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좋아지네요^ 연무도 많이 사라졌고... 시야가 넓으니 걷기도 한결 수월합니다.
지나온 능선 모습들...
각우목재(칼크미재)의 모습
계속되는 산죽의 모습들... 푹신한 낙엽들..
동봉의 모습.
1087봉에는 무덤 1기만 있고 더 볼게 없네요^^
1087봉 내려가면서 헬기장에서 가야할 복두봉을 촬영한 모습.
자루목재를 내려서며...
자루목재의 모습
또 오름길입니다. 복두봉까지 열심 올라가여지요^^
하루종일 따라다닌 산죽들.. 이젠 이쁘지가 않네욧^^
복두봉 정상부의 모습.. 정상에는 한 부부가 이야기를 하며 쉽니다.
복두봉 정상에서 바라본 자루목재의 모습
저 멀리 지나온 동봉의 모습이 보이네요^
오른쪽에 구봉산이 보이고 그 옆에 구봉1봉~8봉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복두봉 정상에서 산님이 한 컷 찍어 줍니다.
저 멀리 있는 산은 이름이 무엇인고~~
나도 한 컷~~ 배가 고프니 언능 가야겠네요%%
복두봉에서 구봉산으로 넘어갑니다..
배가 넘 고파 이제사 먹게되네요^^ 오늘은 가볍게 왕뚜껑과 맥주 두캔...
구봉산 정상까지 빡세게 올라왔네요^^ 정상에 오니 한 그룹의 산악회가 있더군요^^ 한 컷 부탁해서...
요기서 약 50미터 올라가면 구봉산 정상이지요^^ 여기서 난 상양명 주차장으로 패쑤~~ 구봉 팔경으로 휘리릭갑니다.
구봉산에서 내려오는길이 넘 안좋네요^^ 낙엽밑에 물이 고여있어 미끄럽고 굉장히 위험합니다. 조심조심/
구봉산을 내려오며 후회를 합니다. 들머리를 구봉산에서 출발했으면 덜 힘들었을 텐데.. 구봉 팔경이 굉장히 난코스입니다. 직벽구간도 있고 넘 위험한 구간입니다...다리도 많이 풀렸는데...
내려가면서 찍은 바위모습.. 저 바위에서 물이 많이 떨어집니다. 여기가 구봉산의 멋진 볼거리가 있는 고드름이 많이 있는 바위입니다,.
내려와서 찍은 사진
구봉산 팔봉의 모습.. 여덜개의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다보니 정상석은 다 담지 않았네요^6
7봉으로 가는 철계단.. 계단이 수직 그자체.. 한겨울에 얼으면 끝장납니다.. 1봉하고 7봉은 정상까지 갔다옵니다. 배낭 내리고 가볍게 몸만 갔다 옵니다.
7봉에서 바라본 양명마을...
구봉산 6봉의 모습!!
구봉산 5봉의 모습.. 내가 봤을 때 제일 위험한 곳이다.
구봉산 3봉의 모습
구봉산 1봉의 모습
구봉 팔봉부터 1봉까지는 꽤 힘들었네요^^ 많이 지친 상태로 오르락 내리락하니 평상시보다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네요^ 내려오면 진안택시를 부릅니다. 주차했던곳까지 45,000원을 달랍니다.
다내려왔네요^^
주차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며... 구봉산만 다녀온 산악회 버스만 있네요^ 주차장까지 약 35분을 달려갑니다..
오늘 호남알프스의 멋진 산군들을 만났지만 연무로 인해 멋진 조망을 보지못해 넘 아쉬운 산행이다.
늘 내가 원하는 모습의 산만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막힙니다. 집에오니 9시가 되었네요^ 옆지기가 차려준 맛난 음식과 막걸리 한주바리 하고 오늘의 산행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