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라마 얘길 써보렵니다.
독일드라만 대략.......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몇편 있다면.
형사물입니다.
9시에 경찰이 범인잡는 드라마가 시작해서, 9시55분즈음해서 끝나고.
그거 끝나면 10시부터 또 경찰이 범인잡는 드라마를 시작합니다.
내참...... 10시부터 시작하는 드라마는 어이가 없고 재미도없으며, 9시부터 시작하는 드라마는 그나마 볼만해서 종종 봅니다. -_-;
이게 아니라면 미국의 섹스앤더시티 가 하나봅니다. 독일것이 아님으로 생략.
제목 모르는 독일산 드라마들도 자주 해줍니다. ... 쩝. 재미없다에 올인하고 안봅니다. 엉성한 연기,진짜진짜진짜 느린 진행,다양하지 못한 무대(맨날 집안에서만 찍죠. 집밖엔 안나가나 봅니다.-_-;;)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가장 즐겨보는 방송은 '8시뉴스'와 다큐멘터리 류입니다. 혹은 밤에 해주는 코메디프로그램이죠.
아니면 미스터빈 만화도 매우 좋아합니다. 핑크팬더도 매우 즐겁게 보고있구요. ;;
쩝. 톡까놓고 말해서 가장 재밌는 방송채널은 'CNN'입니다. 뭐라도 있을까 하고 틀어보는 MTV에도 항상 별거없죠. 독일채널 틀어놔도 맨날 말도안되는 이상한 방송이나 영화들이나 틀어대고있고.. (아! 때론,몰랐으나 알고보면 좋은 영화!들도 있습니다.)
드라마류는.... '드라마!'하면 떠오르는 드라마가 없는지라 보질 않습니다.실지로 '돌풍'수준으로 불릴만한 연기파배우도 없구요.
그나마 없던 가수도,요새 막 키워서 뛰우고있는 중입니다.
정말....티비 보면 뭐 없죠.
드라마는 더더욱 없구요.
독일인 특성자체가 느려서 그런걸까..... 독일이 만드는것들중 자동차,기차,비행기 빼곤 다 느린듯. -_-;;
(영화도 내용전개가 진짜진짜 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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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일본사람이며,어딘가에서 읽어본것에 대한 진실이 궁금해져서,슬쩍 떠보듯 물어봤습니다.
"아마, 겨울소나타 팬들은 아줌마들일거야."
그냥 바로 답합니다.
"아니? 젊은이들도 많이들 좋아하는데? 누가 그래?"
.......
어디선가 본..... 그것의 반대상황이 돼버렸죠.
몇몇 사람들이 그런다매요?
'겨울연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줌마들뿐이다.'
제 여자친구 역시 누가뭐래도 일본의 젊은이중 한 사람입니다.근데 제 여자친구가 그렇게 말하네요. 여자친구 혼자만 그렇게 얘기하는걸까요? -_-;
.....
그나저나. 겨울연가가 인기있는 이유는 뭐인겁니까?
전 재미없어서 보다말았었는데....
한류뉴스에 있는 내용들을 읽다보니.... 쩝. 도통 이해가 안간다는.
자신들이 잃어버린
'인간의 훌륭함'을 알수 있다는게 뭔소리며,
'순수함'은 무엇이며...
이 드라마가 그렇게도 쇼킹할만큼의 '순수함'과 '인간미'를 담은겁니까?
드라마를 깎아내리고픈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만.. 이 드라마들이 재미없어서 보지 않은 저로선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다른 재밌는 드라마들 재껴놓고 왠..... ;;
(게다가 최지우라면... 전 우선 의심부터 하고 봅니다.이게 과연 재밌으려나?)
아님..저야말로 순수와 인간미를 잃어버린사람일수도 있겠군요. -_-;;
.... 살아오면서 가장 감명깊게 본,울먹이면서 본 드라마론 SBS에서였나... 예전에 해준'임꺽정'이었으므로,뭐 취향이 다를수도 있겠군요.
임꺽정이 동료들 다 잃고 혼자 쓸쓸히 죽어갈때 얼마나 슬펐는지 모르죠. -_ㅜ
그리고.뻔한 얘기지만 정말 재밌게 봤던, 너무도 단순한 가족얘기. 그냥 단순히 그 잼난 가족얘기 보려고 보던..... 그... MBC에서 저녁 8시30분부턴가 해주던거였는데... 기억이 안나는.....
