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예술
정크 아트란?
일상 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잡동사니)을 소재로 제작한 미술 작품.
'junk' 는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정크아트'라고 한다. 폐품을 소재로 하지 않는
전통적 의미의 미술이나 각가지 폐품을 만들어내는 현대 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을 담아내고자 하는 작품들이다.
정크 아트의 출발점은 로보트 라우션버그(Robert Rauschenberg)의 컴바인 페인팅이라 할수 있다.
1950년 이후 산업 폐기물이나 공업 제품의 폐품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으려는 작가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부서진 자동차 부품을 이용한 존 체임벌린(John Chamberlain), 자동차 압축하여 쌓아올린 세자르(C'esar), 금속.나무.타이어를 이용하여 거대한 건축물을 만든 수베로(Mark di Suvero)를 들수 있다. 그밖에 장팅글리(Jean Tinguely). 파오로치(E. Paolozzi) 등이 있다.
자동차 폐품 작품입니다.
세자르의' 손가락 ' 작품입니다.
추상 표현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현대도시를 파괴하고 버려진 폐품을 작품에 차용함으로써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고, 한편으로는 자원 보존을 강조하는 의미로 이미 유용하게 사용했던 사물들을 활용함으로써 '녹색' 환경의 개념을 강조하는의미를 띠기도 한다.
(출처 : 정크아트 네이버 백과 사전)
독창적 개성이 강조된 현대 미술에서는 소재와 재료의 제한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성품이나 폐품, 유행 지난 고물같은 쓰레기까지도 작품에 이용됩니다.
1. 조금이라도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폐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쉽게 구할수 있어 제작비가 적게 듭니다.
2. 다양하고 재미있는 형태와 질감 때문에 조금만 변형하거나 가공, 조립하면 상당히 독창적인 작품이 나옵니다.
특히 산업사회에서 대량생산의 부산물인 제품의 쓰레기는 유행에 민감한 현대의 소비자들이 살아온 시대상의
반영된다는 점 때문에 환경미술이나 해프닝, 설치미술에서 중요한 소재이자 재료가 됩니다.
3. 기성품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순수 회화나 조소에 이용하면 '오브제' 미술이라고 합니다.
4. 한편 찌그러진 깡똥 같은 폐품을 대량으로 수집해서 만들면 '아상블라주'(집성 미술)라고 부르고,
그 중에서 특히 버려진 고물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실생활에 장식품으로 이용하면 '정크 아트(Junk Art)'라고 부릅니다.
부품으로 만든 공룡입니다.
파이프를 이용한 스탠드 입니다.
커피잔을 활용한 스탠드 입니다.
전구를 이용해 작은 꽃병을 만든 작품입니다.
전화기를 활용해 양 형태를 만든 작품입니다.
물건 박스를 이용한 조명기구입니다.
캔을 활용한 것입니다.
양념통을 스탠드로 만든것입니다.
첫댓글 생활에서 나오는 폐품들로도 작품들이 나온다니 놀라워요!!
사랑스럽고 예쁜 작품보다는 좀 무시무시한 작품들이 많네요..
징그럽거나 무서운~~
전구를 이용한 꽃병 작품이나 조면등은 예쁜데 말이에요^^
제가 작품보는 눈이 없나봐요~~~ㅋㅋㅋ
그죠^^ 징그럽고 사나운 작품들이 많죠? 사나운 작품이 아니라, 따뜻하고 예쁜 작품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모든 예술은 만드는 사람의 심성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정크 아트의 경우 대부분, 사나운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같아요. 사실 그래서 저도, 정크 아트에 대한 작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폐품을 이용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만들어 놓은 작품들이 대부분 징그러워서 말이에요. 폐품으로 나오는 소재 자체가 하드하고, 폐품이라는 소재 자체가, 사람 안에 숨겨져 있는, 어떤 것을, 슬그머니 꺼내어,폭팔게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작가의 정신과 작가의 심상이
작품에 드러나는 것이, 예술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꼭 징그럽고 사나운것만이 정크 아트인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뜻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작품을 폐품을 이용하여 표현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버려지는 것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일이 될 수 있겠지요. 드보라 자매님께서, 따뜻하고 사랑스런 정크 아트의 세계를 펼쳐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아멘 할렐루야~~생활속에서 재활용이라도 아름다운 작품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런쪽으로 추구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추구해 보겠습니다. ^^
아멘! 할렐루야! 마리아 자매님의 말씀 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런 심성이 드러나는 아름다운 정크 아트의 새 분야를 일으키는 드보라 자매님을 기대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폐품으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정크 아트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저희가 추구해 보아야 할 방향이 아닐까 싶네요. 폐품으로도 얼마든지 사람들 마음에 흐뭇함과 미소를 머금게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샴 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들처럼 말입니다. ^^ 아멘! 할렐루야!
그런데 다섯번째 사진은 거미 사진이에요?
선생님에 휴대폰으로 찍어도 카메라 같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