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나마 시간을 내어서 오늘은 저의 수술 애기를 하고자합니다. 2011년 10월 18일.. 저는 설악산을 오르게됩니다. 그전부터 설악산을 등반해보고 싶었고 또 뉴스에서 나온 설악산 단풍에 취해 마음을 굳게먹고 등산채비를 하게됩니다. 새벽4시부터 출발해서 왕복 11시간동안의 힘든여정을 보냅니다. 더군다나 비까지 내려줘서 중간중간에 많이 넘어졌습니다ㅋㅋ 그런데 등산을 다녀온 2주 뒤부터 자꾸 복숭아뼈 밑쪽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별거아니겠지 ...그래.. 안누르면 안아프니 괜찮아...계속운동을 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일주일 쯤 지나니까 눌러도 아프지않더군요... 다행이다 싶어서 농구를 했는데 발이 얼얼하더군요... 발목염좌라고..물리치료 받으면 낟는다는 동네 사이비 의사선생님께 물리치료를 받게됩니다.그런데 2달동안이나 낳지를 않는겁니다. 이상하다,,,.싶어서 지식인에 물어봤습니다... 부주상골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세일병원에 가봤습니다.. 답변은 "안 쓰면 괜찮아저요 … 이정도로 수술할 필요없다.." 였습니다. 아니 이보게 의사양반 나 우리 중학교 농구부란 말이야 어떻게 발을 안써... 할수없어서 3개월동안 농구를 안했습니다... 그래도 걸을때마다 계속 쑤셔오는 통증 때문에 저는 온갖 정형외과를 다 뒤지게 됩니다. 부산 마이크로 정형외과 !! 라고 네이버에 뜨더군요. 찾아가서 사정을 말하니 "이거는 수술안하면 안 낳아요 그냥 수술하자"였습니다. 이때가 딱 5월5일 어린이날 이었습니다 그래서 7월달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엄마가 말씀하시길 "수술은 대학병원이 잘한다 대학병원에서 해라" 그래서 저는 마이크로정형외과 대신 양산 부산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됩니다. 7월이 다되가고 저희학교는 방학을 시작했을때 저는 수술을 하게됩니다 (2012년 7월27일) 처음해보는 수술이라 그런지 두려웠는데 수면마취에 무통이라 하나도 안아프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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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부산대학병원이구요~
족부 담당선생님은 한 분밖에없어요^^
성함은 성**인가?생각이잘안나네요 ㅠ죄송합니다.
족부는 화요일 .목요일날만 진찰합니다.