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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농씨 제사일 치성 안내
♣일시
2021년 7월 24~25일(음 6월 15~16일) 토요일 저녁~일요일 오후 1박 2일
※참석하실 분들께서는 토요일 오전이나 오후까지 오시면 되오~
♣장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을선도 중앙동 본부 법당
♣대상
태을도생, 참석 희망자
♣준비
주문집(증보판), 수도복(흰색 생활한복) 또는 편한 복장, 개인실비 및 치성금
※주문집은 법당에 비치되어 있으니 없으신 분들은 안 챙기셔도 되오~
♣프로그램
치성 모임 신청서 클릭▼
https://goo.gl/forms/ycPIMPfdk1iAWb8R2
토요일
장보기, 신농씨 제사일 치성, 음복 및 도담, 뒷정리 및 휴식
일요일
기천문 육합단법과 단전호흡, 아침식사, 천지진액주 주문수행, 점심식사 및 도담, 성지순례, 후기작성 후 귀가
2021년 법사과정 득도공부 신청서 클릭▼
https://goo.gl/forms/5d88iydCkBFy6eyB3
※ 많은 참여와 참석으로 유익한 시간 되시고, 진법수도의 법방을 전수받으시고, 득도공부 법방을 전수 받아서 살고 잘되시고 득도에 성공하시기 바라외다! _()_
♣참석 및 입도 문의
일무 손전화 : 010-8138-7000
일무 카톡 : youlsj88
일무 이메일 : youlsj88@daum.net
♣입도식
태을선도에 정식적으로 입도하는 예식으로 태을선도 입도 시 우주에서 가장 높으신 천지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정식 자격이 주어지며 천지부모님의 천진(진영), 모든 전염병과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호신부와 건물을 보호하는 호가부, 모든 음해를 소멸시키는 소멸음해부 스티커를 하사 받을 수 있으며 진법수도의 법방과 100일 법사과정 득도공부 법방을 전수 받으실 수 있소이다
오프라인 입도식 신청서 클릭▼
https://goo.gl/forms/gzWVnF7b1Ed5a9FD3
신농씨(神農氏)께서는 증산상제님의 전전전생으로써 소전씨(少典氏)의 아드님이십니다. BC 28세기 또는 33세기 경 소전씨의 아내 안씨는 이름이 여등(女登)이고 제후 유교씨(有嬌氏)의 딸인데 어느날 나들이 갔다가 화양(華陽)에 올라 노는데, 신령스러운 용이 있어서 느낌으로 서로 통하다가 신농씨를 낳았고 신농씨의 얼굴은 사람이지만 용의 눈을 가지셨다고 전해집니다.
신농씨는 섬서성(산시성) 기산현 강수 부근에서 태어나 자라셨기 때문에 성씨를 강(姜)씨로 취하셨고 이름은 석년(石年)으로써, 최초의 성씨는 배달국 제 5대 태우의 환웅천황의 12번째 아들인 태호복희씨의 풍씨이지만 15대 만에 대가 끊어졌기 때문에 현존하는 최고로 오래된 성씨가 바로 진주 강씨이며, 강씨에서 중국의 천수강씨(天水姜氏), 한국의 진주강씨(晋州姜氏), 중국 한족(漢族) 고씨(高), 한국 및 중국 범양노씨(盧), 여(呂), 오(吳), 중국 한족(漢族) 허씨(許), 평해구씨(丘,邱), 강(强), 온양 방씨(方), 중국 제양당 정씨(丁), 주(朱), 장(章), 사(謝), 제(齊), 습(習), 악(岳), 시(柴), 하(賀), 경(景), 신(申), 향(向), 가(柯), 뢰(賴), 상(尙), 중국 돈황 홍씨(洪)(남양홍씨 당홍계), 초(焦), 기(紀), 최(崔), 좌(左), 역(易) 등 통합 247여개의 성씨가 갈라져 나왔으니 가히 성씨의 뿌리가 되며 베트남 민족의 시조이시기도 하십니다.
