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의 최고봉으로 외세를 물리친 호국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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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ilkroad 원문보기 글쓴이: ♧실크로드
속리산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이어진 한남금북정맥이 칠장산(492m)에 이르면 북서쪽으로 한남정맥, 남서쪽으로 금북정맥이 나뉜다. 금북정맥이 서운산(547m)을 지난 엽돈재에 이르면 남동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이 만뢰지맥(<신산경표> 참조)이다.
엽돈재에서 약 10km 거리에 우뚝 솟은 산이 만뢰산(萬賴山 ·612.2m)이다. 이후 만뢰지맥은 덕유산(416m)~환희산(402.6m)~목령산(229m)~국사봉(171m)을 지나 미호천에 이르러 여맥을 모두 가라앉힌다.
만뢰산은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행정적으로는 충북 진천군 진천읍 · 백곡면과 충남 천안시 병천면 경계를 이룬다. 그러나 정상은 도 경계에서 진천쪽으로 약 400m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미호천변으로 옥토가 펼쳐진 진천은 예부터 한해나 수해가 없는 고장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농경이 순조로웠다. 농경이 순조로우면 인심이 후덕하여 자연스레 살기 좋은 곳이 된다. 이런 뜻에서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는 말이 생겼다. 혹자들은 생거진천을 ‘부모님 살아계실 때 진천에 모시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만뢰산 옛 지명은 만노산(萬弩山), 보련산(寶蓮山), 금물노산(金勿奴山), 또는 이흘산(伊訖山)으로도 불리었다. 지금의 산이름인 ‘만뢰’라는 뜻은 나라에 난리가 나면 병정이건 백성이건 만민(萬民) 다 같이 피신할 수 있는 장소를 만뢰산이 베풀었다는 뜻이다.
산중에는 신라 때 쌓았다는 옛성 흔적이 남아 있다. 이 성터는 백제와 고구려 침공을 방어하던 신라의 군사적 요충이었다. 김서현 장군이 쌓았다는 만뢰산성은 중종 25년(1530년)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석축으로 둘레가 3,980척이고, 성내에는 우물이 한 곳 있었으나 폐기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옛 성터 중앙이 되는 정상 공터에는 물을 저장했었다는 메마른 우물터가 남아 있다. 또한 정상과 팔각정 방면 북동릉 일원에서는 옛 성터 흔적인 토기와 기와조각들도 발견된다. 만뢰산 일원은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조감(趙 ) 선생과 유창국(柳昌國) 선생이 청나라 군대를 패퇴시킨 전승지로도 알려져 있다.
산자락에는 김유신 장군 탄생지와 신라 때 우물인 연보정, 장군의 태를 묻었다는 태령산 태실, 장군이 소년시절 말 달리며 활쏘기 연습을 했다는 치마대(馳馬臺) 등 장군과 관련된 명소들이 많다. 이외에 여름철 납량코스로 인기 있는 비선골, 남북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건립된 보탑사 통일대탑, 석비(보물 제404호) 등 중량급 볼거리들이 많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만뢰산은 산세가 낮고 위험지역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을 동반한 가족산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수도권에서 가까운데다 하루해가 짧은 초겨울 당일로 다녀오기에도 괜찮은 산이다.
코스가이드
만뢰산 산행코스는 명승지와 볼거리들이 많은 연곡리에서 오르내리는 코스들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연곡리로 들어서기 전 문봉리 동골에서는 태령산~갈미봉 남동릉~북동릉을 경유하는 코스 하나뿐이다.
연곡리에서는 김유신 장군 탄생지, 쥐눈이 약수터~철탑작업로 등에서 갈미봉 남동릉~북동릉 경유, 보련골~도솔암~북동릉 경유, 보련골~도계능선~서릉 경유, 비선골~도계능선~서릉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하는 6개 코스가 대표적이다.
산 북쪽에서는 대문리 하수문 마을에서 절골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 2가닥 등 모두 8개 등산로가 있다. 이 등산로들은 진천군에서 지정한 코스들이다.
이외에 김유신 장군 탄생지 남쪽 계류 건너 투구바위에서 남서쪽 능선으로 약 3.5km 거리 도계능선과 만나는 504m봉에서 도계능선을 타고 보탑사 갈림길 방면으로 산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코스는 김유신 장군 탄생지에서 계류를 건너는 다리가 없고, 투구바위 주변 급경사 낙엽송숲 일원에 있어야 할 진입로도 없다. 따라서 이 코스를 오르는 등산인은 거의 볼 수 없다.
