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 산행기
8월 여름 행사 산행중 특별한 행사가 없을까?
고심하든중 계곡산행으로 산행후 하산주는
시원한 콩국수와 민물 피래미 매운탕쪼림으로
청산모 산우님들을의 깜짝 이벤트로 모시기로 작정하고
준비에 돌입 일명 "피래미 생포작전" 작전대장으로 산행대장
작전대원으로 신상석,김재숙 두 운영위원으로 작전본부인
남산동 소재 냉방시설이 완벽한 2층콘테이너에서
작전회의는 끝이나고 행동개시 짠짠~짠~~~
장대같은 장마빗 속에서도 일주일동안 작전임무 수행에
몇번의 죽을 고비을 넘겨 약20KG(한 바켓츠)가량을 생포
청산모회관 일류요리사(자격증없음)인 김재숙운영위원께서
피래미사살(배따기) 양념준비
그리고 바쁜생할 속에서도 현지 답사하신
박일선산행대장님 모든분께 먼저 감사 드립니다.
D-1일
민물쪼림 시식회에 참석하여 시식후 모든준비는
완벽하게 끝났다..
D일(8월1일 토요일)
휴대폰 알람이 요란한 기상 나팔소리에 눈을 뜬다.
얼려놓은 물과 준비물을 배낭에 담아....
오늘의 산행지 백화산으로 향한다.
어제 본 운영위원님들과
청산모 회원님, 처음 뵙는 일일회원님들이 나를 반겨준다.
출발시는 언제나 바쁘다 하산주 준비 물품과
차내에서 나누어줄 떡과 음료 및 과일등을 구분하여
차에실고, 회원들의 차내 자리 배정등 그리고 온다고한
회원님이 갑짜기 집안사정으로 취소전화 또 통보없이
안오는 회원 전화하기 정말 눈 코 뜰세 없는 바쁜시간이다.
그러나 45명의 청산모 산우님을 실은 태종대광관버스는 부산 남산동을
07시35분경에 출발 하였다.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매번 산행때와 같이 차내는 분주하다
오늘의 산행지도와 차내의 요기인 떡,음료 산행중 갈증해소인 오이,
피로회복제인 사탕등을 나누어 주고...
입담좋은 산돼지(닉네임) 산행대장님의 산행설명에 앞서
회원님에게 특별히 부탁의말씀을 전한다.
예약한 인원이 54명이 참석인원 45명으로
가겠다고 예약 한 분이 9명이나 약속을 지키지 못함으로
늦게 가겠다고 한 회원님을 거절한데 되하여 미안함과 앞으로
예약 하신분은 꼭 참석을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씀...
오늘 산행에 찬조하신 회원님소개에
최홍식회원님이 일금일십만원 조귀옥회원님이 일금오만원
차안에서 먹는 시원한 음료인 식혜(일명 단술)을
찬조하신 안선자회원님 하산주에
민물매운탕쪼림을 준비해주신
신상석,김재숙 운영위원님들을 한분한분 소개한다.
모든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박수 보냅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경북 상주시 모동면 경계를 이루는 백화산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건 당일로 백화산을 찾을 수 있다.
산에는 금돌산성과 백옥정, 옥동서원 등을 비롯한 문화유적이
남아있어 역사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
백화산은 지형도에는 포성봉으로 표기되고 있었으나 상주군지 및 관광상주와
주민들의 호칭을 근거로 백화산으로 표기 하고 있다.
백화산을 사이에 두고 금강과 낙동강이 남북으로 흐른다.
삼국시대에는 이곳의 득실에 따라
신라와 백제 양국의 국운이 좌우되는 요충지였다.
백화산이란 이름은 산 전체가 티없이 맑고 밝다는 뜻.
봄이면 철쭉이 능선마다 꽃띠를 두르고 있어 꽃산행도 겸할 수 있고,
여름에는 수풀과 옥류가, 가을에는 단풍이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석천골 반야사를 온통 붉게 물 들인다.
오늘의 산행설명은 좀 특이하다.
산행할 산우님과 안할 산우님으로 A ,B팀으로 상세히 구분하여
드라마를 이야기 하듯이 술술 알기 쉽게 설명한다.
A팀 : 산행할 산우님
B팀 : 계곡에서 피서후 하산주 준비팀
부산을 출발한 버스는 10시30분에(약3시간소요) 산행 덜머리인
수봉리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코스는
수봉리-용추-금돌성-한성봉-주행봉-반야사
(5시간 소요)A코스다.
B코스는 전원이 보현사 까지 가서 보현사 구경후 버스로 날머리인
반야사계곡에서 점심식사 및 반야사,문수전 관광.
(A팀18명 베낭멘사람들)
A코스 산행18명은 보현사입구에서 산행발대식을 마치고
청산모!! 청산모!! 회이팅!!을 외치고 해발933M고지의 백화산으로
가볍게 11시10분경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보현사입구)
몸이 요몇일 사이 정상이 아니다 무리한 산행은
삼가는 것이 좋타는 주치의의 충고로 B팀에 속하기로 하였다.
백화산 산행후기는 B팀으로 작성함을 먼저 양해를 구하고 A팀은
산행대장이 올려 줄것으로 생각하고......
(계곡에 피서인파)
장마가 끝이 났는지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장마비에 계곡물은 넘처나고 휴가철이라 피서객은 보현사 가는길
양쪽으로 쳐놓은 탠트, 타고온 승용차,피서온 사람으로
등산로는 시골장터 같은 기분이다.
11시30분까지의 버스로 집합약속은 날씨 관계인지 혼잡한 관계인지
12시10분경에야 반야사 계곡으로 출발이다.
이 곳 또한 사항은 마찬 가지이다.양쪽으로 주차한 승용차
때문에 진입이 어렵다
반야사입구 주차장에 하차 하여 삼삼오오 짝으로 반야사 계곡으로
다른 지역에서온 피서객과 함께 계곡에서 자리하여 신나는 부페식사
회원님이 가지고온 술이 가지가지 술 전시회 기분이다.
더덕막걸리동동주,오갈피주,양귀비주,C1소주, 생탁,
야유회 온 기분으로 위하여를 외치고 또 외치고....
(반야사앞계곡)
(식사후 휴식)
반야사 및 문수전 구경
(문수전에서 본계곡)
(반야사앞 돌다리)
(문수전에서 계곡쪽으로)
(반야사에서)
A팀 도착시간이 임박하니 하산주준비 를 알리는 산대장의 메세지가 총무에게로
긴급타전이다.
국수를 준비 하는조와 매운탕 준비조가 잘 훈련된 특수요원 같다.
산행후 출출한 허기에 시원한 냉 콩국수야 말로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꿀맛에 매꼼하고 얼껀한 민물매운탕쪼림은
산해진미가 안 부렵다.
(요것이 그 유명한 민물매운탕쪼림)
하산주에 늘 애써주신 윤금숙 총무님 박정애부회장님 운영위원님들
무리없이 즐겁게 산행을 끝까지 인도해주신 박일선 산행대장님
그리고 무사히 산행을 마쳐주신 모든 청산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산모회원님들 하산주모습)
안전운전으로 무사히 부산까지 도착 하게 해주신 태종대 관광버스
강기사님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음 만날 때 까지
내내 행복 하시고 즐거운 산행만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산행은
언 제 : 9월5일(토요일) 07:30 남산동 출발
가는곳 : 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안산(長安山)1,237M
장수군의 산자락 일대에는 논개의 사당과 생가 등이
있어 문화 유적 답사도 겸할 수 있는 산이다.
다음 만날 때 까지
내내 행복 하시고 즐거운 산행만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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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낙동강///님///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