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건강] 커피의 건강과 상식
커피는 당뇨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지방연소를 도와 체중증가를 방지한다던가 또는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이 작용하여
간접적으로 혈당치를 컨트롤 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지만 아직까진 밝혀진건 없습니다.
그러나 !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것은 틀림 없어 보입니다.
커피 생두(왼쪽)와 로스팅 후의 원두(오른쪽)
한편 커피의 당뇨예방을 떠나서 이미 당뇨가 발병한 사람들에게도 커피가 도움이 될까?
연구조사결과 결론을 내리면 당뇨환자는 커피를 적은양만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의 이용 효율이 나빠져 혈당치가 높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당뇨의 가족력이나 대사 증후군에 속하신 분들은 커피를 애용해도 되지만
당뇨 환자분들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실 수 있을까?
당뇨환자분들은 식후의 혈당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위에 써놓았듯이 카페인은 혈당치를 높일 위험이 있기때문에 당뇨환자분들이나 혈당을 조절하고 계신분은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커피 뿐만이 아니라 홍차, 녹차, 청량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커피를 마셔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공복에 마시되 아라비카 원두를 연하게 해서 마셔야합니다.
커피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아라비카
둘째는 콩고가 원산지인 로부스타
인스턴트나 믹스커피에 많이 사용되는 커피가 로부스타 커피고
드립커피나 커피전문점에서 많이 사용되는 커피가 아라비카 커피 입니다.
간혹 아메리카노가 아라비카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아라비카는 커피열매의 품종이고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희석하여 먹기 좋게 만든 커피입니다.
그러므로 100%의 아라비카로 만든 아메리카노를 드시면 좋습니다.
어느 연구결과를 보면 1일 3~4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이나 2잔 이하 마시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25% 적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하루에 마시는 커피가 한 잔 증가할 때 마다 당뇨병 이환율이 8%씩 감소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당뇨의 예방과 효과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이러한 연구조사결과로 보아 당뇨예방에 커피의 효능이 확립되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카페인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 소비를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도 음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성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인 하나의 성분만이 중요하다고 모든 것이 좋다고 할 순 없습니다.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모든 음식에는 복합적인 성분과 요인이 있기 때문에 단편적인 결론만으로
식생활의 처방을 내려선 안됩니다.
커피의 효능도 초콜릿의 효능도 같이 많은 수수께끼로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카페인의 효과만으로 모든 효능을 판단할 순 없습니다.
하나의 성분이 좋다는 발표에 따라 그 하나만 편식하게 되면 다른 질환이 발생할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영양소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환경과 체질에 맞는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이
면역력을 높여주며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고 예방할수 있는 빠르고도 올바른 길입니다.
커피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체질과 복합적인 요인들을 잘 따져보고 마셔야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