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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관련 상식 스크랩 장례 서식과 축문
웅사(승만) 추천 0 조회 398 13.01.20 15: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장례 때 따르는 서식

 

1. 명정(銘旌) 쓰는 법 : 세로로 쓴다 붉은 비단에 먹과 붓으로 씀 

 

(양식)

벼슬 + (호) + 관향 + (휘이름) + 之柩

 

벼슬은 5급이상 벼슬명을 기록한다.

호가 있으면 기록함

관향은 남자는 ~ 公, 여자는 ~ 氏로 적는다.

   예) 김해김공, 반남박공. 안동권씨,  문화류씨 등  

돌아가신 분의 이름자는 반드시 앞에 휘(諱)자를 붙인다. 

양식중 (  )은 생략해도 무방함

 

◎ 벼슬이 있을 때

 

(남자)

郡守豊川任公之柩

   군수 풍천임공 지구

(여자)

郡守夫人密陽朴氏之柩

    군수부인 밀양박씨 지구

 

벼슬과 이름이 함께 들어갈 경우

 

(남자)

校長晉陽鄭公諱景奎之柩

교장 진양정공 휘경규 지구

(여자)

國會議員晉陽河氏諱敬宣之柩

국회의원 진양하씨 휘경선 지구

 

벼슬이 없을 때

 

(남자)

學生(處士)固城李公之柩

학생(처사) 고성이공 지구

(여자)

孺人密陽孫氏之柩

유인 밀양손씨 지구

 

호(號)가 있을 때

 

淸谷處士載寧李公之柩

   청곡처사 재령이공 지구

總警夫人靜香盆城裵氏之柩

    총경부인 정향 분성배씨 지구 

 

◎ 벼슬과 호(號) 이름이 있을 때

 

書記官一松南陽洪公諱星柱之柩

  서기관 일송 남양홍공 휘성주 지구

 

 

2. 발인제축(發靷祭祝)

 

고인의 집이나 장례식장등에서 장지로 떠나기 위해 발인제 지낼 때 읽는 축

 

靈?旣駕 往則幽宅 載陳遣禮 永訣終天

  영이기가        왕즉유택          재진견례        영결종천

 

화장제축 (火葬祭祝)

 

 

靈?旣駕 往則茶毘(涅槃)  載陳遣禮 永訣終天

  영이기가         왕즉다비 (열반)             재진견례        영결종천

 

3. 산신제축(山神祭祝)

 

初終(초종)에 開土前(개토전) 땅을 맡은 신에게 고하는 축

維歲次乙酉三月癸亥朔初三日乙丑 (幼學 李東植)

   유세차 을유 삼월 계해삭 초삼일 을축                  (유학  이동식)

 敢昭告于
   
감소고우

土地之神 今爲顯兄學生府君 營建宅兆 神其保佑

  토지지신        금위  현형학생부군            영건택조        신기보우 

?無後艱  謹以淸酌 脯醯 祗薦于神  尙 

  비무후간        근이청작         포혜    지천우신          상    

 

풀이 : 을유년 삼월 초삼일 이동식은 토지신께 감히 고하옵니다.

이제 이 곳에 형님의 묘를 마련하오니 신께서 도우셔서 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맑은 술과 건포와 식혜를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4. 평토제축(平土祭祝)

 

시신을 하관하고 봉분작업을 끝낸 후 새로쓴 묘 앞에 제수를 차려 지내는 축으로 평토제 축이다.

 

維歲次乙酉三月癸亥朔初三日乙丑 孤子(어머니 哀子, 두 분 다 돌아가셨으면 孤哀子) 東植

유세차 을유 삼월 계해삭 초삼일 을축                고자       동식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考學生府君 形歸?? (어머님은 顯?孺人)

   현고학생부군           형귀둔석

神返室堂 神主 魂魄未成 影本寫奉 是憑是依

 신반실당   신주     혼백미성        영본사봉        시빙시의

 

풀이: 홀로남은 자식 동식은 아버님께 고하옵니다.

        육신은 무덤 속으로 가셨사오나 영혼은 집으로 돌아가시옵소서.

        아직 신주 혼백을 만들지 못하였아오나

        사진을 받들어 모시오니 존령은 옛과 같이 여기에 의지 하시옵소서

 

5. 우제축 (虞祭祝) : 초우, 재우 삼우제 축

 

維歲次乙酉三月癸亥朔初三日乙丑 孤子(어머니 哀子, 두 분 다 돌아가셨으면 孤哀子) 東植

   유세차 을유 삼월 계해삭 초삼일 을축                   고자      동식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考學生府君 (어머님은 顯?孺人) 日月不居 奄及初虞(이년째 再虞, 삼년째 三虞) 

   현고학생부군                     ( 현비유인)      일월불거      엄급초우

   夙興夜處 哀慕不寧 謹以 淸酌庶羞 哀薦?(2년째 虞事, 삼년째 成事) 尙 饗

       숙흥야처        애모불영         근이  청작서수          애천협사            

 

(참고): 부모님은 夙興夜處 哀慕不寧 (숙흥야처 애모불녕)이라하고 

           兄(형)에 고할 때는 悲痛無已 至情如何 (비통무기 지정여하)라 하고,

           처에게 고 할 때는 <悲悼酸苦 不自勝堪>(비도산고 불자승감) 이라 한다.

