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카페/석촌호수카페] 커피앤꾸비 (COFFEE N CCUBI) : 제2의 신사동 가로수길 석촌호수길 와플 맛보기
요즘 제2의 신사동가로수길로 불리우는 석촌호수길.
봄이나 가을에는 그냥 걸어다녀도 너무 좋은. 호수길을 따라서 요즘 점점 늘어나는 카페들.
불과 2년 전만 해도 고기집들과 횟집으로 즐비하던 곳이 이제는 바뀌어 가고 있네요.
원래는 롯데월드 쪽으로 라이브카페 같은게 좀 있긴 했는데
요즘 송파구청쪽 석촌호수쪽으로 와플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브런치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빈스빈스, 오리엔탈스푼 등 인사동이나 가로수길을 가야 맛볼 수 있는 것을
이제는 가까운 석촌호수길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석촌호수는 잠실과도 가까워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곳.
와플을 먹고, 아니면 브런치를 먹고 석촌호수 한바퀴 돌면, 뱃살 찔 염려는 없겠죠 ?
입이 짝은 우리 커플은 하프사이즈의 프레인 와플을 시켰어요 -
이것도 맛좋고 배부르다는. 따끈따끈하니. 일단 바리스타 언니가 너무 친절하세요.
커피앤꾸비는 다른 큰 체인점들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지만,
인테리어나 소품 하나하나 신경쓴게 딱 보인다는.
따뜻한 커피한잔도 와플과 함께 - 요 가을이 오는 요즘 쌀쌀한 날씨에 딱이겠죠 ?
이날 포호아에서 배부르게 먹은 터라. 간단한 후식으로 이렇게 먹었답니다.
주문하는 사람 누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