오지명선생님이 출연하시는 시트콤들도 대략 빼놓지 않고 봤었죠. 으하하. =_=;
대발이의.....한지붕세가족도....
...제가 쓰는 글이 항상 그렇듯이, 이번 글도 내용이 딴대로 새는군요.
일본사람들이 겨울연가 하나 보고선 너무 한국을 심각하게 보는것같아서 그럽니다.
시트콤들도 좀 유치하긴 하지만 얼마나 재밌다고!!
심각한 드라마들도 좋지만,힘차고 좋은 드라마나, 정말 유쾌한 시트콤들도 좀 수출했으면 좋겠군요. 시트콤의 내용들이야말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것들이라 생각하는데......
우리의 시트콤은 그야말로 말그대로 '순수100%'의 시트콤 아닙니까? 여기에 이의있으신 분? 제가볼땐 순수로 가득찬 즐거움이 담겨있는게 우리시트콤인데......
흠.... '골다빈!!'같은걸 번역할때 문제가 생기려나요? -_-;;
..........
겨울연가가 인기있다는건. 참 좋은일이지만.... 갠적으로 즐겁게 보지 못한지라 ;
이해가 안가기도 하네요.
일본사람들의 글을 보면,일본엔 이런 굉장한 드라마가 없다는거.에도 공감합니다만... 과연 이게 그리 인기끌만한 드라마인가엔...... 저리저리 ;;
흠. 일본드라마 -_-; 첨부터 끝까지 다 본 드라마가 한편 딱 있습니다.
'마녀의 조건'이란게 그거죠. 여선생이랑 남자제자랑 사랑할수 있다칩시다. 그럴수있죠.
중요한건 그게 아닙니다. 매우매우 중요한 시기에 그 여자가 "나는.너와의 추억이 있으니 괜찮아!"라며 헤어졌던것같습니다.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그 부분은 생생히 기억합니다.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추억이 있으며 헛소리를 하며 직장 다 때려치고 다른동네로 가는지? 직장 새로 얻는것도 매우 쉽더군요. 모든게 순조롭습니다. 진짜진짜 쉽죠. 오늘 만나서 뽀뽀하고,내일은 잠자고,낼모레는 헤어지고,낼모레글피엔 다시 만납니다.
내용진행이 빠른것도 좋죠. 빠를수도 있습니다. 근데 앞뒤가 안맞으면서 빨라버리면 욕밖에 안나옵니다. 앞뒤가 안맞는 스토리라면 뭔가 감동이라도 있던가.
이런 씨댕. 그런 드라마 만드는 나란 일본밖에 없을겁니다. 감독이 감각이 없는건지,작가가 구린건지. 노래와 오프닝만 볼만하고, 나머진 볼거리가 전혀 없는 드라마였죠.
뭐..... 대략 이런 드라마가 일본대표급 드라마라던데,일본인들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순수'의 그자체.정말 아름다운 영화'러브레터'를 일본인들은 모르니 말이죠.
일본인들은 좀 잘난 남의것이 보이면 항상 오바하는듯 합니다. 지넨 뭐 아무것도 없는듯. 그러니 맨날 미국꺼 좋아라 영국꺼 좋아라 한국꺼 좋아라 하죠.
솔직히 일본거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러브레터는 얼마나 재밌다고? 그야말로 순수함 그자체의 영화인데. 나참.자기네것도 모르는주제에 지넨 아무것도 없다는듯. 웃깁니다.
이번 인기도 좀 그런면이 없지않나합니다.
혹시,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인기에 100% 이해하며 공감하는 분 혹시 계시나요?
뭐. 기분은 좋습니다. 한류뉴스게시판의 글을 읽으면서 너무 좋아서 울뻔했습니다.
"한국에 가고싶습니다. 돈을 모아서 가야겠습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올가을까지 말을 할수있을겁니다"
뭐 이런류의 글들.....
......그리고 자학(?)하는 류의 글들.자학이랄까... 뭔가 스스로를 너무 모르는듯한 글들은 어이가 없지만, '이게 드라마의 힘이구나!' 생각하게 되구요.
