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 화요일날 도루코 페이스 6 이 제게로 왔네요. 그래서 사용을 시작 해봤습니다...
[3월 26일 1일째...]
제 수염의 타입은 수염의 모가 조금 두꺼운 편이에요. 그리고 숫도 많은 편입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수염이 좀 두껍죠?
또 입술 아랫부분보다는 턱선 쪽으로 수염이 많아서 면도하기가 조금 힘이 든 타입의 수염입니다.
그래서 면도할때 여간 신경 쓰이는것도 아니고 잘못하면 상처가 나서 참 아프더라구요.
우선 사용했을때 수염을 깍을때 거침없이 깍이어서 편리했습니다. 면도기로 면도를 할때 면도날이
많이 피부를 지나가게 되면 상처도 많이 생기고 잘못하면 트러블도 일어날수 있는데 페이스 6의
경우엔 2번정도 지나가면 완벽하게 제거 되는 효과를 볼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면도기가 얼마나
피부에 밀착되는지인데요, 이부분도 면도기에 있어서는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면도를 할때 면도기
가 피부에 밀착 되지 않으면 턱선이나 곡선인 얼굴을 면도할때 상처가 많이 날수 있고 또 면도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살펴봤는데 페이스 6의 경우엔 얼굴에 딱 달라 붙는 맞춤
형 면도기 였습니다. 얼굴의 턱선이나 얼굴의 형의 선들에 맞게 피부에 밀착되어서 밀리기 때문
에 면도기의 사용시간도 줄여 주었고, 피부를 다칠 위험도 극히 줄어서 마음 편하게 면도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두가지를 종합해보면 페이스 6의 경우엔 남자의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담엔 면도 하고 나서 느껴지는 개운함인데요, 사실 면도를 하고 나서 수염의 잔털이 남아 있으면
면도를 하고 나도 찝찝하기도 하고 기분이 별루인데 도루코 페이스 6으로 면도를 한후엔 완벽한
면도의 개운함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월 27일 2일째...]
전날 도루코 페이스 6으로 면도를 해서인지 둘째날인 27일날은 면도하기가 한결 수월해서 좋았습
니다. 전날 수염의 잔털이 남았을 경우엔 그다음날 그 수염 때문에 면도하기도 힘들고 보기도
외관상 좋지가 않은데 참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둘째날 좋았던점은 첫째날 면도를 한후에 면도기
청소를 할때였습니다. 사실 G사의 경우엔 면도기 몸채와 날부분을 분리해서 닦아줘야 면도기안
에 있는 수염털들을 모두 씻을수 있는데 페이스 6의 경우엔 면도기 몸채와 면도기 날 부분을 분리
하지 않고 흐르는 물에 몇번 씻어주면 면도기 날의 잔털들이 완벽하게 청소가 되어서 면도기 하고
난후 처리도 쉬웠고 그다음날에 면도기를 사용할때의 찝찝함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면도기 날의 상태의 경우엔 27일 비슷했고 효과 또한 첫날과 비교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면도기의
효과를 볼수 있어서 상쾌했습니다.
[3월 29일 5일째...]
사진이 보기 흉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아내가 그러더라고요. '오빠 수염이 좀더 길어도 면도가 잘
될까? 수염이 길어지면 수염털도 두꺼운거 같던데... 오빠를 보니까?'라고 금요일날 밤에 저를 보고
던진 한마디에 실험을 해봤습니다.
28일부터 30일까지 휴무이기에 28일날은 면도를 일부러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난후에 29일날 오후
쯤 면도를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듯이 저 같은 경우엔 면도를 하루만 밀려도 수염이 더 거칠어지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입술 위에 콧수염의 경우엔 더 수염모가 거친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제가 봐도 사진이 정말로
너무 심하네요... 하지만 아내 말에 실험을 해보자는 열의가 생겨서 진행 해봤습니다...
평소보다 쉐이빙폼을 조금 넉넉히 썼습니다. 혹시라도 면도하다가 다치면 아플거 같아서...
너무 겁이 많다고요? 그래도 만일을 모르니까 암튼 거품을 많이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는 면도를 시작해봤습니다. 사실 면도를 하면서 잘 안밀리면 어쩌나? 아내가 옆에서
보고 있는데, 제가 워낙 자랑과 큰소리를 펑펑 쳐놔서요...
그런데 역시 도루코 페이스 6은 다르더라구요. 사실 면도를 매일 매일 하는날하고 똑같을 수는
없지만 면도를 똑같이 하는날의 경우엔 면도기 날이 피부를 2번정도 지나가면 되었는데 하루
건너 띠고 한 29일날은 면도기 날이 피부에 3번정도 가니까 완벽한 면도가 되더라구요. 역시
도루코 페이스 6은 달랐습니다. 그리고 면도를 하는 느낌도 부드러우면서 거침이 없었고 퍽퍽
함이 없어서 더욱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면도할때 수염때문에 면도가기 안밀리고 퍽퍽하면
면도할때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상처가 많이 나는 편인지라서...
