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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앞바다 "해양오염심각한상태"
한산대첩 후 지금 남해한산도앞바다는 왜군시체반 상어반이다. 이순신연합함대의 전투패배로 인해 왜군시체가 바다에 즐비하게 넘치자 피 냄새를 맡고 온 식인상어들이 몰려와 때아닌 잔치를 벌이고 있다
또한 해양오염도 심각하여 이순신함대만 출전하면 남해안은 왜군의 소변으로인한 황조와 왜군의 피로 인해 적조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등 생태계파괴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전라좌수영 한산대첩 각부문 수상자 발표
전라좌수영 권준부사는 지난 한산대첩시 특별한 공로가 있거나 활약이 두드러진 병사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각부문수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병사들의 참여의식과 전투시 전투능력향상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열렸으며 최우수MVP,포수부문의 황금비격진천뢰상,사수부문의 황금화살상,격군부문의 황금노상,특별공로상등로서 구분하여 선정하였으며 포상은 이번 이순신좌수사가 직접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부문 |
이름 |
선정이유 |
한산대첩MV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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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시 위험을 무릅쓰고 전위군으로 참전하여 왜군을 유인한 공로로 김완첨사랑 경합을 벌였지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당하면서 분전한 것이 인상적
"난 괜찬아 다른사람부터 먼저 줘" |
화포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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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장으로 육박전까지 치르며 비격진천뢰를 연속 3발 정확히 적선에 던지는 맹활약을 펼쳐 선정
"존경하는 이수사나으리 저도 철릭 입으면 안될까요" |
사수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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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보,상남,돌쇠등 가장 경합이 치열했지만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왜선의 갈고리를 끊어 전위군임무를 완수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
"아직 녹둔도시절때 컨디션 아니다" |
격군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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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군장과 경합을 벌였지만 손에 피를 흘리면서 노를 젓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아 선정
"이름좀 지어 주세요" |
특별공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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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병사는 아니나 이번 전투시 와키자카의 군사기밀등 정보를 전라좌수영에 알려주어 우리 수군이 승리할 수 있게해준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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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좌수영 격군들의 이유있는 불만
조선수군 최대의 기쁜 오늘 전라좌수영에서 열린 축하잔치에 삼도수군연합함대의 전 병사들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격군들만 보이지 않아 궁금하던 중 어렵게 수소문해 인터뷰에 응한 격군장이 의문을 풀어주었다. 그동안 옥포,사천해전까지는 격군들은 본영에서 전투지역까진 배만 저으면 사수,포수들이 전투를 마칠 때까지 갑판밑에 대기하면서 차를 마시거나,담소를 나누거나 바다낚시를 즐겨왔는데 이번 한산대첩부터는 교차회전화포사격방식으로 인해 잠시도 쉴틈이 없었으며 다른 병과의 병사들은 전투를 마치면 귀환할 때까지 쉬는데 격군은 그럴 수도 없었다고 하면서 지금 격군들은 너무 피곤해 복귀하자마자 전부 쓰러져 자고 있다고 볼멘소리로 애기해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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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소식] 어진"해초에서 총상치료제 개발
전라좌수영 의녀 어진이 해초에서 총상치료제를 개발해 한의학계를 놀라게 했다. 어진은 지난 한산대첩시 이순신좌수사의 화살에 맞은 와키자카가 빠른 속도로 부상이 완쾌되자 이상하게 여겨 와키자카에게 물어본 결과 별다른 치료는 없었고 무인도에서 미역만 먹었다는 것에 착안하여 개발을 시작한지 한달 만에 한산도앞바다에 서식하는 미역이 조총으로 인한 외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현재 어진은 미역으로 부상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중이며 연구를 좀 더 보완하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역환과 상처부위에 붙일 수 있는 미역파스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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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사 부인
