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세 RC를 접한지도 10년이 됬네요....
고1때 친구가 가지고 온 무선모형 잡지를 보고 RC에 빠지게 되었는데.....
이렇게 오랫도록 취미로 하고있을 줄이야 ㅋㅋ;
1. 아카데미 몬스터 험머.....
가장 처음 입문 차량입니다 ㅋㅋ; 고등학생때 돈은 없고 RC는 하고파서 옥션을 뒤젹거리다 우연히 본
3만원짜리 ,RC카... ㅎㅎ;; 차량과 기계식 변속기, 어뎁터충전기 그리고 하이텍 레인저2 조종기...
다시 돈을 모아 그때당시 최고라 부르던 FS-10 전자변속기까지 올렸엇죠..
하지만 뒤떨어진 주행력이... 다른 차량으로 눈을 돌렸는데...
2. 아카데미 RTsprot
소니 플레이스테이션1 과 맞바꾼 차량이었죠....
그땐 온로드 도 없고 중고RC는 황찬영의 RC이야기 의 중고장터가 최고였는데 ㅋㅋ
디카도 보급된 시절이 아니라 그저 말로만 설명듣고 구매했던 ㅋㅋ;;;
구입당시 옵션이 하나도 없는 차량이었는데... 한달한달 용돈 모으고 급식비 띵까서 옵션 발라줫던... 가장 아끼는 차이죠....
대회도 몇번 나갔었고... 아마 지금까지 RC하면서 제일 많이 굴린 차량인듯...
아직도 소장중이지만... 이제는 그냥 장식용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ㅎㅎ;
3.TL-01 스타디움 레이더...
예전에 입문차량의 양대산맥 TL-01과 STR-4...
호기심에 구매했었는데.. 기자재를 올릴 능력이 없어서 손으로 밀면서 놀다가 팔아묵었죠..
4.교쇼 프로레이더
문닫는 과학사에서 헐값에 업어왔지만... 역시나 능력이 안되서 그대로 판매-_-;;
특이한건 에이텍 에서 납품한 제품!!
5. 하비통상 차도리
당시 무선모형 1년 구독하면 주는 선물인데...
RTsport 보다 더 구린 성능에 차량-_-;;
결국 2번 굴려보고 판매-_-;;
6.아카데미 그리핀 프로
맨날 RTsport만 굴리다 버기도 해보고 싶어서 질럿던 차량....
하지만 구조도 RTsport와 크게 다를바가 없으니 금방 질려서 팔아버렸던 차량....
7.아카데미 STR-4
아마도 첫 온로드 차량...
투어링이 너무 너무 해보고 싶어서 삿던 차량...
판매자분이 직장인이셧는데 당시 동대문에서 직거래할때 아주 쿨하셧던게 기억남네요...
옵션도 많이 달려있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게 주셧고...
나중엔 심심해서 4륜 트럭으로 개조해서 굴렸습니다 ㅎㅎ(당시 SB스포츠가 나오기 전)
8. 타미야 CC-01 이시즈 뮤
당시 사촌형네 가서 구석에 박혀있던거 강제로 뺏어왔던 제품입니다...
당시엔 단종제품이라 중고값이 후덜덜이었죠...
레진바디 다시 도색해본다고 사포질 겁나하다 포기하고 팔아묵었습니다...
주행성은 나름 할만했던거 같네요 ... 동네 뒷산도 몇번 올라가보고 말이죠 ㅎㅎ
9. 아카데미 비스토...
아버지께서 같이일하시던 회사 동료분꼐 얻어다 주신 제품입니다....
미개봉 새 제품이었죠... 처음 접하는 엔진 차량이었는데...
비스토는 엔진 미포함 ㅠ_ㅠ... 결국 용돈 모아서 중고로 머플러 사고 엔진사고...
하지만 결국엔 엔진 압이 빠져서 보링하고 ㅠ_ㅠ...
온로드에서 좋은분께 부품용 차체도 핸대 업어오고 쇽타워가 하두 잘 휘어서 직접 두랄루민6061 3T 로 깎아 끼워주고 ㅎㅎ;;
엔진으 첫맛을 알려준 차량이었는데
단종된지 오래된 차량이라 부품 수급이 안되서 팔아묵었습니다 ㅠ_ㅠ
10 아카데미 MSX-3
비스토에 좌절하고 구입했던 MSX-3....
하지만 수능을 불과 3달 앞두고 구입했던지라... 결국 못굴려보고 판매 했습니다;;;
11. 교쇼 USA-1 전동...