신농씨는 태어난 지 사흘 만에 말을 하시고, 닷새 만에 걸으셨으며, 이레째에는 이가 났고, 장성하자 키가 8척 7촌(180cm 정도)에 이르는 큰 남자가 되셨다고 전해지며 신농씨는 나무를 잘라 보습(삽과 비슷)을 만드시거나, 나무를 휘어잡으셔서 곡괭이를 만드시어 씨를 갈게 하셨으며, 최초로 나무를 깎으셔서 호미를 만드셨고, 나뭇가지를 구부리셔서 (호미) 자루를 만드시고, 마차와 쟁기를 만드신 농기구의 발명자이시며, 소를 길들이고 말에게 멍에를 씌우시고 농사지을 때 김을 매는 일이 매우 이롭다는 것과 불로써 토지를 깨끗하게 하는 것을 천하 사람들에게 농사법으로 가르쳐주셨고 인류에게 오곡의 파종법을 가르치시려고 하실 무렵 하늘에서 수많은 씨앗이 떨어져서 그것으로 심으셔서 처음으로 농경문화를 여심으로 사유재산과 계급 분화가 생겨나게 됐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신농씨는 예절을 중히 여기시어 왕이 조견(朝見)을 받는 정전(正殿)인 명당(明堂)을 처음 세우셨고, 제사지내는 예절을 정비하셨는데 당시에 처음으로 제사에 농작물을 바치는 곡식으로 제사를 올리는 길례(吉禮)도 신농씨로부터 처음 시작되었고, 이 예절에 어울릴 만한 음악도 만드셨는데 오동나무를 깎으시어 거문고를 만드시고, 노끈과 실로 현(絃)을 만드시니 신기하고 밝은 덕에 통달하셨으며 하늘과 사람의 조화에 화합하셨습니다.
한낮에 시장을 여시어 천하의 백성들을 오게 하시고, 모든 물건을 서로 바꿔 각각 그 필요한 것들을 얻게 하는 물물교환을 처음으로 만들어 내셨으며, 처음으로 우물을 파내시기도 하시며, 도자기 굽는 법, 야금술, 옷 짜는 법 또한 발명하셨고, 차를 즐기는 중국 문화의 시조이시기도 합니다. 또한 구리의 제조법과 술 담는 법을 가르치는 등 시장과 상업이 발전하는 계기도 처음으로 마련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아버지라는 존재를 모르고, 오로지 어머니만을 알 당시, 모계사회 때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개념 또한 만들어내셨다고 하며 금문에는 겹사돈이 되는 2:2 결혼동맹제도(누비결혼제도)를 만드셨다고 나옵니다.
성은 개인이나 가족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종족 전체를 일컫는 말이고, 씨(氏)는 종족이 분가하여 성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종파를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강(姜)이라는 종족은 훗날 신(申), 여(呂), 허(許), 기(紀), 최(崔), 마(馬)씨 등으로 갈라졌습니다.
성은 종족이므로 변하지 않지만, 씨는 조상의 별호(別號), 시호(諡號), 관직, 나라이름, 거주지 등에서 취해 분화되었습니다. 따라서 엄격한 종법제도 하에서는 씨가 같고 성이 다르면 결혼을 할 수 있으나, 다른 씨라도 해도 성이 같으면 결혼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들을 시켜 100여가지 풀을 구해오게 하시고 그 모든 풀들을 친히 맛보시어 365종류의 약을 발명하시고 『신농본초(神農本草)』라는 책으로 정리하셨다고 하나 현재 남아 있지는 않고 이 책에는 약물의 명칭, 형태, 산지, 채취 시기, 약효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명한 약으로 4백 가지 이상의 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하며 중국 의학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신농본초』는 그후 도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도홍경(陶弘景, 456~536)에 의해 계승되어 『신농본초경(經)』으로 집대성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농사와 의학을 인류에게 전해주신 공덕이 아주 크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신농씨는 밤에 