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 가면서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 하마디를 신중히 해야겠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우리 진해요양보호사교육원을 개강한후 오랫만인 지난해12월15일 제3기오후반을 개강하여
지난2월20일부로 14명전원이 실습까지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2월24일 동기생모두가 자축하는
의미로 이동매립지에 있는 소죽도 공원에서 점심시간대에 나들이에 초청되어 함께 시간을 가졌다,
개인별로 정성스레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을 많이들 가져오셔서 오랜만에 야외에서 포식을 했다,
강의실에서 볼수없었던 개성들을 다시한번 볼수 있었을 뿐아니라 다들 너무나 예쁘고 나름대로의 멋진
매력들을 볼수 있어서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었다.
수강생이 그리많지 않은 제3기오후반에서 교육하는 과정에서 원장이 "꼴랑 14명"이란 표현을 농담삼아
몇번 얘기한것에 대하여 여러번에 걸쳐 우리기생은 꼴랑14명이라도 어느기수 못지않게 열성적이고
똘똘 뭉쳐 모범기수가 될수있다고 말하는 것을 몇번 들은 바 있어 지켜 보고 있던 터에 그 진가를 정말
멋지게 보여 준것 같았다,
동기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랫동안 아름다운 인연을 계속 이어 가기를 바랍니다,
의미 있는 자리에 저희들을 초청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또한 맛있게 준비한 푸짐한 음식
정말 배부르게 잘 먹게해 주셔서 또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도 그런기회 있으면 불러 주시면 좋겠네요
어려운 시기에 일을 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요 여러방면으로 같이 고민 하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2009, 2, 26, 임학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