금북정맥 엽돈재에서 남동쪽으로 약 10km 거리인 만뢰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도 이용하는 등산인이 매우 드물기 때문에 투구바위 코스와 함께 코스 소개에서 제외했다.
지정등산로인 문봉리 동골 수녀원 코스부터 소개한다.
동골 수녀원~태령산~갈미봉 남동릉~북동릉~정상 태령산 동쪽 분지를 이룬 마을이 문봉리 동골이다. 동골을 관통하는 313번 지방도는 백곡면소재지인 석현리로 가는 길이다. 동골 버스회차장소(수련원 입구 삼거리)에 닿기 약 200m 전방에서 서쪽으로 갈라지는 길(←무아의 집 푯말)이 수녀원으로 가는 길이다.
도로에서 수녀원 방면으로 약 100m 거리(수녀원 정문 직전)에서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가면 만뢰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등산안내도에서 계곡 안으로 30m 가면 침목 다리를 건너 2~3분 거리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올라서면 지능선 위 수녀원 후문(철망 문)에 닿는다. 수녀원 후문에서 왼쪽 완만한 능선길로 4~5분 오르면 길은 계곡 돌밭길로 이어진다.
돌밭길을 15분 가량 오르면 널판 계단으로 이어진다. 이 계단을 오르면 능선 마루(↓동골 수녀원 0.6km, 태령산 정상 0.3km→ 푯말)에 닿는다. 이 능선은 태실이 있는 태령봉 북동릉이다. 이후 능선길로 15분 오르면 태실을 에워싼 석축이 나온다. 석축은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진다. 석축 길로 5분 오르면 김유신 장군 태실이 있는 태령산 정상(↓동골 수녀원 0.9km, 만뢰산 5.3km→ 푯말)이다. 태실 옆에 ‘태령산 정상 462m’라고 쓰인 나무푯말도 있다.
태실에서 주위를 둘러보는 조망이 일품이다. 동으로는 진천읍, 남동으로는 문안산과 봉화산 뒤로 두타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으로는 덕유산(412m) 허리인 장고개를 넘는 병천 방면 21번 국도가 실낱처럼 내려다보인다. 장고개 너머 멀리로는 서림산(316m)이 눈에 와 닿는다.
남서쪽 멀리로는 천안 독립기념관 방면 흑성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서쪽으로는 연곡저수지 뒤로 비선골과 보련골이 조망된다. 북서쪽으로는 만뢰산 정상이 고개를 내민다. 정상 오른쪽 갈미봉 방면은 수림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태령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은 갈미봉 남동릉이다. 이 남동릉을 타고 5~6분 가면 김유신 장군 탄생지 방면과 만나는 삼거리(←탄생지 0.9km, 만뢰산 5.4km↑ 푯말)에 닿는다. 삼거리를 뒤로하고 15분 가면 지형도 상 태령산 정상(454m봉)에 닿는다. 이곳은 사방이 나무들로 가려 조망이 안 된다.
454m봉을 뒤로하고 35분 가면 쥐눈이 마을 갈림길 안부에 닿고, 15분 더 가면 연곡저수지 방면 철탑작업로와 만나는 능선 안부(↓태령산 태실 3km 푯말)가 내려다보이는 얕은 절개지에 닿는다. 안부 오른쪽 큰 송전탑 옆을 지나 갈미봉 동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철탑작업로는 백곡면소재지까지 이어진다(약 7km).
절개지를 내려서서 작업로 건너편 절개지 위(↓연곡저수지 2km, 만뢰산 2km↑, 보탑사 4.5km↑)로 올라서면 다시 갈미봉 남동릉으로 이어진다. 이 능선길로 15분 오르면 묵묘가 나오고, 곧이어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급경사 능선길은 험로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삼거리 왼쪽 사면길은 중간에서 ⊂자로 꺾여 5분 후 다시 능선마루에 닿는다. 이후 다소 가파른 능선길로 10분 오르면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지역’ 이라 쓰인 플래카드가 있는 갈미봉 정상이다.
갈미봉에서 왼쪽 만뢰산 북동릉 길로 20분 가면 하수문 절골 방면 길(북쪽)과 만나는 삼거리(↓연곡저수지 3.4km, ↑만뢰산 0.6km, 하수문 1.6km→ 푯말)와 만나고, 이어 5분 거리 삼거리(←보련골 1.7km 푯말)를 지나 다시 5분이면 팔각정자에 닿고, 40m 더 가면 만뢰산 정상이다.
