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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옥션, G마켓에 판매되는 명품들은 모두 짝퉁? - 나처럼 명품 구매하면 절대로 속지않는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불경기에 몸서리를 친다고 해도,
불경기 여파에서 자유로운 몇몇 유명한 업종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통분야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태리, 프랑스 명품브랜드 유통사업이 바로 그것이죠.
워낙 요즘..불경기가 심상치 않다보니,
백화점이나 홈쇼핑에서 명품매출이 크게 뛰었다고, 대놓고 광고를 안하는것 뿐이지,
전언통신에 의하면, 여전한 매출호조가 확인되고 있음은 물론,
한때 명품을 유통했던 저에게 아직도 명품공급이 가능하냐고 잊을만하면, 문의가 들어 옵니다.
각설하고..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의 대표격인 옥션과 지마켓에서 판매되는 명품은 과연 정품일까요? 짝퉁일까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뿐만아니라, 명품을 판매하고 있는 독자적인 쇼핑몰에서 파는것들은 어떨까요?
만일..이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백화점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명품은 과연 100% 정품일까요?
정확히 말해, 저는 2002년도 명품유통을 시작하여, 최전성기를 2006년도 까지 구가했었는데,
옥션에서는 월매출 1억이상이 발생되어 매출왕 상패를 받은경험도 있었고,
온라인 시기 세력인 XX코리아와 법적으로 정면소송까지 붙어(대리 법무법인이 X&장) 승소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명품유통에 대하여, 볼꼴, 못볼꼴, 제스스로 직접 거의 모두것 들을 실사확인 하였었고,
결국 소송에서 승소했었기때문에,
대한민국 명품유통한다는 누구누구~ 그러면..대충 다 소문이 짝~ 나게되고,
지금까지도 그 후광을 등에 업게된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부터, 명품유통에 대해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판도라 상자 뚜껑을 홀라당 열어드리겠습니다.
1. 이태리 프랑스 명품 브랜드 유통채널
일단 짝퉁의 실태 및 제대로 알고 구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품의 정확한 유통경로를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품 및 진품의 기본적 유통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수년간 만들어온 유통족보입니다.]
1] 본사
국내에서 명품회사를 칭할때, 예를들어 이태리 구찌 본사, 영국 버버리 본사..이렇게 많이들 칭합니다.
이때 말하는 본사는 현지에 있는 헤드쿼터를 의미하며,
이 회사들은 제조 및 유통권한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이 본사에 직접 가서..구매를 할 수 있으면..당연히 100% 정품이겠지요..
하지만, 불행이도, 이태리 현지의 웬만한 홀셀러(대도매)로 접근이 안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렇다면 국내 홈쇼핑이나 삼성, 롯데는?
거기서도 본사 창고를 다이렉트로 열수 없습니다.
누구는 롯X 에XXX은 본사에서 직접 가져온다더라..하고 카더라 카더라..하지만..
본사 창고에서 물건이야 가지고 오기야 하겠지요..ㅋㅋ
제가 드리는 말씀은 오더를 본사에 직접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며, 100% 맞습니다.
즉, 중간에 뭔가가 있다는 의미뜻입니다.
2] 블랙 라벨
우리나라에서 수입화주하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부분이 이 블랙라벨입니다.
브랜드의 화이트라벨, 블랙라벨..이때 쓰이는 말이 아니라, 본사의 주주집단에 해당됩니다.
이 본사의 주주집단은 개개인이 모두 걸어다니는 대기업인데,
이들은 자신들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익히 알려진 명품브랜드를 몇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본사를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유통채널이며, 이들을 움직일 수 있는 국내 시스템은 단한곳도 없습니다.
이들이 움직이면, 본사에서도 예외사항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기때문에,
대단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집단에 해당되며, 절대로 가품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이 집단은, 인맥 비지니스에 의해 간혹 접촉할수는 있지만, 그야말로 현지 인맥이 아니면, 줄이 닿을 수 없습니다.
(줄만 잘잡으면 떼돈을 벌겠지만, ㅋㅋㅋㅋ..데파짓-선납 금액만 미니멈 50억은 들어갑니다.)
3] 마더하우스
마더(mother) 하우스는 명품을 제조하는 곳, 또는 제조가 허가된 곳입니다.
그 허가는 해당브랜드의 본사가 승인할 수 있는 구조이기때문에, 일반적으로 본사가 마더하우스를 겸합니다.
하지만, 세컨브랜드(알마니 꼴레지오 또는 제냐 스포츠)같은 경우, 마더하우스를 본사에서 분리하여 아웃소싱주기도 합니다.
보통 퍼스트 브랜드의 경우, 본사에서 이 역활을 동시에 합니다.
4] 오토라이저
오토라이저(authorizer) 또는 오쏘라이저..는 판권자를 의미합니다.
판권을 승인하는곳은 본사입니다. (첼시 어쩌구..많이 들어보셨지요? 그곳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국내에서 드디어 여기서부터 헷갈리기 시작하죠..
판권을 가진 회사는 본사와 다른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로 유통을 예로들자면, 총판개념으로 설명이 가능하고 유사합니다만, 결코 똑같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돌체앤가바나 본사와 까발리 본사의 경우 독립적인 본사가 하나씩 존재합니다.
그런데, 제조(마더) 및 유통판권(오토라이저)은 이띠에르(엘리떼)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띠에르의 경우, 이태리 판권은 물론, 에어리어 커버리지가 아시아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 일본 국내의 판권자를 따로 두고, 양쪽에서 동시에 물량을 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제품을 사면 돌체앤 가바나로 알고 사는데, 옷의 택을보면 이띠에르인 경우가 있습니다.
명품 초보인경우..이런것을 보고...왓! 짝퉁이다! 이렇게 소리치죠..ㅋㅋ
오토라이저는, 매년 자격이 갱신됩니다. ㅋ
그러므로, 자격이 끝나서 이월된 상품을 자격없는 오토라이저가 배포를 할 경우,
그것은 과연 진품일까요? 가품일까요?
정답은...한마디로 오토라이저의 계약서를 들쳐보기전에는 국내에서 절대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은 오늘도 씩씩하게 유통되는것이 현실이구요.
5] 홀셀러
홀세일러는, 국내 유통에 비유한다면, 총판밑에 있는 지사(큰 도매, 대도매)급입니다.