어두워서 불편한 것을 보고, 나무에 기름을 칠하시어 불을 밝히는 횃불을 발명 하셨으며 불을 관장하는 다섯 관직을 만드셨기 때문에 염제(炎帝)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신농씨는 염제신농국을 세우시고 처음에는 진(陳: 현 허난 성 부근)에 도읍을 정하셨다가 후에 곡부(曲阜 : 산동성에 있는 현(縣)으로, 공자가 태어나 자란 곳이기도 함)로 천도하셨으며, 140여년을 다스리시므로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라 호칭하며 삼황오제 중 삼황의 한 분이십니다. 별칭으로는 열산(현 허베이성 수주)씨(烈山氏), 염제주양씨(炎帝朱襄氏), 여산씨, 연산씨, 저기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설화에서는 인신우두로 소머리에 사람 몸의 반인반수로 묘사되는데 이는 소처럼 머리에 두 뿔이 나 있으며 또한 소는 농사에 필요한 동물을 상징하기도 하고 백초를 친히 맛보아 그 독성 때문에 얼굴이 일그러지고 소처럼 모습이 변해서 소머리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농씨께서 백성들을 공평하게 다스리시니 백성들은 소박하고 성실해서 다투지 않았고, 위세는 강했지만 드러내지 않았고, 형벌을 제정했지만 사용하지 않았으며, 법은 번잡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훗날 장사(長沙, 호남성) 땅에 묻히셨다고 전해지고 염제신농국은 자손들로 이어져 2대 제괴(帝魁), 3대 제승(帝承), 4대 제명(帝明), 5대 제직(帝直), 6대 제리(帝厘), 7대 제애(帝哀), 8대 제유망(帝楡罔)까지로 8대에 걸쳐 520년간 중국을 통치하였다고 전해지며 황제 헌원씨에 의해 유망이 판천대전에서 패배하여 신농씨의 국가는 사라졌다고 전해집니다.
후에《역경(易經)》에는 농업의 신, 의사 및 약사의 신으로 추앙 받으셨습니다. 또한 남방을 다스리는 신이자 불의 신으로 태양신으로 받들여지기도 하셨습니다. 이는 태양신 미트라는 마에트레야고 곧 미륵불이시며, 진해원 교단에서는 미륵님 말굴레라는 책을 썼는데 신농씨께서 처음으로 말멍에를 씌웠고 신농씨는 우물을 처음 파셨는데 증산상제님께서 유년시절에 집 마당에 우물을 파신 것과 신농씨는 농사의 신인데 증산상제님께서는 농민을 상등사람이라 하시는 등의 공통점과 연관성을 보아 신농씨는 가히 미륵불의 전전전전생과 부합됩니다. 또한 신농씨께서 처음으로 시장을 세우셨는데 증산상제님께서 일중위시교역퇴 제출진을 말씀하신 것과도 부합됩니다.
미륵불의 전생이 조선 말 증산상제님이시며, 증산상제님의 전생이 명나라 때 미륵의 화신 포대화상이시며, 포대화상의 전생이 주나라 때 제후국 제나라 강태공이시며, 강태공의 전생이 농사와 의약, 상업의 시조 신농씨이시므로 항상 진주 강씨로만 강세하셨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고구려시대 이후로 농신(農神)으로서의 염제신농씨에 대한 제사를 지냈음이 기록되어 있으며,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는 '선농단'이라는 제단이 있는데, 조선 시대에 봄이 되면 임금이 직접 참석해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임금도 이 때만은 백성들과 함께 직접 소를 몰고 밭을 가는 의식을 했는데 이를 친경(親耕)이라 하였습니다. 제사와 친경이 끝나면 임금은 백성들에게 술과 소뼈를 푹 고운 '선농탕'을 내렸는데, 선농탕의 이름이 바뀌어 설렁탕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에서 지금도 신농의 은덕을 기리며 제향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될 무렵이면 그 마을의 상징이며 농신(農神)인 신농씨와 관계된 농기(農旗)에 대한 고사를 지냈습니다. 이때 그 기폭에는 ‘농자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나 ‘신농유업(神農遺業)’, ‘신농사명(神農司命)’ 등의 글자를 넣어 한 해의 풍농을 기원하였습니다.
