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 동구 송현유수지에서 겨울철새들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이 지역주변은 공장 밀집지역으로 환경이 열악해 새들이 서식하기에는 부적합한 지역이었지만 2년전부터 유수지 정화운동과 주변 공장의 환경 개선으로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변모했다. /강종구 (인천=연합뉴스) 3Dinyon@yna.co.kr">inyon@yna.co.kr
울릉도 연일 폭설
대설경보가 내린 경북 울릉도에는 12일 오전 20cm의 폭설로 울릉읍 도동항 주변이 온통 눈이 덮혀 장관이다. (울릉=연합뉴스)
이 정도 추위쯤이야
겨울방학 해병대 극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12일 얼어붙은 안산시 시화호 갯벌 위에 누워 훈련을 받고 있다. 김상선 기자
설날 세배 기대하세요
서울 동작구 상도5동사무소에서 11일 겨울방학을 맞아 개최한 예절교육수업에 초등학생 50여명이 참가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홍인기기자
"아이들 위한 '꿈의 공장' 지었어요"
정현욱 극단 사다리 대표 아동극 전용극장 처음 열어
오는 3월 국내 최초의 아동극 전용극장이 대학로에서 문을 연다. 극단 사다리가 문화집단 메타가 있던 자리에 짓는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200석) 세모극장(250석) 네모극장(300석) 등 소극장 3개를 품은 3층짜리 복합공연장으로, 당분간은 동그라미극장만 아동극 전용으로 쓸 계획이다. 정현욱(38) 사다리 대표는 “좋은 작품들을 확보하고 관객층을 더 넓혀 5년 안에 세 극장을 모두 아동극 전용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 ‘내 친구 플라스틱 2’공연장에서 아동 관객들에 파묻힌 정현욱 극단 사다리 대표(가운데). 최순호기자 (블로그)choish.chosun.com
■회원 3만명의 힘
1988년 창단한 사다리는 국내에서 회원(3만명)이 가장 많은 극단이다. 전래 동화에 타악을 접목한 ‘꼬방꼬방’ 등이 대표작. “아동극에서 정서가 빠지면 심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정 대표는 “몸과 오브제(물체)에 우리 정서를 담은 놀이극들이 사랑받으며 관객의 신뢰가 두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사다리 공연의 객석엔 아이들만 있는 게 아니다. 성인 관객의 비율이 30%. 방학 땐 지방에서 전세버스로 올라오는 단체관객도 있다.
■빚의 공장, 꿈의 공장
정 대표가 52억원을 들여 사다리아트센터를 짓는다고 하자 “로또라도 당첨된 거 아니냐”는 게 주변의 반응이었다. 개인 투자자가 비용의 절반을 대고 18억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았다. 배우 30명을 포함해 총 40명인 극단 식구들은 5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꿈의 공장’에 힘을 보탰다.
그동안 대학로의 어린이극은 소극장의 낮시간을 비집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이 안전, 위생 문제뿐 아니라 무대장치 등의 제한으로 공연의 품질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정 대표는 “이젠 아동극 전용극장을 성인극에 빌려주는 식으로 상황이 역전됐으니 통쾌하다”며 웃었다.
그를 키워준 할머니는 무당이셨다. 20대 중반 인형극단을 거쳐 사다리 식구가 된 정 대표는 “아이들이 싫어질 때도 있지만 미래를 일구는 건 역시 아이들”이라며 “내가 겪었던 것처럼 아동 관객들에게 평생 영향을 주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추억을 만드는 극장으로
그림, 사진, 편지, 책, 장난감, 손수건…. 극단 사다리는 추억이 담긴 물건을 극장으로 가져온 아동 관객은 무료 입장시키는 이벤트데이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 이 물건들을 극장 한쪽에 전시할 예정.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서남해안 관광.기업도시 개발계획(J-프로젝트)을 정부가 적극 지원키로 함에따라 해남.영암지역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1호 후보로 떠올랐다.
