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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 굿잡소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행복을 꿈꾸는 회사(해피래빗) 참 좋은 회사들이 모여 있는 취업 플랫폼 ‘굿잡’이 소개하는 직장 문화, 해피래빗. 20살 때 첫 아르바이트로 번 돈이 10만원이었다. 돈 봉투를 받던 순간의 기쁨이 아직도 생생하다. 문자 그대로 ‘짜릿’했다. 그 돈 버는 재미에 흠뻑 빠져 학교를 짬만 나면 늘 아르바이트를 했고, 빨리 ‘직장인’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전 직장에서 근무한지 정확히 2년 6개월이 됐을 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다는 ‘3년차 슬럼프’가 왔다. 어느 날 부터인가 일하는 것이 즐겁지 않아지기 시작하더니 똑같은 사람들, 똑같은 출근길도 하루가 다르게 지겨워졌다. 물론, 일에는 문제가 없었고, 사람들도 문제가 없었다. 출근길 역시 마찬가지였다. 돋보기를 들이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나의 일상은 아무 문제도 없었다. 오히려 순조로워 보였다. 주변 친구들에게 이런 고민을 얘기하면 하나같이 입을 모아 같은 이야기를 했다. “야, 행복한 직장인이 어딨냐” 직장인은 정말 불행하기‘만’ 할까? 해피래빗은 이러한 질문에 ‘NO’라고 말한다. 분명 대한민국에도 행복한 직장인은 존재하고 또, 그러한 직장인을 만드는 회사도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해피래빗은 그러한 기업들을 ‘굿잡’이라고 부르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렇다면 ‘굿잡’은 어떤 요건을 갖춰야 굿잡이 되는걸까. 비전과 문화가 남다르면? 엄청난 복지가 주어지면? 연봉이 상상도 못하게 높으면? 모두 해당이 되는 말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왜냐하면 굿잡의 초점은 ‘무엇’을 제공하느냐 보다는 ‘왜’ 제공하느냐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굿잡 기업들이 구성원들을 위해 제공하는 ‘무엇’이 ‘왜’ 제공되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곳이 해피래빗의 ‘굿잡’이다. 그래서일까. 해피래빗 ‘굿잡’ 회원사들의 구성원 인터뷰를 보다보면 ‘행복한 직장인의 얼굴은 이런 것일까.’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한 직장인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를 이끌어내는 ‘굿잡’. 이걸 만드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어떻게들 지내고 있을까. ‘문자 그대로’ 숨은 뜻 찾기는 그만. 누군가 그랬다. 직장생활은 눈치게임의 연속이라고. 클라이언트의 눈치 보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치자. 상사 눈치 보랴, 동기들 눈치 보랴, 심지어 시도 때도 없이 그만두겠다고 협박(?)하는 후배 눈치까지. 회사에는 그야말로 눈치 봐야할 사람 천지다. 업무에 관해서 만이라면 그러려니 한다. 업무적인 문제에서는 물론 점심시간에도, 친구와 사적인 통화를 할 때에도, 그리고 퇴근을 할 때까지 눈치 볼 일투성이다. 적어도 이곳에서는 그럴 일은 없다. 무려 회의 중에도 다른 사람의 흐름을 끊지만 않는다는 전화 통화를 하러 나가는 사람도 있고, 간식이 먹고 싶어 자리를 뜨는 사람도 있다. 회의 시간을 일례로 들었지만, 해피래빗에는 그만큼 ‘눈치 보는 문화’가 없다는 얘기다. 회의할 때도, 통화할 때도, 퇴근할 때도. 모든 행동에 이유만 있으면 된다. 그럼 아무도 눈치를 주지도 않는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렇다. 일하러 오는 회사에서 왜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같이 점심을 먹고, 할 일을 끝마쳤음에도 야근을 하고, 내 사생활까지 강제 공개당해야 하는가. 직원의 ‘쉼’을 인정하는 회사 누군가 직장인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물어보면 누군가 한 명은 꼭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 것’을 말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타인의 ‘쉼’을 인정하지 않는다. ‘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 그냥 게으른 사람으로 낙인 찍어버리기 마련이다.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오랫동안 끈기 있게 앉아있고, 쉬지 않고 키보드를 두드려야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인정하는 게 보통의 사회 분위기다. 그게 틀린 것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쉼’을 통해 나오는 성과도 인정해야한다는 것. 하지만 보통의 직장에서 그게 인정될 리 만무하다. 하지만 해피래빗은 아니다. 열심히 일한 해피어들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제도부터 탄탄히 구축해놨다. 구성원들이 각자의 생활패턴에 맞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출근제도’나 스스로 리프레시할 수 있는 ‘묻지마 휴가제도’ 등을 이야기할 수 있겠다. 특히 '묻지마 휴가' 제도의 경우 2016년부터 시행 중인데, 그야말로 해피래빗 식구들의 얼굴이 활짝 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직장인들에게도 방학이 필요하다고, 가끔 아무 이유 없이 쉬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마음속으로는 수십 번, 수백 번 외쳤겠지만, 아무도 입 밖으로는 내지 못했던 그 말을 회사가 먼저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원래 ‘뜻밖의 선물’이 더 고마운 법.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직원들에게 ‘일’이 아닌 ‘쉼’을 권장하는 회사가 대한민국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행복한 직장문화 전도사로 해피래빗에는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라 자잘한 복지들이 정말 많다. 매주 월요일마다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월요병 닥터를 자청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여는 ‘Dr.래빗’부터 ‘도서·교육 지원’, ‘깜짝 생일 파티’에 ‘커플 지원’까지. 이렇게나 다채로운 문화 복지를 제공하는 이유는 이런 것도 복지가 될 수 있고, 복지의 범주란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란 의미를 정립해주기 위해서 아닐까. 대한민국 대부분의 직장인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마땅히 그래야 할 일들이 당여하게 여겨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해피래빗의 ‘굿잡’이 의미가 있는 것 또한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당연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들을 찾아 응원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감히 해피래빗 구성원 모두가 ‘완벽하게’ 행복한 상태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은, 아니 우리는 앞으로도 행복한 직장인이 되기 위해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이 말도 안 될 것 같은 슬로건을 내건 해피래빗이 더욱 많은 굿잡을 발굴해내기를, 더욱 많은 회사가 굿잡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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