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맛집원정대 1기 입니다.
2006년 2월 19일 다녀온 맛집에 대한 후기를 올립니당..
장소 : 아구촌&명가오리(카페회원사)
시간 : 2006년 2월 19일 일요일 오후 1시
메뉴 : 황토오리진흙구이(최소 3시간전 예약필요)
가격 : 황토오리진흙구이 - 45,000원/1마리
참석자 : 클립, 희망으로, 지나, 幸福, 하늘보기*^^*
* 종합평가
분위기 : 7점
음식맛 : 8.5점
친절도 : 6.5점
청결도 : 8점
평가 :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음
바라는 점 : 손님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아주셨음 합니다.
(음식을 먹는동안 음식맛은 어떤지 부족한건 없는지 한번쯤 관심을 갖아주는..)
* 후기
2006년 2월 19일 오후 1시에 인계동 KBS드라마센터 맞은편 백성병원 옆에 위치한
명가오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약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ㅡㅡ; 가장 찾기 편한건 백성병원(KBS드라마센터 맞은편)에서
동수원뉴코아 방향으로 약간 가다보면 오른쪽 첫번째 골목에 바로 있습니다.
저희가 먹게된 음식은 "황토오리진흙구이" 입니다.
요리시간 때문에 그런지 최소한 3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고하네요..
저희는 미리 몇일 전에 예약을 했지요.. ^-^
처음 들어갔을때.. 느낌은.. 가게 전체가 흰색이라서 그런지 깔끔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사장님도 밝은 미소로 반겨주시고..
카운터도 흰색이고~ 이미 예약을 했기때문에 8명자리가 셋팅이 되어있었고요.
반찬까지 되어있는건 아니고요. 먼지 들어가니까..
저희가 자리를 잡으니 바로 음식이 들어오더군요..
먼저 밑반찬 들어오고 잠시 후에 메인 요리 오리가 들어왔습니다.
밑반찬은 다른 일반 식당과 다른것이 없더군요.. 약간 종류가 많다고 할까요.. ㅡㅡ;;;
저는 동치미가 제일 맛나더군요. ^-^
메인 메뉴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 생각한 오리는.. ㅡㅡ; 백숙에 나오는 크기정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크더군요..
몇분이 안오신 관계로 총 어른 5명과 어린이 2명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음식이 많이 남을것 같더군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리를 바라보며 다들 므흣~!! 해하고 있을때. ㅋㅋㅋ
살짝 배를..ㅡㅡ; 아니 등이였습니다. 확실히 등이에요.. 등을 갈라봤지요..
냐하하 오리 속에 가득하게 찹쌀밥이..
그냥 일반 밥도 아니고.. 한약재 몇가지와, 은행,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까지..
완전 므흣~ 입니다.
제가 오리를 3번째 먹어보는 거였는데요.. ㅡㅡ; 두번의 안좋은 기억이있어 약간 꺼렸지요.
근데. 조금 먹어보니.. 오호호홋 냄새도 안나고 느끼하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뭐랄까..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육질과...
씹히는 맛이 좋은 밥까지... *_*
5명이서 오리 2마리 후딱 먹었습니다.
음... 3명이서 한마리 먹음 맞을 것같습니다...
계산을 할때.. 명가오리는 카페회원사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카페회원사 게시판 가시면 할인 쿠폰을 프린트할 수 있는데요.
10% 할인 받아서 원래 한마리에 45,000원, 두마리해서 90,000원인데요
할인받아 81,000원, 1,000원 더 빼주셔서 80,000원에 먹었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까지 따라 나오셔서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해주시더군요..
참~ 잘 먹었습니다.
* 개인 평가
- 幸福
분위기 : 7
음식맛 : 9
친절도 : 5
청결도 : 7
평가 : 냄새도 안나고 맛났음
바라는 점 : 손님에게 조금 더 관심을...
- 희망으로
분위기 : 6
음식맛 : 8
친절도 : 6
청결도 : 8
평가 : 메인요리는 괜찮았음
바라는 점 : 친절도에서 손님에게 좀더 관심을 기울여 주셨음하는 아쉬움
- 하늘보기*^^*
분위기 : 7
음식맛 : 8
친절도 : 6
청결도 : 8
평가 :
-분위기 : 깔끔한 분위기, 넓은 공간이 아닌데 중간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전체적 답답한 느낌
-맛 : 질기지도 않고 약재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서 좋았음
-청결 : 테이블 전체적인 셋팅은 깔끔
바라는점 : 부족한게 없어서 서빙하시는 분을 부르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맛있냐는 등,
부족한건 없는 확인해주는 센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손님과 가게의 유대관계도 형성될 수 있다는 것에 유의해 주시길
- 지나
분위기 : 8
음식맛 : 8.5
친절도 : 7
청결도 : 8
평가 : 개인적으로 숯불구이를 좋아함, 첨먹는 것이기에 이런거구나 하고 먹어봄
고기육질은 좋았고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음
밥에 여러 건과류가 이썽 씹는 맛이 좋았음
일요일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없어서 인지 조금 썰렁했음
바라는 점: 사장님의 웃는 얼굴이 보기 좋았음.
단지 식사 도중에 테이블에 들러 음식이 괜찮은지 한번쯤 물어봐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길 바람.
* 위치
첫댓글 수고 하셨네요 ,,, 오랜만에 황토진흙구 한번 먹으러 가야게꾼요...아~ 배고파 덩달아 술고파^^
황토보다 1층 아구촌에서 아구찜이 젤 맛나던뎅~^^ 울 카드 할인되어서 싸게 먹잖아요~^^
맛있었겠네여^^ 수고하셨습니다..ㅋㅋ
제대로된 평가네요,,굿입니다,,많은정보 바랍니다,,거기에서도 술맛은 어떨런지...
고생 많으십니다....^^
처음인데 참석못해서 아쉬웠어요 목욜날은 필참하겠습니다^^
저도 1층 아구촌에서 아구찜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네요...^^
저도음식을좋아하는사람중에한사람인데오리대가나북경오리가더좋을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