<< 사진 설명 : 화원반도 전경 >>
그러나 작년 여름 한차례 투기열풍이 휩쓸고 간데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여서 토지시장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12일 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작년 여름 이후 J프로젝트 수혜지역으로 거론되는 해남군 문내면 황산면 등의 토지시장은 조정기를 어어가고 있다.
가격은 작년 여름에 비해 소폭 하락했고 매수세도 약세다. 문내면 우수영공인 관계자는 "연말.연초가 비수기인데다 최근들어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투자자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설은 지나야 분위기가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이 지역을 답사한 토지전문 컨설팅업체인 JMK플래닝의 진명기 사장도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서울에서 내려온 중개업소들이 상당수 철수한 상태였다"며 "다만 기업도시 예정지가 확정되고 날씨가 풀리면 다시 한번 들썩일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래 실종속에서도 호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관리지역 땅은 조망 정도에 따라 평당 3만~10만원,바다가 보이지 않는 관리지역 땅은 평당 1만~5만원선 등으로 작년 초에 비해 2배 가량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거래는 싼 매물 위주로 뜸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지 중개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보다는 광주 목포 등 인접지역이나 대구 울산 등 영남 지역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도시 유치가 예상되는 지역은 해남군 산이면 전역 화원면 일부 등 1천8백여만평,영암군 삼호면 영산강 3-1지구 3백70만평,해남 산이.화원면 간척지 7백80만평 등 3천여만평이다.
전남도는 이 지역에 외국 자본을 유치해 레저.오락.휴양.교육.의료 기능이 어우러진 인구 50만명 규모의 자족형 국제 관광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조성근 기자 3Dtruth@hankyung.com">truth@hankyung.com
★이 사람 이런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합니다. ☆☆
추기경 '마더 데레사' 관람
김수환(왼쪽에서 두번째) 추기경, 정진석(세번째) 대주교 등 가톨릭 신부와 수녀들이 12일 서울 저동 중앙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마더 데레사’ 시사회를 관람했다. 21일 개봉되는 이 영화는 한 평생 가진 것 없고 힘 없는 이들을 위해 헌신한 데레사 수녀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1968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연한 올리비아 핫세(54)가 데레사 수녀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고영권기자
'독립운동가 후손' 할머니 전재산·장기 기부
독립운동가 후손 김춘희 할머니가 11일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보증금 1천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후(死後) 약정 기탁했다. 김 할머니는 사후에 장기와 시신을 기증키로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약정해놨다. (서울=연합뉴스)
지진해일 돕기 '자비의 탁발'
조계종 스님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 돕기 '자비의 탁발'을 하고 있다. /김주성기자
최고상금 '최연소 퀴즈영웅' 이창환군
오는 16일 방송예정인 KBS1TV `퀴즈 대한민국'에서 5천81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며 퀴즈영웅 자리에 오른 대구외국어고 3학년 이창환군. (서울=연합뉴스)
경매이벤트 수익금 기부한 기아차
기아자동차 직원들이 12일 종로구 '아름다운 재단'을 방문, 스포티지 경매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유창주 사무처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시사 포커스 ★
잘못을 모르는 자가 나라의 적. ☆☆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 신춘포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앞줄 오른쪽)과 서강대 경제학부 김광두 교수(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 정구현 소장(왼쪽) 등 참석자들이 개막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권주훈 기자 3Dkjh@donga.com">kjh@donga.com
한·중·일 인사행정협력 MOU체결
12일 오후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 에스톤하우스에서 열린 한.중.일 인사행정협력 양해각서(MOU) 조인식에서 일본 인사원 사토 타케오 총재(왼쪽부터), 중앙인사위원회 조창현 위원장, 중국 인사부 장바이린 부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서로 악수하고 있다. /진성철 (서울=연합뉴스) 3Dzjin@yna.co.kr">zjin@yna.co.kr