"한국의 좋은 경치를 알았습니다.가보고싶습니다."
-> 들어보니 일본은 대략 전국이 깡촌이라,몇몇지역 제외. 나무가 푸르고 시골이라더군요. 한국은 아무래도 반대지요? 개발을 해서 아파트로 꽉꽉 들어차고,숲이나 산을 보려면 차타고 한두시간은 가야하죠. 진정 한국의 경치를 보고싶으면 가을에 와야할텐데..... 겨울연가파장으로 겨울에만 관광들 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_-;;
정리해봅니다.
한류열풍 굉장하군요. 그동안 봤던 어떤 한류보다, '겨울연가'에 의한 한류가 더 기분 좋습니다.
모랄까..... 칼보다 붓이 강함을 증명한 것같다랄까요?
사람들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게됐다니 그것도 기분좋구요.
휴..... 그나저나 역시 북한이랑 통일을 해야해요. 이러고 일으켜논 한류,북한에서 또 사람납치하고 해서 공든탑 무너뜨리지나 않을까 모르겠군요.
사실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의 이미지가 좋지않았던점에도 북한이 한몫했는걸.
돌연히....... 어물쩡. 글을 마칩니다. -_-/
꼬리말 쓰기
어찌놀까 근데 소주님 독일의 신나치주의자들에 대한 일반 국민의 시각은 어떻읍니까? [2004/04/13]
대구FC 늘 고맙게 잘읽고 잇습니당..^.~ 겨울연가는저도 보고 울엇어요..엉엉..퓨.ㅠ...시트콤같은거는 번역에서아마 젤문제될듯하네요..번역해도 그나라사람은이해를못하는경우도잇고..그래서 다들 울나라뿐만아니라 외국도 수출잘안한다는.....분 다음에는 여친분의 겨울연가 느낌에대해 좀.....^.~봣다면... [2004/04/13]
사탄 핑크팬더하나봐요 보고싶다... [2004/04/13]
우거지국 저도 마녀의 조건 노래만 좋아합니다...왜냐..제가 좋아하는 우타다히카루 곡이기에...ㅎ 그곡으로 인해 앨범도 일본에서 제일로 많이 판 16세 천재여가수.. 지금은 성인에 결혼도 했지만...제말도 소주님 글과는 다른쪽으로 ....ㅎ 어쨌든 반가워서요..저도 그곡 무지 좋아하거든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04/04/13]
멍게-_-v 저역시 겨울연가 한참 방영할때는 관심도 없었고 또 유치한 신파극 하나찍었나보네...싶어서 외면했었죠...요즘들어 일본에서 하도 인기있다길래 왜그런지 싶어 다운받아 첨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요..그때하고는 느낌이 다르더군요...꽤 잘만들었고 배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ost가 좋았던거같아요.. [2004/04/13]
멍게-_-v 선입견을 갖고 보면 내눈에선 무엇이든 한없이 유치해질수있는 장면들도 좋은맘으로 바라보면 달라보이더군요...소주님 역시 지금 다시 본다면 그때와 다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04/04/13]
자이니 저는 겨울연가 같은 드라마 싫어요~ 대장금같은 드라마가 좋쥐~ 암튼 윤석호 드라마 다 별로~ 그리고 최지우 나오는 드라마중에 재밌게 봤던게 없네.... [2004/04/13]
유팬 가을동화가 가장 인기 있지 않았나 싶네요.. " 얼마면돼! 얼마면 되는데", 겨울연가는 배경이 정말 이뻐요. 수채화를 보는 듯한느낌이죠. 여름향기는 망했답니다. 이제 봄 하나 남았네요... [2004/04/13]
대전FC 잘 읽었슴당 [2004/04/13]
VANS 저도 요새 다시보는데 넘 슬프고 애절한 음악도 절묘하게 나오고 최지우 넘 이쁘고. 다시 봤슴당. [2004/04/13]
힐러리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죠..국가별로도 드라마가 국민성에의해서 인기가 좌우된다고 할까요...사실 드라마 다 고만고만하죠...만드는 품질면에서 한국드라마나 일본드라마나 비슷비슷..그 중에서 힛트작이 나오는게 힛트송이 나오는 과정과 비슷한 듯..누구도 흥행을 점칠 수 없으니.. [2004/04/13]
kinki 유선방송에서 독일 드라마 하나 하더군요.. 아우토반캅인가? 10분보다가 채널 돌렸답니다 [2004/04/13]
자랑스런 한국人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보면서 정말 울었던적이;; 엠비씨에서 4부작으로 소설 가시고기를 드라마로 해준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실컷 울었던 기억이;; 아시려나.. 가시고기가 일본에서도 책으로 나왔음 좋겠어요;;ㅎㅎ 요즘은 꽃보다 아름다워가 너무 좋은데;; 이것도 일본에 수출되었음;; 하는 바람이; [2004/04/13]
