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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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명 : 천남성과(Araceae) |
학 명 : Anthurium Schott |
영 명 : Flamingo li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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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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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아메리카, 서인도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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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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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명인 Anthurium은 꼬리 모양의 꽃(tail flower)를 의미하는 두개의 그리스 단어에서 나왔다. 약 600종이 있는데 콜롬비아에 약 500종의 자생종이 있으며, 나머지는 열대 아메리카에 분포해 있다. 안수리움은 난과 같이 지생 또는 착생으로 자란다. 안수리움은 꽃을 관상하는 종류와 잎을 관상하는 종류로 나누어진다. 꽃을 관상하는 종류에는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여기에서 꽃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은 불염포라는 부분으로 그 포가 붉은 색이나 분홍색, 흰색 등으로 채색되어 마치 꽃잎과 같이 보이는 것을 말한다. 실제의 꽃은 중앙에 돌출된 원통상의 것으로 여기에 많은 꽃이 붙어 있다. 육수화서에는 양성화가 밀착해서 붙어 있고 양성화는 2개의 실로서 각 실에는 1∼2개의 배주가 있다. 잎을 관상하는 종류는 불염포가 채색되어 있지 않고 또한 작기 때문에 관상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 대신 이런 종류는 잎이 크고 빌로드 광택이 나며 아름답다. 수많은 품종이 나와 있으며 현재 절화용과 분화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종은 콜롬비아 자생의 안수리움 안드레아넘과(A. andraeanum)과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 자생의 안수리움 세르제리아넘(A. scherzerianum)를 교잡하여 만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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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 안드레아넘(Anthurium andreanum) |
콜럼비아 원산으로 원산지에서는 습한 밀림속에서 착생한다. 줄기는 짧은 관목상이며 잎의 길이 30∼40cm, 폭 10∼20cm로 잎자루는 가늘고 길다. 꽃(불염포)을 연중 피운다. 교배된 개량종이 많으며 포의 크기도 여러 가지이다. 포의 색깔도 흰색, 분홍색, 농적색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절화용이나 꽃꽂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주로 화란의 AVO회사에서 육성한 AVO-nette(적,황), Cuba(백)와 Knob회사에서 육성한 Tropical(적)이 화란의 재배면적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분화용으로는 니나(Neana)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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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 안드레아넘 알붐(A. andreanum var. album Hort.) |
안드레아넘의 개량 교배종으로 꽃이 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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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 안드레아넘 콤팩텀(A. andreanum cv. Compactum) |
안드레아넘종의 실생에서 얻은 왜성종으로 다화성이고 강건한 종류이다. 총생되고 작은 분에 기르기 알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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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 크리스탈리움(A. crystallium) |
콜럼비아 원산의 관엽종으로 포는 관상가치가 없다. 짧은 줄기에서 근경이 나오고 생육이 더디고 키가 크지 않는다. 잎의 길이 20cm, 폭 15cm 정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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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 스칸덴스(A. scandens) |