방연화 |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 서방님이 무탈하신지 모르겠네요..요즘 꿈에 자꾸 서방님 얼굴이 보여 무슨 변고가 생기신지 아닌가 했거든요..친지나 주위 이웃들로부터 축하격려서찰이 쇄도하고 있어요..아직 잘 실감되지 않고요..서방님뿐만 아니라 전라좌수영 모든 분들이 무탈하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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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천수도주 |
뭐 신분차이는 있지만 어렸을 때 이수사랑 저는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저희 집은 소금장수 집이었는데 그때 제가 바다에 대해서 많이 애기를 해줬죠..그때도 바다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전 이수사가 크게 될 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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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
녹둔도 근무 시절 제 휘하에서 같이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제가 많이 가르겼죠..이수사가 쓴 해전에서의 학익전은 제가 그때 육전에서 야인놈들에게 쓴 겁니다. ..아마 그때 그걸 인상 깊게 봤나 봐요 아마 제일 존경하는 선배장수가 저 일겁니다..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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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
류성룡 |
제가 전라좌수사에 추천했습니다. 그당시 모든 대신들은 반대했지만 전 이순신좌수사 능력을 알고 있었지요..아마 제가 쓴 병법서를 보고 오늘 이런 기쁜 대승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렸을 때도 절 형처럼 많이 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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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의병장
송병택 |
지금의 이순신전라좌수사가 있기까진 저의 공이 컸습니다. 전 아산시절 이수사의 이런 장수로서의 능력을 알고 제가 악역을 맡아 혹독하게 괴롭혔습니다. 아마 그때의 경험이 이수사가 오늘의 한산대첩의 승리의 요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므로 선조도 전란이 수습되는 데로 저한테도 종이품가선대부나 아니면 아산사또자리 하나 주시면 안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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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선의 날 "광화문거리응원"
7월 8일 남해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수군과 왜수군의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해전을 앞두고 조선 백성들이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서울의 백성들은 광화문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으로 한산대첩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응원했으며 초반에 조선수군이 밀리자 탄식과 기절하는 백성도 속출해다. 하지만 이내 이순신좌수사가 학익진을 펼치며 전세를 극적으로 역전하자 조선수군구호와 이순신을 연호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전투가 조선수군의 대승으로 끝나자 백성들은 파도타기응원을 펼치면서 남녀노소신분 구별없이 모두 하나가 되었으며 전투가 끝난 한참까지도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또한 이번 승리로 인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인해 의병지원 및 조선수군지원을 문의하는 자가 속출하기도 하였다. 오늘 전국의 각 주막은 왜군수급을 가져오는 백성들에겐 음식값을 받지 않는 행사를 벌이는 등 전란에 지친 백성들에게 모처럼 오늘 하루는 가장 기쁜 날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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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이순신 계속된 연승으로 포상고민"
이번 이순신좌수사가 한산대첩으로 대승을 하자 조정은 기뻐하면서도 심각한 고민에 빠져버렸다. 이순신좌수사는 옥포해전때 가선대부와 사천해전때 자헌대부시호를 받았고 그 이후 계속된 승전으로 더이상 경국대전에 언급된 시호는 이미 바닥이 난 상태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산대첩의 경중으로 보아 포상을 안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정의 고민은 더해가고만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선조의 지시로 한산대첩 이후 의주백성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백성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로 1위 이순신이 압도적인 조사가 나오자 선조는 내심 실망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선조도 다른 설문조사인 왜군을 대상으로 한 조선에서 가장 호감가는 인물조사에선 원균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와 위안이 된 눈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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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자카 징계위원회및 할복식 가져.....