거기다가 사실 수염의 잔털이 조금은 남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왠일일까요? 수염의 잔털도
하나도 없이 완벽하게 면도를 마쳤습니다.
제가 해본 실험의 경우를 본결과 아내가 걱정하는 일은 안생길거 같네요. 도루코 페이스 6의 경우
엔 수염이 짧아도 길어도 완벽하고 핸섬하게 면도를 해주기에 더욱더 빛이 나는 면도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험을 하다보니 저의 망가진 모습을 보여드린듯하여서 쑥스럽지만 그래도 실험을 해보니까 속은
시원하네요. 궁금증도 풀리고요...
그럼 면도기를 사용해본 첫주의 총평을 해봅니다. 우선 너무 좋았던 장점부터 살펴 봤습니다.
1] 면도중의 느낌 : 면도 중의 느낌이라 함은 우선은 면도할때의 피부에 밀착되는 부분을 먼저 봤는
데요, 위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피부에 착하고 달라 붙어서 피부 결 혹은 얼굴 라인을 따라서 면도
가 용이해서 참 좋았습니다. 또한 면도기 날이 퍽퍽하지 않고 6중날이라서 더 부드럽게 나가서
면도하면서 부드러운 면도가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2] 면도후의 사용감 : 면도를 하고 난후에는 우선 개운함이 느껴져야 하거든요. 이부분은 면도후
수염의 잔털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살펴 보면 알게 되는데 위에 제 면도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면도후 수염의 잔털이 거의 남지 않아서 개운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3] 면도의 경우엔 거품이 나는 쉐이빙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비누로 해야 할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사실 쉐이빙폼 보다 어쩌면 비누들을 더 많이 사용하는거 같네요. 저도
비누를 더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G 사의 면도기의 경우엔 쉐이빙 폼으로 할때와 비누로
할때 느낌이다른편이 거든요. 사실 G사의 경우엔 쉐이빙 폼으로 할때가 비누로 할때보다 면도기
가 훨씬 더 잘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도루코 페이스 6의 경우엔 쉐이빙폼으로 할때도 물론 잘되지
만 비누로 할때도 면도중의 느낌이나 면도후의 개운함이 좋은 제품이라서 더 추천하고 싶은 제품
입니다. 쉐이빙폼이나 비누나 어떤것을 이용하여 면도를 하여도 개운함과 상쾌함이 느껴지는
완벽한 면도기인거 같습니다. 그와 함께 비누를 사용해서 면도를 했을 경우에 화끈거림이나 따끔
거림이 있는데 그부분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4] 상처없는 면도르 할수 있었습니다. 면도 날이 6줄로 놔져 있는 면도기는 제가 못본거 은데 도루코
페이스 6 이 면도기 칼날이 6줄로 되어 있더군요. 사실 면도기 칼날이 6줄이라고 해서 면도할때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제일 컷던 부분이
면도기 날이 6줄로 되어 있어서인지 칼날이 더 부드러워서 면도를 하기도 편리하고 턱수염을 깍을
수 있어 상처 없이 면도를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면도후에 면도기의 청소 참 전 잘 안해서 매일 아내가 해주면서 제가 잔소리를 하는데요, 도루코
페이스 6을 사용하고서 부터는 아내의 잔소리가 없어졌습니다. 사실 면도기 청소를 대충 하는
이유가 면도기 칼날에 낀 수염들이 잘 안빠져서, 본채와 칼날을 분리해서 닦아야 해서인데, 도루코
페이스 6의 경우엔 면도기 본채와 날을 분리하지 않고 흐르는 물에 닦아주면 쉽게 빠져서 청소하기
참 편리하고 편해서 좋더라구요. 청소가 쉬우니 면도기 청소도 더 잘하게 되고 그렇다 보니 면도
할 때마다 위생적이여서 이부분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특히 남자들의 경우엔 귀차니스트들이
많아서 이부분이 매일 아쉬웠는데 도루코 페이스 6이 해결 해줬네요.
6] 사실 일반 면도기에서 도루코 페이스 6의 효과를 따라올 면도기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집에 있는
전동 면도기와 성능을 비교했을때도 면도후의 느낌으 별차이가 없이 깔끔하게 면도를 할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다음엔 약간의 아쉬운점도 살펴 봐야겠죠????
1] 색상의 다양화는 어떨까요? 요즈음은 칼라풀한 시대잖아요, 도루코 페이스 6의 경우엔 디자인도
너무 맘에 드는데 딱하나 색상이 많지 않다는거요. 특히 면도기들은 대부분이 색상이 거기서
거기인데 도루코에서 과감하게 색상의 변화를 주면 타사와 차별도 되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 듭니다.
그밖에는 단점을 찾을래야 찾을수 없다는것이 도루코 페이스 6의 단점이였던거 같습니다.
햇살 허니의 도루코 사용기는 앞으로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