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 피오레2단지의 좋은 점과 부족한 점 (펌 공세피오레2단지 탑실마을)
공세피오레에 장점은 누구나 말안해도 알 수 있듯이 넓은 동간거리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빛나는 조경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좋은 조경시설을 한 단지안에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는 아파트는 아마도 없을겁니다. 좋은 정자가 몇개이며, 미술관이나 공원의 조경, 야외운동기구 같은 것이 다른 아파트에서 한두곳 정도 있는데 여기는 곳곳에 있지요.
어느동에 살더라도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지요. 장미의 정원이나 유럽의 Palce정원에 있는 분수나 물래방아가 있는 시냇물, 작은 폭포, 빛이 있는 바닥분수, 노천 소극장, 키 크고 멋진 소나무들, 친환경소재의 놀이터,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벤치와 테이블 등등 어휴~ 너무 많아 나열도 힘듭니다. 이런 곳에 의미를 더 부여한다면 스토리가 있는 곳으로서 매력이 더 살아날겁니다. 예를들어 네이밍을 잘해서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만해도 사람들의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어 피오레의 매력이 더 부각되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고싶은 인간의 본성을 더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좀 더 고급화시켜야 할 곳도 있지요. 하나 예를들면 커뮤니티 시설의 카페 테이블 배치는 구내식당 같은 느낌입니다. 좀 더 예쁘게 인테리어를 하여 진짜 고급 카페처럼 만들어도 별로 돈 안들 것 같습니다. 아니면 테이블보나 배치라도 좀 달리했으면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모두 다시 가고 싶은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아파트는 잘 지어져 단열이 아주 잘됩니다. 채광과 통풍 또한 아주 좋습니다. 각세대의 향과 층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집 남향65평 높은 층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한겨울에 태양이 아주 깊숙히 들어와 하루 종일 비추어서 낮에 난방을하지 않아도 25~26도 됩니다. 밤에는 23~24도 정도되는데 바닥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어서 밤에만 24~25도 정도로 방4개만 난방하고 거실은 난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23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거실바닥 찬 기를 가시게하고 싶으면 가끔 난방합니다. 겨울 아무리 추워도 집안에 있으면 덥습니다. 이렇게 난방하면 한달에 난방비는 7~10만원 나옵니다. 요즘은 태양의 고도가 좀 높아져서 겨울보다 햇빛이 좀 덜 들어 옵니다. 여름에는 태양고도가 더 높아지니 당연히 시원하겠지요.
하자는 우리나라의 이름있는 아파트들 보다 훨씬 없습니다. 하자보수는 일반적으로 사소한 것이지만 곧바로 잘 되는 것도 있고 늦어서 하기는해주는거야 의문나는 것도 있습니다. 전라도에서 모아서 오느라 그런다고 하네요. 그래도 하자보수 대체적으로 잘 됩니다. 이렇게해서 만약 하자보수를 받지못한다면, 하자보수비는 1년, 2년, 3년, 5년, 10년 이렇게 책정되어 적립되어 있으니 아파트에서 찾아서 요구하면 됩니다. 또한 그 돈으로 예를들어 아름다운 왕벚꽃나무가 부족한 것 같으니 그런 나무를 더 식제해서 정말 더 아름답게 꾸밀수도 있겠지요. 이것은 입주민 대표와 입주민들의 노력에따라 달라집니다.
세대 내부뿐아니라 공용부분도 좀 관리했으면합니다. 예를들면 지하1층 로비복도의 타일이 조금 깨진 것 누가 깨뜨렸지도 모르겠고 몇달내내 수선도 안하고 투명 테이프로 붙여놓고 있어 보기 안좋습니다. 공용부분 하자나 고쳐야 할 부분을 규칙적으로 체크를 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공용부분은 접수를 받는 곳도 좀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나 게시판등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수고해야하는 불편을 없앴으면하고요.
공세 피오레2단지의 가장 큰 단점은 대중교통문제일 것입니다. 개인차를 타고 다닐 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강남까지 가는데 30분정도이니까요. 그러나 아무리 개인차를 타고 다닌다고해도 대중교통을 타고다니는 구성원들이 많이 있고 교통이 발달되어 있어야 사람의 숨통이 트이는 것인데 여기는 답답하지요. 도로가 나다 멈춰버렸으니 사람들이 산속에 사는것 같고 버스도 한정되어 있고 낮에는 규칙적이지도 않습니다. 정말 이것이 여기 매력을 다 깍아먹지요.
사람들을 지루하게하는 요인이지요.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조경과 공기와 소음문제에 있어서 피오레 1단지보다 2단지가 좀 더 좋은데도 1단지의 전세가가 더 조금 높은 것도 대중교통 때문입니다. 지곡동이나 보라동으로 나는 도로, 고매IC 대체 언제 뚫리게 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여기 시행사와 입주민들의 대대적인 활동과 시청의 노력과 성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 당장에 할 수 있는 것부터 한다면 1560버스라도 들어오고 , 지금 들어오는 버스의 증차와 마을버스의 운행시간 연장과 규칙적인 배차라도 되면 좀 살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는 공세초등학교인데 사립학교를 다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중학교는 보라중이나 나곡중을 다니는데 두학교 모두 학생들과 학교 좋습니다. 실력도 있고 학생들도 착하고요. 문제학생 이런거 없어 좋습니다. 학생수에 비해서 용인 외고도 많이보내더라구요. 고등학교는 모두 비평준화라 실력별로 가니 지역에 큰 상관은 없지요.
근처에 헬스장은 많으나 수영장있는 스포츠 시설이 없어 이곳에 생기면 보라동이나 공세동, 고매동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어서 수익도 날 것 같은데 아직은 없어 아쉽습니다. 코스트코나 상업시설도 좀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고요.
누가 와 보더라도 살고 싶은 곳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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