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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푸른마을
 
 
 
카페 게시글
불한당(不汗黨) - 느리게 걷자 스크랩 교동
원종석 추천 0 조회 61 11.01.23 03: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1. 01. 13(목)

휴가내고 집에 있는데....

오늘 병원 쉬는 선배가 전화온다.

"머하냐?? 강화 교동가자"

나야 집에서 빈둥대느니 조취^^;;;;

 

pm 12:10

강화 창후리 선착장을 떠나 교동도로 향하는 배

 

교동 월선포 선착장에서 마을버스 타고 대룡리 시장으로 간다.

시간상 끝에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길을 택한다.

해주식당에서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은 후

출발 ^^;;;;;;;

 

 

강화나들길 이정표를 지나는 청춘님.

나들길 이정표 모델(?)과 넘 비슷하다.

 

씩씩하게 산길을 걷는다.

지리산에 참여치 못하고 철원 다녀와 아쉬웠는데

여기서 눈 실컷 봤다.

 

 

교동중학교 근처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하고 있다.

" 저... 어르신 화개사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이정표가 잘 정리되지 않아

여러번 길을 헤맸다.

 

 

화개사 소나무

 

이게 화개사 대웅전인가???

절에 현판도 없고....

현대식 건물하고 붙어있다 -_-;;;

 

교동향교.

 

 

또 길을 잃고 헤맨다.

이정표를 찾아라!!!

우린 여기서 고라니도 봤다.

지리산에서도 보지 못한....

 

 

어느 문중 선산인가보다.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았다.

 

잘 새겨듣자!!!

""한번의 음주운전 일년농사 헛 짓는다""

 

길을 헤매다 물어물어 나오는 길에 죽은 고목

 

월선포 선착장

 

이 배를  타고 교동을 떠난다.

 

돌아오면서 본 석양.

아니 해가 읍네???

 

이런 내 생전 인천 앞바다가 이렇게 얼은건 본 적 읍다.

북극도 아니구...

한강이 얼어 떠 내려와 바다를 뒤 덮었다.

배도 조심조심 간다.

이건 완전히 쇄빙선이다.

 

 

교동에 다녀왔다.

눈도 보고....

고라니도 보고....

바다가 얼은 것도 봤다.

위 사진보면 북극같지 않냐???

 

이렇게 오늘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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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23 12:36

    첫댓글 좋았겠습니다

  • 11.01.24 09:21

    와우~~ 강화도는 무지하게 다녀 봤는데 교동은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가 있다는데 보고 싶기도 하구요...기회있으면 같이좀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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