문봉리 동골 수녀원을 출발하여 태령산~갈미봉 남동릉~갈미봉~북동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6.5km로,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김유신 장군 탄생지~갈미봉 남동릉~북동릉~정상 김유신 장군 탄생지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곧이어 만뢰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안내도 오른쪽 길로 약 100m 오르면 삼거리다. 오른쪽은 국궁장 사대(射臺) 방면이고, 왼쪽 길로 50m 오르면 국궁장 사대 뒷마당에 닿는다.
국궁장 뒷마당에서 약 100m 오르면 또 삼거리다. 오른쪽은 연보정으로 가는 길이다. 왼쪽 상수리 숲길로 들어가 6~7분 거리 낙엽송숲을 지나면 길은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진다. 이 사면길은 약 120m 거리에서 왼쪽 지능선으로 이어진다. 급경사 지그재그 계단을 10분 오르면 통나무 계단길로 이어지고, 곧이어 완만한 능선길로 잠깐 이어진 후 다시 급경사 돌계단과 통나무 계단이 번갈아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선다.
다시 10분 거리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4~5분 오르면 태실 방면과 만나는 주능선 삼거리(←만뢰산 5.4km, 태령산 태실 0.2km→, 동골 수녀원 1.1km→ 푯말)다. 이 삼거리에서 태실이 있는 태령산까지 갔다가(7분 거리)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김유신장군 탄생지로 되돌아 내려가거나 또는 갈미봉 경유 정상으로 향하는 산행을 하면 된다.
김유신 장군 탄생지를 출발하여 갈미봉 남동릉~갈미봉~북동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6.3km로,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쥐눈이~갈미봉 남동릉~정상 김유신 장군 탄생지에서 연곡저수지 방면으로 약 1.5km 더 들어간 산새식당(민박) 앞 삼거리(만뢰산 자연생태공원 80m→ 안내석)가 쥐눈이 마을 들목이다. 삼거리에서 민박집 옆으로 난 마을길로 2~3분 들어서면 길 오른쪽 분지와 갈미봉 남동릉이 한눈에 들어온다.
분지에는 습지 위를 오가는 데크형 산책로가 지그재그로 축조되어 있다. 데크형 산책로 왼쪽 마을길로 약 200m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자연생태공원 관리사무소와 주차장이 한창 공사중이다. 생태공원은 2009년 5월에 공사가 완료된다고 한다.
관리사무소 왼쪽으로 난 길로 약 150m 들어가면 큰 느티나무가 서 있고, 쥐눈이 마을 마지막 농가와 축사가 있다. 축사를 지나 오솔길로 5~6분 오르면 갈미봉 남동릉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사거리 안부에서 북쪽 방면 계곡길은 백곡리 사송리 방면이다. 이 길은 이용도가 거의 없는 듯 산길이 낙엽으로 뒤덮여 흔적을 감추고 있다.
이후 사거리 안부에서 갈미봉 남동릉~철탑작업로 절개지~갈미봉~북동릉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한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입구를 출발하여 쥐눈이~갈미봉 남동릉~갈미봉~북동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4km로,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약수터~철탑작업로~갈미봉 남동릉~정상 쥐눈이 마을 입구에서 연곡저수지 호안도로를 따라 약 0.8km 더 들어가면 도로 오른쪽에 약수터가 있다. 이 약수터는 북쪽 갈미봉 남동릉에서 가지 친 지능선 끝머리에서 나오는 샘물이다. 이 약수는 갈수기에도 마르지 않고, 깨끗함 때문인지 물을 떠가려는 사람들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약수터에서 호안도로 안쪽 약 100m 거리에 삼거리가 있다. 오른쪽 좁은 길이 철탑작업로다. 작업로를 따라 40분 오르면 길이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진다. 사면 길을 따라 7~8분가면 태령산 방면과 만나는 갈미봉 북동릉 절개지에 닿는다. 이후 왼쪽 절개지를 올라 이어지는 갈미봉 남동릉을 타고 정상으로 향한다.