당시 나가던 동호회에서 전동 USA-1을 보고 한눈에 맛이가서 덜컥구입했던 차량...
하지만 내겐 트윈변속기따윈 없고... 고토크 서보도 없는지라...
결국
본모습은 어디간데 없고 크라울링 자작!!
결국 한번도 못굴려보고 판매 -_-;;
13. 교쇼 1/9 파제로
당시 옥션에서 헐값에 구한 레어템...
타미야 파제로와 틀리게 5링크 방식...
당시 구하기 힘든 레어템인데.. 운좋게 구해서 결국 팔아묵었던...
트윈모터 전동버젼과 , 후진이 가능한 CCVT 미셧이 달린 엔진 버젼, 그리고 후진안되는 그냥 일반 엔진 버젼.. 요렇게 3가지로
발매됬던 차량이죠...
14. STR-4 랠리
당시에 불던 랠리 바람에 동참해서 구입했던 차량입니다 ㅋㅋ;;
당시 동호회 동생에게 구입했던 차량이죠... 풀옵션이었는데...
열심히 굴리다가 군대가기전 판매했습니다 (보고있나 박근수씨?_
15. 요쿄모 MR4-랠리
처음으로 접한 요코모 차량...
첫 벨트 구동 차량이었는데 상당히 부드럽고 엄청 잘 달려줫습니다 ㅎㅎ;;
역시나 동호회 동생에게 구입했던... (보고있나 박근수씨?)
나중엔 부품용으로 MR4-CT RPO 차량까지 구입해서 굴렸지만...
군대가기전 폭풍판매!!
14. STR-4 미니
당시 XRAT의 T1 MINI와 요코모의 MR4-TC MINI가 막 발매되던 시절...
너무 사고싶었던 1/12 투어링... 하지만 돈이 없어서 파워자작!!
경록이형이 가지고 계신 비스토 바디의 정체 ㅋㅋ;
결국 FRP 3T로 손수 자작하여 샤시및 어퍼테크도 만듬 ㅋㅋ;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FRP를 실톱으로 손으로 잘라 만들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주행 못해보고 동호회 형님께 팔려감 ㅋㅋ;
15.XRAT T1 EVO, T1 EVO2
하이엔드 투어링이 너무 너무 하고 싶어서 질러버렸던 차량들....
처음에 구입한것이 XRAT T1 EVO..
당시 엄청난 차량이었습니다.. 출시가격이 100만원에 다다렀던... 초호화 차량...
중고로 구입해서... 카본샤시가 닳는게 너무 아까워 FRP로 샤시를 깎아 만들어 달고 다녔던...
서울산업대 기계동 옥상에서 열렸던 아카데미 대회도 참가해보고...
결국엔 풀옵션에 목이말라 T1 EVO2 까지 구입해서 옵션 구해 달아 풀옵션을 완성시켰었죠...
역시나 군입대로 판매...
16 TL-01
전에 구입했더 못굴리고 팔아본게 한이되서 구입한 TL-01
하지만 엑스레이T1에 밀려서 한번도 못굴리고 결국 판매-_-;;;
17. 어소시 RC10T3 펙토리
RC 입문때부터 꿈꾸던 드림카...
RC 입문할때 도와준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굴리는 T3가 그렇게 멋있어 보였었죠...
항상 꿈의 차였는데... 막상 구입하고 보니 RTsport에 정이 더 가서 못굴리고 알렉스 CE-4랑 교환했던 차량입니다..
18. 알렉스 레이싱 CE-4
구조가 특이해서 구입했던... 정말 시대를 역행했던 차량...
특이하게 모터가 앞에 위치한... 요즘 나오는 드립차량의 구동계를 가지고 있는 차량이었죠...
지금도 이차량을 베이스로 드립 차량은 계속 생산중입니다 ㅎㅎ;
19 STR-4 PRO
당히 투어링 수집 욕구에 구입했던 차량입니다..
풀옵션 차량이었는데.. 군대다녀와서 돈없어서 팔려간 차량이죠...
20. 타미야 TA-04 R
역시나 수집 욕구에 목이말라 구입했던 타미야 투어링....
당시엔 거의 10에 9은 이런 2벨트 시스템이었죠....
당시 유행하던 실버카본 옵션을 채택했던 차량입니다....
21 타미야 킹 하울러
당시 대학생때 PC방 알바를 한돈 만을 쏟아부어 마련했던 돈지랄의 대명사....
