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성악 발성법 / 조성환 교수
1. 올바른 발성법
· 좋은 발성이란 - 듣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들리는 발성
· 무리 가지 않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 호흡
★ 최소한의 숨으로 최대한의 소리를 낸다.
或者는 노래하는 중에 촛불을 가져다 댔을 때 불꽃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 것은 호흡을 소리화하는 데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람이 새면 좋은 소리를 낼수 없고 노래할 때 소리를 많이 실어서 내면 정상적 공명을 얻기가 어렵다.
· 노래할 때 범하기 쉬운 실수 - 소리를 내기 위해 가슴을 드는 것 (마음이 앞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방해)
★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절제하는 것이 발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2. 나만의 발성 비법
한마디로 요약하면 복식호흡
→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시간씩 새벽에 복식호흡 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5초에 걸쳐 숨을 들이키고 다음 15초 정도를 코로 내쉬고...'를 반복하면 숨을 극도로 적게 내쉬게 된다.
이것이 숨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횡경막을 내리고 숨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 한 억제한다.
3. 고음을 잘 내기 위한 비법
호흡을 잘 받쳐 주는 것과, 음 높이에 상응하는 부분에 소리의 point를 맞추는 것이 중요 하다.
하지만 王道는 없다. 열심히 연습을 많이 하는 것밖에는...
4. 시창에 도움이 되는 연습법(음감을 높이기 위한 훈련)
시온 성가대 정도의 수준에서는 음계를 가지고 음악을 찾아가는 것보다는 음정을 가지고 음악을 찾아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온음, 반음, 장3도, 단2도, 단3도씩 쌓아가는 연습) 이러한 훈련을 계속하면 비화성음도 쉽게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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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 수 교수
리듬 (Rhythm), 멜로디 (Melody), 화성 (Harmony)을 음악의 3요소라 해왔으나 지금은 조금 달라졌다. Rhythm, Melody, Harmony에 음색 (Tone Color)과 음의 방향 (Tone Direction)을 포함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무슨 빛깔을 띄고 있으며 소리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가를 중시한다는 뜻이다,
필자는 여기에 중심을 두고 합창소리의 색깔과 합창소리의 음악적 방향을 설정해 놓고 지금도 꾸준히 노력해 가고 있다.
그리고 음정과 음정 상호관계에서 무엇보다 정확한 각 성부의 절대 음정 (Perfect Pitch)은 합창음악의 기본이며, 또, 그 합창 전체에서 울려 나는 소리를 잘 융화 (Blending)시키는 작업이 곧 그 합창단의 고유색깔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각 성부별 소리의 방향과 음색의 융화를 리듬과 멜로디 위에 올려 놓았을 때 비로소 하모니 (Harmony)라는 결과로 우리의 귀에 들려지고 전달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데는 지휘자의 능력과 귀의 능력한계를 가늠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반주자의 역할은 지휘자의 능력한계를 시험하는데 건너야 할 요소이기도 하다.
완전한 반주자의 역할은 합창단의 반주자가 아니라 온주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좋은 합창, 일류 합창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 좋은 합창과 일류 합창의 정점은 음악적인 기술과 단원들의 정신일치가 선행되었을 때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 합창단과 교회 찬양대의 경우 음악적 기술은 높은 수준에 있으나 소리 융화(Sound Blending)를 넘어 단원 상호간의 마음과 마음의 융화 (Sound Blending)가 결여된다면 연습의 효과와 노력이 상대적으로 반감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소리 융화 (Sound Blending)와 마음 융화 (Soul Blending)가 서로 조화가 이루어진 합창을 듣는 청중은 그야말로 수준 높은 합창의 진수를 체험하고 가슴 벅찬 감동으로 영적인 합창으로 되어질 것이다.
송흥섭교수님의 합창발성
합창 Sound
<성악적인 소리: 음질은 세 가지 요소가 융합된 것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
1. Energy(에너지)-생명력이 있고 솟아오르는 듯 쾌활하며, 인생과 삶의 본질로 채워진 소리: 에너지, 이것은 대단히 능동적이며 적절히 원기 있으며, 또한 표현력이 풍부하게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연주자에게로 생성되는 것.
