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의 디딤돌 위에 행복의 꿈을 키웁시다! (새해 첫날 시무식 및 훈련수기) ★★
♡♡ 아~ 2009년 기축년 첫 날!... 첫 만남!...첫 모임! ...첫훈련!...상쾌한 시작이다.....그렀치만 의미가 없는 (((((((첫)))))))단어를 그 냥 보낼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열심히 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하여 생각으로 끝나는 것을 나는 제일 싫어한다.
나는 항상 꿈을 갖고 꿈의 실현을 위하여 접근하고 꿈을 실현하면 펼쳐보이고 싶은 생각으로 늘 자신이 가득차 있다. 나를 모르는 사람은 "그 나이에 무슨 발광이여!" 라고 할지 모르나 나는 꿈이 없는 삶을 육십평생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작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제가 바로 시작하는 그 날이었던 것이다. 항상 행동에 앞서서 마음이 행동을 리드한다는 생각을 늘 상 하고 있다...그래서 결심하면 행동하는 단계의 진입을 위하여 정보를 찾게 되는것이다.
어제 새벽 4시에 아침 잠에서 깨었다. 전 날 준비한 시무식 보고자료 및 신마클 풀랭카드를 챙기고 5시에 운동장으로 출발했다. 모두 함께 반갑게 새해인사를 하는데 나의 인사법은 좀 다르다. 모두 새해 "복 타령"으로 인사를 할때 나는 "사랑 타령" 내지는 "꿈 타령"으로 인사를 한다.....
다시 인사를 하면 "새해 사랑 많이 받으세요" 또는 "새해 좋은 꿈 꼭 이루세요" 라고 한다. 물론 복(福) 이란 뜻속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인사이지만 두루뭉실하는 것을 싫어하는 나의 성격이 묻어있는 인사법이다.....
우리는 새벽 합동훈련 13km즐런으로 마무리를 위하여 동탄대로를 달리는 중간에 푸른바다님이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나는 반가워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시무식장에서 만나기로 한다...푸른바다님은 현재 부상으로 잠시 쉬고 있으며, 잠시후 11시부터 장거리훈련 출발점에도 나와서 배웅의 인사도 할 정도로 정말 마음이 통하는 멋진아우다.....
시무식이 진행되었다. 김영중회장님의 팥 고물 찰떡을 정성을 드려 해오셨고, 김종구회원님은 정말 맛있는 막걸리를 준비해왔다 우리는 떡상 차림위에 술도 부어놓고 복채도 언져놓고 일년을 무탈하게 잘 보내달라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원을 했었다. 그 후 업무보고와 회원 개개인의 덕담도 한마디씩 주고 받으며, 시무식 분위기는 정말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를 하였다...
마무리후 집에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전 11시에 40km 장거리훈련에 돌입한다. 구간은 (권선동 봉수대~원천천~수원I/C~노불카운티입구~매미산~경산~동탄E마트~동탄대로~봉수대)를 11시 15분이 권선동에 있는 봉수대를 출발하여 3시 50분까지 4시간 35분을 마무리한다.
나는 총 40km 구간중 새벽 합동훈련량도 있고 해서 산악훈련 8km를 제외한 32km만 달렸지만 다른 김종구,오명인,나병택,이상민,이재혁...5명의 회원님들은 전코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하루였습니다. 마무리 훈련후 함께한 회원중 사전 약속이 있는 이상민회원만 먼저가고 나머지 회원은 고기 뷔페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 끝이 없었다~~~
이렇게 어제(1/4) 새해 첫날 토탈 45km를 달리기 훈련으로 정말 확끈하게 시작하여 끝을 맺었지만...일년의 시작보다는 진행하는 과정과 마무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이 아침에 해봅니다...
끝으로 회원님! 제가 시무식때 덕담으로 말씀 드렸듯이 2009년은 쓰리드럼(3D)의 희망의 꿈을 갖고 멋지게 출발해 보십시요. ★★<< 꿈 넘어 꿈을 이루고 그 꿈을 펼쳐라! >>★★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드리면* 저의 경우 2009년을 나의 마라톤 풀코스 기록을 3시간 20분대로 달리보는 것이 제가 금년 회갑기념으로 갖는 꿈(1꿈) 입니다...
다음에 달성이 되면 멋진 수기를 써서 발표하는 것이 꿈 넘어의 꿈(2꿈)이지요...그 다음이 꿈을 펼치는 내용으로 그동안의 내용들을 모아서 "나만의 책"을 한권 만들고 마라톤을 사랑하는 선.후배님들께 펼쳐보이고 자신들의 꿈(3꿈)을 갖도록 하는것이 "쓰리드림"의 방향입니다....여러분 행복함(1꿈)과 위대함(2꿈) 그리고 전파함(3꿈)을 이루는 기축년이 되세요.....
회원님들께서도 일이든 운동이든 간에 << 꿈 넘어 꿈을 이루고 그 꿈을 펼쳐라! >>의 생각으로 금년을 멋지게 꾸며보세요...
그러기 위해서 나 조약돌도 시작의 디딤돌 위에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열심히 달리렴니다.....또한 앞으로도 계속 달릴것이구요~~~감사합니다~~~
2009년 1월 5일 조약돌 이득천 씀~~~(회원님 행복하세요)~~~
<<2009년 시무식때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하는 모습입니다>>
<< 2009년 1월4일 첫번째 40km장거리 훈련에 출발하기전 각오를 다지며 찍은 모습입니다>>
좌로부터 오명인, 이상민, 이득천, 김종구, 나병택, 이재혁 입니다...
첫댓글 어제(1/4일) 장거리훈련에 함께하신 6인방(김종구,오명인,나병택,이상민,이재혁 그리고나)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호랑나비님과 불버드님 점심 뷔페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그리고 아주 쎄캄한 신참 이상민님 동탄대로에서 라스트구간 어떻게 했길래...모두 금동님을 무서워 하는거여 나는 현장을 못 봐서 하나도 안 무서은디 ㅎㅎㅎ~~~(나병택/오명인 두회원 어제 놀래서 나온 혀가 아직도 나와 있다나 ㅎㅎㅎ)~~~
부럽습니다. 같이 달렸음 더 좋았을텐데...
맥가이버님 그래서 항상 (나눔카페 메뉴등)인터넷 정보에 눈을 기울려 주시고...매사에 적극성를 뿜어주시고 사랑의 마음을 던져주시면...언제나 좋은일이 내 곁을 맴돌게 됨니다...관심이 있음을 표명해야만 상대가 선배든 후배든 사랑을 짊어지고 달려옵니다...진정 후배님 사랑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형님이 계셨기에 더욱 즐겁고 유익한 훈련이었습니다,
나야 뭐 낑가줘서 고맙지 뭐 유 ㅎㅎㅎ...아니 오늘 따라 내가 와이리 겸손하노 ㅋㅋㅋ...하기야 나 한테 한수 배웠다면 고맙지 뭐~~~( 나 그냥 못들어가는 성격알지라 ㅎㅎㅎ)~~~
덕분에 정말 좋은 훈련경험을 했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니 아우님 장거리 38km이후 라스트 2km를 어떻게 스퍼트를 했길래...함께 달렸던 명인과 호랑나비가 금동씨를 그렇게 무서워하는 거야요...아마 다음에 만나도 두사람 꼬리는 감춰서 구경도 못할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