화성탐험 드라마 현재로서는 한국 것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일본 드라마는 배우들의 메마른 연기력이 생명감을 상실하고 있음. 겨울연가 열린 맘으로 다시 보니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음악,배경, 연기 정말 매력적입니다. 일본인들 조차도 겨울연가 같은 드라마 처음이라고 이구 동성으로 말하고 있군요. [2004/04/13]
화성탐험 임꺽정,순풍 산부인과 , 겨울연가 다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편견을 가지고 보면 무조건 싫은 법이죠. 어떤 특정한 장르만이 훌륭한 것이 아닙니다. 나도 겨울연가 과거엔 쳐다보지도 않았죠. 그러나 이번에 새맘으로 대하니, 정말, 훌륭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4/04/13]
테일러와 준 1년전에케이블에서 독일 형사드라마를 몇번 해줬는데 재미없더군요. 그래서 그나라 사람들이 맥주집과 축구장으로 몰리나봐요.. 그리구 꽃미남의 느끼함에 질려서 가끔 무협tv에서 김민의 독행시위를 보고 있는데 역시 남잔 칼싸움 할때 멋있어요. [2004/04/14]
billia1 겨울연가. 첨에 좀 보다가 중간에 띠엄띠엄 ... 보며 줄거리만 파악하고 마지막회를 봤죠. 결론은 10부작정도로 만들었다면 그나마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2004/04/14]
소주 어찌놀까님께서 물어보신 '신나치'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신나치를 만나본적도 없고,본거라곤 신문에서 신나치가 폭탄을 설치했나해서 잡혔다는거밖에 없었습니다. 신나치라...저도 첨 올땐 걱정을 많이 했는데,볼수가 없더군요. 시민들의 의식은..잘 모르겠습니다만 독일안에서도 '글른놈들'이니,경찰에서 잡아가겠죠. [2004/04/14]
바람보다 구름 독일드라마 정말 재미없죠. 너무 딱딱한 연기와 구성(머리가 아플 정도니까), 코미디역시 극단을 달립니다. 황당한 엽기 아니면 너무 철학적인 내용-심지어 CF도 철학적이죠. 영화와 마찬가지로 현재 독일 드라마는 완전히 국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청소년층이나 몇십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2004/04/14]
바람보다 구름 가 있지만 일부이구요. 정말 넘하다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습니다. [2004/04/14]
바람보다 구름 나치얘기 제가 좀 첨부하자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왜냐면 아직까지 그들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미친집단이라고 치부해버립니다. 제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일반독일인들이 가지고 있는 외국인 혐오내지는 무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처음 오신분들은 독일인들이 외국인에게 굉장히 친절하다고 느낍 [2004/04/14]
바람보다 구름 니다. 저역시 그렇게 느꼈죠. 그러나 몇년 살고 보면 그들이 일본인처럼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이라는 걸 알게됩니다(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 당근 좋은 사람들이 더 많겠죠). 아무리 친해졌다고 해도 어느순간에는 외국에 대한 혐오라든가 아니면 동정비슷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죠.. [2004/04/14]
운장 겨울연가 시작전에 전 콧방귀를 꼈져.. 최지우 배용준 다 덜떨어진 인기연연 배우라고 믿고 있었거든요... 울나에서 겨울연가 돌풍이 불때까지 볼생각 안했져... 근데 재방을 보게된 겁니다. 제가... 그때 받은 순수한 충격은 머라 말할수 있을지 몰겠어요.... 이세상엔 당연한게 있는데 당연할수 없는 일두 있구.... [2004/04/14]