열린우리당 확대간부회의 참석한 홍재형 대행
열린우리당 홍재형(왼쪽)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12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와 관련한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근혜대표 2기체제 본격 가동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 - 12일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신임 김무성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3Dyihy@yna.co.kr">yihy@yna.co.kr
밝게 웃는 강금실 대사
12일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신임 대외직명 대사 임명장 전수식에서 여성인권대사에 임명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밝은 표정으로 오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여성부장관과 성균관장의 만남
취임 인사차 12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을 방문한 장하진 여성부 장관(右)이 최근덕 성균관장과 환담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訪中 한나라당 의원당 기자회견 불발
12일 베이징의 창청호텔 회의실에서 배일도(좌측 앉아있는 이) 등 한나라당 의원단이 탈북자 문제에 관해 기자회견을 하려 할때 돌연 회의장에 뛰어든 적어도 6명의 정체불명의 중국인들 가운데 한명이 기자들에게 한국의원 촬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AP=연합뉴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
만장일치가 반드시 만능은 아닙니다. ☆☆
서울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개신교 감리교단의 최대 교회인 서울 금란교회의 김홍도 목사가 최근 `서남아시아 쓰나미에서 희생된 사람들은 예수를 제대로 믿지 않는 자들'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공식 석상에서 내놔 구설수에 올랐다. /뉴스앤조이 (서울=연합뉴스)
北 '南김기호 동포 의거입북' 보도
평양 타임즈는 지난 8일 `미8군사령부 6병기대대 소속 검사과장으로 근무했던 김기호 동포가 얼마전 공화국 북반부(북한)로 의거해 왔다'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기업 경제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고려대 합동연구팀이 개발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이 디스플레이는 동영상과 전자책 (e-book)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속동작 인식폰' 놓고 업계 논란
삼성전자의 '연속동작인식폰'을 놓고 휴대전화 업계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 공간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지극히 어려운 기술로 IBMㆍ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도 개발하지 못했으나 6축 기술 알고리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휴대전화에 탑재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오는 3월에 제품(모델명:SCH-S310)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개발해 발표한 연속동작인식폰. (서울=연합뉴스)
우체국 특산품 전시.할인 대축제
12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충청체신청 주관으로 '우체국 특산품 전시.할인 대축제'가 열려 청사 공무원과 인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명절용품을 미리 구매하고 있다. /연합
★지구촌 화보 풍자 ★
현자는 우자(愚者)에게서 배웁니다. ☆☆
美 국회의사당, 대통령 취임식 준비 한창
11일 미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꾼들이 오는 20일 거행될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식을 위한 연단을 만드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쓰나미 피해자를 위한 묵념
11일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각료급 아시아 쓰나미 대책회의에 정부 대표로 참석중인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왼쪽)이 개회 선언에 앞서 각국 참가자들과 함께 피해자를 위한 묵념을 올리고 있다. 오른쪽은 최혁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 /문정식 (제네바=연합뉴스)
시카고 미시간호
Wind and water spray from Lake Michigan encased nad bent this tree Monday, Jan. 10, 2005, in Chicago. (AP Photo/Chicago Tribune, David Klobucar)
(AP)10일 시카고 미시간호에서 불어온 물보라 바람으로 두껍게 얼어 구부러진 나무.