 

풀이 : 아버님 돌아가시고 이제 초우가 되었읍니다. 

         밤과 낮으로 슬피 사모하여 편할 수가 없아옵니다.

         삼가 맑은 술과 몇 가지 음식으로 제사를 올리오니 흠향 하시옵소서.

 

6.노제축(路祭祝)

 

운구 도중에 고인의 제자나 벗들이 고인의 유덕을 추모하여 올리는 제의축.

維歲次 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弔問者 姓名)

  유세차   간지   모월     간지삭    모일  간지     (조문자 성명) 

  敢昭告于

    감소고우

南軒處士全州李公之柩 

    현남헌처사 전주이공지구
 <조문자가 고인의 덕행과 업적을 찬양하는 내용을 약술하여 씀)

尙 

 상  향

 

풀이 : 조문자 누구는 감히 남헌처사전주이공의 관에 고하옵니다.

(고인의 역행 업적을 씀)  향음하옵소서

 

[사례]

[노제축]

 

 

維歲次己卯正月己亥朔初六日甲辰 出系孤子 宗浩

유세차기묘정월기해삭초육일갑진 출계고자 종호

謹以菲薄 庶羞之奠 再拜痛哭 敢昭告于

근이비박 서수지전 재배통곡 감소고우

顯考月山處士府君 靈?之下曰 嗚呼痛哉

현고월산처사부군 영이지하왈 오호통재

惟我父主 天性溫厚하고 意志剛直하고

유아부주 천성온후하고 의지강직하고

儀容端正하며 言論有序하며 臨事不艱하며

의용단정하며 언론유서하며 임사불간하며

親族敦睦 兄弟姉妹間 尤當友愛 爲本强調터니

친족돈목 형제자매간 우당우애 위본강조터니

?然九客 何故而矣 少子女等 疎奉治養하야

총연구객 하고이의 소자여등 소봉치양하야

王母存前 ?急歸仙함은 孝子責言이나 侍者不察之因也

왕모존전 총급귀선함은 효자책언이나 시자불찰지인야

嗚呼哀哉 應急酷疾 瞬乍他界耶 ?警槐枕 血淚落地

오호애재 응급혹질 순사타계야 총경괴침 혈누낙지

濯濯其英이요. 燁燁其光이라 如聞其聲이요 如見其風이라

탁탁기영이요. 엽엽기광이라 여문기성이요 여견기풍이라

嗚呼痛哉 何日相面이며 何日還之 嗚呼再拜 俯伏

오호통재 하일상면이며 하일환지 오호재배 부복

庶幾歆格 尙 饗

서기흠격 상 향

 

[풀이]

기묘년 정월 기해삭 초육일 갑진

양자로 나간 자식 종호가

삼가 간소한 음식을 차려 통곡하여 엎드려 감히 고하옵나이다.

아버님 월산처사부군 상여 앞에서 오호 슬프도다.

내 아버님께서는 천성이 온후하고 의지 강직하시며

용모 단정하시고 말씨 앞뒤가 분명하시고

매사 하시는 일은 어려움이 없으셨습니다.

일가친척 화목하고 형제자매 우애 강조하시더니

홀연히 돌아올 수 없는 구천의 객이 되셨으니 어찌해야 할까요.

어린 자녀들이 받들어 모신다고 모셔왔으나

할머니 전에 앞서 돌아가심은 효자로서 불찰이 아닙니까

오 슬프도다. 갑작스런 몹쓸 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시니

놀라서 베개에 눈물이 바닥을 적셨습니다.

그 영민함은 번쩍이고 그 빛은 사방을 비추었으며

그 목소리 듣는 것 같고 그 풍채 보는 것 같습니다.

오 슬프도다. 언제 만나뵙고 어느 날 돌아오실지?

엎드려 재배합니다. 부디 소찬 흠향하시옵소서

 

7.  소대상축, 49일제축

 

維歲次乙酉三月癸亥朔初三日乙丑 孝子 東植

  유세차 을유 삼월 계해삭 초삼일 을축                   효자  동식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考學生府君 (어머님은 顯?孺人) 日月不居 奄及小祥(삼년째 大祥, 49일제는 四十九日) 

   현고학생부군                   ( 현비유인)     일월불거         엄급초우    

   夙興夜處 哀慕不寧 謹以淸酌庶羞 哀薦(2년 虞事, 삼년 成事, 49일제 四十九日祭) 尙 饗

      숙흥야처       애모불영        근이청작서수            애천상사       (우사, 성사, 사십구일제)   상  

 

 

풀이: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언 1년이 지나 소상 때가 되었습니다.