소형의 반덩굴성 품종이다. 줄기는 둥근 막대모양이며 기근이 나오고 20∼3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방추형으로 백색의 포가 달리는데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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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 세르제리아넘(A. scherzerianum) |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원산으로 잎은 가늘다. 소형의 아름다운 불염포를 관상하는 종류로 분식물로서 좋다. 포는 적색과 백색으로 광택이 없다. 포의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원예품종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아마존(Amazone), 베린다(Berinda), 델타(Delta) 등이 재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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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 와로퀘아넘(A. warocqueanum) |
콤럼비아 원산의 관엽종으로 포는 관상가치가 없다. 줄기는 굵고 기근이 나오며 생육은 더딘 편으로 키가 크지 않는다. 잎은 빌로드 광택이 있으며 길이 60cm 이상, 폭 20cm 이상으로 자라는데, 화분에 심으면 길이 20cm, 폭 8cm 정도 밖에 자라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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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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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은 반착생 또는 착생식물이므로 자연상태에서는 나무 등에 붙어서 자란다. 공기중에서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공중뿌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특성에 맞게 고온다습한 조건을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삽목, 분주, 종자 등으로 번식이 되지만 현재는 대부분 조직배양으로 번식한다. 조직배양에서 나온 식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병이 거의 없고 종자번식 한 것보다 빨리 개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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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과 온도 |
품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16,000∼27,000Lux의 광도가 적정 광도이다. 광합성의 최대량은 1.2㎎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33,000∼35,000Lux이고 광보상점은 200∼300Lux이다. 세르제리아넘 종은 이보다 약간 낮은 광도 기준이 적용된다. 빛이 적당하면 흡지도 잘 나고 튼튼하며 콤팩트한 식물체를 얻을 수 있다. 광이 너무 많으면 식물은 빛깔이 엷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잎이 타는 엽소현상이 나타난다. 빛이 너무 어두우면 잎자루가 꽤 길어지고 식물이 웃자라게 되며, 꽃이 잘 피지 않고 외형이 직립하게 된다. 고온성 작물로 생육적온은 18∼30℃이고 야간온도는 17∼23℃를 필요로 한다. 가을 이후 흙을 건조시키면 13∼15℃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15℃ 이하의 저온에 처하게 되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하엽이 누렇게 되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저온피해를 받으면 특히 오래된 잎이 붉어지는 현상이 생기고 잎의 가장자리가 타들어가기도 한다. 약간의 통풍은 좋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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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토 |
안수리움은 보통 관엽식물 배지보다 배수성이 좋고 수분 보유력이 다소 낮은 배지에서 잘 자란다. 소나무 바크나 땅콩껍질, 나무 부스러기와 같은 다양한 혼합배지를 많이 사용한다. 피트모스를 너무 많이 쓰면 수분이 많아져 뿌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수태와 바크, 퍼라이트를 같은 비율로 섞어도 좋은 배지가 된다. pH는 5.5가 생육에 적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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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
액비는 월 2회를 주고 6개월에 1회씩 고형비료를 배지 위에 얹어 준다. 'Compacta' 품종의 경우 염소(Cl)가 320ppm을 넘으면 신엽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Ca의 농도가 높으면 잎이 말라 죽는데, 40ppm이 넘으면 잎이 마르기 시작하며 80ppm이상에서는 잎 수가 거의 증가하지 않고 생육은 정지된 상태가 된다. 안수리움은 다비성 식물은 아니다. 한번에 많은 양의 시비를 하는 것보다 지속적이고 규칙적으로 시비하는 것이 좋다. 안수리움은 자체의 생장속도에 따라 자라기 때문에 생장을 촉진하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높은 광도로 재배할 때는 비료를 많이 주고 낮은 광도에서는 비료량을 줄여야 한다. 질소-인산-칼리(N-P2O5-K2O)를 3-1-2 비율로 200ppm을 사용하여 일정하게 액비로 공급하는 것이 좋다. 250ppm의 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완효성 고형비료를 배지위에 얹어주거나 배지에 혼합하는 방법으로 비료를 주기도 한다. 