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산 낙맘정맥길
경전철봉황역-김해여격터미널-흥부암-임오산-함박산-주촌고개(외동사거리)-경운산이정표-무덤3기--봉명산-운동기구-운동기구-경운산-삼계사거리-경전철가야대역
(흥부암)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형국을 하고 있는 김해 임호산(林虎山) 꼭대기 가파른 자리에 위치한 가야불교의 성지 흥부암(興府庵)은 가락국의 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도성의 흥성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신비로운 땅 '가락국'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예로부터 그 형상이 거북, 용, 호랑이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해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수로왕 이후 사라진 ‘훌륭한 임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간직한 임호산은 유민산, 가조산, 호구산, 안민산, 봉명산, 임어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임호산(林虎山)은 이름 그대로 생긴 모양이 호랑이 머리와 같다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특히,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김해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는 형상이라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껴 그 입을 막아 주기 위하여 흥부암을 지었다고 한다. 곧 김해 지방이 흥하게 된다고 하여 흥부암(興府庵)이라는 절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옛 가야인들은 이곳에 도읍을 정할 때 이미 임호산의 사나운 기운을 느끼고 수로왕의 처남으로 허왕후를 따라 아유타국에서 온 장유화상이 절을 지어 가락국(김해)의 나쁜 기운을 눌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경운산)
경상남도 김해시의 구산동과 주촌면 원지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고도 : 379m). 북쪽의 나전고개와 이어지며, 서사면에서 발원한 물이 원지천을 이룬다. 향토지에 의하면 운점산(雲岾山)이라고도 하였다.
경운산 지명은 가락국 때 유민공주가 따랐다고 전하는 경운도사(慶運道士)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임오산)
경상남도 김해시의 외동·봉황동·흥동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79m). 산의 북쪽과 동쪽으로 봉곡천이 남쪽으로 흐르며 김해시가지 서쪽에 위치한다. 조선시대에는 가조산, 유민산 등으로 불렀다.임호산 지명은 형국이 호랑이와 같아서, 유민산 지명은 가락국의 유민공주가 수도하였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경전철 봉황역
▼산행들머리 흥부암입구
▼흥부암 여기서 우측으로 해우소가는길로가서 철문열구나가야함
▼임오정(임오산)
▼주촌고개(외동사거리) 경운산푯말
▼여기서 푯말 뒤쪽으로50m정도가면 좌측 경운산들머리 나옵니다
▼경운산 들머리
▼뒤돌아본 좌측 임오산. 중간함박산
▼여기가 봉명산~~~
▼경운산 정상~~~~
▼산행날머리 경전철 가야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