美 에번스 상무 “中 변동환율제 필요”
돈 에번스 미 상무부 장관(왼쪽)이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보 시라이 중국 상무부장을 만나 중국의 경제개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에번스 장관은 “변동환율제야 말로 중국의 장기 성장과 번영을 가져다 줄 가장 확실한 정책”이라며 중국의 환율정책 재고를 촉구했다. 베이징=로이터뉴시스
★지구촌의 오늘 ★
나라는달라도 사람은 같습니다. ☆☆
아르헨, 무더위 식히는 여성
11일 무더운 여름날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여성이 언니의 머리 위에다 물을 부으며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AP=연합뉴스)
지구촌 기상이변 피해 속출
쓰나미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구촌 기상이변이 계속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위쪽사진) 연일 계속된 폭우로 미국 유타주 산타클라라강이 넘쳐 무너진 가옥들이 떠내려가고 있으며 코스타리카는 폭우로 고속도로가 유실될 정도로 엄청난 피해를 입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유타 식사올라=AP로이터연합뉴스
물에 잠긴 코스타리카 마을
산호세에서 200km 떨어진 식사올라 드 리몬 마을의 11일 모습. 코스타리카에서 7천여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아벨 파체스코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로이터=연합뉴스)
지진해일 피해지역 몰디브 남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비행한 항로를 따라 10일 촬영한 몰디브 남부의 해일 피해 지역인 하쿠라 리조트의 항공사진. 몰디브의 87개 관광 리조트들중 적어도 23개가 작년 12월 26일의 지진해일로 황폐화됐다. 지진해일로 인한 몰디브의 인명피해는 사망 82명, 실종 26명이다. (AFP=연합뉴스)
지진해일 지원위해 출항한 잔다르크호
아시아 지진해일 희생자 구호노력을 지원키위해 인도네시아로 향하고 있는 프랑스 헬기 적재함 잔다르크호가 11일 인도양을 항해중인 모습(AFP=연합뉴스)
축구는 즐겁다
‘더 좋은 이라크를 아이들에게’라고 쓰인 총선 포스터를 배경으로 11일 공을 차고 있는 이라크 어린이들. 자이툰 부대는 동아일보의 모금활동으로 마련한 축구공 5만 개를 포함해 모두 6만 개의 축구공을 이라크 전역의 학교들에 기증할 예정이다.
바그다드=AP연합
미국 캘리포니아에 폭설
미국 캘리포니아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Scott Bowshot이 자신의 개가 자기집위에 쌓인 눈을 파 내려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AP연합
★지구촌 사건사고와 관련 ★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민권운동 선구자 제임스 포어먼 사망
대학생 비폭력 조정위원회를 조직한 민권운동 선구자인 제임스 포어먼이 11일 워싱턴에서 결장암으로 향년76세로 사망했는데 사진은 포어먼이 작년2월3일 캘리포니아주 카슨 도밍구에즈 힐스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가 주선한 마틴 루터 킹2세 유니티 조찬모임에서 연설하는 자료사진(AP=연합뉴스)
폭우로 벼랑끝에 위치한 주택
11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서 폭풍우로 붕괴된 산록 벼랑끝에 위치한 한 주택이 아랫쪽 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있다(AP=연합뉴스)
지구촌 수난, 산사태 피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라콘치타 일대를 덮친 산사태로 가옥을 덮친 진흙더미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AP연합
4명 사망하고 27명 실종된 캘리포니아 산사태
산사태로 최소한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상이 부상하는 한편 27명이 실종한 캘리포니아주 라 콘치타에서 11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있다. (AP=연합뉴스)
중국 폭죽공장 폭발사고
11일 중국 산시성 시앙펀현의 한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는데 사진은 중국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펴는 모습
11일 중국 산시성 시앙펀현의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펴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
호주 화재 진화작업
11일 호주 아덜레이드시 외곽에서 화재가 번져 11일 현재까지만 8명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사진은 아덜레이드시 외곽 마운트 오스몬드의 사우스 이스턴 프리웨이에서 화재로 거센 불길이 몰아닥치자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조차 주춤하는 모습(로이터=연합뉴스)
★국내 사건 사고와 관련 ★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법주사 복천암 화재
11일 오후 불 탄 충북 보은 법주사 복천암 요사채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다. (보은=연합뉴스)
군산서도 '부실 도시락'
전북 군산에서도 결식 어린이들에게 지급된 부실도시락이 말썽이다. 지난달 24일 점심에는 반찬으로 건빵이 지급돼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군산=연합뉴스)
개선된 서귀포 결식아동 도시락
제주도 서귀포시가 결식아동 `부실 도시락' 파문에 따라 13일부터 요일별로 새로 지급키로 한 전문업체의 도시락.