완효성 비료와 속효성 비료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고형비료를 추비로 얹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질소가 결핍되면 오래된 잎의 색이 엷어지고 황변되며, 잎자루가 처지게 된다. 인이 부족할 때는 생장이 부진하고 작은 잎이 생기게 된다. 칼륨 부족은 생장 부진을 초래하고 오래된 잎은 괴저되기도 하며 잎 가장자리에 황변이 나타난다. 안수리움은 관엽식물 중에서 마그네슘 요구량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다른 미량요소는 요구량이 많지 않다. 마그네슘의 결핍은 오래된 잎 가장자리의 황백화를 초래하며, 품종에 따라서는 주엽맥 쪽으로 띠모양의 황화현상이 생긴다. 마그네슘 요구량은 빛이 많을 때 더 높다. 황부족은 약간의 생장 부진을 초래하고 짙은 초록색이 아닌 연두색을 띠게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꽃이 죽고 짧고 몽땅한 육수화서가 생긴다. 때로는 칼슘이 부족하면 불염포가 찻잔 모양이 되거나 기형이 되기도 한다. 구리 성분이 많이 들어간 살균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잎이 딱딱해져 부스러지기 쉬운 모양이 된다. 안수리움은 염류농도에 민감하여 엽소 현상을 일으킨다. 특히 배합토가 너무 건조하면 염류 농도가 높아져서 늙은 잎 가장자리에서 엽소 증상이 많이 생긴다. 안수리움은 마그네슘 요구도가 높기는 하지만 잎이 두텁고 왁스질이기 때문에 마그네슘을 엽면 살포해도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액비나 관주로 마그네슘을 공급하도록 한다. 토양중에서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을 토양에서 8대 1보다 적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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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
종자, 분주, 취목, 조직배양이 있으나 주로 조직배양묘를 이용한다. 1,000본(17cm분)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면적은 140㎡이고 실면적은 90㎡이다. 30평당 1,110본을 생산할 수 있다. 시설 점유기간은 약 18개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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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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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의 조직배양은 절편체(잎절편, 엽병, 화기)배양과 경정배양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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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체 재료 |
잎절편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이면 어린 잎을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어린 잎은 알콜과 소독액의 침투가 빠르므로 쉽게 갈변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 잎절편 배양은 배양기간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경정 및 액아배양으로 배양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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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소독 |
잎절편의 경우는 엽맥(주맥)을 중심으로 3cm 크기로 자른 다음 에탄올 70% 용액에 20∼30초간 침지한다. 그 후 tween-20을 첨가한 1.0%의 NaOCl(차아염소산)용액에 침지하여 30분간 소독한다. 주맥을 중심으로 재료를 1cm 크기로 잘라서 잎절편이 1/3 정도 배지에 묻히게 접종한다. 경정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생장점을 중심으로 신초를 4∼5cm로 절취하여 성엽을 제거하고 70% 에탄올 용액에 20∼30초간, 1.0%의 NaOCl(차아염소산)용액에서 15∼20분간 살균한 후, 재료를 다시 0.3∼0.5cm 크기로 정리하여 0.5%의 NaOCl(차아염소산)용액에서 15분간 표면살균한다. 경정배양의 경우 오염율이 심하므로 진공펌프를 사용하여 감압살균을 하고 될 수 있는 한 작게 절취하여 배양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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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의 조성 |
1) 잎절편 배양 MS 무기염류에 Fe-EDTA 25mg/l, thiamine HCl 0.1mg/l, pyridoxine HCl 0.5 mg/l, nicotinic acid 0.5mg/l, glycine 2.0mg/l, inositol 100mg/l를 첨가한 배지를 기본으로 한다. 캘루스 유도배지는 NH4NO3, KNO3, KH2PO4를 1/2 농도로 하고 PBA(또는 BA) 1.0mg/l, 2.4-D 0.08mg/l, glucose 30g/l를 첨가한다. 캘루스 계대배양은 NH4NO3, KNO3 , CaCl2 2H2O, MgSO4 7H2O, KH2PO4를 1/2 농도로 하고 PBA(또는 BA) 1.0mg/l, lucose 20g/l를 첨가한다. 캘루스 계대배양에서 액체배양을 할 경우 MS 기본배지에 PBA(또는 BA) 1.0mg/l, glucose 20g/l를 첨가한다. 재분화 배지는 NH4NO3를 1/8 농도,KNO3 , CaCl22H2O, MgSO47H2O, KH2PO4를 1/4 농도로 하고 PBA(또는 BA) 1.0mg/l, 설탕 20g/l를 첨가한다. 발근배지는 NH4NO3, KNO3, CaCl2 2H2O, MgSO47H2O, KH2PO4를 1/4 농도로 하고 glucose 20g/l를 첨가한다.