홀셀러는 오토라이저가 아니지만, 간혹 인맥이 좋아서 본사로부터 직접 오토라이저 계약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다음해 또 오토라이저 계약이 갱신될수도, 깨질수도 있습니다.
또는, 여러개의 브랜드들에 대하여 여러개의 오토라이저 권한을 가지기도 합니다.
보통 이와같은 홀셀러들은, 물량이 상당하며, 창고가 엄청스레 큽니다.
그리고, 국내의 일반적인 수입화주가 접근하는 레벨이 이 홀셀러인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홀셀러(밀라노 규모기준 넘버20위)면 괜찮겠지만,
다양한 규모의 홀셀러가 이태리 전역에 널려있습니다.
본사이하의 오토라이저까지는 대충 정품만 위주로 취급을 합니다만,
홀셀러..이하 단계에서는
1) 짝퉁을 섞는놈
2) 장물을 섞는놈
3) 오버런을 섞는놈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너무나 짝퉁이 정교하거나, 실제 정품이었던 제품들(오버런 또는 장물)이 포함되기때문에, 국내 수입화주들은 꼼짝없이 속을수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간혹 진가품 판명 한눈에 한다..어쩐다하는 사람들 나오지요?
10중 8,9는 다 구라입니다.
제조를 한 사람조차도 다시 제품 갖다놓고 섞어놓은 후 판별해 봐라..그러면..판별율이 50% 이하로 떨어집니다.
하물며..어쩌구 저쩌구하면서..이벤트성 멘트 날리는 국내업자들이 간혹 있지만..
그게 바로 다 헛소리인것은...이글 계속 보시면 아실겁니다.
중요한것은...그렇다면, 짝퉁을 섞는 이 홀셀러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는 점이 부각됩니다.
이태리애들도 멍청하진 않아서,
오토라이저 이하 정품만 유통하는 홀셀러들은
블랙리스트를 db화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그쪽업계에서 일하는 현지인들은..
이름만 듣고서도..거기 짝퉁섞는데, 오버런 파는데...장물 몇번 섞은 애들...대충 다 소통됩니다.
이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업체를 빤히 들었고, 자료를 가지고 있는 제입장에서,
가끔씩...모 국내홈쇼핑에서는 방송에서..."이태리 밀라노 현지 XXX 에서 직수입한~" 이런방송을 들을때면..
소름이 확 돋죠..
6] 스탁하우스 / 멀티샵
스탁하우스는 국내로 말하자면..대리점에 비견됩니다.
멀리턉은 국내로 말하자면...다양한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용산상가정도 되겠지요.
이월상품 및 재고를 많이 보유하고, 적정 가격선에서 할인폭도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국내 대부분의 화주들은 이곳에서 수입을 하며..그 비율은 80% 이상입니다.
홀셀러 이하, 스탁하우스, 멀티샵으로 내려가면, 사실... 믿고 구매하는 수 외엔 별 방법 없습니다.
하지만, 정품이 아닐 가능성이 한결 높아지는것도 사실입니다.
7] 라이센스샵 / 직영 아울렛샵
라이센스샵은 오토라이저들이 직영하는 매장입니다.
이태리의 밀라노, 로마에 운집된 브랜드 직영샵들이 그것입니다.
이곳에는 가품이 들어올 공산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피렌체의 멀티샵(브랜드 직영 아울렛) 및 스위스 국경 폭스타운의 경우,
대부분의 메이저 브랜드들이 직영으로 자신들의 브랜드를 타이틀을 걸고, 판매를 합니다.
멀티샵에 반하여, 직영샵은 자신들의 브랜드 이외의 브랜드는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예전의 국내 수입화주들을 이와같은 직영 직영샵 및 아울렛 매장으로부터 수입을 많이 했었는데,
라이센스 매장의 경우, 수입단가가 거의 맞지 않을 뿐만아니라,
특히, 아울렛의 경우, 이월 스탁에 콸러티가 후져서,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8] 로드샵
로드샵은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만, 멀티샵과 직영 아울렛 매장을 합쳐놓은 형태입니다.
정품을 대부분 취급하기때문에, 가격도 상당히 비싸지만,
이런저런 브랜드들을 동시에 한 매장에서 섭렵하여 구매가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멀티샵에 비하여 규모가 좀 작을뿐, 실속있는 샵이죠..
국내에 매장을 오픈하고자 하는 분들의 경우,
보통 여러 명품브랜드를 원하면서, 품목 또한 다양하게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경우, 이태리, 프랑스의 로드샵에서 도매로 구매하면, 매장구색 맞추기에 적합합니다.
2. 짝퉁의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1] 오버런(Over-run)
본사는 마더하우스를 통하여 직접 제품을 생산하거나, 마더하우스의 라이센스를 부여함으로써 아웃소싱 제조를 합니다.
상위랭킹된 탑 명품브랜드는 수공으로 제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자 및 불량의 오차범위를 인정할 수 밖에 없고,
브랜드사 마다 이 비율이 결정되면, 그 비율만큼의 여분 자재(천 및 부자재)를 소싱업체에게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와같이 본사로부터 추가로 제공받은 자재를 활용하여, 하청업체에서 만들어진 명품들을 오버런(over-run)이라고 합니다.
이 오버런을 가품으로 인정하는 브랜드도 있지만,
의류의 경우 약간의 흠집에 대하여서는 프리메타라는 명칭을 정식 부여함으로써, 세컨초이스로 정상유통을 인정해 줌으로써 진품으로 관리하는 브랜드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신 하자의 내용을 그대로 표현하거나 노출시킵니다.(택에 도장을 찍거나, 하자 부위에 스티커를 붙임)
정품과 동일한 제작방식이므로, 정품과 구별되지 않습니다.
본사의 입장에서는 SCM절차를 거친 품목에 대해서만, 인증번호를 부여합니다.
그런데, 이 인증번호가 제품의 택에 반영되긴 하지만,
오버런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부표되므로, 외형상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인증번호가 관리팩터로써 시스템상에서 관리되는 경우라면,
정품 가품을 판별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겠지만,
불행하게도 모든 명품브랜드사가 이 코드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예외적인 브랜드(롤렉스, 까띠에르, 에르메스, 루이비통..등등)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 예외적인 브랜드 또한 전체 품목모델에 동일하게 반영하여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에르메스 넥타이 및 헤어밴드의 경우, 인증코드로 조회하면 매장에서 구매하더라도, 확인불가)
그러므로 오버런은, 국제법에서 말하는 그레이 마켓에서 씩씩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오버런이 정품은 아니지만, 분명히 진품인 관계로,
종종 진가품 분쟁이 발생된 경우, 각국마다 승소,패소에 관한 판례가 엇갈리고 있기때문에,
큰 거리낌 없이 유통되는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오버런은 제조사에서 배포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제조사와 인맥이 닿을 경우, 손쉽게 접근가능하며,
국내 수입화주들도 상당수 암암리에 알고도 모르는척..수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오버런 제품들이 실제 현지의멀티샵이나, 로드샵, 아울렛, 라이센스 샵등...