약수터를 출발하여 철탑작업로~갈미봉 남동릉~북동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 거리는 약 4km로,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보련~보련골~도솔암~북동릉~정상 철탑작업로 입구에서 연곡저수지 호안도로를 따라 약 800m 더 들어가면 보련 마을 입구 버스종점이다. 보련 마을 안으로는 차량진입이 일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
종점에서 마을길로 6~7분 들어가면 마을회관 앞 사거리(도솔암 700m→ 푯말)에 닿는다. 이곳에서 왼쪽 보련골 방면은 숯공장으로 가는 길이다. 등산로는 오른쪽 도솔암 푯말이 있는 급경사 오르막이다. 도솔암 푯말이 있는 오르막길로 5분 올라가면 남동릉 능선마루(도솔암 500m→ 푯말)를 넘는다. 이곳에서는 정면으로 보련골과 도계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도계능선이 마주보이는 오솔길을 따라 8~9분 가면 삼거리(도솔암→ 안내석)가 나온다. 직진하면 도계능선 방면이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4~5분 오르면 도솔암에 닿는다.
도솔암에서 대웅전 오른쪽 케언식 석탑 옆으로 난 길로 올라가면 채마밭이 있다. 채마밭을 건너 절개지를 올라서면 숲속 계곡길로 이어진다. 이 부근은 단풍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12분 가량 오르면 아름드리 큰 호두나무 두 그루가 있다. 호두나무 밑둥에는 청솔모나 사람들이 나무에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생철판들이 휘감겨져 있다.
오른쪽 계곡길로 10분 가량 오르면 완만한 사면으로 이어진다. 사면 길로 5분 오르면 이어 급경사 오르막이다. 족히 경사 40도는 됨직한 급경사 길로 35분 가량 오르면 갈미봉 방면과 만나는 북동릉 삼거리(보련골 1.7km↓ 푯말)에 닿는다. 왼쪽 북동릉으로 5분 거리인 팔각정자를 지나 정상으로 향한다.
보련 마을 입구를 출발하여 마을회관~도솔암~북쪽 계곡~북동릉을 경유해 정상으로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3km로, 2시간30분~3시간이 소요된다. 이 코스는 동릉으로 오르는 급경사지대가 우천시나 빙설시에는 미끄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초심자는 경험자와 동행해야 안전하다.
보련~보련골~도계능선~522m봉~서릉~정상 도솔암 입구 안내석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길로 언덕을 넘어가면 정면으로 아늑한 분지를 이룬 보련골 상단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분지 가운데 계류 부근에는 수십 그루의 호두나무들이 군락을 이룬다. 이곳 호두나무들도 모두가 밑둥이 생철판들로 휘감겨 있다.
호두나무 밑으로는 이따금 억새군락이 나타나는 오솔길로 25분 들어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쪽 50m 거리에 기도터와 샘터가 있다. 바위 밑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은 갈수기에도 물이 철철 넘쳐 나오고 있다. 이 샘터는 만뢰산 산중턱에 있는 샘터치고는 유일하게 물이 마르지 않는 곳이다.
기도터 입구 삼거리에서 직진, 호두나무 군락 오른쪽 오솔길로 6~7분 가면 분지 상단부 작은 공터에서 널찍한 오솔길은 끝난다. 이어 공터 건너 나무계단으로 시작되는 지능선 길로 이어진다. 계단길을 오른 다음, 상수리숲 아래 지능선으로 5~6분 오르면 충남 천안시 병천면과 경계인 도계능선(만뢰지맥) 삼거리(←보탑사 1.6km, ↓보련골 1.1km, 만뢰산 정상 0.9km→ 푯말)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도계능선으로 15분 오르면 서릉과 만나는 522m봉 삼거리(←엽돈재 7.5km, ↓보탑사 2.1km, ↓보련골 1.6km, 정상 0.4km→ 푯말)다. 522m봉에서 오른쪽 서릉 길로 5분 오르면 신선샘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5분이면 신선샘에 닿는다. 바위 밑에서 물이 나오는 신선샘은 정상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샘이다. 옛날 정상 일원에 있었던 성 안 식수원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선샘은 갈수기에는 물이 말라버린다. 심선샘 앞에서 오른쪽 급경사 사면 길도 정상으로 이어진다.
서릉 신선샘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서릉을 타고 4분 오르면 두 번째 신선샘 갈림길과 만난다. 이어 직진해서 4분 오르면 어른 어깨 높이 주목 한 그루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널찍한 공터인 정상으로 들어선다.
