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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chola Cantorum 원문보기 글쓴이: Kantor
호른 1.역사:.호른은 1712년 비엔나에서 최초로 오페라에 등장하여, 1715년에는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관현악으로 처음 도입되었다. 말을 타고 숲과 평원에서 사냥을 즐기던 시절에 간교한 여우를 쫓거나 뛰어 달아나는 사슴을 추적하면서 불던 긴관을 가진 나팔이었다. 때문에 자연 그대로인 맑고 순수한 황금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신비스러우면서도 달콤하고, 위엄이 있으면서도 숭고한 소리를 낼 수 있다. 트럼펫과 같은 방법으로 소리를 내지만 마우스 피스의 형태는 다르다. 대체로 연주할 때 나팔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하는데 , 그 이유는 악기의 무게를 지탱하고 음을 좀더 부드럽게 내기 위해서이다. 이때 손은 훌륭한 약음기가 될 수 있다. (2)구성:금세기에 F조 발브 호른(발브를 포함한 관의 길이는 약 17피이트 임)은 계속하여 표준적인 호른으로 간주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높은 음역이 점차 요구됨에 따라 제1주자와 제3주자는 높은 Bb호른을 채용하고 있다. 그들은 그 밝은 음과 F호른의 가장 높은 부분음과 동일한 피치의 음을 쉽게 소리 낼 수 있게 되었다. F호른 으로 제16하모닉스음 또는 그 이상의 음을 연주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위 의 음을 내기는 어렵고 또 입이 피로해진다. 동일한 실음을 Bb호른으로 내기 위해서는 그 기음을 완전4도 낮게 이조해야 하며 따라서 F호른의 제16하모닉스음은 Bb호른으로는 겨우 제12하모닉스음에 불과하다. 그러나 보다 가치 있는 호른의 속성인 그 특성적인 음성은 포근함과 어두운 음성의 미는 높은 피치의 Bb호른에서는 Bb-그 외에 어떠한 장점이 있든 간에... 얻을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날에 있어서는 이 문제가 더블,호른의 발명에 의해서 실제적인 해결에 이르른것 같다. 더블 -호른은 오케스트라에 있어서 싱글 호른과 급속히 교체퇴기 시작하고 있다. 그 이름이 나타내주듯 이것은 실제로 F호른과 Bb호른을 하나의 악기에 결합해서 만든 것이다. 발브관은 더블로 되어 있고 싱글 로터리식 발브 세트에 의해 조작된다. 그리하여 엄지 손가락을 위한 네 번째 발브가 있서 F호른 Bb호른에서 F호른으로 바꿔 사용 할 수 있다. 이것은 어느 때나 어떤 음역에서도 조작될 수가 있다.
(3)음역:호른은 놋쇠(brass)나 합금으로 만들어지며, 악기의 형태는 긴 관이 여러 번 겹쳐 말아놓은 원형이다. 관의 모양은 완만한 원추형을 이루며 활짝 벌어진 모양의 벨을 가지고 있다. 관의 전체 길이는 3.7cm이며 내부공의 치수는 0.6cm의 마우스피스 직경에서 31cm인 벨에 이르기까지 점점 넓어진다. 금관악기의 음질은 마우스피스에 따라 결정되는데, 호른의 마우스피스는 부드럽고 원활한 음을 내기 위하여 긴 원추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 모양은 트럼펫이나 트럼본보다 덜 예리하고 날카롭지 않다. 원래 사냥용 호른이었던 이 내추럴 호른(Natural Horn)은 하이든, 모차르트 시대에도 벨 속에 손을 끼워 넣거나, 입술을 조절하여 하모닉스(배음)를 약간의 변화시키는 정도에 불과하였다. 이와 같은 불편하고 번거로운 시대를 거쳐 밸브(valve)장치가 발명되어, 반음계를 비롯한 어떠한 조의 장음계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트럼펫 1.역사:.트럼펫의 가장 원시적인 원형은 오스트레일리아 토인이 사용했던 목제로 된 간단한 튜브였다. 그러나 이것은 공기의 진동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주자가 목소리를 억눌러서 내는 방법에 의한 것이었다. 그 뒤 문화가 발전하며 튜브에 표주박이나 뿔로 된 나팔을 단 것이 나타나 한두 개 트럼펫을 닮은 소리를 냈다. 