닥치는 대로 공급이 됩니다.
워낙 가격이 좋기때문에, 정품을 취급하는데서 마다할 명분이 크게 없으며,
하자제품, 이월상품의 꼬리표만 달아주면,
판매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나름의 명분이 생기므로, 조죵하게~환영들을 하지요.
하지만, 본사 입장에서 이 오버런은 엄격하게 가품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못하기때문에, 딜레마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2] 특A급, A급 가품의 직접제조
100% 단속의 대상이되는 가품/짝퉁을 의미합니다.
원단/부자재/디자인 모두 복제하거나 모방함으로써, 브랜드를 도용하는 형태입니다.
특A, A급이라고 하는 기준은 정품과 비교하여 얼마나 정교한가 하는 기준일 뿐이며,
이들 가품은 블랙 마켓을 통하여 유통됩니다.(암시장 거래)
요즘은 중국에서 대부분 제작을 하지만,
소위말하는 실력자들은 한국에도 상당수 있습니다.
가끔 mbc에서 장인(?)으로 소개하는 그분들도 모두 짝퉁 제조업자들입니다.
국내 경기가 안좋아서 짝퉁판다고 나름의 논리를 내세우고 방송에서 띄워주긴 하지만,
무슨생각으로 그렇게들 하는지는 모르지만, 짝퉁은 짝퉁일뿐, 더도 덜도 아닙니다.
이들은 우선 정품을 백화점으로부터 구매하고,
그것을 분해합니다.
소재를 분석하고, 부자재를 분석한 후, 국내 원단 및 가끔 수입원단을 사용하거나, 부자재의 경우 직접 제조를 합니다.
그래서 제조설계도가 완성되면, 수지분석후, 부품을 구매하고, 곧장 제조에 들어갑니다.
제조자들은...정말 기가막히게 제조합니다.
기가막히게 제조할수 있는 바탕에는 바로 분석툴들이 좋아졌기때문에 더욱 가능해 졌습니다.
루이비통, 셀린느의 경우 태닝이라는 세월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변색까지도..그대로 흉내냅니다.
완성된 제품들은 외형상... 100% 진품과 동일하여 일반인들은 절대로 구분못합니다.
하지만, 이경우, 소위 오리지널을 제조한 사람들은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핸드백에 빈 공간에 손바닥을 넣어 흔들어보고..그 느낌에 따라서 정품을 구분하기도 하며,
본드의 냄새 및 무게로 알아내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부자재에 고유의 약품을 첨가 활용함으로써 진가품을 판별하기도 하며,
이빨로 긁어보면서 확인을 하기도 합니다.
이와같은 짝퉁들은 그 정밀도에 따라 두가지 방식으로 유통됩니다.
진품과 많이 닮은 제품이라면, 제조국에서 직접 유통하거나,
밀항을 통하여 이태리로 보낸후 ==> 이태리에서 ==> 다시 판매국으로 역수출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입면장의 적출국 항목에 ITALY 가 찍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제품 구매하시는 분들... 수입면장 확인하곤 합니다.
심지어 오픈마켓에서는 수입면장을 복사해서 올리도록 강요도 하지요..
하지만, 읽어 보셨겠지만, 다 쓰잘데기 없는 일입니다.
정밀도가 떨어져서 한눈에봐도 짝퉁같은 품목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100% 밀항(불법 항공, 해상, 육로)을 통해 ==> 판매국에 풀리고 ==> 이태원샵, 동대문샵, 온라인에 풀려나갑니다.
대신 이 제품들은 애초에 적출국과 관련된 서류조차도 없습니다.
정밀도가 떨어지는 이와같은 가품을 진품이라고 우기고 판매하는 판매자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짝퉁을 짝퉁이라고 알리고 판매하여도 수요는 넘쳐나기 때문이죠..
그렇기때문에, 오히려 이들이 가짜를 진짜로 속이고 파는 인간들보다..
훨씬 인간적일수 있습니다..ㅋㅋ
XX style, ~~ 스타일의 이름으로 온라인에서도 많이 보이는 것들은 다 이 부류의 제품입니다.
3] 장물
장물은 훔친물건입니다. 그러므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고, 장물은 장물을 판매한 사람, 장물을 구매한 사람 모두 처벌을 받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주 귀한 브랜드 품목들 가운데, 가끔 이 장물들이 수입화주 시장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은밀하게 대화들이 오고 가겠지요. 대놓고 장물 풀렸다~ 하면서 광고는 못합니다.
저도 수입하는 동안, 이와 같은 경우를 몇차례 들은적이 있었는데..
일단 유혹은 강했지만, 애써 외면을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잘했다 싶은 이유는,
항상 보기에 황홀하고, 향기좋은 꿀발린 독은.....먹으면 탈나기 마련이니까요.
장물은...훔친물건이므로, 제작과정이 없습니다.
대신 그 물건이 과연 진품인가...아니면 정교한 가품인가...하는 정도의 의구심만 남습니다.
즉, 왠만해서는 진가품 판별을 못합니다.
이태리에서 발생된 장물인 경우, 국내에 유통되면, 사실.. 아무리 인터폴 어쩌구 해봐야, 제품 트래킹은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에, 국내 어느 유통채널에서건 돌아다닐 공산이 큽니다.
문제는 파는사람이나 사는사람...그누구도 이제품이 장물인지 아닌지 절대 모른다는 것이죠.
