군이 저곳에서 아들과함께 자결했다고도

전해진다.

 

 

 

ㅎ 약간 난코스를 어렵게 내려오시는 그랑께님

 

 

 

 

 

 

 

멋진 소나무가 나와서 한컷..

 

 

 

멋진 기암 고인돌바위

 

 

 

 

 

 

 

 

 

 

 

거의다 내려왔는데,묘지 두기가 보인다.

 

 

 

 

 

 

 

와우..천반산 산행을 즐기고 보너스로 죽도의 멋진 경관도 일품이다.우측이 병풍바위

이곳은 자연적으로 생긴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라 농사를 짓기위해서 허가를 얻어 산을 무너뜨려 물길을 저리 내었다고 한다.

그래서 죽도는 원래는 섬이 아니었는데 섬이 되었다고 한다.

 

 

병풍바위의 멋진 소나무

 

 

 

혼자 건너가서 소리를 지르는 강도사님

 

 

 

줌으로 댕겨보고..

 

 

 

 

 

 

 

이곳도 실록이 푸르른 봄이나 여름에는 아주 멋진 경치를 뽐낼것 같다.

 

 

 

나도 폼잡고 한컷..

 

 

 

 

 

 

 

 

 

 

 

 

 

 

 

 

 

 

 

 

 

 

 

 

 

 

 

지금시기는 산행을 하기에는 좀 어정쩡한 시기이다.순백의 눈이 있는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봄을 알리는 예쁜꽃들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조금은 황량한 계절인데 오늘은 그래도 즐겁게 산행을 할수 있었던것 같다.

황량한 들녘을 외로이 오고있는 이작가님

 

 

 

 

 

 

 

 

 

 

 

 

 

 

하산지점에 이르니 예쁜돌로 지은집이 다가온다.이름은 스톤스토리 펜션인데 여름철에는 꽤나 붐빌것같은

멋진 펜션이다.카누도 보이고 여름에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엇다.

 

 

 

 

 

 

 

하산 지점인 장전마을 버스정류장

 

 

 

 

 

 

 

약4시간30분 정도 산행시간이 걸렸다.종식형님께 전화를 하니 저위에 계시다가 차를 몰고

내려 오신다.

 

 

 

우리 애마 팔구십 카니발

 

오늘 산행을 해보고 느낀 소감은 이렇게 멋진 산을 왜 인제 알았을까 할정도로 멋진 산세와 주변을 경관할수있는 조망,

그리고 죽도와 정여립장군의 역사 이야기까지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수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서

산악회에서는 꼭 한번 와야하는 그런 멋진 산행이었다.

 

오늘은 흐린날씨와 옅은 안개에 100프로 만족을 못하였지만,봄이나 여름철 또는 겨울철에 오면 유명산 못지않은 감동과

산행의 재미를 흠뻑 느낄수 있으리라 본다.

 

갑작스레 산행을 함께 해주시고 차량을 회수하러 솔선수범해서 가주신 馬성님과 천기도사님,또 야간을 하고 피곤하실텐데도

연신 불러 주어서 고맙다는 표현을 해주신 이동하간사님 모두 감사 드리고,날씨 좋은날 다시한번 올것을

약속 드리며 3.1날 천반산의 아름다운 추억이야기를 마감합니다.

감사 합니다.

 

~~ 산 신 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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