2) 경정배양 ① 초대배양 MS 기본배지에 thiamine HCl 0.4mg/l, pyridoxine 0.5mg/l, nicotinic acid 0.5mg/l, 설탕 20g/l와 코코넛 워터 15%를 첨가하여 액체배양을 한다. ② 증 식 초대배양에서 코코넛 워터를 제거하고 한천을 8g/l, BA 0.2mg/l를 첨가한다. ③ 발 근 잎절편 배양의 발근배지와 동일하다. |
표 . 안수리움 대량증식을 위한 배지(단위 : ㎎/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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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량 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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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량 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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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종류 및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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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루스 유기 및 증식 NH4NO3 200 기타 Nitsch 배지 |
Nitsch 배지 |
BA 1.0 + 2.4-D 0.1 |
MS의 MgSO4 7H2O, CaCl22H2O, 기타1/2 MS 배지 |
MS 배지 |
2ip 3 + 2.4-D 0.08 |
MS 기본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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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기본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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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워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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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초증식 Nitsch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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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sch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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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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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4NO3 200 기타1/2MS 배지 |
MS 기본배지 |
Kinetin 3.0 |
발근Nitsch 배지 |
Nitsch 배지 |
호르몬 무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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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환경 |
1) 엽절편 배양 ① 캘루스 유기 25℃ 암상태에서 3∼4개월간 배양하면 엽절편으로부터 캘루스가 형성된다. 캘루스 형성속도와 형성율은 안수리움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② 캘루스의 계대배양 형성된 캘루스를 계대배양 배지에 옮겨 주고 25℃ 암상태에서 배양하면 약 1∼2개월이면 캘루스가 증식된다. 캘루스 증식은 고체배지보다 액체배지에서 하는 것이 좋다. ③ 신초분화 증식된 캘루스를 재분화 배지에 이식하고 25℃ 암조건에서 배양하면 황화된 신초가 형성된다. 이것을 2,500∼3,000 Lux의 조명하에서 배양하면 엽록소가 형성되여 엽형성이 촉진되고 약 4주후에는 충실한 신초가 된다. 동일배지에서 신초를 계대배양하여 증식하거나 발근된 신초를 계대배양하여 증식하거나 발근된 신초를 순화한다. ④ 발근 안수리움은 신초가 형성되면서 발근도 함께 되기 때문에 특별히 발근배지는 필요없다. 그러나 품종에 따라 증식배지에서 발근이 되지 않으면 신초를 발근배지로 옮겨준다. 발근배지로 이식하면 1∼2개월에 발근하여 생육한다.
2) 경정배양 배양조건은 25∼28℃, 광도 2,000∼3,000 Lux로 16시간 조명한다. ① 초대배양 0.2 rpm으로 회전배양한다. 배양개시후 3∼4주간이면 절편체가 녹색이 되고 비대되며 그후 식물체가 형성된다. ② 증식배양 초대배양에서 얻어진 신초를 절취하여 증식배지에 이식한다. 수주후면 신초가 발생하여 신초덩어리를 형성한다. 이 신초덩어리를 분할하여 동일 조성의 배지에 이식하면 신초가 증식된다. 이때 신초덩어리를 작게 분할하면 신초의 발생수가 적게되는 경향이 있다. ③ 발 근 잎절편배양과 동일하며 1∼2개월 배양하면 발근되면서 신초가 생육하여 순화시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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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 |
순화용토는 수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묘를 한주씩 용토에 심는다. 차광시설과 미스트를 설치하고 자주 분무하여 공중습도를 유지한다. 1∼2개월 생육시키면서 서서히 경화시킨다. 배지가 과습하게 되면 입고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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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과 연구동향 |
잎절편 배양에 의한 캘루스 유도, 경정배양에서 신초형성율, 증식배지에서의 신초형성율은 안수리움의 계통 및 품종에 따라 다르며 캘루스와 신초가 전혀 형성되지 않는 것도 있다. 이것이 안수리움의 조직배양에서 장해가 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A. andreanum으로 시험한 결과('93), 경정배양을 할 때 붉은색 계통은 MS 기본배지에 BA 2.0mg/l와 IAA 0.3∼0.5mg/l를 첨가한 배지가, 흰색계통은 MS 기본배지에 2ip 3.0mg/l와 IAA 0.3∼0.5mg/l를 첨가한 배지가 신초 및 캘루스형성에 양호하였다. 또한 경기도 농촌진흥원에서 A. scherzerianum의 잎절편배양에 의한 캘루스 유기실험을 한 결과('93), MS 배지의 NH4NO3의 농도를 1/4로 줄이고 BA 1.0mg/l와 2.4-D 1.0mg/l를 첨가한 MS 배지에서 100%의 높은 캘루스 형성율을 보였고 형성된 캘루스에서도 식물체를 대량생산 하였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조직배양에 의하여 안수리움을 대량증식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으며, 현재 몇 군데 농가와 조직배양업체에서 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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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조절 |