고대 트럼펫의 대부분은 전쟁이나 의식에서 사용된 짧은 직관 악기로 청동이나 은으로 만들어졌다. 가장 오래된 형태로는 B.C 2000년대의 이집트 회화에 나타나 있는데 당시엔 마우스피스가 없었다. 약 10도 간격의 음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데 카이로의 이집트 박물관에 두 개가 남아 있다. 트럼펫이라는 이름이 아니리 살핀(Salpin) 이라고 불렀다. 13세기 이후 긴 원통형의 관으로 된 부시네(Busine)가 나타났으며 14세기 이후 관이 보다 길어지고 S자 모양으로 몸통을 이중으로 감았다. 완만한 곡선 형태가 나타난 것은 15세기이다. 16세기의 기본적인 몸통의 모양은 완만한 곡선 형태였으나 투너, 혹은 투너 호른이라 불리는 S형의 이중으로 감긴관으로 된 펠드 트럼펫(Feldtrumpet)과 활주트럼펫(Slidetrumpet)보다 음역이 높은 클라레타도 있었다. 17세기의 기본 조율은 라와 다, 그리고 드물지만 내림나 조율도 있었다. 18세기 중엽엔 독주적 기교의 요구로 오늘날의 트롬본과 같은 원리인 활주관 트럼펫과 플라리넷처럼 연주건(Key)을 사용하는 등의 갖가지 트럼펫이 연구되었다. 19세기 중반부터 내림나조 트럼펫의 사용이 빈번해졌으며, 19세기 말에 이를 표준으로 삼았으며 동시에 작은 트럼펫과 저음트럼펫 (Basstrumpet)이 함께 쓰였다. 20세기에 들어와 관현악, 관악대, 실내아그 경음악단에까지 폭넓게 일반화되었고 독주악기로서 현대 관현악의 주역을 맡고 있다. (2)구성:-B플랫트럼펫: 관현악과 경음악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면 재즈에서는 절대적으로 사용된다. 기본은(기보음) 은 실음보다 장2도 낮다. C조 트럼펫: 기본음과 실제음이 같다. 이 악기는 주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색채적효과를 주기 위하여 사용된다. B플랫보다 음색이 밝고 날카롭기 때문에 관의 생명인 낭랑한 울림의 명료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C조 트럼펫이 각광을 받고 있다. D조 트럼펫:1870년 초기에 나왔다. 그때는 소프라니노 트럼펫이라고 불리어졌는데 이 악기는 전에부터 있었던 밸브 없는 D조 트럼펫을 개량시킨 것이다. 무밸브 트럼펫보다 절반 정도 짧게 축소시켰고 음역은 1옥타브 높게 확장시켰다. 코넷: 마칭밴드나 브라스 밴드에서 주로 사용(B플랫, E 피콜로 코넷) 플루겔 혼: 재즈의 블루스 스타일에 많이 사용한다. 피스톤 트럼펫: 솔로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 음악이나 후기 낭만파 이후의 오케스트라 음악에 많이 사용한다. 그 외 E플랫조, F조, G조, B플랫 아르티시모(피콜로 트럼펫), A조 등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플랫 트럼펫이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주로 군악대용으로 사용되고, 베이스 트럼펫은 트롬본 주자가 주로 연주한다. 바그너가,스트라빈스키 등이 자주 사용했었다
(3)음역:연주자가 불어넣는 입김이 관을 통과할 때 마치 호랑이 울음처럼 맹렬하고 강한 소리를 낸다. 그것은 죽은 사람을 깨울 수 있을 만큼의 큰 폭팔음일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그 폭팔음의 울림이 공기를 정화 시켜 주기도 한다. 그렇다고 트럼펫의 소리가 단지 크기만 하지는 않다. 매우 맑고 명확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이렇게 화려한 음색을 낼 수 있는 것은 구부러진 금속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컵 모양의 금속 마우스피스에 입슬을 대고 양 입술 사이로 진동시켜 소리를 내게 되는데, 연주자들은 좀더 소리를 약하게 내기 위하여 벨 속에 종이관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약음기를 넣어 연주하기도 한다. 약음기는 커다란 아이스크림 콘 같이 생겼는데 컵형,플렌져형등이있다