2. Natural Beauty(자연스런 아름다움)-꾸며지지 않은, 또한 귀에 거슬리게 크거나 거칠거나, 날카롭거나, 모가 나거나, 힘겹게 느껴지는 소리가 아니라, 보다 더 노래하는 사람의 연령에 적절하며, 편안스러우며 그의 발전의 단계와도 어울리며, 모든 강약의 단계가 음역의 어떤 부분이라도 듣기에 편안하며 또한 순수한 아름다움에 기초를 둔 소리.
3. Placement/ Resonance(소리를 갖다 놓음/공명)-가슴이나 목에서가 아니라 머리의 뒷부분에서 형성되었다고 생각될 수 있는 소리. 여기에는 상상력이 중요하다. 노래하는 사람은 목이 완전히 Relax 되어 있으며, 그것은 허파에서 나온 공기를 통과시켜서 머리 뒷부분으로 보내는 구멍난 통로를 상상해야 하는데, 뒷머리 부분을 통해 이것이 계속 위로 올라가 머리의 꼭대기까지 가도록 되어 있으며, 공기가 이 통로를 통과하여 소리를 만들어서 결국에는 얼굴의 앞이마/코/윗니 근처로부터 꽉찬 울리는 소리가 나오게 된다. 노래는 대부분 광대뼈 윗부분에서부터 행해진다.
이런 소리를 표현하는 말로는 풍부한, 깊은, 따뜻함을 가진 화려한, 꽉찬, 울려퍼지는, 앞으로 나가는, 그리고 공명되는 등을 사용할 것이다.
<모음형성을 위한 통일된 접근방식>
* 영어에서 OH는 오-우, 또 EH는 에-이와 같은 2중모음으로 둘째 소리(우와 이)가 극소화된 형태이다.
<모든 소리는 수직적으로 생각하라.>
A. 어두운 모음(우, 오, 어)은 둥글게 만든 입술모양이 차례로 둥글게 변하여 만들어진다. - 자연히 이가 보인다.
B. 밝은 모음(이, 에, 아)은 입술이 수직적으로 조금 벌어져서 만들어진다. 즉, 윗니의 아랫부분과 아랫니의 윗부분이 드러나게 되면서 만들어진다.
C. 오(우)-에(이)/아와 오-아는 기본적인 모음으로 분류한다. 이(밝음최초), 우(어두운 늘어남), 애(밝음 최대)와 그외의 모음은 그것에 따라 첨가될 수 있다.
성부의 특성
* 소프라노
A. 일반적인 개념: 항상 서정적이며 대단히 깨끗하며, 유연성을 가진 어쨌든 젊은 생동감, 신선감이 있어야 한다.
B. 오선 이상에서는 발음을 절충한다.(아 계통으로)
C. 오선 이상에서는 메조 피아노/ 메조 포르테.
D. 포르테 그 이상은 기록된 강약부호보다는 한 단계 아래로 노래한다.(알토와 테너, 베이스와의 균형을 위해)
* 알토
A. 모든 음역에서 "고음소리"를 아래까지 가지고 내려옴으로 "가슴소리"를 사용함으로 일어나는 "깨짐"현상을 피해야 한다.
B. 알토파트를 노래할 때 선율적으로, 접근하도록 노력한다.
C. 깨끗하며, 초점이 잘 겨냥된 소리를 내도록 노력하라. 그래서 '치밀하게 밀어내는' 그리고 숨섞인 탁한 소리를 피하도록.
D. 계속해서 테너처럼 노래하지 말도록.
* 테너
A. 큰 소리대신 생동감있는 소리를 생각.
B. 긴장감과 피곤함을 버리고 편안하고 서정적인 방식으로 노래하라.
C. 가운데 C음위에서는 메조 포르테: E위에서는 메조 피아노: F위에서는 피아노로 내라.
D. 고음을 내기 위해 턱을 들고 내밀어 힘을 주고 노래하지 말라.
* 베이스
A. 자연스럽게 앞으로 소리를 내는, 어쩌면 밝은 바리톤처럼 노래하도록 노력하라.(지나치게 깊고 성숙한 베이스소리를 내려고 하지 말고)
B. 아래 음쪽에서 '신음소리'를 내지 말고 윗소리쪽에서 울부짖지 말라. 가운데 C위에서와 옥타브 아래에서는 음략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C. 더욱 성숙한 아랫소리를 내기 위해 턱을 당기고, 혀를 뒤로 끌어 당기지 말라.
첫댓글 아~ 예~ 잘 알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