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추천하는 스피닝 릴은 다이와 칼디아 3500번입니다.
칼디아 4000번은 3500번과 같은 바디이나 스풀이 깊어 권사량이 많을 뿐이다.
왜 칼디아를 선호하느냐 하면 시마노 제품보다 무게가 더 가볍다는 것과 스풀 구경이 크기 때문이다.
종일 감고 던지는 루어낚시는 장비의 무게가 최대한 경량이어야 하며 스풀이 크면 원줄이 저항을 적게 받아 줄의 꼬임도 없이 줄을 멀리 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고
스풀이 작으면 원줄이 한꺼번에 풀려나가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파머의 현상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스피닝릴에서 파머현상이 나면 잘 풀리지도 않고 원줄 모두 교체해야 한다.
그러한 장점을 갖춘것이 다이와 칼디아라고 본다.
좌측 위가 칼디아 3500번과 그 밑이 4000번으로 필자가 권장하는 릴이고
우측 우는 칼디아 2500번으로 경량의 채비를 사용할 때 쓰이며 아래는 시마노 울테그라 3000번인데 꽤 무겁다.
무거운 대신에 튼튼할지는 몰라도 루어낚시에는 궁합이 맞지 않다고 본다. 그렇지만 칼디아 보다 시마노릴은 아주 부드러워 릴링 느낌이 좋은 릴이다.
제일 밑은 시마노 바이오마스타 2000번으로 최경량 채비나 민물배스 또는 강계에서 사용하는 릴.
루어낚시는 손으로 미세한 감각 느끼며 하는 낚시이니 만큼 상대적으로 릴이 부드럽고 예민하며 이음이 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첫댓글 전 바이오3천 달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