신초수를 늘리기 위해 BA 250ppm을 배지에 관주하거나 BA 1,000ppm, GA3 500ppm, PBA 1,500ppm을 각각 엽면 살포하면 흡지가 발생하여 번식이 가능하다 Amazone 품종을 이용하여 조직배양에서 나온 지 28주된 묘에 지베렐린(GA3) 500ppm을 처리하여 4개월 후 조사한 결과 무처리에 비해 꽃수가 증가되었다고 하는 실험결과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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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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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 |
1) 세균성점무늬병(병원균 : Xanthomonas campestris pv. Dieffenbachiae) 안수리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는 세균성점무늬병으로 1960년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처음에는 주로 잎에 노란 점무늬를 형성하거나 가장자리가 황화되며 차차 갈색으로 변하면서 잎마름증상으로 진전되어 안수리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방제 약제는 세균방제용 전문약제를 사용하며 재배적 관리에서는 관수시 가능한 잎이 젖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살수 관수와 같은 재배 시스템에서는 방제하기가 매우 어렵다. 안수리움의 많은 재배품종이 구리와 스트렙토마이신, 황화합물에 민감하기 때문에 살균제 방제는 효과적이지 않다. 병든 식물체는 심지 않고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를 하며 정기적으로 베드에 살균제를 처리하고 이병된 식물은 뽑아버리거나 격리시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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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
1) 뿌리혹선충, 뿌리썩이선충 선충에 의한 피해는 주로 삽목재배시 문제가 되고 있다. 선충의 피해를 받으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뿌리에서 혹이 형성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Pythium이나 Rhizoctonia에 의한 뿌리썩음병과 혼동되기 쉬우며 방제를 위해서는 관수량을 줄여 토양습도를 줄여야 한다. 정식하기 전에 밧사미드, 모캡, 카보 등으로 토양 소독을실시하여 방제할 수 있다.
2) 응애류 응애는 매우 작고 몸이 대체로 투명하며, 어린 잎이나 순에 피해를 준다. 수시로 잎 뒷면을 관찰하여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응애 전문약제를 살포하여 발생이 증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총채벌레 총채벌레는 잎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피해 받은 잎은 작은 황색점이 찍히며 뒤틀리고 점차 검은색 점으로 변하여 관상가치가 저하된다. 개화기 꽃을 가해하여 피해를 주기 때문에 꽃(포엽)에 갈색점무늬를 형성하기도 한다.
4) 달팽이류 달팽이류는 습하게 관리한 토양이나 상토 표면에 존재하며 잎을 가해한다. 잎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 잎표면에 끈적끈적한 체액을 묻혀놓아 피해를 준다. 뿌리 생장점을 가해하여 성장을 멈추게 하거나 잎 또는 새순을 가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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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장해 |
늙은 잎에서 조그마한 갈색 융기 같은 물 혹이 종종 생긴다. 이것은 수분의 변화가 너무 심해서 생기는 것으로 잎이 일시적으로 과다한 수분을 저장함으로써 생기는 현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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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및 출하 |
안수리움은 매력적인 녹색 잎을 가지고 있는데다 꽃의 색이 뚜렷하고 개화기간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 또한 빛이 부족한 상태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개화 관엽식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개개의 꽃들은 7주에서 8주 동안 개화가 지속된다. 자마이카, 트리니다드, 하와이 등에서 절화 생산이 많이 되고 있다. 관엽식물로는 15, 20, 25cm 포트로 대부분 생산된다. 1분에 3개의 꽃이 나왔을 때 출하하는 것이 가장 좋다. 꽃이 다치지 않도록 비닐로 카바를 씌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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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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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관리 |
실내에서라도 빛이 충분하면 계속 자라면서 꽃을 피울 수 있다. 적어도 5,000Lux의 광을 쪼여 줘야하고 창가 근처에 두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너무 습한 곳에 두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 따라서 화분의 흙이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적어도 상대습도는 최소한 40% 이상으로 유지해 주면 좋다. 안수리움은 실내에서 응애와 깍지벌레에 침해당하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해충이 발생하는지 관찰해야 한다. 용해성 염류에 민감하기 때문에 비료를 줄 때 주의해야 한다. 보통 실내에서는 세 달에 한번 정도 비료를 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온도는 10℃이상으로 유지해야 하고 찬 곳이나 바람이 들어오는 곳은 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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