개선된 서귀포 결식아동 도시락 - 제주도 서귀포시가 결식아동 `부실 도시락' 파문에 따라 13일부터 새로 지급키로 한 전문업체의 도시락에 대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설명하고 있다. /김승범 (서귀포=연합뉴스) 3Dksb@yna.co.kr">ksb@yna.co.kr
★감동 코메디 엽기 ★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위대함입니다. ☆☆
재래시장 식당서 점심…일손돕는 공무원
창원시는 불황에 시달리는 영세식당을 돕기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구내식당 문을 닫기로했다. 휴무 첫날인 12일 공무원들이 재래시장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주인일손을 돕고 있다.
이렇게 큰 만두 보셨어요
12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신년맞이 복 만두 대잔치에서 대형 만두가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
거대한 곰치
도쿄 선샤인 인터내셔널 수족관의 한 다이버가 10일 일본 전통 기모노를 입은채 연례 신년 먹이주기 행사중 한 거대한 곰치를 껴안고 있다(AP=연합뉴스).
★과학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은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화성 '희망의 돌'엔 뭐가 있을까?
▲ 지난 4일 화성 착륙 1주년을 맞은 무인 탐사로봇 ‘스피릿’이 최근 지구로 전송해온 화성의 암석들 모습. 11일 이 사진을 공개한 미 항공우주국(NASA)은 스피릿이 암석 연마기구 ‘RAT’을 이용해 ‘희망의 돌’로 명명된 암석(점선 부분)에 구멍을 뚫고 성분을 조사한 결과, 인(燐)이 풍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인 성분은 동식물 체내에 유기화합물로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아 생물체와 관계가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암석의 파란색은 자연색이 아니라 연마기구가 접촉한 부분을 표시한 것이며, 사진 앞쪽은 스피릿의 바퀴자국이다. /NASA제공
높이 1만3000m 추정 토성위성 초대형 산맥
토성에서 세 번째로 큰 위성인 이아페투스의 적도 아래 부근을 가로지르는 초대형 산맥(점선 부분). 이 산맥은 1981년 미국의 보이저 2호가 처음 발견했으나 근접 촬영된 것은 처음. 높이는 최대 1만3000m로 추정돼 에베레스트(8850m)보다 높고 길이도 4509km로 위성을 거의 가로지르고 있다. 이 같은 형태의 산맥은 태양계에서 유일한 것. 미국과 유럽의 토성 공동탐사선 카시니 호가 촬영한 것을 7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했다. 사진 제공 미 항공우주국(NASA)
지진해일 피해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서울 석촌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친구들을 돕겠다며 모금함과 피킷을 들고 행인들에게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황재성기자
백화점에서 유명 인형을 만나세요.
12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열리고 있는 '2005 인형의 나라 환상모음전'에서 어린이들이 닥종이 인형을 관람하고 있다. 세계 유명 인형 500여점을 전시하는 이번 인형전은 무역점에서 16일 까지 전시되며 미아점, 중동점에서 계속된다. /연합
천자문 외우는 어린이들
12일 파주 쇠꼴마을에서 열린 '겨울방학 어린이 예절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천자문을 외우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이런 저런일 ★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북한 기념주화, 유럽 홈쇼핑에서 판매
유럽의 홈쇼핑 채널 `HSE24(Home Shopping Europe 24)'는 작년 9월 28일과 10월 5일 2차례에 걸쳐 북한이 발행한 액면가 1원짜리 기념주화 3종류를 판매했다. /연합
KB카드, 산천어 축제 참가비 할인
KB카드는 회원들에게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화천 산천어 축제" 참가비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되자 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한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열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분양중인 경남 양산 '웅산 신도시 푸르지오' 홍보를 위해 지역주민을 초청, 신년맞이 가족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대우건설 제공
1일 취사병 된 대대장
육군 율곡부대 맹호대대가 부대내 전 간부를 대상을 실시하고 있는 간부 1일 취사병 체험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이 부대의 대대장인 이상을 중령이 식당에서 취사병들과 함께 주방일을 하고 있다. (고성=연합뉴스) 3Dmomo@yna.co.kr">momo@yna.co.kr
★알아둡시다. ★
나쁜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노인들, 한파속의 배식 행렬
한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두터운 옷과 각종 모자로 찬바람을 가린 노인들이 한 봉사단체가 배급하는 점심을 받기 위해 양지바른 곳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손용석기자
청춘을 꼭 배상받겠다더니...