보련 마을 입구를 출발하여 보련골~도솔암 입구~기도터 입구~도계능선(만뢰지맥)~서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4.5km로, 2시간~2시간30분이 소요된다.
비선골~보탑사~도계능선~522m봉~서릉~정상 보련 마을 입구 버스종점에서 왼쪽 직진하는 계곡이 비선골로, 여름철 납량장소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이 계곡은 수림지대가 하늘을 뒤덮고, 갈수기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계곡 안 곳곳에는 자리를 깔고 쉰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
버스종점에서 비선골 안으로 난 좁은 도로를 따라 20분 들어가면 삼거리(전의이씨 안내판)에 닿는다. 이곳에서 왼쪽 길은 보탑사 남쪽 주차장으로, 오른쪽 직진하는 길은 직접 보탑사로 가는 길이다. 오른쪽 길로 4분 가면 큰 느티나무(보호수)가 나오고, 그 왼쪽 아래에 주차장이 있다.
등산로는 느티나무 아래 가게 앞으로 난 길로 가면 된다. 또는 느티나무 오른쪽 보탑사 출입문 역할을 하는 범종각(梵鐘閣)과 법고각(法鼓閣) 사이 계단을 올라선 통일대탑 왼쪽 끝머리 석비에 이르러도 된다. 석비 왼쪽 아래로 내려서면 주차장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만뢰산 2.5km→ 푯말)다.
석비 아래 삼거리에서 계곡 방면 길로 6~7분 가면 합수점 삼거리(↓보탑사 0.2km, 만뢰산 2.3km→ 푯말)다. 오른쪽 계곡길로 8~9분 오르면 지능선으로 이어진다. 지능선에서 2분 거리에 오래된 상석이 있는 묘를 지난다.
이어 지그재그 급경사 길로 10분 오르면 도계능선(만뢰지맥) 119 조난구조 제2지점인 삼거리(↓보탑사 0.8km, 만뢰산 1.7km→ 푯말)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도계능선을 타고 8분 거리인 펑퍼짐한 490m봉을 지나 7~8분 내려가면 보련골 갈림길과 만난다. 이후 도계능선~522m봉~서릉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한다.
버스종점을 출발하여 비선골~보탑사~도계능선(만뢰지맥)~서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4km로, 1시간30분~2시간이 소요된다.
하수문~절골~대문 사방댐~북서릉~정상 대문리 하수문 마을 삼거리가 산행기점이다. 이곳에서 절골 위로 하늘금을 이룬 능선이 북동릉이다. 왼쪽 낮은 봉은 갈미봉이고, 오른쪽이 정상이다.
하수문 삼거리에서 절골 방면 마을길로 12분 들어가면 별장이 나오고,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곧이어 합수점 삼거리(←만뢰산 2.2km, 만뢰산 1.9km→ 푯말)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왼쪽은 북동릉으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오른쪽(남서쪽) 인삼밭과 콩밭 사이로 난 길이 북서릉으로 가는 길이다.
이 길로 10분 오르면 나무 밑둥에 걸린 푯말(←정상 1.5km)이 있다. 이곳에서 왼쪽 돌밭 계류를 건너 약 80m 오르면 대문 사방댐에 닿는다. 사방댐 저수지 끝머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계류를 건너 6분 거리에 이르면 계곡 폭이 약 10m로 좁아지는 V자 협곡으로 변한다.
바닥이 바위인 협곡을 왼쪽으로 건넌 후 약 40m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계류를 건너 낙엽 깔린 오솔길로 이어진다.
오솔길로 10분 오르면 길은 오른쪽 지계곡으로 휜다. 지계곡으로 들어서면 곧이어 자연석으로 쌓은 오래된 케언(돌탑)이 나오고, 계속 4~5분 오르면 묘 1기가 있는 지능선에 닿는다. 이후 지능선을 타고 휴식장소(긴 나무의자)를 지나 약 60m 침목 계단길을 오르면 완만한 북서릉(↑정상 0.5km 푯말)으로 들어선다.
북서릉 능선길은 4~5분 거리에서 급경사로 바뀌며 약 15분 오르면 마지막 20m 길이침목계단이 나타난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서릉과 만나는 작은 주목나무에 닿는다. 이후 주목나무 왼쪽 헬기장인 정상으로 들어선다.
