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의 화합’ 향해 티샷 - 우천에도 42개팀 165명 참가 열기 - 99.9% 참석 ROTC 밝은 미래 보여줘
제5회 중앙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6월 14일 성남에 있는 남성대 C.C에서 열렸다. 중앙회가 골프를 통해 국내 ROTCian들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골프대회에는 김병묵 중앙회장은 물론 이충구(1기),조웅기(2기) 명예회장, 반병선(2기),이안무(3기),신두봉(4기),노연웅(5기) 자문위원을 비롯해 1기에서 30기에 이르는 165명의 동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비가 쏟아지는 안 좋은 기상여건 속에서도 멀리 부산지구 골프회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1기~30기 동문과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대거 출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동문들은 기별 39개팀, 회장단 1팀, 부산지구 1팀, 로타리클럽 1팀 등 42개팀으로 나눠 타이거홀과 라이언홀에서 각각 21개팀씩 샷건방식으로 동시에 티오프(Tee Off)했다. 한편 타이거 1번홀에서는 김병묵 중앙회장, 이충구,조웅기 명예회장 등 회장단팀이 오색 연막 시타를 하며 경기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4시간여 동안 스트로크(Stroke)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동문들은 비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후배 동문들간의 기량 대결이 뜨거웠던 이날 단체부문 우승의 영광은 12기 동기회와 15기 동기회가 차지했으며 개인부문 메달리스트에는 박태웅(6기),원용일(12기),이희석(15기) 동문이 차지했다.(시상내역 참조) 남성대 C.C 클럽하우스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 및 만찬에서 김병묵 중앙회장은 “날씨가 궂음에도 99.9%의 참석율을 보여줬다”며 “비가 와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준 여러분이 있기에 ROTC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하나로 뭉치고 협력한다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며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중앙회 ROTC골프회장인 이제곤(6기) 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위해 고생해준 경기위원 및 중앙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앙회 골프회와 ROTC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패를 받은 오기범(4기) 초대 중앙회 골프회장은 “1~4회 골프대회를 진행했기 때문에 오늘의 이 행사가 쉽지 않은 일인 것을 잘 안다”며 “성공적으로 치러낸 집행부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서는 김병묵 중앙회장이 단체부문 우승 2팀과 개인전 메달리스트 3명에게 트로피와 마담포라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으며, 이제곤 대회장도 단체부문 준우승 2팀, 3위 2팀과 개인 부문 롱게스트 2명, 니어리스트 2명에게 트로피와 혼마드라이버 등 다양한 상품을 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제곤 대회장이 그동안 골프대회를 위해 공헌한 정진일(4기),박팔용(7기) 동문 등 6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특별히 참가한 로터리클럽과 막내기수인 30기 동기회에게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최다 참가한 15기 동기회에게도 부상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멀리 전북 익산에서 온 김명성(23기) 동문은 삼성하우젠세탁기를 받았으며 이밖에도 렉서스 하프백+골프가방 세트, 메르세데스벤츠 하프백+골프가방 세트, 드라이버, 우드는 물론 동남아 3박4일 골프투어권 등 골프관련 상품과 강촌리조트숙박권,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라이언 7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동문에게 벤츠승용차를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홀인원은 기록하지 못했다.
※ 시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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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부문 |
우승 |
12기, 15기 |
준우승 |
6기, 20기 |
3위 |
10기, 30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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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부문 |
메달리스트 |
박태웅(6기), 원용일(12기), 이희석(15기)/b> |
롱게스트 |
문보상(15기), 오영두(24기) |
니어리스트 |
이시우(11기), 계용범(21기) | <사진> 제5회 중앙회장배 골프대회에는 165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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