12일 오전 대구 곽병원에서 열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분선(84) 할머니의 영결식에서 생전 절친했던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78) 할머니가 영정을 쓰다듬으며 흐느끼고 있다. /한무선 (대구=연합뉴스) 3Dmshan@yna.co.kr">mshan@yna.co.kr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가 12일 명동거리에서 가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촉구 캠페인'에 참가한 회원들이 음식물쓰레기 분리방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연합
따뜻한 겨울 나세요
새마을지도자강릉시협의회는 12일 지난해 회원들이 재활용품 수집운동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 5천장을 구입, 읍.면.동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차에 싣고 있다.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1909년 1월 조선 개국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순종황제가 마산을 방문해 1년 후의 한일합방을 예고했다. 사진은 마산 방문 직전 부산을 방문한 모습이며 마산방문 사진은 남아있지 않다. 태극기와 일장기가 함께 내걸려 있어 당시 정세를 반영해준다. /송성안씨 제공 (마산=연합뉴스)
기내지에도 욘사마 열풍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사카로 운항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한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일본인관광객들이 기내지에 실린 욘사마의 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의 기내지 `모닝캄' 1월호에는 특집 기사로 욘사마 신드롬에 대한 분석과 인터뷰가 일어와 영어로 실렸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일본지역 고객들을 위해 1월호 1천 부를 추가 발행키로 결정했다. /최재구 (서울=연합뉴스) 3Djjaeck9@yna.co.kr">jjaeck9@yna.co.kr
굴렁쇠를 굴려라
서귀포서 발견된 보물급 법종
12일 제주도 서귀포시 선돌선원에서 발견된 고려시대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급 범종.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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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ll - Mariah Carey
My All - Mariah Carey 1990년 데뷔 앨범 Mariah Carey를 발매, 같은 해에 그래미상 'Best Pop Vocal Performance'와
'Best New Artist'를 수상한 후, 현재까지 수십 개의 힛곡을 낸 명실공히 미국 최고의 팝 가수중 한 명이죠. 이 곡은 Billbdard Single 차트에서 13번째 1위를 한 곡입니다. My All - Mariah Carey
I am thinking of you in my sleepless solitude tonight 잠 못 드는 고독한 밤에 당신을 생각해요.
If it's worng to love you Then my heart just won't let me be right 당신을 사랑하는 게 잘못이라 한다면, 제 마음은 아플 거예요.
Cause I've drowned in you And I won't pull through Without you by my side 왜냐면 전 당신에게 빠졌고 당신이 옆에 없다면 저는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없을 거예요.
I'd give my all to have Just one more night with you 당신과 하룻밤을 같이 지낼 수 있다면 전 제 모든 것을 드리겠어요.
I'd risk my life to feel Your body next to mine 당신이 옆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면 전 제 인생을 걸겠어요.
Cause I can't go on Living in the memory of our song 우리의 노래가 없다면 살아갈 수 없겠죠.
I'd give my all for your love tonight 당신의 사랑을 위해 전 오늘밤 다 드리겠어요.
Baby can you feel me Imagining I'm looking in your eyes 당신의 눈을 들여다보는 저를 상상하실 수 있나요.
I can see you clearly Vividly emblazoned in my mind 전 제 맘속에서 보이는 듯한 당신을 확실히 볼 수 있어요.
And yet you're so far Lide a distant star 그러나 당신은 먼 곳에 있는 별처럼 멀리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