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에서 보듯 `예상을 뛰어넘는' 적의 국지도발에 대비하는 전투준비태세가 강조되고 있다. 육군수도군단은 이 같은 적의 다양한 침투 및 국지도발 유형을 상정해 지난 7·8일 적 국지도발 대비 축선별 합동대응태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단 예하 사단과 여단, 해병대2사단,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항공작전사령부, 경찰 등 통합방위작전요소가 참여해 대규모로 전개됐다. 특히 강화도 일대에 출몰한 적 화력도발에 대한 합동대응사격을 비롯해 해병대2사단 기동타격대의 적 강습 저지, 반잠수정의 해상 차단 등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31사단도 지난 8일 민·군·경 합동으로 전남 서남해안 일대의 도서지역에 침투한 적 수색작전을 펼쳤다. 적의 도발에 대비하는 훈련 현장을 화보로 엮었다.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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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한 적 감시 물샐틈없이”:육군수도군단의 작전통제를 받는 해병대2사단의 수색대대 정찰저격 요원이 적이 침투한 야산에서 적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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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침투 흔적을 찾아:육군51사단 5분대기조가 적이 침투한 흔적을 발견했다는 지역으로 출동, 적의 침투 흔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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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같은 검문검색 :육군51사단 장병과 경찰이 화성시 하리문 교차로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적의 고속 침투를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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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작전 차량 출동:육군수도군단 작전 차량이 작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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