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 설악산-3
(2012. 3. 17~18)
설악산 대명리조트 앞에 있는 조경을 배경으로
우리 부부도 함께
큰아이 부부 사이에 작은 아이가 같이하고~~~~~~
온 가족~~~~~
리조트 지하에서 객실에 올라간 큰아이를 기다리면서
리조트에서 운동으로 탁구를 한판 하였다..
처음에는 복식으로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한조가 되고 아이들 형제가 한조가 되어서 게임을 하고~~~~~
형제팀
시아버지 며느리 팀
시아버지 팀이 패하고 형제팀이 승리
다음으로 형제 단식 경기!!
다음은 고부간 한게임
시어미와 며느리간 불꽃튀는 대결 !!!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대포항으로 이동하여 점심과 함께 거리 간식을 맛보고~~~
대포항에 있는 새우 튀김을 사서 한입씩 물어 들고
도루목이다
구워진 도루목을 사서 한입 맛을 보고
비가 계속오고 있다
이렇게 짧은 1박 2일의 가족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작은 아이는 속초에서 서울가는 고속 버스를 타고 갔다...
고속버스 티켓을 구입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속초 명물인 만석 닭 강정을 사러 큰아이 부부가 속초시장으로 내쳐 달려가 사왔다..
서울가는 동생 손에 한 박스 들려서 보내는 형의 마음 씀씀이가 대견스럽다..
어려운 공부를 하고 있는 동생을 위하는 마음이 갸륵하다...
행복~~~!!!!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을~~~
가족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위하는 마음이 함께 할때 행복은 절로 생기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제 모두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간다...
큰아이는 서산으로 작은 아이는 서울로~~ 그리고 우리 부부는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우리 부부는 5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이러한 행복의 끈을 놓지 말자고~~~~
2012년 3월 설악산 온가족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첫댓글 ㅎㅎ 사무실에서 눈물을 흘릴수도 없고 이것 참... 마지막 글귀가 참 감동적이네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저는 제앞머리가 ㅠㅠ 눈물나게 만드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