운장 순수라는건 욕심이 없다는 뜻이겠져.. 이 드라마 주인공들은 이기적인 사랑의 욕심은 부리지만 모두 사회에서 인정하는 도덕내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범위이져... 그래서 이걸 보면서 사람들은 맘껏 아파할수 있나봐요.. 사회에서 인정하는 도덕률에 손상받지 않고 맘껏 이기적인 사랑을 해볼수 있거든요 [2004/04/14]
운장 그리구여.. 한가지만 더 인기비결을 소개하면여... 촬영중 배용준과 최지우는 실제로도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드랬어요.. 실제로 애인사이였을지는 미궁이지만 그게 이 드라마를 살린 백미져.. 지금은 없지만... 정말이냐구여? 보시면 앱니다...ㅋㅋㅋ [2004/04/14]
재무이사 큭큭큭 글이 너무 웃긴다 보고 한참을 웃었음 -0- 캬캬캬캬캬캭 [2004/04/14]
조아조아라 사실 멜러 드라마를 좋아하는건 여자들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건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감수성이 예민하기 때문이죠 저도 남자지만 감수성이 여자못지 않게 예민한편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멜러드라마는 그런 성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님이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니 님의 성격을 알겠네요 [2004/04/14]
조아조아라 겨울연가는 그런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어필한거죠 그리고 일본의 드라마는 그런 감수성을 자극하는 드라마가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는군요 그런상황에서 겨울연가의 주제 음악 배우 배경의 아름다움 모든것이 그들에게 어필한거죠 우리들이야 겨울연가 이전에도 감수성 드라마가 많았죠 제가 가장 많이 운건 가을동화 [2004/04/14]
조아조아라 죠 겨울연가는 그렇게 눈물을 많이 흘리지 않았어요 또한 일본인들은 사랑이라는 말자체도 거의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좋아한다라고 하지 사랑한다라고 안한다는군요 우리도 일편단심의 사랑이 많이 사라졌지만 일본보다는 그런 사랑의 의식이 더 많이 남아있죠 유교적인 영향도 크고요 유교가 내세우는게 지조아닙니까 국가 [2004/04/14]
조아조아라 나 왕에 대한 지조 친구에 대한 지조 즉 의리 사랑에 대한 지조 절개 아무래도 이런 의식들이 일본이나 중국보다 훨씬 더 유교적이었던 우리나라에 더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이 감수성이 예민한사람들에게 드라마로 어필한거죠 [2004/04/14]
조아조아라 그리고 또하나 배용준이라는 배우의 역할도 크죠 배용준의 잘생긴 모습과 풍기는 귀공자적 매너가 일본인들에게 크게 다가선거 같습니다 그리고 배용준은 남자인 저도 반할만큼 매력적이군요 말하는것도 아주 예의가 있고 진실하데요 그러니 여자들이 빠지지 않을수 없겠죠 그게 현재 일본신드롬의 원인인거 같군요 [2004/04/14]
샤프한오징어 섹스앤시티밖에 볼께 없겠네요..독일 형사물은 본적은 없지만......겨울연가 저는 짜증나서 안봤는데 좋아하는사람은 엄청좋아했어요....이드라마는 그 나라 상황이 어찌해서 좋아하기 보다는 ..그냥 단순한.개인 취향 아닐까요??? [2004/04/15]
㉿초강력스프레이 일본...네멋대로해라..양동근 얼굴 못생겼다고 항의했던 일이 가장 어이없었음. 연기자의 개성과 연기력을 평가 못할망정..그래도 최근엔 매니아 층이 생기고 있다니.. [2004/04/15]
채화 저는 개인적으로 가을동화 재미있게 봤었고, 겨울연가는 약간 미스테리 스릴러 같은 느낌으로 봤었는데... 진짜 민형이가 준상인가? 아니면 쌍둥인가? 모 그런 느낌.. 글쿠 최지우가 나온 드라마중 젤 낫다고 생각했었다는것... 모 그런 느낌으로 봤었던거 같아요... [2004/04/26]
nanaco 가을동화만 빼고 겨울연가 여름향기 다 재미없었습니다.. 대략 내용비슷.. 연기비슷..저두 시트콤이나 대장금류의 드라마가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