대신 이런 제품은 백화점, 홈쇼핑과 같이 나름대로 QA과정을 거치는 회사에서는 안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결제와 관련하여 업자와 업자끼리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업자가 대금결제를 못받고 있는 상황에서
열받아서, 채무자의 제품을 압류걸거나, 무대포로 그냥 들고 오는경우가 있는데,
이런 물건들이 유통시장에 풀리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물건을 빼앗긴 채무자가, "에이... 돈으로 퉁쳤다"고 생각하면 별문제가 없겠지만,
만일, 돈은 돈이고 물건은 물건이다 라고 생각해서 고소할 경우, 이들 물건이 여차하면 장물로 둔갑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물품들 또한 온라인에 얼마든지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4] 국내 일부 에이전트의 짝퉁묵인
국내 XXX 코리아, XXX 유통 이런곳들 가운데, 꽤나 공신력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 회사의 상표담당들이 부패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특A, A급으 만들어 배포하는 가품업자와 이회사의 상표담당들과 커넥션이 발생되는 케이스인데,
가품업자들이 생산한 가짜가 정품코리아 상표담당자들의 묵인하에, 온라인에 판매되는 형태입니다.
보통 구매한 명품제품이 이상하다 싶으면,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해당 OOO 코리아에게 전화하여 크레임을 걸거나, 제품이 가품이 거의 확실해 보이니까 확인해 달라..라고 신고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상표담당들이 가품업자와 커넥션이 형성된경우, 문제가 쉽게 무마되는 구조가 됩니다.
가품업자는 신상품이 나오는 즉시 ===>
이것을 백화점에서 구매하고, ===>
중국으로 보내어, 가품을 대량 생산하고, ===>
그것을 다시 한국에 들여오고, ===>
국내 XXX 코리아 상표담담에게, 온라인 XXX몰, 옥션 XXX 아이디, G마켓의 OOO 아이디로 판매할 것이라고, 미리 이야기를 전해놓고, ===>
뒷돈을 함께 주는 형태입니다.
보통은 특A급이라 구분이 쉽지 않으며, 상표권자들이 OK하기 때문에, 구매자들도 "어? 그런가?" 하고 그냥 넘어갈 공산이 크기때문에, 황금알을 낳는 신종 커넥션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백화점, 홈쇼핑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QA도 필요없는것이... 특A짝퉁 만드는 업자들은 서류(인보이스)만드는거 일도 아닙니다.
서류만들기 궁금하신가요?
일단 이태리 매장에서 동일한 품목들을 현찰주고 구매합니다.
그러면 싱싱한 인보이스가 발행되지요..
그러면 포토샵 뒀다가 뭐에 쓰겠습니까?
인보이스의 가격정보, 수량정보들.....다 고칩니다..
그러면...절대로 백화점 QA나 홈쇼핑 QA에서 별도로 이태리 매장에 전화해서 확인하는 경우 거의 없기때문에...거의 Pass입니다.
매장 인보이스의 수량고치는 이 정도는 또 양반이겠지요...
서류 위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심지어 본사 인보이스(head-quarter invoice: evidence)도 만드는 간큰 업자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니.....온라인에서 엄청나게 판매되겠지요.
이런곳들을 어떻게 단속할 수 있을까요?
불행이도 대단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검경에서는 이와같은 사례에 발깊숙히 들어가는것도 꺼리는 상황이고,
증거수집이 녹녹치 않은것은 물론, 전례도 없고...
이태리, 프랑스 본사와 공조도 이루어져야 하기때문에,
절대 쉽지 않겠죠.. 이해됩니다만..
하지만, 이와같은 사실들이 점점 많이 알려지고 있으므로, 언젠가 한번은 크게 터질겁니다.
3. 국내 중간유통 채널은 튼튼한가?
1] 에이전트(OOO 코리아)
이태리, 프랑스, 영국, 독일 명품브랜드를 국내에 지사형태 또는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회사들입니다.
예를들면, 구찌 코리아, 프라다 코리아, 페라가모 코리아 같은..~~~코리아 형태가 많이 있죠.
이들 코리아의 경우, 현지본사의 지사 또는 자회사의 형태를 띠기 때문에, 국내의 백화점이나 홈쇼핑에서 제품을 속편하게 공급받기 위하여, 유통라인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사, 자회사의 형태 이외에도, 본사에 데파짓을 크게 해 놓고, 판권만 가져와 판매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지사와는 유사하지만, 규모면에서 지사보다 작을 가능성이 크죠.
이와같은 곳에서 일반인들이 제품을 구매할수는 없습니다.
굳이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이들이 운영하는 직영샵에서 사는것인데..
유통채널의 가격을 유지하기위해, 백화점에서 구매하거나, 이곳에서 구매하거나 가격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정품일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제품이 어떻듯, 현지 본사로부터 발행되는 본사 인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구매자 입장에서는 보험료내고 구매하는 형국이므로, 일단 안심은 됩니다.
간혹... 이태리 본매장에서도 그러하듯... 이곳의 제품들도 하자에서 자유롭기는 쉽지 않습니다.
원래 온라인에서 하자제품을 구매하면..가짜/짝퉁 같지만,
본매장에서 하자제품을 구매하면..진짜 제품의 하자품 정도로 이해되는 법이니까요.
그런데..이들 에이전트들이 하는 말가운데 가장 큰 거짓말이 하나 있지요..ㅋㅋ
독점적으로 판매한다고 PR합니다.
하지만, 다 거짓말인것이..대한민국은 병행수입이 가능한 나라이기때문에,
국내에서 제조가 허용된 OEM제품을 제외하고 모든 상품은 병행수입이 됩니다.
간혹, 에이전트들이... 어쩌구 저쩌구..자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면... 무조건 가품이다..
라고 떠들어대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거짓말입니다. 마케팅 논리일 뿐이죠.
요즘 신문, 잡지 들쳐보니...롤렉스가 신문에 이와같이 말하더군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제가..직접 스위스나 이태리에가서...
롤렉스 물론 구하기 힘든 품목군 가운데 하나지만...
오토라이저에게 돈주고..적정할인받고, 에이던스 받고, 세금내고 수입해 온 뒤...온라인에 판매하면?
당연히 진품입니다.
롤렉스 국내지사에서 태클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예전에 휴고보스에서 저한테 태클 전화온 적 있었습니다..변호사 나부래기가..
변호사라면서 상표법, 국제 무역법을 저보다도 모르더군요...ㅋㅋ
그래서..
"당신네들 내 제품 가짜인지 궁금한가보네요? 그러면..돈 송금하십시오..내가 입금확인되면..샘플로 제품 보내줄테니..그 제품으로 진가품 판단하세요..."
그러면.."아...예.." 하고..전화 안옵니다...
롤렉스도 마찬가지며, 50보 100보 차이입니다.