♣증산천사공사기
천사 가라사대 신농씨가 경농과 의약을 천하에 기침으로 천하가 이를 힘입어 살아오나 그 공덕을 앙모하야 써 보답하지 않고 다만 매약에 신농유업이라 써 붙일 뿐이며, 강태공이 부국강병의 술을 천하에 끼침으로 천하가 다 이를 힘입어 대업을 이루었으나 이 공덕을 앙모하야 보답하지 않고 다만 족침에 경신년월일강태공조작이라 써 붙일 뿐이니 어찌 도의에 합당하리요. 이제 해원의 때를 당하야 모든 신명이 신농 태공의 은혜를 보답하리라. - 3편
♣대순전경 3판
신농씨가 경농(耕農)과 의약(醫藥)을 가르침으로부터 천하가 그 후택(厚澤)을 입어왔으니 그 공덕을 앙모(仰慕)하여 보답치 않고 강태공이 제잔금폭(除殘禁暴)의 묘략을 전수함 으로부터 천하가 그 덕을 입어왔으나 그 공덕을 앙모하여 보답치 아니하니 어찌 도의(道義) 에 합당하리요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여 모든 신명이 신농과 태공의 은혜를 보답하리라 - 3편 173장
다시 양지 석장을 펴놓고 귀마다 「천곡(泉谷)」이라 쓰시거늘 치복이 여쭈어 가로대
어떠한 사람이니이까 가라사대 옛날에 원노릇 가서 절사(節死)한 사람이니라 하시고 치복과 송환을 명하사 양지를 마주잡아들게 하시고 가라사대 그 모양이 상여(喪輿)에 호방산 (護防傘)과 같도다 하시고 양지를 땅에 놓게 하신 뒤에 갑칠을 명하사 가라사대 밖에 나가서 하늘에 구름이 있는가 보라 갑칠이 나가보니 서쪽 하늘에 한점의 구름이 있거늘 돌아와 아뢰니 가라사대 구름이 하늘을 덮었는가 보라 하시거늘 다시 나가보니 경각에 구름이 하 늘을 덮었는지라 들어와 아뢰니 양지 중앙에 호승례불(胡僧禮佛) 군신봉조(群臣奉詔) 오선위기(五仙圍碁) 선녀직금(玉女織錦)이라 쓰시며 치복에게 일러 가라사대 궁을가(宮乙歌)에 「사명당(四明堂)이 갱생(更生)」이란 말을 중 사명당(四溟堂)이란 말로 알아 왔으나 그릇 된 말이요 이 사명당을 이름이라 조화는 불법(佛法)에 있으니 호승예불 기운을 걷어 조화를 쓰고 무병장수는 선술(仙術)에 있으니 오선위기 기운을 걷어 무병장수케 하고 군신봉조는 장상(將相)이 왕명을 받는 것이니 그 기운을 걷어 나라를 태평케 할 것이요 선녀직금은 선녀가 비단을 짜는 것이니 그 기운을 걷어 창생(蒼生)에게 비단 옷을 입히리니 유월 보름날 신농씨(神農氏) 제사를 지내고 나서 일을 행하리라 올해가 천지의 한문(?門)이라 이제 일을 하지 못하면 일을 이루지 못하리라
또 양지에 이십칠년이라 쓰시거늘 그 뜻을 물은 대 가라사대 홍성문이 회문산에서 이십칠년동안 헛공부를 하였다 하니 이로부터 이십칠년동안 헛도수가 있노라 또 양지 한 장을 열 두조각으로 내어 조각마다 글을 쓰신 뒤에 한 조각은 친히 불사르시고 열 한조각은 치복을 명하여 불사르시니 문득 비가 크게 내려 이 비로 인하여 보리를 잘 먹게 되니라 - 4편 159~160절
♣용화전경
또 말씀하시기를 신농씨가 인신(人身)우수(牛首)로서 상백초하여 의원과 약으로 두위 구제창생지도하였거늘 우리는 입으로 글을 읽어서 창생을 구제한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소가 풀을 먹을때에 훔쳐먹으니 훔치(??) 소리요 천지부모를 부른 소리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른 것은 곧 우리가 한알님을 부른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乳)는 곧 인의예지(仁義禮智)니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씀이시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수 없다는 말씀이니라 약은 곧 태을주라 하시니라. - 3편
♣천지개벽경 - 이중성
자연에는 도가 있어 일원에서 양의가 소장(消長)하고, 천지에는 법이 있어 일회(一會)에 상제께서 자리를 바꾸시니, 생각컨대 우리 대선생께서는 신농의 대덕과 태공의 대은(大恩)을 갖추셨으므로 천지만신이 받들어 기리나니, 하늘에 임하사 옥황상제가 되시고, 운수에 임하사 후천의 천황씨가 되시고, 세상에 임하사 미륵존불이 되시고, 나라에 임하사 후천의 당요(唐堯)가 되시니라. - 서문
말씀하시기를, 나는 신농(神農)의 일백일대(一百一代)요, 바로 그 사람이니라.
