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로더리고의 할리우드 영화이야기 한국 영화계의 침체와 위기에 대한 소회
로더리고 추천 0 조회 2,781 25.02.01 15:1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2.01 15:29

    첫댓글 대형 배급사 특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J가 영화의 시대가 끝났다고 단정짓고 손을 놓은 것 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 같아 불만입니다. 관객 감소의 여러 이유가 있긴 하지만 컨텐츠의 질이 떨어진 건 분명한데 투자와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아요. 퀄리티만 높이면 반등할 여지는 분명히 있는데 자본의 태도가 너무 아쉽습니다.

  • 25.02.01 15:39

    총제작비 중 주연배우 개런티가 50%인 작품도 있다고 하는 기사를 봤었는데 그만큼 문제의식 자체는 있어야 한다고 봐요
    그 이상 벌어들이면야 모르겠지만 영화 흥행이 대체로 안되는데 그 값어치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25.02.01 15:43

    OTT는 역행할 수 없는 트렌드이고
    한국영화의 질적인 면에서 발전 했나는
    한번 반면교사 삼아야 할 듯 합니다
    여전히 안일한 스타위주의 제작도 지양해야 하구요

  • 25.02.01 15:50

    영화 산업이 급격하게 거대화 & 산업화되면서 예술성이 퇴보한게 OTT의 급성장과 맞물리며 영화만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이라고 대중들에게 인식되었던것들이 사라져버린게 크다고 봅니다
    티켓 가격 인하보다는 영화 본연의 장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보지만 이미 자본의 힘이 크게 작용하는 산업으로 변화된것 같아 단시간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 25.02.01 16:08

    다른건 뒤로하고 일단 재밌는 영화부터 만들어야겠죠. 한국 영화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재밌는 영화가 요즘 나온게 있긴한가요.

  • 25.02.01 16:32

    OTT에 요즘 빔프로젝터도 활성화되면서 웬만하면 집에서 빔으로 영화보게 되네요..

  • 25.02.01 16:40

    넷플릭스 보세요? :)

  • 25.02.01 16:48

    영화와 티비로보던 차이점이 티비나 스마트폰으로도 접할수있는게 큰거 같습니다

  • 25.02.01 16:52

    OTT 때문도 있지만 그냥 한국 영화가 대부분 재미가 없거나 진부합니다. 재밌으면 영화티켓이 비싸건 뭐건 많은 사람들이 보겠죠. 거금의 투자를 했다는 작품 보면 대부분 S-A급 배우들 주구장창 다 등장 시킨 것 빼곤 그닥이죠.

  • 25.02.01 17:42

    222 재미가 없음

  • 25.02.01 17:07

    헌트 성적이 좀 더 높았던걸로 기억이 나서 자세히 보니 2주 만에 그 기록이었군요.. 꽤 괜찮은 수순이었네요

  • 25.02.01 18:08

    일단 너무 비싼데다가 그 돈주고 보고싶은 한국영화가 별로없고, 십여년 전부터 멀티플렉스 시대로 바뀌면서 예전의 중소 극장감성이 사라졌어요 그냥 OTT로도 만족. 연애할때가 아니라면 극장 안가면 그만이죠

  • 25.02.01 19:55

    배우 인지도만을 내세우다보니 늘 새로운게 없어보이기는 합니다.
    장르도 특별한게 없기도 하구요.
    특히 신파에 사람들이 질리기 시작하면서 더 해매고 있는거 같습니다.
    "광장"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넷플릭스로 가다보니..

  • 25.02.01 21:42

    많은 원인을 언급해주셨는데, 이견이 없고, 결국 시장이 좁아지니 자금도 줄고, 영화의 다양성과 질도 떨어졌습니다. 국가의 지원도 누구 덕분에 줄었고요.

    얼마전에 '시빌워 ; 분열의 시대'를 보러갔는데 CGV서 단 1회 상영하더군요. 1관이었나? ㅎㅎ 같이 본 관객도 10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계엄 정국에서 내란을 다룬 시기적절한 영화가, 그리고 재미와 작품성도 수준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관객이 없을 줄이야... 조금 버티면 인터넷에서 다운로...앗!!

    시장이 좁아졌습니다. 대안은 말씀대로 그 시장을 뺏어간 OTT와 결탁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OTT 시장도 축소되는 거 같긴 한데...

  • 25.02.02 05:30

    배우 개런티값을 줄이는게...

  • 25.02.03 16:10

    코로나 전후로 문화 자체가 너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저는 국내환경상 오프라인의 즐길거리 부족으로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예측했었는데 불과 3~4년이지만 영화를 보는 문화가 사라지고 OTT가 대체하는데는 충분한 시간이었나봅니다. 확실히 데이트 때도 영화관을 잘 안찾게 되네요. 표도 체감상 너무 비싸구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