2] 수입화주
수입화주는 수입을 전문적으로 하는 대기업 또는 중소회사를 의미합니다.
국내 화주의 생명력은 그리 긴편이 아닙니다..
그나마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는 곳들이 몇몇 있는데...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정품만을 취급해야만, 그 생명력을 자생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진품만 취급하면...가격경쟁력이 떨어져서 오래못가지 않느냐..고 쓸데없는 말들을 하지만..
제대로 된 공급라인으로부터 정품만을 구매하고..
거래관계를 오래(최소5년~10년정도)도록 유지하면,,,
종종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공급해 주기도 함은 물론, 다양한 공급루트들을 서서히 오픈해 줍니다.
(이태리 친구들도...인맥 따지는거 우리나라 못지 않습니다. 반도적 성향이 대단히 강합니다.)
수입화주로 부터 공급되는 명품은 어떤 공급자와 연결되어 있느냐에 따라,
1) 정품만 수입하거나,
2) 오버런과 정품을 섞거나
3) 아니면, 자기가 정품을 수입하는지 가품을 수입하는지도 잘 판단 못하거나
의 케이스로 나뉠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수입화주의 경력과 안목이 중요해 집니다.
오래도록 이 업을 하는 수입화주의 경우, 정품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보따리
적은 자본으로 이태리현지에 건너가 직접 멀티샵, 라이센스샵, 아울렛에 방문하여, 소량구매하는 행위의 화주입니다.
이경우, 가격경쟁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정품에대한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사실..이태리 현지까지 건너가서..고의로 짝퉁 구매하는 화주는 없습니다.
짝퉁은 한국이나 ebay에도 널려있는 판에, 그럴 이유가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지의 샵들로부터 잘못 구매할 경우,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이들의 경우, 꼼꼼하게 서류챙기고, 제품에 애착을 가지고 사입을 하기때문에,
진품에 관한 여부는 안심해도 된다고 봅니다.
4] 벤더
벤더는..자기의 돈을 들여서 구매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속칭말하는 나까마, 브로커죠..
수입화주나 보따리의 경우라도, 스폰서의 자금으로 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들이 현지에 나가 직접 구매행위를 하는것에 반하여, 이들은 국내 백화점, 멀티샵, 로드샵, 홈쇼핑에 인맥을 활용하여, 수입화주와 연결해 주고, 양쪽 또는 한쪽에서 수수료를 챙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수입화주입장에서 벤더들은 필요악입니다..
그런데, 이 벤더들이 장난을 많이 칩니다..
벤더속성상 한가지가...뒤통수와 거래처 다변화모색인데..
뒤통수야..그렇다고 치고...거래처를 다변화하다보면...가품업자와 진품업자를 알게 모르게 함께 교류하고 물건들이 섞여버립니다.
결국... 정상적인 제품을 공급한 수입화주의 인보이스(서류)들이 가품파는데 악용될 수도 있고,
진품에 가품이 섞여서 판매되기도 하는등..
다양한 부작용이 양산되는 결과가 많이 빚어집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명품을 구매할 경우, 이 벤더의 제품인지 아닌지..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백화점, 백화점 타령을 할 수 밖에 없는것도 일면 이해는 충분히 가는대목이죠.
5] 현지 한국인 브로커 [요주의]
시장을 흐리는 부류가운데...일조하는 분야가 바로 이태리, 프랑스 현지의 한국인 브로커입니다.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현지에 살고있는 교포 또는 유학생의 경우가 많은데..
한결같은 특징은 유통의 실체에 대하여 피상적으로 알고 있기때문에,
말만 거창할뿐, 커리어가 거의 없어서, 자의던 타의던...수입화주들이 골탕먹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개중에는 한국에서 사기만 치다가..식구들 다 챙겨서 도망가 이태리에 뿌리내린 케이스도 많고,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초보 국내화주에게 친절한척 다가와 골탕먹이는 케이스가 다반사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LC거래를 회피하거나(무조건 명품은 현금으로 해야한다는둥,..)
LC거래가 되더라도, 선커미션 반드시 요구하는 경우,
10중 8,9는 이런 부류일 공산이 높아지므로, 거래를 애초에 트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들로부터 들어오는 명품은...오버런에서 시작하여..정교한 짝퉁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진가품의 판단이 어려운, 안경 및 선글라스의 대량유통으로,
시장의 물을 한껏 흐려놓기도 합니다.
4. 국내 최종 판매라인에서는 무슨 일들이?
1] 백화점
국내 유수의 백화점들은 앞다투어 메이저 명품들을 유치해 놓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에이전트를 통하여 물건을 공급받습니다만, 간혹 행사기간에 맞춰서, 벤더 또는 홀셀러를 활용하기도 하고, 직접 현지 본사와 컨택을 시도하기도 합니다만, 현지의 홀셀러 또는 그 윗단계를 노크하는데 만족해야 합니다.
일단 에이전트를 통하면 제품 진위여부에서 명품의 진품여부 책임소재가 자유로와 지므로, 이를 활용하는것이 가장 속편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명품 가격대의 스탠다드 가격으로 정해집니다.
백화점 가격대비 몇프로 할인..이런식으로 여타의 업체들이 가격기준을 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래도 진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겠지만, 100% 정품? 이렇게 말하면 웃기지 말라고 말해줍니다.
그 이유는, 명품공급 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변수들을 백화점 MD담당이 죽었다 깨나더라도, 다 검증 절대 불가능합니다.
가품의 가능성이 확연하게 낮아지는 정도로 만족하면 딱 맞습니다.
그리고, 소비자, 구매자 입장에서, 간혹 백화점 매니저나 직원들이 정품을 잘 감별하는 것으로 큰 오해 하십니다만,
제대로 교육받은 백화점 매니저나 직원들은 절대로 고객이 가져오는 어떤 제품에 대하여 진가품을 논하지 않습니다.
이게 잘못하면 형사, 민사건이 발생될수 있기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자신들이 판별하는것 자체가 스스로 발등찍을 위험이 높기때문이지요..
이 물건이 정품인가요? 이런것은 백화점 가서 물어보시는것은 우문에 우답만 나옵니다.
2] 홈쇼핑
홈쇼핑은 현지의 오토라이저를 통하기도 하고, 국내 믿을만한(?) 수입화주로부터 제품을 받기도 하고, 벤더를 통하여 제품을 공급받습니다.
