科學易 硏究所에 입소하여 공부한지 5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일주일 중 상경하는 월요일이 되면 마음은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처음엔 거리와 시간, 비용이 부담되어 많이 망설였으나 지금에 와서 선택을 잘 했다는 결론입니다. 배움에는 오직 배움! 그 자체만 있을 따름입니다.
學而時習之면 不亦悅乎아!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라는 공자님 말씀처럼 서흠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때 마다 느끼는 기쁨은 저만이 아닐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리고 도반이 있어 먼 곳으로 부터 와서 같이 공부하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易學을 공부하면서 사주학만 고집했었던 아집과 몽매함은 체용구성기학을 접하면서 의식이 깨어나고 그 혼돈의 속에서
비로소 헤어나오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반 술수류를 섭렵하신 선생님의 모습에서 "나도 하면 된다" 라는 신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硏究하는 자세가 미흡했던 자신이 구성기학을 통하여 절차탁마하는 정신으로 새삼 무장을 시도하지만 상수와 간지가 구궁을 사정없이 동서남북 사방팔방으로 돌아갈때는 재미있으면서도 아직 문리는 오리무중입니다. 오로지 숙독 재독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究明하고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분석하시어 선학들이 밝히지 못한 점들을 후학들에게 아낌없이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미신시 되던 역학이 과학적으로 분석이 되어 세상에 나왔으니 진정한 역학의 혁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전 세계로 수출을 하시겠다는 선생님의 꿈이 이루어 질 때 우리는 환호할 것이며, 마침내 역학이 과거에 관상감이라는 기관이 있었던 것처럼 제도권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所向無敵! 나아가는 곳마다 적이 없는 그 날이 저에게도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과학적으로 분석한 역학원리! 한류열풍이 언어, 역사, 문학, 철학 등의 분야에서 불 것이나 또 하나의 분야인 역학에서도 한류가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과학역 연구소의 이승재 선생님이 서 계실 것입니다.
첫댓글 멋지십니다.. 훌륭하십니다.. 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반에 이런 문장가가 계셨네요. 함께 배우는 벗으로서 기쁜 맘으로 읽었고 또한 동감합니다.
문장가는 아니구요, 공부하면서 소감과 희망을 썼습니다. 동감이시라니 더욱 기쁘군요. 감사합니다~^^
가수원님께서 이곳에 필적을 남겨 주셔군요. 선생님의 필력은 부럽기만 합니다
가슴속 한마음되어 좋은 글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