트롬본 1.역사:..트롬본의 역사는 이상적인 음질에 관한 변천을 제시하는 마우스피이스와 나팔의 비율에 대한 약간의 변화를 제외하면 적어도 5세기 동안은 이 악기에 아무런 본질적인 변경이 더 이상 가해지지 않았던 것이다. 또 9푸트의 Bb으로 조율된 테너 트럼본이 줄곧 슬라이드 트롬본의 전형적인 표순형으로 간주되어 왔던 것이다트롬본은 비교적 오래된 악기이다. 지난 450 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 처럼 보인다. 단지 음색과 음질에 따라 시대별 취향에 따라 나발과 취관(mouthpiece)만에서 여러 선택이 있을 뿐이었다. 19 세기 까지, 트롬본은 전체 반음계적 음역을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한 금관악기였다. (2)구성:관은 그 전체 길이의 약 2/3가 원통형으로 되어 있고 나팔에 가까워 지면서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나팔의 직경은 약7인치이다. 마우스피이스는 얕은 그릇 컵(bowl cup)모양이고, 호른이나 코오넷, 또는 튜바의 마우스피이스보다는 오히려 트럼펫의 마우스피이스를 확대한 것처럼 되어 있다. 슬라이드 부분은 아주 정밀하게 되어 있어 고 외측 벽은 1인치의 약 I/100두께로 되어 있다. 또 물이 잘 빠지도록 하기 위한 워어터,키이(water key)가 부착되어 있다. 연주할 때에는 조율 슬라이드관의 U자형으로 구부러져 있는 부분에는 가늠쇠로서 악기의 균형을 잡게 되어져 있다. 트롬본을 만드는데 있어서 이 가늠쇠는 여러 개의 버팀주 횡봉(transverse braces)속에 들어있는 것도 있다. 트롬본을 만드는데 필요한 소재는 놋쇠. 크롬, 니켈이다.
(3)음역:연주자가 취구에 입술을 대고 불 때 입술을 떨어 소리를 내고, U자관을 앞뒤로 넣거나 빼서 음높이를 조절한다. 세로로 부는 금관악기로, 공기울림악기(기명악기)에 속한다. 취구에 입술을 대고 숨을 불어넣을 때 입술을 떨어 소리를 낸다.어떤 사회든간에 그 구성원들 가운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상류 구성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당당하고 고상한 품격을 지니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왜냐하면 바로 트롬본이 그렇게 당당한 위치에 있으며 매우 타당한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화려하고 멋진 소리를 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애처롭고 심오한 소리도 낼 수 있다. 음색은 단순하고 고상한 장식음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관이나 현, 리드처럼 구조가 복잡하지도 않고 그리고 무엇보다 길 게 잘 생겼다는 점이다. 호른과 트럼펫처럼 마우스피스로 불어서 소리를 낸다. 그리고 슬라이드를 이용해 음정을 바꾸게 되고, 약음기를 사용하는 것도 다른 금관 악기와 같다.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관의 길이를 늘이기 위해 밸브 대신 슬라이드를 사용하는 유일한 금관악기였다. 이 슬라이드는 거의 1/4 mm 의 두께의 외벽을 갖도록 정교하게 제작된다. 슬라이드가 바깥으로 나오게 되면, 반음계씩 관을 길게 만들고, 각기 다른 7 개의 자리에서 새로운 조합의 하모닉스를 소리낼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어떠한 음정도 어렵지 않게 소리낼 수 있다. 소리를 내고 있는 상태에서 슬라이드를 움직이면 멋진 글리산도(glissando) 효과음을 낼 수 있다
튜바 1.역사:.많은 사람들은 튜바가 만들어내는 음악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고 알지도 못하는 것 같다. 다만 볼품 없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만 주목한다는 점이다. 종종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깊이 있는 으르렁대는 소리를 , 그리고 가끔은 색시의 빌로드 치마폭같은 부드럽고 감성이 풍부한 ,전체의 분위기를 안온하게 감싸는 소리가 내부 깊숙히 우러러 나온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실 작곡가들에게 가장 이해가 되어 있지 않은 금관 악기이다. 