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껜가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대천을 갔다왔습니다
이유는?
심심하니까 ㅡㅡ;
그래서 일단 집에서 나와
전철을 이용해 수원역으로 출발..
수원역에와서 처음엔 수원 --> 광천 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갑자기 옥천을 가고싶은 생각에 옥천으로 변경... ㅡㅡ;
오는것도 끈었는데... 이런!
1시간 기다려야 하는군요... 그래서 다시 취소 (ㅡ.ㅡ)
결국 12:11분에 수원에서 장항가는열차가 있는데..
12:08분쯤 되어서야 생각을 바꾸고... 아.. 대천을 가자..
해서리 대천으로 표를 끈고 열차탑승..
헉..!
이런... 장항선도 신형무궁화호가 들어왔네..(#341 열차)
그리고 나서 계속 서서갔습니다...
역시 중앙선이나 태백선, 영동선이었음 꿈도 안꿨겠죠? ㅡㅡ
천천히 가는데.. 왠일로 제시간에 도착했습니다... (14:20분)
그리고 나서 열차시간을 보니까..
15:35분에 무궁화호 안양경유하는것이 있더군요..
그래서 15:35분 열차 안양까지 좌석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좌석 없습니다"라는 허탈한 한마디...
그래서 14:35분 통일호를 탔습니다... 이열차...진짜 죽이는 열차인데
250km 남짓한 거리를 6시간 넘게 달리는 열차..
만약에 장항이 목포부근에 있었다면 이열차는 #1221 (청량리-->부전간 열차) 보다 더 걸릴듯.....
근데.. 에드몬슨을 살려고 했더니... 헉..!
전산발매군요... ㅜ.ㅜ
결국 에드몬슨은 못 구했습니다
입장권 2장을 사고
열차에 탑승.. (#1132열차)
주포역에서 15분 가까이 정차하고.. (입장권이나 사올걸)
연달아 3개의 역을 10분이상 정차했습니다
그리고 잠이 들고...
계속 지루한 열차... (태백선, 영동선이면... 진짜 좋은데)
계속 가다가 오산역에서 3대의 열차를 먼저보내고... (헉..!)
수원역에 7분 연착했습니다....
그리고 안양역 까지 달리는데 안양역 도착하니 9분 연착...
그리고 나서 마을버스 2-1번을 이용해 동네근처 피씨방에 도착
여행기 끝...
카페 게시글
기차여행(충청도)
[조정현]2th 1월 5일 (대천1)
어린기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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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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