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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창 단양군의회의장 "군민 복리증진 중점두고 봉사" | ||||||||
민선 4기 1주년 의회 의장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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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은 소감과 성과는 "군의회는 군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방침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미래를 위해 연구하는 의회',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회'로 정하고, 7명의 의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했다. 지난 1년 동안 3차례의 정례회와 7차례의 임시회 등 총 10차례 103일의 회기운영을 통해 정례회에서 군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또 집행부의 각종 시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 2회에 걸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444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92건을 지적했다. 6회에 걸친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관내 거주 83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3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장수수당 지급조례', 교육경비를 지방세수입의 3%에서 5%로 상향조정하는 등 53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단양지역 상습수해피해 재발방지 및 안정적인 수위확보를 위한 건의문', '한·미 FTA 협상 중단 촉구 결의문' 등 4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군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섰다." -아쉬운 점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석회석 관련 환경피해조사특위를 구성해 강원도 4개 시·군과 제천시, 단양군 6개 시·군이 공동대책위를 만들고 석회석고장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대기배출가스 규제기준 강화 등을 건의했으나 예산 등 제도적 한계에 부딪쳐 토양 및 대기오염 조사 등 주민이 바라는 결과를 내놓지 못한 것이 아쉽다." -앞으로 과제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은. "시멘트회사와 주민·의회·집행부가 참여, 시멘트공장 환경오염공동조사위를 구성해 토양과 대기, 역학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대군민 토론회 등 열린의정과 참여의정을 구현해야 한다."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방의회는 군민의 애정과 관심을 먹고 자라는 나무로 때론 물도 주고 거름도 주어야 잘 자란다.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격려와 채찍을 부탁드린다." /단양=장호순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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