사실.. 현지에 나가서 돈으로만 해결할려다 보면..눈텡이만 맞고, 재고만 쌓일 공산이 커지므로,
오히려 국내 수입화주에 의존적인 경우가 흔합니다.
백화점과 달리, 제품에 대한 검증작업에 대한 책임이 어느정도 크게 작용되기때문에,
자체 QA를 갖추고, 공급처에 대한 인스펙션 및 제품에대한 품질, 가품여부, 서류체크등을 합니다.
아무래도 많이 걸러지겠지만, 역으로 트랙킹하는 예는 아직도 드물기때문에,
악의적인 화주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홈쇼핑의 경우에도 가끔씩 잊어버릴만 하면 가품사고가 터지는 이유가 이와같은 이유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백화점과 더불어 가격대의 스탠다드를 제공하고, 나름대로 제품의 품질이 보장되기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구매해도 진품에 대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조이므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3] 아울렛
아울렛은..명품의 재고(스탁)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간혹 신상품들도 끼워져 있지만, 수지가 별로 안나기때문에, 애초에 스탁을 위주로 판매합니다.
이경우, 아울렛 본인들은 정작 메이저일 수 있지만,
제품 소싱루트가, 위에서 설명하였던 오만종류의 소싱라인들을 모두 다 섭렵하므로,
진품같은 가품이 판칠 공산이 커집니다.
하지만, 여주아울렛인가? 그런경우에는 조금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대신 쓰레기(속칭 이바닥 은어로 걸레라고 합니다.)로 가득합니다.
명품은 하자가 넘쳐도, 족보가 분명하면 분명히 진품이 맞기때문에,
이와같은 제품들을 싸그리 걷어들여서 국내에 풀어버릴 경우,
그야말로 떼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이때 공급루트는, 개별 점주가 직영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또한 다양한 소싱루트의 접촉이 가능해 집니다.
비록 첼시가 제품을 공급한다고 하지만, 결국 첼시 또한 이태리의 전국구 수준의 오토라이저 또는 홀셀러일뿐,
더도 덜도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제가 위에 나열했던 업체들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백화점이나, 홈쇼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가품이 섞일 공산이 큽니다.
가장 큰이유는 검증단계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병행수입이 아닌, 브랜드 직영 아울렛의 경우에 제품 콸러티는 포기하더라도
옥석골라내듯 잘 골라내면, 의외의 횡재도 있을 수 있습니다.
4] 독립 쇼핑몰
독립 쇼핑몰은 사실... 별거 없습니다.
명품 받아다가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일 뿐이지요.
제품공급은 직접들 하기도 하고, 벤더 또는 이태리 홀셀러로부터 받거나, 직접 이태리에 나가 스탁하우스나 멀티샵으로 부터 구색 맞춰 사 들입니다.
그리고, 국내 수입화주들로부터 물건을 받아가는 경우도]가 많습니다.
이유는, 사실..쇼핑몰의 경우, 제품의 구색이 중요한데,
영세한 쇼핑몰의 경우, 제품구색 맞추기도 쉽지 않은것이...
가격도 비싸지만, 현지에 나가봐야..
쇼핑몰의 경우 가격경쟁력 맞추기 어려울 정도의 수량만을 필요로 하다보니...
어쩔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야말로 본인들이 뭐라고 떠들던, 소싱루트는 위의 설명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하지만, 간혹 스폰서 잘잡고, 온라인 마켓에 MD공급이 잘될 경우, 나름 좋아지죠..
이곳에서 구매하는것은, 아무래도 백화점, 홈쇼핑에 비하여 검증절차를 확인하기 어렵기때문에,
가품이 섞일 공산이 높아집니다.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만, 개중 고집스럽게 진품고집하는 오래된 쇼핑몰들이 종종 있습니다.
잘 확인하여 구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5] 구매대행
쇼핑몰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소비자를 대신하여 현지에서 직접 제품 구매를 대행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같은 몰들을 구분하여 구매대행 사이트라고 하지요.
국내에서는 위지위드가 최초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몇군데 더 생겼고...메이저 업체들(두산, KT)이 돈된다고 하니까 뛰어든 경우도 있습니다.
재미있는것은...어디라고 꼬집어 말하진 않겠지만,
제가 한국에 수입한 제품들을 사가지고 가서 자신들의 몰에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구매대행도 하지만, 일반 쇼핑몰의 기능도 동시에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명품 쇼핑몰의 리스크를 그대로 안고 있을수 있다는 의미이며,
아무래도, 백화점, 홈쇼핑에 비해, 신뢰도는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구매대행을 실제로 행하는 경우, 가격적인 메리트가 다도 떨어집니다..
신상의 경우에는 매장에서 구매하나, 구매대행에서 구매하나 큰차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유로화 올르고 달라값 올르는 상황에서는...판매자 구매자 둘다 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것은,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핵심은, 쇼핑만족감이 높습니다.
현지 신상품을 내가 직접골라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지요.
때로는 백화점보다 런칭이 빠를경우도 있습니다.
국내 유명 구매대행 업체 리스트는 아래 정리해 보았습니다.
6] 오픈마켓
오픈마켓은 옥션, 지마켓, 11번가, 다음온켓 등이 있습니다.
회사들은 크레딧이 높지만, 그안에 가게를 차려놓은 불특정 판매자들에 대하여
직접적인 관리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오픈마켓에서는 진품같은 가짜나, 대놓고 ~~스타일 이라고 파는 가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문제는 가품을 진품으로 파는 판매자들인데,
이들에 대한 나름의 판별법은 아래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오픈마켓의 MD담당들은, 어떤 판매자가 무슨 제품을 팔던,
관리를 많이 안합니다..사실..관리가 거의 불가능한것도 사실이구요..
옥션의 경우 하도 초창기 난리들이 나니까...상표권자를 보호하겠다고..vero 를 도입하거나, 수입면장을 올리거나, 제품 판매수량을 제한한다던가...별별 행동을 다 취했지만...(요즘 11번가는 가품일경우 뭐 2배 물려준다고는 하는데..)
어느것 하나 쓸모있는 활동이 없지요..
예를들어..제가 정품과 거의 비슷한 가품업자라고 가정할 경우,
1.수입면장...이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원하면 금방 다른 업자꺼 받아다가..올리면 됩니다.
2. vero? 그곳에 포함된 상표권자들과 그의 대리인 변호사들도 진가품 판단 못합니다.