말씀하시기를, 신농이 농사와 의약을 베풀어 천하만세에 혜택을 끼치고, 태공(太公)이 병법(兵法)과 술수(術數)로 천하만세에 혜택을 끼쳤으니, 천지가 성공하고 해원하는 가을을 맞이하여 천지의 모든 신명이 높이 받드느니라. - 1편 10장
말씀하시기를, 신농이 백초를 맛보아 의약(醫藥)을 마련하고 땅을 갈아 백곡(百穀)을 심고 거두는 농사법을 제정하여 천하만세에 혜택을 입히고, 태공이 위수(渭水)에서 삼천육백 개의 낚시를 널리 벌이고 칠천이백 년 기운으로 칠십이둔을 마련하여 천하가 만세에 혜택을 입었거늘, 세상 사람들이 신농유업 전통적으로 한약방에 신농유업이라는 표찰을 붙이는 풍습을 가리킨다.
과 태공조작 물방아를 만들 때 태공조작이라는 글을 써넣었다고 한다.
에 그칠 뿐으로 덕을 갚지 않으니, 이 해원하는 가을을 맞이하여 천지만신이 기리고 받드느니라. - 3편 4장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세상에는 천하의 모든 성씨의 족보를 고쳐서 다시 시작하나니, 나는 신농이요, 수운은 고운(최치원)이니라. - 4편 6장
기유년 사월 ○일에 대선생께서 전주 용두치에 계시며,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보시니라.
설법하시고 행법하사 양지 석 장에 칙령을 쓰시니, 네 귀퉁이에 천곡이라. 제자가 그 뜻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천곡은 옛날 태수(군수)요, 절의를 지켜 죽은 사람이니라. 제자 두 사람이 명에따라 들어올리니 말씀하시기를, 상여의 호방산 같도다.
제자가 명에따라 하늘을 보니 서쪽 하늘에 구름 한 점이 있으므로 복명하니, 말씀하시기를 구름이 하늘을 덮어야 하리라. 제자가 명에따라 다시 보니, 잠깐 사이에 짙은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라.
그 종이 가운데에 칙령을 쓰시니, 호승예불과 오선위기와 군신봉조와 선녀직금이라.
말씀하시기를, 궁을가에 사명당이 갱생하니 승평시대 불원이라 한 것은 사람 사명당(四溟堂)을 말한 것이 아니라, 이 땅 사명당이니라.
말씀하시기를, 조화는 불도에 있으니 호승예불 기운을 취하여 술수를 쓰고, 무병장수는 선도에 있으니 오선위기 기운을 취하여 불노장생 하는데 쓰고, 군신봉조는 신하가 임금의 말을 들음이니 이로써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은 평안하게 하며, 선녀직금은 비단을 짜는 것이니 이로써 만백성에게 비단옷을 입히노라.
말씀하시기를, 유월 십오일은 신농씨 제삿날이니 그 제사를 지내고 일을 하리라. 올해는 천지의 한문(捍門)이라, 이 해에 공사를 하지 않으면 일을 이룰 수 없느니라.
다른 종이에 칙령을 쓰시니 이십칠 년이라. 제자가 그 사유를 물으니 말씀하시기를, 옛날에 홍 아무개가 회문산에서 이십칠 년 동안 헛공부를 하였다하니, 나는 이십칠 년 헛도수를 보노라.
