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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두 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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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8. 셋째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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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
오전 10시 46분부터 ~ 오후 3시 30분까지 총 산행 시간은 4시간 43분으로, 45명 중 꼴찌에서 01등으로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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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1. 간간히 세찬 바람이 부는 흐린 날씨에 짙은 운무.. 2. 산행내내 가시거리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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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마루금 높이 |
1. 치재 2. 봉화산 919.8m 3. 봉화산 쉼터 4.무명봉 870m 5. 광대치 6.월경산 981.9m 7. 중치 650m
◈ 번암면 치재주차장부터 ▶ 백두대간 치재까지 0.5km와, 치재에서 ▶ 매봉까지 0.2km는 철죽군락지 입니다 ◈ 봉화산 정상에서 1.2km 거리에 무명봉이 우뚝솟아 있습니다. 연비지맥 분기점이 이곳 무명봉에서 시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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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번암면 치재 주차장에서
대간길 치재까지는 철쭉군락지로 봄날이 오면
화사화게 붉은 빛을 토해내지요
주차장에서 대간길 치재까지 접속거리 500m는 철쭉군락지랍니다.
치재의 이정표 입니다
치재 쉼터의 이정표 입니다
치재와 쉼터 넘어로 우뚝솟은 매봉 정상은 구름속에 가리워저 있습니다
대간길 나무가지엔 상고대가 환상적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봉화산 정상을 먼거리에서 담아보았습니다
봉화산 정상에서 왔던길을 담아보았습니다
봉화산 정상의 봉화대 입니다
상고대 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가야 할 백두대간길 능선 입니다.
봉화산 입니다
비단길님
무명봉 입니다
무명봉
봉화산 정상 입니다
봉화정 쉼터
봉화정 쉼터 입니다
봉화산 쉼터 입니다
봉화산 쉼터에서 바라본 봉화산 정상
봉화산 정상에서 1.2km 거리에 있는 무명봉에 왔습니다
부산낙동산악회에서
백두대간길 무명봉 술섶에 걸어둔 표지판 입니다
지맥이란 대간, 정맥, 기맥을 제외한 모든 산줄기로
연비지맥 또는 삼봉지맥은 백두대간길 봉화산 정상에서 북으로 1.2km 거리에 위치한 무명봉을 분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갈라진 산줄기를 말합니다.
무명봉에서 시작하는 연비지맥 구간은
대간길 무명봉 ㅡ 연비산 ㅡ 상산 ㅡ 삼봉산 ㅡ 화장산까지 도상거리 약 38km의 산줄기 입니다.
신상경표에는
연비지맥으로 되어 있는 산줄기에 최고봉이자 지리산 조망대로 유명한 삼봉산의 이름을 빌어 삼봉지맥으로도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봉화산 정상과 지나온 백두대간길 입니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월경산과 대간길 마루금 입니다
무명봉부터
광대치 ㅡ 월경산 ㅡ 중재까지 조망이 터지는 곳이 한 두곳 뿐이죠
위 사진을 줌업하여 보았습니다
또 위 사진을 땔겨 보았습니다
원안 바위에서 경남 함양군 백전면 방면으로 조망이 터지지요
가야할 대간길 봉오리 입니다
흐릿한 날씨라 사진도 흐릿 합니다
먼 옛날이라할까
아득한 옛날이라할까
산촌 가가호호에선
대간길 양옆으로 도열해 있는 싸리나무를 베어다가 단단히 묶어 마당 빗자루로 쓰여젔는데,
지금도 싸리나무는 마당 빗자루로 쓰여지고 있는지..
조망이 터지는 바위 지대다
무명봉에서 광대치까지 능선 중 젤 높은 봉오리 입니다
백운산 봉오리는 능선에 가리워저 있습니다
장수군 번암면 광대마을에서 따온 재 이름인가봐요
철조망 안쪽으론 수많은 한약재가 심겨저 있나봐요
내가 좋아하는 장뇌삼이며 천궁 작약 가시오가피도 있을까요
대간길에서 월경산은 약간 빗겨나 있습니다
왕복 20분 거리랍니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어떤곳일까 하고 괜한 호기심에 월경산엘 들리기로 합니다
월경산 정상은 초라하군요
정상석도 읎꼬, 조망도 전혀 읎습니다. 단 있는 것이라곤 삼각점과 잡초뿐이였습니다
월경산 삼거리를 지나 중치로 가는길에 담은 백운산 입니다
대간길 구간 산행 끝자락인 중치에 왔습니다
오후 3시 19분이군요
여기서부터 지지계곡 주차장까지 1.0km는 접속 구간 입니다
대간길 중치에서 접속구간 오솔길을 걸어서 지지계곡 주차장으로 가고 있는 중 입니다
언제나 백두대간 구간 산행을 마치면 은근히 기다려지는게 있습니다
뭘~ 까요
꾀꼬리같은 수선화님 음성이 들려옵니다. 송백에서 하산식으로 기본으로 제공하는 먹거리가 이정라고 귀뜀해주시네요
게다가 비단길님께서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내 옆구리를 아프도록 쿡~ 찌르며 무한 리필되니까 실컷 먹으라카네요.
히히 그려, 그려 오늘 만복감을 느끼도록 행복하게 실컷 먹어볼까에 비단길님^^
생전처음 먹어보는 듯한 쪽파도 마싯꼬,
듬성듬성 썰은 두부도 보드랍게 마싯꼬,
찹쌀모찌처럼 쫄깃쫄깃하게 겉절이도 입맛을 다시게 하며, 팥고물이 짠뜩묻은 시루떡도 좋았꾸요.
가만있자 내가 시방 너무 심하게 쓴나~
그래도 빠뜨릴 수 읎는 요것이 있습니다.
요것이 뭘까요
시커먼 김에다가 쪽파 2쪽 얹지고, 마늘 반쪽에 양파와 당근이며 꼽추를 곁들이곤 탁주 한꼽뿌 쭈~ 우욱 드리키고선
포항에서 직송해 왔다는 꽈메기를 싸서 오물오물 씹는 요맛 말입니다. 요맛~
내 오늘 비단길님께서 일러주신데로 무한 리필로 배 빵구나기 전까지 실컷 먹었습니다.
디 앤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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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원한 사진 정말 일품입니다.
감사합니다. 권태선 올림
바쁜 일정에 쫓기어..
일부 사진만 올렸는데 벌써 다녀 가셨군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작게 올려진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멋지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