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릴케의 장미꽃

[손수경]

독일의 서정시인 릴케(R . M . RIKE) 가

무명이었을 때의 일화입니다.

하루는 저녁 늦게 공원 옆을 지나가는데

울타리에 기대 앉아

통행인들에게 구걸하는 노파가 있었습니다.

릴케는 불쌍한 마음이 들어

그 노파에게 동전을 주기 위하여

주머니를 뒤져 보았지만 자신도 가난한

처지인지라 주머니엔 동전 한 푼 없었습니다.

그래서 릴케는 화단에 피어 있는

장미꽃 한 송이를 꺾어 정성어린 마음으로

노파의 무릎 위에 놓아 드렸습니다.

불행과 슬픔의 삶을 살면서 어는 누구에게도

인간다운 대접을 받아보지 못하고

살아온 노파는 한없는 감동으로 몸을 떨면서

자신을 한 인간으로 대해준

젊은이의 손를 붙잡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그노파는 장미꽃을 들고

천천히 공원을 걸어갔습니다.

돈이 아닌 마음을 선사 받은 노파는

세상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릴케가 가졌던 사랑의 마음은

오늘도 소외당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성품인 것입니다.

*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울반 친구들과 나에게 필요한 내용인것 같아 잠시

쉬어 가면서 진정 우리에게 이론 보다는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성품인것

같아 잠시 돼새겨 보기로 해요.

[황유경]

동정이 아닌 인간으로써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장길환(장학생)]

상대방 본인이 소외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한편 굳은 표정으로 들어와 대면할때,,,, 웃는얼굴로 인사하고 상대방 말을 들어주고 화답할때,,,, 상대방 돌아가는 뒷모습은 평온함을 느낄때..-이런경험-

[김재심(무지개)]

니편 내편 없이 잘들지낸면 좋겠어요. 먼곳이 아닌 우리 교실에서 부터 실천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