깨끗한 종이에 칙령 열두 장을 쓰시어, 하나는 몸소 불사르사 신명을 명하시고 열하나는 제자가 명에따라 불사르니, 당장에 큰 비가 쏟아지더라. - 9편 5장
♣천지개벽경 - 정영규
기유년(己酉年) 신농씨 공사를 보실때 가라사대 태고에 염제 신농씨는 입으로 백가지 풀잎의 맛을 보아 약을 써서 병을 낫게 하였으되 너희들은 입으로 글을 읽어서 창생을 구출하라 하시며 이어서 가라사대 소가 풀을 먹을때 입(口)으로 훔처 먹으니 훔치소리(聲)요, 이 또한 천지 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는 것과 같으니 이는 곧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維)가 인의예지(仁義禮智)니 이 네 개의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살 수 있을 것이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命)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하시였다 하니라. - 2편 42장
어느날은 공사를 보시며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火德之王 炎帝라 신농(神農)씨는 시교경(始敎耕)하고 상백초(嘗百草)하여 농사와 의약을 천하에 전하였으되 세상은 신농씨의 공덕을 잊고 있으며 간혹 의원가(醫員家)에 신농유업(神農遺業)이라 써붙여 놓았을 뿐이요, 위수조어(渭水釣魚) 강태공(姜太公)은 주인이흥(周因以興)으로 천하가 부국강병되는 술법을 내어서 세상은 그를 본(本)하여 대업을 이루었으되 이에 그 공덕을 또한 잊고 다만 디딜방아를 만들면 그 동티막이로 경신년 경신월 경신일 강태공 조작(庚辛年,庚辛月,庚辛日 姜太公 造作)이라 써붙일 뿐이니 이는 보은의 도리에 합당치 못함이라. 이제 해원을 爲主하여 제극천하(除剋天下)로 상생이화(相生理化)하려면 먼저 보은줄을 바루어야(正)하리니 이제 모든 신명들로 하여금 신농과 태공의 은혜를 보답케하려 하노라"하시니라. - 2편 56장
♣선도신정경
고후비께서 어느 날 신정공사를 베푸실 때 말씀이 계시니 이러하니라.
수가 있네 수가 있네 천지 수가 정리되어 두문동 성수 팔팔 구구
신농씨 운수가 나오신다네. 오곡백초 가지고서 한울님이 오신다네.
조화선경 건설하고 연화세상 정리하여 천하강산이 해원이네
조화 조화 내 조화 조화 조화 만사지 천지 조화가 이 아닌가
단주수명 우주수명 지기금지원위대강 재생신 재생신 기신사업 재생신 인륜을 밝혀야만 천륜을 밝히게 되느니라. 하시더라. - 3편
우리가 읽을 글은 절후주와 태을주라
훔치 훔치는 신농씨 찾는 도수니라 하시더라. - 5편
♣선정원경
우주간(宇宙間) 만유가 질성이 (有万類質性)있으나 성분을 알지 못하야(未知性分) 사용 방법을 모르면(不用方途) 그 물건이 어찌 쓰임이 되리오(其物何緊). 이런고로(然故)로 천사미륵(天使彌勒)하사 신농씨로 둔하여 강세(遁化神農氏而降世)하사 교민유화(敎民誘化)하여 만유(万類)에 그 성분을 밝히고(曉其性分) 여러 방도에 반드시 쓰이게(必用万方途) 하시며 농업 의약 복서를 창설(創設農業醫藥卜書)하사 인류생활의 계획(人類生活之計)에 반드시 긴요하게 쓰이게(必需緊用) 하시고 수십겁세가 지난후(經過數十劫世後) 타천궁(陀天宮)으로 환승 하시다. 신농씨(神農氏) 모(母)의 성명(姓名)은 등유와(登有)라 그 모친(其母)이 신룡이 느껴져 (感適神龍) 회임하여 제를 낳으니라(懷妊而生帝也). 증산(甑山) 말씀에 세인(世人)은 신농의 은혜를 모른다(不知神農恩)란 찬사(讚詞)를 하시며 신농제사(神農祭)를 극진(極眞)이 하여야 옳다 하시니라. 신농씨(神農氏)난 이와같이 중생제도 생활의 법을 시설(如此施設衆生濟渡生活之法)하시고 수세기후(經劫數紀後) 입적하여 숨으니(入寂遁化) 다시 올라가(更昇) 타천궁에서 수선기가 지난후(陀天宮經過數仙紀後)에 선불법종(仙佛法宗)으로 세인유화(世人誘化)키 위하사 다시 하계에 탄강(更誕下界時)하심에 미륵(彌勒)으로 둔화 하시다. 그때(其時)에 명칭(名稱)을 두타(頭陀)라 위명(爲名)하고 참관석존설법도장(參觀釋尊說法道場)하야 묘법토의(妙法討議)에 일일무불합중(一一無不合中)하니 제불보살(諸佛菩薩)과 시회대중(時會大衆)의 찬탄(讚嘆)이 우뢰와 같더라(如雷). - 서문
♣도전
1 증산 상제님께서 동방 땅의 진주 강문(晉州姜門)을 택해 오심은 인류 구원의 깊은 뜻을 나타내심이라.