3. 두배보상? 생색내기죠... 진가품 판단이 안되는 마당에 뭘 기준으로 두배를 보상할까요?
그와 같기때문에, 작정하고, 짝퉁을 판매하고자 한다면, 현실적으로 적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설명드린, 판별법으로 나름 진가품에 대한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7] 로드샵
길가에 보면, 브랜드 이것저것 걸어놓고 명품 파는 가게들을 의미합니다.
보따리로 직접들여오거나, 벤더 통하거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제품들을 구비합니다.
더 강조할 필요없이, 아무래도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이유는 위에서 누누히 설명드렸으니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명품을 판매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1. 자신이 파는 제품이 과연 정품인지 자기자신도 모른다는 점
2. 자신만의 공급라인에서만 정품을 공급할것이라는 막연한 착각
3. 벤더만 가품에 대한 책임이 있고, 자신은 책임이 없을것이라는 틀린 생각..
이와 같은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습니다.
8] 시행사
시행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게 아주 대표적인 사기집단일 가능성이 대단히 큽니다.
원래 시행이라는것은 신문보시면..분양광고..이런것 나오지요?
분양광고의 하단에 보면...시공사, 자금관리사, 시행사..이렇게 죽~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와 같이 건축물들을 지어가는 일련의 제반 업무와 프로세스를 통칭하여 시행이라고 하는데,
시행을 할렬면, 해당 건축물(백화점)에 아이템을 넣어야 하겠죠..
이게 사실..요즘같은 불경기에 좋은 아이템이 거의 없습니다.
그럴때 분양자들을 꼬실 목적으로 명품관 오픈 분양...이런식으로 밑밥들을 깔아줍니다..
위에서 설명한 많은 판매처들은..그나마도 판매하는 장소들은 있는법이지만,
시행이라는것은 있지도 않고 수년뒤 만들어질 것을 야심차게 기획하면서..꼬시기 시작합니다..
지금도...경기도 일원, 해외, 괌..등등...몇몇군데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ㅋㅋㅋ... 이런거에 발담그면..바로 끝납니다..
특히 시행하는 브로커들은...엄청스레 명품을 앞세워 사람들 현혹하는데...
10중에 10은 다 깨지게 되있으니..장밋빛 그림 쫒아가시면..바로 박살납니다...!
이유는 심플합니다..
안보이는 것에 먼저 투자하지 마십시오..
차라리 돈을 더 투자할 망정... 나중에 다 잘 만들어지고 난 이후에..그때 투자하는게 현명합니다.
그곳에 명품이 실제로 올라가면...그때 제품을 구매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만일 정녕 맘이 급하세요? ^^
그러면 시행사에 물어보세요..
1. 공급계약서 있냐.. ==> 죽었다 깨나도 못받습니다.
2. 공급리스트 보자
5. 정녕 진품/가품을 판단해보고 싶으세요?
명품에 관심이 있으셔서,,,,또는 명품을 한번정도 수입하여 판매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위의 글들을 차근히 다 읽어보셨을텐데,
이와같은 상황에서, 명품의 진위여부를 판단한다는 자체가..과연 어떨것 같으십니까?
상당히 어렵다못해..진품같은 가품의 판별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이나, 온라인에서..진품 가품을 판단한다는 쓸데없는 말들이 넘쳐나는데..
이 말들도...자세히 보면...모두 맞지않는 구라가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품, 가품을 한번 판단해 보고자 하신다면...
아래 제가 포스팅한 내용 꼭 검토해보세요. 어느정도 혜안은 갖추실수 있습니다.
6. 백화점,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명품은 100% 정품인가?
위에서 누누히 알려드렸습니다..
핵심은 판매처의 신용입니다. 꼬부랑 말로..크레더빌러티(Credibility)라고 하지요..
백화점과 홈쇼핑은 일단 크레더빌러티가 담보됩니다.
그만큼 고객이 믿을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그렇다고 백화점이나 홈쇼핑에서 제품에 대한 검증작업이 100% 완전하냐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제가 홈쇼핑에 제품을 공급했던 당시..QA담당이 이런말을 저에게 했었습니다.
"자신들이 지금까지 보아왔던 그 어떤 인보이스 자료보다도 정확하네요..."
그렇다면, 여타의 자료들은 어떤 자료를 보아왔었기에..이런말들을 하는걸까요?
그리고, 이와같은 QA팀에서는 제공된 서류에 대하여, 역검증을 하지 않는것이 보통입니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라서, 현지에 실사(inspection)도 가고, 직접 바잉도 하지만,
사실..수입화주로 부터 제품을 공급받는것이 여러측면에서 유리하기때문에,
수입화주들이 제공하는 서류들에 대하여, 실제 공급처에 전화걸어 사실관계 확인만 해 주더라도..
진가품여부가 단박에 알려집니다..(이태리, 프랑스 본사직원들...영어 어느정도 다 합니다.)
백화점의 경우, 본사 직접 컨택하고 직접 물건 들여오는것 같지만,
제가 위에서 설명하였듯이...애초에 그런거 못합니다..
이태리, 프랑스 명품 브랜드 본사문을 열수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한국의 백화점 오너가 있을법도 하건만,
아직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에비뉴엘도 마찬가지고 신세계인터내셔날도 똑 같습니다..
모두 본사를 다이렉트로 컨텍들이야 했지만, 결론적으로 중간에 첼시를 끼거나,
메이저 홀셀러를 끼거나, 국내 에이전트를 껴야만 일이 진행되는 유통구조입니다.
대신, 눈텡이 많이 맞죠... 눈텡이 치는대신, 정품인것은 거의 보장이 됩니다.
즉,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명품들은 확률상 정품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홈쇼핑의 경우에도, QA단계를 나름 철저히 검증하는곳에서 풀리는 명품의 경우,,
정품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100%는 아닙니다.
위의 유통구조 보시면 아시겠지만,
빈틈들이 너무나 많기때문에,
그 틈을 비집고 오버런이나 진퉁같은 짝퉁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며,
특히 국내 에이전트가 작정하고 눈감아 줄 경우, 그 품목들이 급격히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7. 그럼..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의 명품들은 과연 정품일까?
그렇다면,,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에서 파는 제품은 과연 정품인가? 가품인가?
오픈마켓의 경우, 오픈마켓 자체의 크레더빌러티는 담보가 됩니다.
즉,
등등..