어쩌다보니 2대구입해서 럭셔리한 생활을 즐겼던 ㅋㅋ;;;
한대는 군대가기전에 팔아서 여친님과 여행경비로 쓰고...
한대는 군대 갔다와서 다시 RC장비를 구입하기위해 팔아묵었죠...
(저 크롬이 냐코짱님에게 갔다가.. 다시 용백이형에게 갔던 차량입니다 ㅋㅋ;)
22 교쇼 미니지
당시 여자친구때문에 RC할 시간이 없어 집에서 가지고놀 장남감이 필요해서 구입했던 미니지....
MR-01과 오버랜드... 나름 재미있게 가지고 놀다 군대갓다와서 팔아묵음...
23. 타미야 TXT-1
한창 몬스터 트럭이 유행할때...
한창 몽뜨 카페에서 TXT-1와 클로드의 컨버젼이 유행하고 여러 대단하신 사람들이 나올적 (지금의 G-made 사장님도...)
한번 해보고 싶어서 구입했던 TXT-1
옵션도 나름 들어있고.. 805 대형서보도 달아보고 ㅎㅎ;;
군대갔다와서.. 돈없어 팔아묵었습니다 ;;
24. 타미야 CC-01 투아렉
군대 갔다와서 학생에게 삿다가 피본-_-;;
정말 싼건 비지떡이라는걸 알려준 차량...
5만원에 삿다가 수리비만 7만원 들어간차량-_-;;
예전생각나서 삿다가 주행성에 다시한번 실망하고 판매했던...
25. 타미야 TA-02
다시한번 랠리가 해보고 싶어 구입했던 차량이지만
산한번 올라갔다가 리어 개뼈가 전부 부러지는거보고 아는 형넴꼐 그냥 부품용으로 넘겨버렸던 차량...
26.아카데미 STR-4 PRO2
군대 있을때 휴가나와서 질러버렸던 차량 ㅋㅋ;
무슨생각이었는지...
이 이후로 PRO2를 3번이나 더 삿다가 팔앗다는건 안자랑 ㅋㅋ;
27. 어소시 RC10GT
옛날 동호회 에서 알게된 형님이 엔진하라고 꼬드겨서 공짜로 업어온 차량...
길들이기부터 세팅까지 전부 책임진다고 해서 시작했으나 -_- 결국 서킷 한번가본게 끝인.....;;
결국 풀옵션 발라서 소장중인 차량;;
28.어소시 RC10T3
옛생각이나서 구입했던 버기....
옵션 발라놓고 서킷 몇번갔다가 자취할적 돈없어서 팔아묵었던
지금생각해도 정말 아까운 차량 ㅠ_ㅠ
29 어소시 RC10 T4
군대 갓다와서 RC에 복귀하려 보니 RTsport가 너무 늙어서 후속으로 구입한 차량...
나름 교쇼컵 B 메인 1위했던 차량 (참가자가 11명인건 안자랑ㅋㅋ)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 제일 아끼는 차량..
30. 어소시 RC10B4
T4 구입하고 보니 버기도 하고 싶어서 구입했던 차량...
안양 사시는 분께 구입했던 차량...
하지만 못굴리고 팔아묵음... 하지만 올해 다시 구입 ㅋㅋ;
31 타미야 TA-05 R
드립할려고 구입해서 옵션만 치덕치덕 바르다가...
RC-red모임 나오면서 투어링으로 굴리게됬던 차량 ㅋㅋ;;
정말 옵션이란게 뭔지 알려줫던 차량...
32. 타미야 TA-05 IFS
TA-05 하다가 새로운 차량에 목말라서 구입했다가... 416을 구매하면서 팔려갔던 차량
덕분에 416이 지금의 주력차종이 되어버럼 ㅋㅋ;
에고.. 이 이후로 DF-03 RA, TL-01 LA, 슬래쉬, 이맥스, RC10GT2, GV2, GV2-T, 등등 더 거처왔네요.....
하다보니 빠진 차량도 몇있고... 생각보다 많네요-_-;;
정말 예전에 중고 거래하려면 핸드폰도 없어서 상대방 집전화 적어 공중전화 가서 전화하고....
서울살던시적 중고거래 한다고 지하철 타고 수원도 가보고 당고개도 가보고.. 안산도 가보고 ㅎㅎ;;
디카도 없어서 맨날 말로 설명하고...
정말 많이 사고 팔았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