2 강씨는 인류의 시원 성(姓)이니 상고시대 동방 배달의 신농씨(神農氏)로부터 시작하니라.
3 신농의 아버지 소전씨(少典氏)가 군병 감독의 명을 받고 강수(姜水)에 살았으니 신농이 그곳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성을 강(姜)씨로 하니라. -1편 12장 1~3절
3 신농씨(神農氏)가 농사짓는 법과 의술로 천하 만세를 윤택하게 하였고
4 태공(太公)이 병법과 정치로써 천하 만세에 은혜를 주었나니
5 이제 하늘과 땅이 성공하는 가을철을 당하여 천지의 모든 신명들이 그들을 높이 받드느니라. - 2편 29장 3~5절, 4편 14장 1~2절
1 신농씨가 온갖 풀을 맛보아 의약을 짓고 농사짓는 법과 백곡을 정함으로써 천하가 그 은택(恩澤)을 입어 왔으나
2 그 공덕을 앙모하여 보답하지 않고 간혹 의원가에 ‘신농유업(神農遺業)’이라 써 붙일 뿐이며
3 강태공이 제잔금폭(除殘禁暴)의 묘략과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술법을 전수함으로부터 천하가 그 덕으로 대업을 이루었으되
4 그 은덕을 보답지 않고 다만 디딜방아에 동티막이로 ‘경신년 모월 모일 강태공 조작(姜太公造作)’이라 써 붙일 뿐이니 어찌 도의(道義)에 합당하리오.
5 또한 강태공이 십 년 경영으로 삼천육백 개의 낚시를 벌였음이 어찌 한갓 주(周)나라를 일으켜 봉작(封爵)을 얻기 위함이었으랴.
6 이를 널리 후세에 전하려 하였음이니라.
7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여 모든 신명이 신농씨와 태공의 은혜에 보답하게 되리라. - 4편 145장
1 신농씨가 백초(百草)를 맛보아 약을 만들어 구제창생(救濟蒼生)에 공헌하였거늘
2 우리는 입으로 글을 읽어서 천하창생을 구제하느니라.
3 태을주(太乙呪)는 수기 저장 주문이니 병이 범치 못하느니라.
4 내가 이 세상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 - 4편 147장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염제 신농씨에게 제를 지낸 후에 태을주(太乙呪)를 반포하리라.” 하시니라.
2 그 후에 하루는 안내성의 집에 가시어 내성에게 이르시기를 “너, 오늘 천지에 진지 올려라.” 하시고
3 “상 세 개를 차리고 내게 폐백 삼백 냥을 올려라.” 하시니라.
4 내성이 워낙 가난하여 모친에게 걱정하며 말하기를 “어머니, 선생님께서 폐백 삼백 냥을 올리라 하시는데 저는 일 전 한 푼도 없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하니
5 모친이 대답하기를 “우리 형편에 삼백 냥이란 거금이 어디 있겠느냐. 내가 한 닢 두 닢 푼푼이 모아 둔 것이 단지에 있는데 그것이라도 꺼내 보아라.” 하거늘
6 세어 보니 모두 삼백 닢인지라 상제님께 아뢰기를 “엽전 삼백 닢밖에 없습니다.” 하니라.
7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삼백 닢을 삼백 냥 대신으로 쓰면 될 것이 아니냐. 어서 가져오너라.” 하시거늘
8 내성이 가져다 올리매 “삼백 닢어치 술을 사 오라.” 하시는지라
9 내성이 지게를 지고 가까운 주막에 가서 술을 사 오니 장정 한 사람이 바듯이 져야 할 양이더라.
10 내성과 모친이 나물과 보리밥으로 상을 차려 올리매 상제님께서 “술을 세 상에 나누어 올리고 절하며 심고하라.” 하시거늘
11 내성이 상을 향해 절을 올리는데 상제님께서 가운데 상에 앉으시어 진지를 드시니라.