대문리 하수문 삼거리를 출발하여 절골 합수점 삼거리~남서쪽 계곡~북서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3.5km로, 2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하수문~절골~북동릉~정상 절골 합수점 삼거리(←만뢰산 2.2km, 만뢰산 1.9km→ 푯말)에서 왼쪽 길은 잠시 후 ⊂자형으로 굽돌아 삼거리 위 지능선 마루로 이어진다. 지능선 마루에서는 서쪽 아래로 인삼밭과 콩밭이 내려다보인다.
이곳에서 왼쪽(남쪽)으로 흐릿한 지능선을 타도 북동릉으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정식 등산로는 지능선으로 오르기 직전 삼거리에서 왼쪽 계곡 방면 수천 평 넓이 밭으로 들어서야 한다. 밭 정지작업으로 등산로 입구가 흔적을 감춰 혼란스러운 곳이다.
아무튼 넓은 밭 오른쪽 길로 2~3분(약 120m) 오르면 흰색 비료포대들이 버려진 밭 상단부 지계곡 입구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오른쪽 낙엽송숲 안으로 뚜렷한 지계곡 등산로(↓대문리 수문 0.5km 푯말)가 이어진다.
낙엽송숲 안으로 약 50m 오르면 푯말(↑정상 2km)을 지나고 이어 15분 올라 왼쪽 사면으로 오르면 지능선 마루(산림병충해 방제지역 플래카드)다.
이어 오른쪽 지능선으로 8~9분 오르면 지나온 밭으로 들어서기 전 흐릿한 지능선과 만나는 곳인 묘(←정상 1.5km 푯말)에 닿는다. 이후 능선길로 7분 오르면 두 번째 묘가 나오면서 나뭇가지들 사이로 정상과 북서릉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급경사 능선으로 14분 가량 오르면 나무 밑둥에 매인 푯말(↓대문리 수문 1.5km)이 나오고, 이후 평탄한 능선으로 들어선다.
이 능선길 곳곳에는 오래된 기와 조각들이 널려 있다. 능선 오른쪽 펑퍼짐한 지대에는 옛날 계단식 집터들도 보인다. 정상에서 멀지 않은 이곳은 옛날 산성터로 여겨진다.
기와 조각들이 널린 능선길로 12분 오르면 갈미봉 방면과 만나는 북동릉 휴식장소(←연곡저수지 3.4km, 만뢰산 0.6km→ 푯말)로 들어선다. 이후 보련골 갈림길~팔각정을 지나 정상으로 향한다.
만뢰산 정상에서 조망은 남쪽, 서쪽, 북쪽만 즐길 수 있다. 북동쪽, 동쪽 방면 태령산 방면은 수림에 가려 조망이 안 된다. 남동으로는 덕유산~환희산 방면 만뢰지맥의 산들이 조망된다. 남서쪽으로는 개죽산(452m) 줄기 뒤로 흑성산519m) 정상이 살짝 고개를 내민다.
서쪽으로는 만뢰지맥 뒤로 성거산(579m), 북서쪽으로는 엽돈재 부근과 오른쪽 백곡면 양백리 청학동계곡과 함께 서운산(547m)이 하늘금을 이룬다. 북으로는 백곡면 무제산(573.7m) 뒤로 광혜원 방면 덕성산(519m) 칠장산(492.4m) 칠현산(516m) 방면 금북정맥 줄기가 일렁거린다.
하수문을 출발하여 절골 합수점 삼거리~왼쪽 넓은 밭~낙엽송숲 지계곡~묘 2기~북동릉~보련골 갈림길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3km로, 2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김유신 장군 탄생지 & 태실
태실로는 가장 오래 된 축조물
태령산(胎靈山) 남서쪽 아래 장군터는 본래 김유신 장군의 부친인 김서현 장군이 만노태수(萬弩太守)로 있을 때 이곳에 살던 곳이다. 바로 이곳에서 김유신(595-673) 장군이 탄생하고 성장한 곳이다. 예전에는 이곳에 길을 가로막는 큰 돌담이 있었기 때문에 일면 ‘담안밭’이라 불리기도 했고, 큰 주춧돌들도 남아 있었다.
고구려와 백제의 침입을 막아낸 김유신 장군은 신라 진평왕 17년(595년)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후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 자주성을 지키는 데 공헌하였다. 이후 신라역사 상 가장 높은 관등인 태대각간(太大角干)이 되었다.