스코어에 '튜바'라고 적혀 있을 때, 튜바 주자와 지휘자는 여러 악기 가운데 어떤 악기를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고, 어떤 악기가 튜바를 위해 쓰여진 파아트에 제시된 음악적 요구에 가장 잘 맞을 것인가를 결정하여야 한다. 악기 종류가 "베이스 튜바"라든가, "콘트라베이스 튜바"라든가 하는 식으로 특별하게 지정되어 있을 경우라 할지라도, 그것이 과연 어떤 사이즈로 된 튜바에 더 적합한 것인가라는 문제가 가끔 제기되게 한다. 정말 베이스 튜바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1875년 경 이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악기는 그 이전의 소형 튜바 파아트나 오늘 날에는 거의 쓰이지않게된 오퍼플라이드(ophicleide) 파아트처럼 튜바를 위해서가 아닌 파아트를 연주하기 위해서 쓰인 때가 있다. (2)구성:튜바는 색소른(Saxhorn, 또는 Plugelhorn-프뤼겔호른) 족의 일원이다. 튜바는 마우스피스(mouthpiece)의 내부가 깊고 또한 넓은 원추형의 관구경과 벨을 갖고 있어 트럼펫이나 트롬본과 같은 원통형의 악기보다 음이 둥글고 풍만하다. 실제적인 튜바의 음질은 호른소리와 닮은데가 있으나 음의 무게 때문에 다소 둔한 소리를 낸다. 관현악에서 쓰이는 튜바의 피치는 9푸트의 Bb조. 12푸트의 F조, 14푸트의 Eb조, 16푸트의 C조, 18푸트의 Bb조 등이 있다. 이들 악기는 넓다란 원추형의 소리통으로 되어 있지만 발브 시스탬이 있는 곳만은 필요상 윈통형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또 아주 넓은 나팔을 지니고 있다.이러한 세부는...그 넓고 깊은 컵 모양으로 생긴 마우스피이스와 더불어 페달, 톤을 포함한 가장 낮은 몇 개의 음을 내는데 수윌 하게 해 준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로터리식과 피스톤 식으로 된 두 종류의 발브가 사용되고 있고, 발브 시스템은 정규적인 3개의 발브 시스템으로 되어 있지만 보통 거기에 새로운 제4발브를 더하고 있고, 때로는 제5발브,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제6발브를 갖추기까지도 한다.
(3)음역:튜바는 금관악기 중 가장 큰 악기이며, 그래서 가장 낮은 소리를 낸다. 또한 금관 앙상블에서 주로 더블 베이스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무소르그스키(Mousoorgsky)의 "전람회의 그림(Pictures at an Exhibition)"을 라벨(Ravel)이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것 처첨 독주 악기로도 많이 사용된다. 튜바는 위로 향한 넓은 나발을 갖고 있다. 구멍은 원추형이며, 취관(mouthpiece)은 깊게 잘려 있다. 현대의 튜바 주자는 4또는 5종류의 각기 다른 종류의 튜바 가운데서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튜바 파아트를 연주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튜바 가운데 자기 에게 가장 잘 맞는 것들 택하여 사용하게 된다. 이 튜바 파아트의 대부분은 단순한 베이스 파아트를 말하는 것으로서, 너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특히 기술적으로 곤란하다던가, 음악적으로 중요하다던가 하는 것은 별로 없다. 한편 주자는 경우에 따라서 어느 특별한 곡 또는 특수한 독주 패세이지 때문에 다른 종류의 튜바를 택해야 좋을 때도 있다. 한 연주회에서 동일한 주자가 3개의 튜바를 사용하여야 할 경우도 있다.이제까지는 악기의 소리가 너무 무거워 오케스트라의 다른악기와의 결합이 잘 이루어 지지않는다는 이유로 다소 기피 되어 왔었다. 그러나 연주자가 피아니시모를 능숙하게 처리하고 악기의성능을 잘 파악하여 연주한다면 장중하고 웅대한 좋은 음질로서 유효하게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