12 이윽고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글 받아라. 천하의 복록과 수명이 이 주문에 들어 있느니라.” 하시고
13 친히 태을주를 일곱 번 읽어 주시며 따라 읽게 하시니라. - 5편 263장 1~13절
1 이어 양지 석 장을 펴 놓으시고 귀마다 ‘천곡(泉谷)’이라 쓰시거늘
2 치복이 “어떠한 사람입니까?” 하고 여쭈니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東萊府使)로 가서 절사(節死)한 사람이니라.” 하시고
3 치복과 송환에게 명하시어 양지를 마주 들게 하시며 말씀하시기를 “그 모양이 상여(喪輿)에 호방산(護防傘)과 같도다.” 하시니라.
4 이어 양지를 땅에 놓게 하시고 갑칠에게 이르시기를 “밖에 나가서 하늘에 구름이 있는가 보라.” 하시매
5 갑칠이 나가 보니 서쪽 하늘에 구름 한 점이 떠 있거늘 들어와 아뢰니라.
6 이에 또 말씀하시기를 “구름이 하늘을 덮었는가 보라.” 하시므로 다시 나가 보니 삽시간에 구름이 하늘을 덮은지라
7 그대로 아뢰니 양지 중앙에
胡僧禮佛 群臣奉朝 五仙圍碁 仙女織錦
호승예불 군신봉조 오선위기 선녀직금
이라 쓰시며
8 치복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세상에서 궁을가(弓乙歌)의 ‘사명당이 갱생’이란 말을 중 사명당(四溟堂)으로 잘못 알아 왔으나
9 이는 본래 이 ‘사명당(四明堂)’을 이르는 말이니라.
10 조화(造化)는 불법에 있으니 호승예불의 기운을 걷어 조화를 쓰고
11 무병장수는 선술(仙術)에 있으니 오선위기 기운을 걷어 무병장수케 하고
12 군신봉조는 장상(將相)이 왕명을 받는 것이니 그 기운을 걷어 나라를 태평케 할 것이요
13 선녀직금은 선녀가 비단을 짜는 것이므로 그 기운을 걷어 창생에게 비단옷을 입히리니
14 6월 보름날 신농씨(神農氏) 제사를 지낸 뒤에 일을 행하리라.
15 올해는 천지의 한문(?門)이라. 이제 일을 하지 못하면 일을 이루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6 하루는 새울 최창조의 집에 ‘사명당(四明堂)’이라 쓴 종이를 종처럼 매달아 놓으시고 “이 사명당 기운으로 사람 하나가 나오느니라.” 하시니라.
난법 도운(道運)의 27년 헛도수
1 또 양지에 ‘이십칠년(二十七年)’이라 쓰시므로 치복이 그 뜻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2 “홍성문(洪成文)이 회문산에서 27년 동안 헛공부를 하였다 하니 이로부터 27년 동안의 헛도수가 있노라.” 하시니라. - 5편 395장, 396장 1~2절
신농씨의 공덕을 잊지 말라
7 하루는 태모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신농씨의 공덕을 잊지 말고 잘 받들어라.” 하시니라. - 11편 80장 7절
도통맥은 사진주로
1 잘 되었네 잘 되었네, 천지 일이 잘 되었네.
2 바다 해(海) 자 열 개(開) 자 사진주(四眞主)가 오신다네.
3 쓸 사람 몇 사람만 있으면 그만이라네.
4 ‘훔치(??) 훔치(??)’는 신농씨 찾는 도수니라. - 11편 251장
4 백대일손(百代一孫)이 백대일순(百代一淳)이니
5 신농씨부터 백대일순이니라. - 선도신정경 3편, 11편 259장 4~5절
1 수(數)가 있네 수가 있네, 천지 수가 정리되어 두문동 성수(杜門洞 星數)는 팔팔(八八) 구구(九九).
2 백복신(百伏神)은 그 전에 아전이요, 만사신(萬死神)은 백성이라.
3 신농씨 운수가 나온다네.
4 오곡 백초 가지시고 한울님이 오신다네.
5 조화선경을 건설하고 연화 세상(蓮花世上) 정리하여
천하 강산이 해원이네.
6 단주수명 우주수명 지기금지 원위대강. - 11편 389장
♣신농씨 초상화
♣신농씨 릉
♣신농씨 탄신일 : BC 3218년 또는 BC 28세기 음력 4月 26日
♣신농민의 일 : 음력 1月 15日
♣신농씨 제사일 : 음력 6月 1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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