흥덕왕 10년에는 흥무대왕(興武大王)으로 추봉하고, 고려시대까지도 국가에서 주관하여 봄과 가을로 제사를 올렸다. 장군터에는 1983년 건립된 유허비가 있다. 주변에는 김유신 장군이 소년시절 말 달리며 활쏘기 연습을 했다는 치마대(馳馬臺)라 불리는 치마바위가 있다.
태실은 아기가 태어날 때 나온 태를 따로 보관하는 시설이다. 태령산 정상에 자리한 김유신 장군 태실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기단을 쌓고 무덤처럼 납작하게 봉토를 올렸다. 신성한 구역임을 표시하기 위해 태실을 중심으로 돌담이 둘레 216m 길이로 산성처럼 축조되어 있다.
이 태실은 삼국사기를 비롯한 역대 지리지에 ‘김유신의 태를 묻은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금 남아 있는 태실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 축조의 형식을 가진 것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적이다(사적 제414호).
연보정
신라 때 사용한 우물…지금도 마르지 않아
연보정(連寶井)은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인 김서현공이 신라시대 만노군 태수(萬弩郡 太守)로 있을 때 치소(治所·지금의 관청)에서 사용한 우물이라 전해진다.
이 우물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둥글게 쌓은 이 우물의 규모는 직경 1.8m, 최고 깊이 2.6m. 우물을 중심으로 상단과 하단에 부분적으로 자연석이 아닌 가공된 돌들이 보이는데, 이 돌들은 자연석으로 쌓은 돌들이 무너져 나중에(수백 년 전) 보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면(남쪽)에 우물로 내려갈 수 있도록 계단을 설치하고, 다시 4m 길이의 수로를 설치하여 물이 흐르도록 한 특이한 구조로 축조되어 있다. 수로의 양쪽 벽면도 정교한 석축이다. 우물 주변 공터에는 막쌓기식으로 축조한 3단 석축들이 있다. 이 석축 자리에 옛날 치소나 제사를 지냈던 사우(祠宇)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로를 통과한 물은 약 300㎡의 연못에 고이도록 되어 있다. 이 우물은 신라시대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성을 쌓았던 축조 수법으로 매우 정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령산 중턱에서 나오는 지하수로 아무리 가뭄이 심하여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보탑사 통일대탑
김유신 장군이 삼국을 통일했듯이…
본래 보탑사 자리에는 오래된 석비가 말해주듯 옛날 큰 절이 있었다 한다. 현재 보탑사 삼층목탑인 통일대탑과 건물들은 근래에 새로 지은 것들이다. 통일대탑은 김유신 장군이 삼국을 통일했듯이 우리나라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지은 것이라 한다.
보탑사를 대표하는 건물인 통일대탑은 경주의 황룡사 9층탑 이후 처음으로 3층까지 오를 수 있게 지은 목탑이다. 탑의 높이는 42.7m, 1층 넓이는 약 200㎡(60.14평), 2층은 약 166㎡(50.33평), 3층은 약 133㎡(41.40평)이다.
1층의 금당에는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탑의 심주를 중심으로 사방에 약사보전, 극락보전, 대웅보전, 적광보전 등 사방불을 모셨다. 2층 법보전에는 8만대장경을 모신 윤장대와 4면벽에 한글 법화경을 새긴 석경을 비치했다. 3층 미륵전에는 미륵삼존불을 모셔놓고 있다. 건물 역사는 오래지 않지만 불교문화재로 가치가 높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은 건축물로 내부로 들어가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지었다. 특히 1층 약사여래불 앞에는 석가탄신일에 수박을 진상하는 데 썩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동짓날이 되어서 먹는다고 한다. 통일대탑을 보려고 전국에서 수많은 불자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보탑사는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는 일반인 출입을 금한다.
비선골 석비
비문이 없어 백비(白碑)로도 유명
보탑사 경내에 있는 석비는 거북받침 위에 빗몸을 세우고, 머리를 얹은 일반형 석비로 비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비문이 없어 일명 백비(白碑)로 더욱 유명하다. 바로 이 비석에서 비선골(碑立谷)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비선골에는 전의(全義)이씨들만 모여 살고 있다. 성이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땅을 팔지 않는다고 한다.