각 사이트에 연결하셔서 검색창에서 "명품"으로 검색해 보세요..
다 굵직굵직한 회사들이므로, 신용도는 아무런 걱정이 없겠지만,
오픈마켓의 특성상 이들 회사들은...
각각의 개별 판매자들에 대하여, 백화점이나 홈쇼핑만큼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관리나 단속이 불가능한 면도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정품일 가능성이 백화점이나 홈쇼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하지만, 옥석을 가려낼 줄 아시는 능력만 계시다면,
백화점, 홈쇼핑에서 구매하는것보다, 30% 이상...심지어는 두배, 세배 저렴한 명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옥석을 가려낼 줄 알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반드시 체크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진품가운데... 하자품들이 있는것도 당연하지만, 하자품이 너무 많거나...상품후기에 짝퉁과 관련되어 의심받는 멘트가 상대적으로 20% 이상 넘으면, 그곳은 피하세요.
제가 이 분야 유통에 10년에 가까워 오고 있지만, 핵심중에 핵심입니다..
망하는 회사의 이유에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온라인 명품 판매의 이력이 최소 몇달...최소 1년..이정도 되면,,
조금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생 판매자는 다 외면해야 하나? 하는 문제가 남겠지요..
제가 말씀드린것은 신생 판매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판매 이력이 불량한 판매자란...
스팟으로 팔고 잠수타고, 스팟으로 팔고..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그런 판매자를 경계하시라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하는 이유배경에는...신용도를 지워버리고 싶기 때문인것이 한몫합니다.
시중에 갑자기 급속도로 번지는 명품품목들이 있습니다..
이런것은 피하세요...
명품이 수량을 많이 공급안한다는 설들은 있지만..사실..홈쇼핑에서 소화할 수 있을정도의 수량은 얼마든지 공급가능합니다.
문제는...온동네..마켓플레이스, 온 쇼핑몰, 온백화점, 할인점에..마치 약속이라도 한것처럼...쫘악~~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브랜드 제품들 가운데..이런것들도 보입니다..
물론, 홈쇼핑과 백화점도 예외가 아닙니다..
피해야하는 명품품목 1순위가 바로 동시에 엄청나게 풀리는 품목군입니다.
소규모 판매자의 경우...사실 제품사입의 여력이 없기때문에...핸드백 몇개..지갑 몇개이런식으로 팝니다..
그런데...항상..핸드백만 수백개씩...꾸준히....오랫동안 파는 분들도 있죠..
다는 아니겠지만...상품의 구색이 이와같이 되는경우는 가품일 공산이 높아집니다..
이태리 공급처는...절대 베스트 품목의 한두가지 아이템만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예가 거의 없습니다.
항상..이넘들은...옷도끼워팔고...워스트 상품도 끼워팔고...
상술이 귀신들이라...한국화주들이 달라는대로 제품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의류, 소품, 신발, 핸드백, 머리핀, 심지어 키홀더, 오만 잡동사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색맞춰 판매하는 판매자의 제품이... 진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독립쇼핑몰은 어떨까요?
아무리 온라인에 폼나게 그럴듯하게 쇼핑몰 만들어 놓더라도..
제품보면... 어느정도의 레벨에 있는 회사인지 단박에 알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몇가지 주의사항 항목들이 대부분 적용됩니다.
그리고 간혹...짝퉁올려놓고...가격이 높아야..진품처럼 보인다고 생각하는 무식한 쇼핑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판매이력이나..회사정보 트래킹하면...답나오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8. 나처럼 명품 구매하면 절대로 속지않는다~!
그럼...이제껏 이와같은 내용을 아는 저의 경우,
명품을 사실...구매할일이 없습니다..
왜냐면...한창 판매하던 시절...틈틈히..내가 입을것, 내가 할것들을 좀씩 빼났죠....ㅋㅋㅋ
그리고..명품에 대한 예찬론은 전혀 펴고싶진 않지만..
사실..괜찮은 놈들의 경우 오래도록 사용해도...콸러티가 받쳐져서..나름 괜찮커든요..^^
하지만...만일 제가 명품을 구매한다면..이렇게 합니다..
이렇게 하시면..짝퉁사고 속상해 하거나..열받는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1. 10만원~20만원대 의류를 산다면, 오픈마켓 괜찮습니다.
수입의류의 경우, 예전보다 짝퉁이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 훓어보니..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대신 판매자의 제품 설명, 제품 품평, 판매 이력은 꼭 확인합니다.
2. 30만원~50만원대 의류는 오랫동안 정장을 판매해온 오픈마켓 판매자로 부터 구매하면 괜찮습니다.
사실...오픈 마켓 판매자들의 경우, 물건을 직접 띠어오는 경우도 잘 찾아보면..많이 있습니다.
개나소나..다..직수입 어쩌고 하는데... 잘 살펴보면..단박에 알수 있습니다.
예를들면..질문하나 올려도..버벅거리는 판매자들은...절대로 직수입 아닙니다.
3. 짝퉁은 인기품목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야 수익이 급격히 올라가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인기브랜드의 지갑, 소품, 핸드백은.. 가급적 홈쇼핑 이용하세요.
그런 의미에서 의류는 소품에 비하여 짝퉁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4. 선물살일 있으면..백화점이 속편합니다.
받는사람에게는 크레딧이 중요하므로, 어쩔수 없습니다. 보험료 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5. 명품을 어디에서 구매하건, 제품의 모델명과 판매 담당 매니저의 이름은 반드시 메모해 두세요.
수입면장..쓸데없는겁니다.. 장사할 사람들이야..필요하겠지만..
구매하는 사람은 오히려 정확한 모델명과 판매원 또는 판매 매니저 이름을 메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구매한 후 명품브랜드 url 뒤져서 모델정확히 확인하세요..
이월인 스탁의 경우 없는 경우도 있지만, 왠만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만일..문제가 있으면..담당에게 클레임 거세요..
많일...클레임에 응하지 않는다면... 제품 동봉하여...이태리, 프랑스 현지로 소포보냅니다.
그러면, 국제법상 실루엣룰링법안에 의거하여...문제가 있는 제품인 경우 대부분 가품으로 판명납니다..
국내 에이전트에 문의해봐야 백번 쓸데없는 회신들만 옵니다.
그 회신을 받아..강력히 대응하세요...
6. 오픈 마켓의 경우, 위에서 설명했었던 아래 내용을 신경쓰면서 구매하면..큰 지장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