        밤과 낮으로 슬퍼 사모하여 편할 수 없아옵니다.

        삼가 맑은 술과 몇 가지 음식을 올리오니 흠향 하시옵소서

 

  8. 이장 합장 때 축문

 

◎ 同岡 先塋祝 (동강선영축) : 선조의 묘 부근에 분묘를 쓸 때 선조 묘에 올리는 축

 維歲次甲子九月癸巳朔十二日丙寅 孤哀子 東秀(봉사자명)

    유세차 갑자 구월 계사삭 십이일 병인                고애자  동수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五代祖考處士府君之墓 今爲 學生府君 營建宅兆于 左(某)
   현 오대조고      처사부군지묘          금위      학생부군          영건택조우        좌소

   謹以 酒果用伸 虔告謹告
    근이      주과용신      건고근고

 

(참고 : 某所(모소)는 묘의 좌. 우편 위치를 말한다.

 

풀이 : 고애자 동수는 감히 고하옵니다.

         이제 오대조 할아버지 묘소가  계신 왼편에 아버님의 묘를 모시게 되었아옵기

         삼가 주과로 경건히 고하옵니다.

 

◎ 合葬時 先葬位 告由祝 (합장시 선장위 고유축)

 

維歲次甲子九月癸巳朔十二日丙寅 孤哀子 東秀(奉祀者名)

     유세차  갑자 구월 계사삭 십이일 병인               고애자   동수 (봉사자명)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考學生府君 (母先葬云 顯?孺人 昌寧曺氏) 之墓
     현고학생부군       (어머니가  선장일  경우  현비유인창녕성씨)  지묘

不孝(某)罪逆凶? ?孺人昌寧曺 (母先葬云 顯考學生府君) 見背日月不居

  불효(모)죄역흉흔       선비유인창녕조씨             (어머니가 선장일 경우 현고학생부군)    견배일월불거

葬期已居將以 九月十二日合?(母先葬 云合封)于墓 左(或右)
   
장기이거장이      구월 십이일        합부 (어머니가 선장일 경우  합봉) 우묘 좌 (또는 우)

昊天罔極 謹以 酒果用伸 虔告謹告
     호천망극     근이   주과용신         건고근고

 

풀이: 아버지 묘에 고합니다. 이제 어머님께서 돌아가시어

        오늘 합장으로 모시고자 하오니 슬픈 마음 가눌 길이 없나이다.

       삼가 주과를 경건히 올리며 고하나이다.

 

◎ 啓墓 告由祝 (계묘 고유축) -합장(合葬)축

 

維歲次甲子九月癸巳朔十二日丙寅 孤哀子 東洙(奉祀者名)

        유세차 갑자 구월 계사삭 십이일 병인             고애자   동수  (봉사자명)

   敢昭告于
      감소고우

?孺人孺人昌寧曺氏 將于玆地 歲月滋久 體魄不寧 今將 合封于
           선비유인창녕조씨               장우자지        세월자구         체백불녕      금장     합봉우

顯考學生府君 伏惟 尊靈 勿震勿驚 謹以 酒果用伸 虔告謹告
          현고학생부군     복유 존령       물진물경       근이    주과용신        건고근고

 

풀이: 어머님 유택을 이 자리에 모신지 오래되어 존령이 편안치 못하시기에

         이제 아버님과 합장으로 모시고저 하오니 

         바라 옵건데 존령께서는 놀라지 마옵소서 

         삼가 주과를  경건히 올리며 고하나이다.

 

◎ 雙墳祝(쌍봉축) :

 

모친이 먼저 별세하시고 뒤에 부친이 별세하시어 모친 묘와 같이 쌍분할 때 고하는 축.

 

維歲次甲子九月癸巳朔十二日丙寅 孤哀子 東洙(奉祀者名)

   유세차    갑자 구월 계사삭 십이일 병인              고애자  동수  

  敢昭告于
   감소고우

?孺人昌寧曺氏之墓
   현비유인창녕조씨지묘

   先考學生府君 不幸於 九月十二日 捐世

선고 학생부군  불행 어    구월 십이일         연세

    禮當合? 而年運有拘 將用雙墳之制 昊天罔極

예당합부   이연운유구      장용쌍분지제           호천망극

    謹以 酒果用伸 虔告謹告

근이  주과 용신  건고근고

참고 :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셨으면 先考(선고)를 顯考(현고)  고쳐 앞줄에 쓰고

? (현비)를 先?(선비)라 고쳐 뒷줄쓴다.)

 

 풀이: 애고자 동수는 감히 어머님의  묘에 고하옵니다.

         아버님께서 불행히 돌아가시니 마땅히 합장하여야 하오나

         년운이 맞지 않아 쌍분의 제를 씁니다.

         어버이의 은혜가 넓고 하늘과 같으니 삼가 주과로써 경건히 고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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