거북 모양의 받침돌은 얼굴면이 손상되어 말머리 같은 모습으로 되었으며, 앞발톱이 일부 손상되어 있다. 거북등무늬는 정교하게 조각되어 단아한 느낌을 주고, 빗몸을 받치는 부분의 연꽃무늬는 잎이 작으면서도 양감이 있어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비의 머리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려고 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조각하였다. 조각된 용들은 거북모양 받침돌의 머리 형태와 비의 규모에 비해 작게 보인다. 옆으로 긴 네모꼴의 머리 형태는 고려 초기 특징을 지니고 있다. 건립연대와 양식상 월랑선사비와 비교되는 작품이라고 한다(보물 제404호).
산행길잡이
교통
서울→진천 남부시외버스터미널(전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고속도로~광혜원~죽산~백암 경유 직행버스편이 15분 간격(06:00~20:25), 동서울터미널(전철 2호선 강변역)에서 중부고속도로~광혜원~이월 경유 직행버스편이 1일 31회(06:30~20:30) 운행. 요금 7,700원. 1시간 30분 소요.
인천→진천 종합터미널에서 안산~광혜원~이월 경유 직행편이 1일 13회(06:20~18:0) 운행. 요금 10,400원, 3시간 소요.
성남→진천 종합터미널(전철 분당선 야탑역 4번 출구)에서 죽산~광혜원 경유 직행편이 1일 5회(07:35~18:15) 운행. 요금 6,200원, 1시간10분 소요.
충주→진천 공영터미널에서 무극~맹동 경유 직행편이 1일 12회(06:59~18:11) 운행. 요금 5,800원, 1시간40분 소요.
천안→진천 종합터미널에서 병천~덕성리 경유 직행편이 1일 14회(07:20~20:20) 운행. 요금 3,200원, 1시간 소요.
청주→진천 여객터미널에서 문백~사석 경유 직행편이 1일 54회(06:10~20:15) 운행. 요금 3,300원, 45분 소요.
대전→진천 공영터미널에서 고속도로 경유 직행편이 1일 7회(07:00~19:00) 운행. 요금 4,300원, 1시간 소요.
진천→연곡리 군내버스가 1일 4회(07:00, 09:50, 14:40, 18:40) 운행. 이 버스편으로 김유신 장군 탄생지, 쥐눈이 입구, 철탑작업로 입구(약수터), 보련 마을 입구 종점 등에서 하차. 요금 1,400원.
진천→문봉리 상기 연곡리행 오전 운행 버스가 연곡리로 먼저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 문봉리(07:25, 10:20)를 경유. 요금 1,200원.
문봉리→진천 상기 연곡리행 오후 운행 버스가 문봉리(14:55, 18:55)로 먼저 들어갔다가 연곡리 종점을 경유해 진천으로 나온다. 요금 1,200원.
연곡리→진천 1일 4회(07:00, 10:20, 15:10, 19:10) 운행.
문봉리→진천 1일 2회(14:55, 18:55) 운행.
진천→하수문 1일 6회(06:20, 08:20, 11:30, 14:10, 16:50, 19:30) 운행하는
대문리행 버스 이용. 또는 1일 9회(06:20, 07:30, 08:50, 10:00, 12:30, 15:30, 16:50, 18:10, 19:30) 운행하는 갈월리행 버스 이용, 구수리 삼거리 하차, 하수문까지 약 1km 도보(10분 소요).
하수문→진천 1일 6회(07:00, 09:30, 12:10, 14:50, 17:30, 20:10) 운행.
구수리→진천 갈월리에서 1일 7회(07:00, 08:00, 09:30, 13:30, 17:30, 18:50, 20:10) 운행하는 버스를 기다렸다가 타고 나온다.
진천·음성교통(주) 안내전화 043-533-1501, 533-1502, 533-7266, 877-0661.
택시
택시로 등기점에 이르거나, 종주산행 후 등기점으로 되돌아가는 경우 택시를 부르면 된다. 요금 진천~문봉리·김유신 장군 탄생지 9,000원, 기타 지역 10,000원 이상. 상산택시 043-533-2828. 진천 콜택시 043-532-8255. 진천 개인택시 043-534-7474.
만뢰산은 매년 산불예방기간인 봄(2월15일~5월15일), 늦가을(11월1일~12월 15일) 사이는 입산을 통제한다. 이 시기에 입산하려면 진천군 산림과에 전화로 입산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안내전화 043-539-3571~6.
월간산/ 글·사진 박영래 객원기자
생거진천의 최고봉으로 외세를 물리친 호국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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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ilkroad 원문보기 글쓴이: ♧실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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