이번 한산대첩 패전의 책임을 물어 나고야성에서 히데요시 진행아래 징계위원회가 열려습니다. 이날 징계위원회는 지난 한산,안골포해전의 패전왜장인 와키자카,구키,도도가 대상자가 되었지만 구키와 도도는 개인사정상 불참해 와키자카 단독징계위원회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징계위원회 재판관인 히데요시는 지난 간스케의 임무실패 책임을 물어 할복판결을 내린 판례로 보아 그 경중과 책임이 더큰 와키자카는 할복을 면할 수 없을 걸로 예상되었지만 와키자카의 부관인 오가와와 마나베만 할복시키는 원칙 없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가신봐주기 아니냐 라는 항의가 있자 사무라이에게 평생 불명예를 참고 견디는 가혹한 형벌이 어디냐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습니다. 이에 오가와와 마나베 유족은 와키자카가 무슨 명예가 있냐면서 와키자카가 사무라이의 명예가 있다면 히데요시의 판결에 상관없이 혼자 있을 때 스스로 할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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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와 구키 현재 행방이 묘연...
안골포해전의 패전왜장인 구키와 도도의 행방이 묘연해 징계위원회참석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패전 이후 현재 잠적해 연락이 되지 않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잠적하기 전 전 히데요시의 수군폐지발언에 "신들에게는 아직 700여 척의 수송선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죽기살기로 싸우면 혹 이길 기적도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달랑 상소하나 올리고 잠적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쇼타이는 공문을 보내 부관하고 같이 오면 죽진 않을 테니 겁먹지 말고 귀국을 설득하였지만 실패로 돌아가고야 말았습니다. 이들은 현재 부산포군영내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며 히데요시의 화가 풀릴 때까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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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왜수군 이게뭐니 이게
전쟁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건 꼭 전략,전술만이 아니다. 때론 어떤 운이나 미신,징크스 등도 싸우는 병사들에겐 사기와 직결되기도 한다. 특히 육지에서의 싸움이 아닌 바다에서 싸우는 해전은 더욱 그러하다.그러기 바다에 나가는 어부들도 길일을 택하고 제사를 지내는 이유가 그러하다. 우리 왜수군이 조선수군에 연전연패하고 있다. 물론 상대 적장인 이순신이 뛰어난 전략과 전술에 패하는 면도 잇지만 과연 그것만이 전부일까 다른 이유는 있지 않을까. 조선수군을 봐라 판옥선전체의 용그림이 멋지게 그려져 있다. 귀선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용과 거북이 형상이다. 이번 한산대첩때 학익진 한마디로 학이다..이렇듯 조선수군은 동물 중에서 용,학,거북처럼 신성하고 전설적인 동물만을 상징화하거나 마스코트로 채용하고 있다. 그럼 우리 왜수군은 어떠한가 우리의 상징은 원숭이와 문어다..아니 바다에 원숭이가 말이 되는가..문어는 또 어떠한가..물론 바다동물이지만 전혀 카리스마나 신비스러움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이러니 전투는 해도 지는게 당연하지 않는가 지금 이라도 우리 왜수군도 이미지를 원숭이나 문어에서 탈피해서 뭔가 위협적이고 신비스러움이 느껴지는 그런 이미지를 개발해 실력으로 안되면 어떤 미신적인 것에 기대해볼 필요가 있다.
객원논설위원 도쿠카와 이에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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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자카 "학익진을 깰 진법 개발"
왜수군 와키자카는 자신이 학익진을 깰 새로운 진법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진법은 문어진법으로 무인도에서 해초를 캐다 우연이 자신의 머리가 문어처럼 생긴 것을 보고 착안하였으며 문어처럼 학익진을 펼친 조선수군에게 착 달라붙어 궤멸시키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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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자카 조선무인도체험 마치고 돌아가...
왜국의 수군장수인 와키자카야스하루가 전라좌수영에서 준비한 2주간의 제1기 조선무인도체험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 행사는 전라좌수영이 한산대첩기념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전라좌수영은 한산도 앞바다의 무인도를 왜군의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하였으며 이 무인도에는 왜군이 조선침략의 부당함과 반성의 기회를 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본국으로 돌아가기 앞서 와키자카는 환송식에서 조선수군의 배려와 환영에 감사 드리며 2주간의 무인도 생활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특히 무인도에서 먹은 조선해초의 맛은 영원이 잊을 수가 없어 꼭 한번 다시 와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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